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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 수상

기사입력 2023.07.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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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지원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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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로패 수상 사진(좌측 산업부 장영진 1차관, 우측 KTC 안성일 원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최한 ‘KOLAS(한국인정기구)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KOLAS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성적서의 해외통용 등 시험·인증기관 역량을 공인하는 국내 인정기구다.

     

    이날 행사는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에 KOLAS 인정제도가 도입·시행된 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진종욱 국표원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세계 인정의 날 유공자 포상, 공로패 수여와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1994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활동한 KTC는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인정제도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분야 종합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기반 시험성적서 발급 ▲아시아 최초 3대 가전(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분야 멕시코 국가 시험기관 지정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KTC는 EV사업단, 전기차충전기사업단 등 전기차 분야를 사업단 단위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험인증기관으로, 배터리, 소재, 충전기, 모터부터 전장, 반도체, 자율주행 분야에 이르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UL Solutions, 유럽 VDE, TUV Rheinland, 일본 JET, COSMOS, UL Japan, 인도네시아 PLN 등으로부터 다양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시험 기관으로 지정받아 KTC를 통해 국내에서 해외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사회를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지원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1차관은 “KOLAS 인정제도는 그동안 공인시험기관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험성적서의 해외 통용성 확보로 수출산업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새로운 30년의 KOLAS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실현해 나감으로써 세계 일류 인정제도 운영 국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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