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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표준화 위해 범부처가 2,513억 투입

기사입력 2022.03.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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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등 17개 부·처·청 합동 '2022년 국가표준시행계획' 수립

    정부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표준화 정책에 올해2,513억원(전년 대비2.1%증가)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부 등17개 부·처·청 합동으로「2022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고2월15일 밝혔다. ‘22년 제1회 국가심의회’에서 의결된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21~’25)에 따르면,세계시장 선점,기업혁신 지원,국민행복,혁신주도형 표준체계 등4대 분야12대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한다.

     

    < '22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 추진사업 내역>

     

    기본계획의4대 분야

    기본계획의12대 중점추진과제

    예산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표준화

    디지털기술 표준화,국가유망기술 표준화,저탄소기술 표준화

    311억원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표준화

    맞춤형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국내외 기술규제 애로 해소,측정표준 개발·보급

    1,494억원

    국민이 행복한 삶을 위한 표준화

    생활밀착 서비스 표준화,사회안전 서비스 표준화,공공·민간데이터 표준화

    391억원

    혁신 주도형 표준화체계 확립

    R&D-표준-특허 연계체계 확보,개방형 국가표준체계 확립,기업 중심 표준화 기반구축

    317억원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표준화 추진 계획은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함이다.디지털 기술 등新유망산업 분야와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저탄소 기술의 표준 개발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업혁신지원 표준화 계획에서는 혁신기술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하고,산업 분야별 정밀 교정·측정을 위한 표준물질도 개발·보급하여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를 지원한다. 국민행복을 위한 표준화 추진을 위해 최신 기술을 반영한 생활 표준과 고령자,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표준을 개발하여 국민행복을 실현하고,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요소인 데이터에 대한 표준화 사업도 추진한다. 국가R&D성과인 표준의 활용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표준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디지털 전환 시대 국가표준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표준화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표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국제표준 선점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국가표준 주무부처로서2022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관계부처가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표준화 정책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국민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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