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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명디앤씨(주) 김중태 회장, 장학금 수여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기사입력 2023.09.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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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줄 가운데 김중태회장(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한 내·외빈 및 학생들) [출처=표준뉴스]

     

    지난 9월15일(금요일)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는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덕명 김중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된 김중태 장학금은 행정고시 준비생 15명과 로스쿨 준비생 6명에게 행정고시와 로스쿨 준비를 잘하라는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전 회장인 덕명디앤씨(주) 김중태 회장, 공공인재학부 이용규 교수, 송용찬 교수, 원소윤 교수, 행정대학원 원장 박희봉 교수, 대외협력처장 및 팀장, 이병모 행정학과 전 동문회장, 신동학 행정학과 동문회 사무국장, 황의하 총동문회 사무총장 김창환 총동문회 사무국장 등 다수의 내·외빈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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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중태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전 회장(덕명디앤씨(주) 회장) [출처=표준뉴스]

     

    김중태 회장은 "오늘 수여하는 장학금은 학습생활 지원 장학금으로 선배로서 고마운 마음을 여러분들께 수여하는 것으로 사회에 진출해 중앙인으로 열심히 살아서 향후 50년 후에 이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장학금을 수여하는 전통을 이어 갔으면 한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도전과 혁신하는 정신 자세로 사회에 나가 중앙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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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김중태 회장 [출처=표준뉴스]


    행정학과 동문회 신동학 사무국장(부천산업진흥원 원장)은 "후배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은 후배들을 사랑하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이 항상 문제 의식을 가지고 사회 현상에 접근하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박희봉 원장은 경과 보고에서 "공공인재학부의 전신은 행정학과다. 1955년 사립대 최초로 행정학과가 설립됐으며 가장 오래된 학과로 전통과 역사가 깊다. 행정학과 출신이 정부나 공공기관, 장관, 차관, 1급 이상 공직자도 있으며 대기업 회장도 많이 있다. 행정학과를 졸업하면 가능성이 엄청나게 넓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인식하셨으면 해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원장은 "김중태 회장은 2004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약 20년 가까이 매년 3000~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 중앙대 100주년 기념관 경제경영관 503호 및 법학관 3층에 김중태 홀 뿐 아니라 다수의 김중태 홀이 있다.

    김중태 회장은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약 18억 원을 발전기금 냈다. 김중태 회장이 발전기금을 많이 내고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유는 다함께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과 후배 여러분들이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밝은 웃음으로 학업에 정진해 꼭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격려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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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학금을 수여받은 행정고시 준비생들 [출처=표준뉴스]


    이에 김중태 장학금을 받는 공공인재학부 행정고시 준비생 15명을 대표해 김광훈(2018학번) 학생은 "먼저 귀한 시간을 내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김중태 회장님 및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더욱 열심히 공부해 국가와 사회의 대표가 되도록 값진 성과를 내겠다. 항상 후배들을 사랑하고 챙겨주시는 회장님의 마음을 받아 앞으로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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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학금을 수여받은 로스쿨 준비생들 [출처=표준뉴스]

     

    로스쿨 준비생 6명을 대표해 강나경(공공인재학부 2020학번) 학생은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시고 소중한 장학금을 주신것에 발판을 삼아 열심히 노력하겠다.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며 많이 지쳐 있었는데 이번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성과를 내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참고로 덕명 김중태 회장은 2003년 덕명디앤씨(주)를 설립해 중앙대학교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 후원금을 기탁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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