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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IST/JILA 물리학자 아나 마리아 레이, National Academy of Sciences로 선출되다

기사입력 2023.05.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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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 마리아 레이는 원자, 분자, 광학 물리학, 응집 물질 물리학, 양자 정보 과학을 연구하는 이론 물리학자이다. (출처: NIST)

     

    이론 물리학자이자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 및 JILA 소속인 아나 마리아 레이가 과학자로서 가장 전문적인 부문 중 하나인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선출되었다. JILA는 NIST와 콜로라도 볼더 대학의 공동 연구 기관이다.

     

    표준 기술 상무부 차관이자 NIST 소장인 Laurie E는 “우리는 그녀가 국가를 대표하여 진행하는 놀라운 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녀의 연구는 우리가 혁신적인 기술을 창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세계가 작동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론 물리학자로서 레이는 원자, 분자 및 광학 물리학, 응집 물리학 및 양자 정보 과학을 공부해왔다. 그녀가 이끄는 연구팀은 양자 시스템을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여 양자 정보 및 양자 시뮬레이션의 새로운 응용 분야의 길을 열었다. 특히, 이 연구들은 현재까지 개발된 것 중 가장 정확한 원자 시계를 구현하는데 기여했다.

     

    아나 마리아 레이는 2004년에 박사과정을 거친 후 NIST의 연구원으로 합류했다. 2008년에는 JILA의 준회원으로 합류하였고, 2012년에는 JILA의 펠로우가 되었다. 2017년에는 NIST 펠로우가 되었으며 콜로라도 볼더 대학의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콜롬비아 출신인 그녀는 ‘Universidad de los Andes’로 물리학 학사를 받았고, 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마쳤다.

     

    아나 마리아 레이는 수백 개의 강연과 강연을 통해 200개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녀의 논문은 수천 번 인용되었다. 또한 MacArthur Fellowship과 미국 물리학회의 Maria Goeppert Mayer 상을 포함하여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여받았다. 더불어 그녀는 2019년에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Blavatnik 국립상을 수상한 최초의 히스패닉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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