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2개의 제품(철근량 예측, 분양성 분석)에서 인공지능 인증(AI+)을
취득했다.
이는 포스코이앤씨의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 모델’과 ‘부동산 빅데이터 기반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철근소요량: 콘크리트 속 콘크리트를 보강하기 위해 쓰이는 막대 모양 철재가 소요되는
양
한국표준협회는
ISO*/IEC** 25023(S/W 제품품질측정), ISO/IEC
25051 (패키지 S/W 품질요구사항과 시험)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AI+인증을 신청한 제품에 대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신청
제품은 소프트웨어 전반의 품질특성 및 사용자 관점의 인공지능 기능에 대해 평가받았다. 더불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현장심사로 확인했다.
*ISO: 국제 표준화
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EC: 국제 전기
표준 회의(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이번 AI+ 인증 취득에 성공한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 모델’은 견적에 필요한 기반 데이터(철근계수값, 층, 주동부형태 등)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견적 산출을 지원하여 업무 생산성 및 수주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견적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예측을 제공하여, 적기 조달을 달성하고 공기 지연과 품질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활용된다.
더불어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은 분양시장의 객관적인 정보를 확보
후, AI를 활용하여 전국의 시∙군∙구 지역별 주택수요를 예측하고, 적정 공급 규모와 시기를 판단하여,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포스코이앤씨가
수여받았던 AI+인증과 같이, 한국표준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AI분야의 인증, 표준, 교육
및 여러 지원사업이 앞으로 양질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우수한 품질 수준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