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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CJ제일제당 해외 사업장 온실가스 검증성명서 수여식 개최

기사입력 2022.08.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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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사진 좌측)과 CJ제일제당 황윤일 BIO부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SA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CJ제일제당 해외사업장의 탄소 배출량에 대해 국제표준기반의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온실가스 검증성명서 전달식을 지난 16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국내 최다 온실가스 검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CDM 및 국내 외부사업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일정 규모 이상 국내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보고해야 한다. 해외사업장은 보고 의무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감축의무를 부여받지 않은 범위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배출 관리에 소홀한 실정이다.


    CJ제일제당 해외사업장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ESG 경영에 대한 대내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제3자 검증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검증을 통해, 대내외 신뢰성을 확보하고 현재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베트남, 미국 등 6개 국가의 11개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CJ제일제당을 ESG활동을 강화하고 향후 다른 해외사업장까지 검증 체계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CJ제일제당의 제3자 검증이 선도적인 ESG 환경경영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다”며, 탄소배출 통합관리를 위한 자발적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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