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KTC, ‘메타버스 산업 표준화 포럼’ 창립식 참가

기사입력 2023.07.18 22:3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정책분과 위원장 및 표준개발분과 위원으로 선임
    27776354b548e059f485e0f663eebfbe91afffad351b3e0511c9cc59cecf788d.jpeg
    ▲메타버스 산업 표준화 포럼 창립식 단체사진(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및 포럼운영위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메타버스 산업의 국제표준화 선점을 위해 13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메타버스 산업 표준화 포럼’ 창립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XR 기기 표준화 대응을 위한 디바이스 분과, 기기와 플랫폼 간의 인터페이스 표준화 대응을 위한 플랫폼 분과, 표준안 개발을 위한 표준개발 분과로 각각 구성됐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표준화 로드맵 수립, 국제기구에서 작업반장과 같은 리더십 수임 등을 추진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은 연평균 44.5%씩 성장해 2021년 516억 달러에서 2030년 1조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메타버스 시장 규모도 2030년 4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최근 LG전자, SKT,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기업도 신사업으로 메타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KTC는 메타버스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메타버스 기기 및 플랫폼 간 상호운용성, AR·VR 기기의 성능 등에 대한 국제표준이 확보돼야 한다며 국제표준화 기구 IEC TC100 국내 간사 기관이자 유일한 시험인증기관으로 본 포럼에 참여해 메타버스 국제 표준화 로드맵 추진 및 표준 개발 업무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TC는 포럼 산하 정책분과 위원장(한문환 본부장) 및 표준개발분과 위원(김동일 선임)으로 각각 선임돼 포럼 활동을 통해 국내 산업의 표준 기술 컨설팅 및 국내 기업의 수출을 위한 시험·인증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메타버스 표준화 포럼 참여는 대한민국이 메타버스 분야에서 기술 표준을 주도하고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KTC 협력 활동의 일환”이라며 “메타버스 관련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