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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노르웨이 소재
NEMKO*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 IoT 사이버보안 분야 유럽인증 시험 대행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 NEMKO :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ˑ인증기관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50개
이상 국가의 인증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무선기기 분야에 강점을 가짐
금번 지정으로
독일, 프랑스 및 노르웨이 등 EU 회원국 27개 국가에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현지로 시료를 보낼 필요 없이
KTC에서 받은 사이버보안 시험성적서로 유럽인증(CE 마크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무선기기
제조기업의 유럽 주요 국가 수출액은 ‘19년 8,100억원
규모에서 ’22년 2조
7,637억원 규모로 급증하고 있으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융복합화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럽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기계 등 무선통신기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적용 의무화가 예정(‘24년 8월)되는 등 사이버보안 중요성을 지속 강조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우리
기업의 유럽 수출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KTC는 정보통신분야를 본부 단위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시험·인증기관으로 정보보호시스템 고등급 평가(CC),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정보통신망연결기기등 정보보호인증(IoT보안)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IoT 및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KTC 안성일 원장은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사이버보안 규제에 신속히 대응하여 국내 IoT 제조기업의 해외수출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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