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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탄소중립 및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3.11.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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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녹색성장 실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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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표준협회는 2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온실가스 검증 대상 기업 담당자 등 26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자국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 국과 유럽연합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세 형태를 말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세미나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녹색성장 실현’과 EU CBAM’에 대해 국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로 글로벌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 지원과 수준 높은 검증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전망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727.6백만톤 CO2eq) 대비 40% 감축을 목표(2030, 436.6백만톤 CO2eq)로 하고 있으며 EU CBAM 2023 10 1일부터 2025 12 31일까지 전환기간을 거쳐 2026 1 1일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대상기업은 전환기간 내 분기별로 보고하고 확정기간에는 연 1회 검증된 배출량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세미나는 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성현 회계법인 정종철 상무와 표준협회 한상국 전문위원이 글로벌 ESG 정보공시 동향과 탄소 배출량 검증을 위한 기업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2부는 표준협회 최동근 센터장 및 최승근, 조영권 전문위원이 탄소중립 관련 표준 및 CBAM 이행규정 주요용과 CBAM 대상 기업의 준비 사항에 대하여 안내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글로벌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 지원과 수준 높은 검증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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