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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기사입력 2023.11.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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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위한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 작성 프로그램 배포 및 기업 교육 실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이 제품 리스크 평가(Product Risk Assessment) 보고서를 작성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6 배포한다고 밝혔다.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는 우리 기업이 외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제품 고가 발생한 경우 제출해야 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플랫폼(kipsrisk.co.kr)에 접속하여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미국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나 제품 사고 발생 시해당 제품의 위해 수준과 안전조치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를 기업이 의무적으로 실시해 보고하도록 하는 규제를 도입한 바 있.

     

    이러한 보고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환불 등 과도한 리콜 명령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는 위해시나리오사고확률위해저감대책 등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우리 기업이 이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표원은 누구나 제품에 대한 리스크 평가를 정부가 제공하는 국내외 제품 사고(위해) 사례 등을 활용해 실시하고보고서를 실시간 작성 및 출력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배포한다또한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을 위해지원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을 포함한 실무 교육을 11월 17 및 12월 7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우리 기업이 외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제품 고가 발생한 경우 제출해야 하는 제품 리스크 평가 보고서가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부담이 경감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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