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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말레이시아·태국에 식품안전관리 기술 전수

기사입력 2023.08.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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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태국 공무원 초청해 인적자원 교류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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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식품안전 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적개발협력(ODA)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인적자원 교류 사업’과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로 구성해 HACCP인증원이 운영한다.

    연수생은 말레이시아의 보건부(식품 품질 안전국) 및 태국의 식약청(식품국·수출입 검사국) 소속 식품안전 분야 실무 공무원 9명이며, 우리나라의 선진 식품안전관리를 경험하기 위해 참여한다.

    말레이시아 보건부(KKM)는 말레이시아 국민 건강, 공중 보건, 의료 등 담당 부처다. 태국 식약청(FDA Thailand)은 태국의 식품, 의료품 마약 등 담당 정부기관이다.

    ‘인적자원 교류 사업’의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체계의 이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 및 정책 ▲식품 기준·규격 체계 ▲HACCP체계 및 방향 ▲스마트 HACCP 시스템 소개 ▲HACCP 인증업체 견학((주)한국인삼공사(원주공장)) 등이다.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는 말레이시아·태국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17일 13시부터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 15층 센트럴파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태국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및 정책, 말레이시아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소개 등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

    윤재우 HACCP인증원 기획경영이사는 “이번 연수가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식품안전 공무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가 간 기술협력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K-Food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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