풍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표준화가 논의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국내 풍력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풍력발전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1년간산·학·연전문가로 구성된‘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통해 핵심부품(해저케이블,지지구조물,블레이드 등),초대형 풍력발전,프로젝트 인증 관련 표준화전략을준비해왔다. ...
정부가 바이오산업 시험인증 애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표준 및 시험인증 정책 방향 토의도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14일인천 송도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인㈜바이넥스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바이오본부(KCL)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이넥스는1957년 설립된 항체,단백질, DNA등 바이오의약품위탁개발생산및 합성의약품 제조전문기업이다. KCL은 전기전자,의료기기 등 국내외 시험인증서비스,컨설팅 및 정보제공,해외인증 ...
중소기업의 성과향상을 위한 직무중심 인사관리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국표준협회는 중소기업HR제도 개선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7일 삼성동 한국표준협회DT센터에서‘2024년 중소기업을 위한 직무중심 인사관리 세미나’를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용노동부 및 산업인력공단의 관계자를 비롯해 중소기업HR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인사관리 제도 개선 방안이 소개됐다.특히 직무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고자 하는...
[사진 출처=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웨어러블 기기에서 건강 정보를 측정하는 중요한 기능인 걸음수와 심박수의 정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국제표준을 제정했다. 이번 제정된 국제 표준을 통해 품질 기준이 정립되고 측정 정확도가 향상되면 향후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관련 장비 및 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ETRI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걸음수와 심박수 측정 정확도에 관한 국제표준 2건을 최...
[사진 출처=KRISS] 한미일 3국 정상이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공동연구에 합의한 이후, 구체적인 협력이 실현되고 있다. 지난 1월 18일에는 3국 안보실장이 퀀텀 협력 합의를 축하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한미 국가측정표준 대표기관도 양자과학기술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초전도 양자컴퓨팅 연구 협력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
▲ 비검출광자 양자센서 연구진 (좌측부터 KAIST 물리학과 김은미 박사과정생, KRISS 양자광학그룹 이선경 책임연구원, 박희수 그룹장) [사진출처=KRISS]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양자 얽힘 현상을 이용해 적외선 영역의 변화를 가시광에서 측정할 수 있는 신개념 양자 센서를 개발했다. 그간 고품질 결과물을 얻기 어려웠던 적외선 광측정을 저비용·고성능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센서의 측정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분해능을 높여, 기...
[사진출처=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이(e)나라표준인증 포털*을 개편하여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e)나라표준인증 포털 누리집 주소(https://www.standard.go.kr) 이번 개편으로 기업들은 지식 맵 서비스를 통해 30만여 개 품목의 표준·인증 정보를 시각화된 맵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기업들이 인증 대상 여부, 시험평가기준, 시험·인증기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과EU CBAM대응을 위한 국내 첫 발걸음을 뗐다. 한국표준협회는7개 철강 품목의 제품 탄소배출량에 대한EU탄소국경 조정제도(CBAM)전환기간 검증서비스를 개시했다고5일 밝혔다. CBAM는 철강ㆍ시멘트ㆍ알루미늄ㆍ비료ㆍ전기ㆍ수소6개의 품목을EU에 수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에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EU는 지난해10월부터 내년 말까지 탄소 배출량을 의무로 보고해야 하는 전환기간으로 정했다.EU수출기업은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필요한 경우EU의 ...
그린워싱 방지를 위해 국제윤리표준 초안 공개 및 국내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그린워싱은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위장하는 기업 행동을 말한다. 한국표준협회는 1월 29일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INTERNATIONAL ETHICS STANDARDS BOARD FOR ACCOUNTANTS)가 공개한 국제윤리표준 초안에 대한 국내 의견 수렴을 위해1일부터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주요 국가에서는 연차보고서에ES...
[사진출처=ETRI] 국내 연구팀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인 산화갈륨(Ga2O3)의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3kV급 산화갈륨 전력반도체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MOSFET) 소자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시도된 플랫폼형 단일 연구단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나온 연구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산화갈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