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국내에서
발행된 시험, 교정 성적서뿐만 아니라 표준물질, 숙련도시험
및 우수농산물관리 인증서가 추가로 국제인정기구로부터 신뢰성을 인정받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통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➊가 표준물질 생산기관, 숙련도시험
운영기관 및 국제 우수농산물관리 인증기관 3개 분야에 대해 국제인정기구(ILAC, IAF)➋로부터 상호인정협정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➊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 시험, 인증기관 등의 시험능력을 평가하여 성적서 및 인증서의 신뢰를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인정기구의 상호인정협정에 가입
➋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국제인정포럼(IAF) : 성적서 및 인증서의 국제 통용으로 국제무역 촉진을 위해 100여
개국의 인정기구간 상호인정협정을 운영하는 국제인정기구
국제인정기구는
한국인정기구가 표준물질 생산기관 등 신규 3개 분야에 대해 국제기준에 따라 적격하게 인정 관리하는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국제상호인정협정 가입을 승인하였다.
* 현장평가 ’22. 8. 22. ~
9. 2.(2주간), 협정 이사회 심의 ‘23. 2..,
양대 국제인정기구(ILAC, IAF) 승인 ’23. 3.
한국인정기구가
표준물질 생산기관 등 3개 분야를 추가로 상호인정협정 가입을 승인받음으로써 국내 생산, 인증기관이 국제적으로 신뢰성과 동등함을 인정받고, 국내 인증서가 100여 개국에서 동일한 효력으로 해외에서 별도의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의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 한국인정기구의 상호인정협정분야 :
시험, 교정, 제품인증, 메디컬시험기관 4개 → 표준물질
생산기관, 숙련도시험 운영기관, 국제 우수농산물관리 인증기관
추가로 총 7개분야
❶ (표준물질) 이차전지,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신뢰성있는 표준물질 생산기관이
개발한 표준물질을 활용함으로써 제품 품질 고도화와 이를 통한 산업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예) 소재, 재료 순도관리용 등 국내 표준물질생산기관 인증서의 해외 수용 가능
❷ (숙련도시험) 국내·국외 시험기관의 시험능력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국내 숙련도
프로그램이 국제 프로그램과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되어 국내 시험인증기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 (예) 국내 전자파장해
숙련도시험 프로그램에 해외 시험기관 참여 및 결과서의 국제 수용
❸ (국제 우수농산물관리
인증) 국내 농산물의 해외수출 시, 135개 국에서 통용되는
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국내 인증기관으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게 되어 국내 과수농가의 수출 및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예) 포도, 복숭아 등 과채류의 수출 시 국내 우수농산물관리 인증서를 유럽 등 해외 수용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한국인정기구의 표준물질 생산기관 등 3개 분야 국제상호인정협정
확대는 우리 시험인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한국인정기구는
앞으로 탄소발자국 검증분야에 대한 국제상호인정협정 가입 확대를 추진하여 우리산업의 탄소 환경규제에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