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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카리브해 독극물 정보 네트워크(CARPIN), 페인트 및 기타 표면 코팅 납 제한 국제 표준 채택

기사입력 2022.07.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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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리브해 독극물 정보 네트워크(Caribbean Poison Information Network, CARPIN) [출처=페이스북]

     

    카리브해 독극물 정보 네트워크(Caribbean Poison Information Network, CARPIN)에 따르면 2022년 6월 29일 자메이카의 페인트 및 기타 표면 코팅 납 제한 국제 표준 채택을 환영했다.

    2022년 6월 채택된 JS 358:2022 표준의 집행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자메이카는 페인트의 납 노출로 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적인 기준을 갖게 된다.

    자메이카 표준국(Bureau of Standards Jamaica, BSJ) 페인트 및 표면 코팅 기술 위원회가 수년간 자국 내 납 페인트의 유입과 관련된 통제 조치에 대한 개입의 결과이다.

    2018년 CARPIN은 30가지 이상 종류의 페인트를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현지에서 제조된 제품에는 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BSJ는 위원회를 통해 약 8개월 간 표준을 검토해 JS 358:2022 표준을 채택했다. 학계, 산업게, 정책 입안자 등 자메이카의 모든 관련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많은 이해관계자들은 납 중독이 국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파괴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법안을 시행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그 결과 정부가 2023년 시행되는 납 페인트 표준을 채택했다. 납 페인트 표준의 모니터링과 시행을 위한 법적 틀을 구축한 79개국에 자메이카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자메이카가 납과 같은 독성 물질에 대한 노출을 제한해 가족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권리 보장, 건강 부담 및 경제적 제약, 교육적 방해 등을 줄이는 중추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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