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부터 3일간 중동지역 7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 회장을 초청해 국내 기업의 무역기술장벽 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O(Gulf Cooperation Counci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는걸프지역표준화기구로걸프지역 내 경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표준 제정 및 조화를 위해 1982년 설립한 표준화 협력기구다.회원국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카타르,오만,바레인,예멘7개국으로 구성됐다. 17일에는 걸프...
한국제품안전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후원을 받아 14일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2023년 한국제품안전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스포츠용품 안전과 안전경영’이란주제로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면 및 여가 활동 재개에 따른제품안전관리 강화 방안에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제품안전정책의 비전과 전망 ▲소비자제품안전 ▲스포츠안전과 스포츠용품 ▲제품안전관리에 관한 법제방안 등4개 분야에서 총12개 주제 발표를 통해정부의 제품안전관리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더불어제품안전관리에 있어 소비자 인식의...
메타버스 산업의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본격적으로 협력한다. 참고로,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한다. 실제 현실의 환경 등을 구현하여 현실적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가상현실과는 차이점을 보인다. 서로 다른 물리적 공간에서 사람들이 상호작용한다는 이점을 활용하여,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확장현실(X...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12일수출기업의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기술규제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국표원은산업계 요청에따라 과불화화합물 사용제한,에코디자인 등 미리 준비해야 하는 최신 해외기술규제 정보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관련 기술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신동향을 안내하고,과불화화합물의 사용현황 및 대체물질 확인,수출 품목별에코디자인 적용 대상 여부 및 요건 등 새로운 규제에 대한 산업계 대응 방법을 논의했다. 아울러설명회와 동시에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맞춤형 해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2분기세계무역기구(WTO)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가 932건으로,상반기 누적2,053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상반기 2,060건에 육박한다고 언급했다. WTO는무역기술장벽(TBT)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기술규정,표준,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WTO에 통보할 의무를 규정한다. 2분기 상세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수출의80%이상을 차지하는15대 중점국(10대 수출국+5대 신흥국)이 통보한기술규제는 총297건(3...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상반기 현장 기술규제에 대한 기업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기술검토, 부처협의 등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국표원은 2015년부터 현장 중심의 기술규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국내 시험기관 등 100여 개 협‧단체와 협력해 기술기준 및 시험·검사·인증 분야에 관한 기업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해 왔다고 언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산업·신기술을 중심으로 ▲기술기준 과도(6건) ▲규제공백(2건) ▲기술기준 불합리(3건) ▲규제대응절차 불편(1건)...
정부가 해외 규제당국의 리스크 평가에 수출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1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국내 수출 기업의 제품 리스크 평가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해외 주요국의 관련 규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품 리스크 평가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거나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제품이 소비자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있는지를평가하는 수단이다.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품 리콜 등 소비자 안전조치 수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데 활용된다. 최...
▲ KRISS가 개발 중인 50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 모형 [사진출처=KRISS] 지난 6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2035년까지 양자 분야에 최소 3조원을 투자해, 선도국 대비 85% 수준의 양자 기술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국가 R&D 예산의 구조조정이 추진되고 있지만, 양자기술 등 미래·원천기술 분야 인력 양성만큼은 적극적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기술표준원은하나의 제품에 다수의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수인증원스톱 지원서비스 온라인 플랫폼’을10일개시한다고 밝혔다. 다수인증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는2019년부터LED조명 제품군과 같이 여러 개의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제품에 대하여 인증정보 및 기업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다수인증 기업지원센터’ 17개소(통합창구11개,전문창구6개)를 운영중이다. 국표원은 이번에개시되는 ‘다수인증 원스톱 지원서비스 온라인 플랫폼’은 인증정보(제품별 인증 종류,시험항목,인증별 비용 및 시간,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역기술장벽(TBT)에 대응한 정부와 산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5일 ‘무역기술장벽(TBT)대응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LG전자,현대자동차,코웨이 등15개 수출기업과 협·단체 등3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정부는 무역기술장벽(TBT)대응 정책과 성과 및 해외인증지원단의 지원사항을 소개했다. 국표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EU시장 무역기술장벽(TBT)분야의 주요 쟁점사항인EU의 배터리법,사이버보안법,화학물질 규제 등의 현황을 공유하고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무역기술장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