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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시장규제관리국(SAMR),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SARS-CoV-2의 검출 국제 표준 채택

기사입력 2022.07.0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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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가표준화 관리위원회(Stanardization Administration of the P.R.C) [출처=홈페이지]

     

    중국 국가시장규제관리국(State Administration for Market Regulation, SAMR)에 따르면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SARS-CoV-2의 검출에 대한 첫 번째 국제 표준이 채택됐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관련 사실을 발표했다.

    ISO가 발표한 표준은 ISO/TS 5798:2022 체외진단검사시스템-핵신증폭법(nucleic acid amplification methods)에 의한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 검출 요건 및 권고사항이다.

    이 표준은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 华大基因), 중국 국가표준화연구소(China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ization, CNIS )등을 조직한 국가시장규제관리국(SAMR)의 표준화위원회가 제안했다.

    기타 조직 및 글로벌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SARS-CoV-2 탐지를 위해 특별히 ISO가 발행한 최초의 국제 표준이다.

    또한 이 표준은 SARS-CoV-2의 특성과 탐지요구사항을 결합해 핵산 증폭 방법에 의한 바이러스 탐지 방법의 설계, 개발, 검증, 확인, 구현 등에 대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ISO/TS 5798:2022 표준은 바이러스 검출 분석 실험의 전 과정을 규정하고 있다. 정확도, 검출 한계, 포괄성, 특이성 등 바이러스 검출의 종합 평가 지표를 정의했다.

    표준과 함께 바이러스 검출 품질 관리를 제공해 바이러스 탐지를 위한 품질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구축한다. 참고로 국가시장규제관리국(SAMR)은 반독점 규제를 포함해 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감독하는 기관이다.

    참고로 BGI는 세계 최대 게놈분석 기업으로 중국 정부가 베이징에 설립한 게놈연구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선진국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인체게놈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인간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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