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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국내 인공지능 서버 생산 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보 지원

기사입력 2023.03.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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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국산 NPU를 장착하여 성능검증 추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 가속화로 빠르게 성장 중인 AI 시장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서버 생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서버는 국내 직접 생산 중소기업의 서버와 국내 기술로 개발한 NPU(Neural Processing Unit) 또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를 장착한 서버를 말한다.

     

    2022년 8월 한국 IDC에 따르면 국내 서버 시장 매출은 ’19년 1,564.3 억 원, ’20년 1,801.1 억 원, ’21년 2,577.6 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글로벌 서버가 95.5%를 점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대한 객관적인 성능 확인이 어렵고, 수요기업에서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없어 글로벌 기업의 서버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NPU, GPU를 장착하여 수요기관이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수행한 후 측정한 실측 성능을 확인할 수 없어 수요기관은 국산 인공지능 서버 도입을 꺼리고 있다.

     

    이에, TTA는 2월부터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국산 NPU를 장착하여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안정성, 성능(속도, 전력효율) 등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내 직접 생산 서버의 객관적인 성능 검증을 추진한다.

     

    또한, 국산 NPU가 장착된 국내 직접 생산 서버에 도시 시설 관제,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과기정통부의 지원하에 운영 중인 ‘HPC이노베이션허브’에 적용하여 6개월 이상 장기 운영을 통해 운용실적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NPU를 장착한 국산 서버의 신뢰성 확보 및 인지도 향상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 장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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