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수)

  • 맑음속초5.3℃
  • 맑음6.2℃
  • 맑음철원6.0℃
  • 맑음동두천5.8℃
  • 맑음파주5.6℃
  • 맑음대관령0.0℃
  • 맑음춘천6.7℃
  • 맑음백령도5.3℃
  • 맑음북강릉5.3℃
  • 맑음강릉6.7℃
  • 맑음동해7.8℃
  • 맑음서울6.9℃
  • 맑음인천4.0℃
  • 맑음원주6.7℃
  • 구름많음울릉도2.8℃
  • 맑음수원5.5℃
  • 맑음영월5.1℃
  • 맑음충주5.9℃
  • 맑음서산5.5℃
  • 맑음울진7.7℃
  • 맑음청주8.0℃
  • 맑음대전8.5℃
  • 맑음추풍령5.0℃
  • 맑음안동6.4℃
  • 맑음상주7.2℃
  • 맑음포항9.6℃
  • 맑음군산4.8℃
  • 맑음대구8.6℃
  • 맑음전주6.2℃
  • 구름조금울산8.7℃
  • 맑음창원9.1℃
  • 맑음광주7.1℃
  • 맑음부산7.7℃
  • 맑음통영7.9℃
  • 맑음목포5.6℃
  • 맑음여수8.9℃
  • 맑음흑산도6.7℃
  • 맑음완도8.3℃
  • 맑음고창5.1℃
  • 맑음순천6.7℃
  • 맑음홍성(예)5.6℃
  • 맑음8.1℃
  • 맑음제주8.7℃
  • 맑음고산6.4℃
  • 맑음성산7.0℃
  • 맑음서귀포9.7℃
  • 맑음진주9.1℃
  • 맑음강화4.0℃
  • 맑음양평7.0℃
  • 맑음이천6.6℃
  • 맑음인제5.0℃
  • 맑음홍천6.2℃
  • 맑음태백1.0℃
  • 맑음정선군4.9℃
  • 맑음제천4.4℃
  • 맑음보은6.8℃
  • 맑음천안6.7℃
  • 맑음보령6.0℃
  • 맑음부여6.8℃
  • 맑음금산6.2℃
  • 맑음6.9℃
  • 맑음부안5.7℃
  • 맑음임실5.6℃
  • 맑음정읍6.4℃
  • 맑음남원6.5℃
  • 맑음장수2.9℃
  • 맑음고창군5.9℃
  • 맑음영광군5.4℃
  • 맑음김해시8.4℃
  • 맑음순창군6.8℃
  • 맑음북창원8.9℃
  • 맑음양산시8.6℃
  • 맑음보성군8.4℃
  • 맑음강진군7.9℃
  • 맑음장흥7.7℃
  • 맑음해남6.6℃
  • 맑음고흥8.7℃
  • 맑음의령군9.5℃
  • 맑음함양군6.7℃
  • 맑음광양시9.0℃
  • 맑음진도군6.1℃
  • 맑음봉화3.9℃
  • 맑음영주5.4℃
  • 맑음문경6.4℃
  • 맑음청송군5.9℃
  • 맑음영덕7.3℃
  • 맑음의성7.5℃
  • 맑음구미8.6℃
  • 맑음영천8.2℃
  • 맑음경주시9.5℃
  • 맑음거창5.3℃
  • 맑음합천8.4℃
  • 맑음밀양9.7℃
  • 맑음산청6.7℃
  • 맑음거제7.4℃
  • 맑음남해8.9℃
  • 맑음8.8℃
기상청 제공
표준뉴스 로고
산업부,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 본격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표준

산업부,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 본격화

9.30일 「섬유패션 데이터 얼라이언스」 출범
‘24년부터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가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9월 30일(금) 서울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관련 협회, 연구원과 함께 ‘섬유패션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섬유패션 분야의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먼저, 데이터 얼라이언스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다이텍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섬유패션 관련 주요 데이터를 보유한 6개 기관으로 구성하고 데이터의 구조 설계, 규격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연내 섬유패션 분야의 핵심 데이터 항목 선정, ‘23년 데이터 표준화 마련, ‘24년 빅데이터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순서로 구축된다. 이를 위한 세부 청사진인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이 연내 완료된다.

 

산업부_220930.jpg

▲섬유패션 빅데이터 플랫폼 개념도 / 사진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현재까지는 섬유패션 데이터가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고 표준화도 부족하여 데이터의 유기적인 연계 분석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례로 원단 개발에 관심있는 기업이나 바이어가 최신 소재정보를 찾기위해 Ktextile.net(섬유수출입협회), 패브릭다이브(다이텍연구원), 니트라이브러리(섬유소재연구원) 등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기업마다 컬러, 소재, 아이템 등을 지칭하는 용어 및 코드가 달라서 이러한 용어 통일 및 정보분류 체계 표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섬유패션 빅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면 수요 맞춤형의 다양한 서비스가가능해져 데이터 활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면, 현재는 소재, 봉제, 시장 등 정보를 여러 기관에 접속해 일일이 수집했으나 앞으로는 동 플랫폼에서 원하는 정보를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실시간으로 기업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생산의 신속성,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그동안 패션넷(fashionnet.or.kr)을 통해 패션 트렌드 및 마켓 정보를 일정한 시차를 두고 제공받던 기업은 앞으로 소비자 검색 및 소비 패턴, 패션 트렌드, 소재 매칭 정보를 실시간으로제공받아 소비자 수요에 신속 대응한 제품 기획-생산이 가능하게 되고,


다년간 축적된 소재·물성 데이터와 시험인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소재별 불량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신소재·원단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서 기획부터 유통까지 최소 2~4주가 걸리는 데 비해, 글로벌 선도기업은 자체 빅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기획~유통까지 단 3~7일 소요되며,


새로운 원단 시제품 개발에 2~6개월 소요되던 것을 1~3개월로 단축, 수천만원이 소요되는 개발 비용도 절반 이하로 하락한다.


이종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되는데, 섬유 소재의 물성 데이터와 3D 모델링 데이터를 연계하면메타버스 아바타용 의류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고, 게임, 영화, 의료, 모빌리티 등 메타버스 신산업으로의 확장도 기대할 수 있다.


산업부는, 섬유패션 산업의 큰 흐름이 디지털과 친환경인데 특히 데이터공유 및 활용은 원사원단-염색가공-봉제의류가 맞물려 돌아가는 스트림 산업 특성 상 섬유패션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섬유패션 협·단체 등과 함께 적극적인 데이터 개방과 표준화 동참을 유도해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