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미국] 청정에너지협회(CEA), 텍사스주 전기자동차 충전소에 테슬라(Tesla) 기술 포함 의무화 계획 반대 서한▲ 미국 청정에너지협회(clean energy association, CEA) 홈페이지 미국 청정에너지협회(clean energy association, CEA)에 따르면 텍사스주의 전기자동차 충전소에 테슬라(Tesla)의 기술을 포함하도록 의무화하려는 계획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텍사스주가 연방 예산을 사용해 고속도로를 전기화하려는 주 프로그램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경쟁 상대인 CCS(Combined Charging Standard) 기술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NACS)을 충전기업에게 포함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청정에너지 뿐아니라 전기자동차 충전 기업 ABB 등 5개사, 차지포인트 홀딩스(ChargePoint Holdings) 등이 참여해 텍사스 교통위원회에 반대 서한을 제출했다.이들 업체가 반대하는 이유는 테슬라의 커넥터를 재설계하고 테스트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업계 전반에 걸쳐 테슬라 커넥터의 안전성과 상호 운용성과 관련해 표준화, 테스트, 인증 등 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텍사스가 추진하고 있는 계획은 연방 기금 첫 번째 단계의 성공에 정면 배치된다.포드자동차를 시작으로 제너럴모터스(GM), 리비안 오토모티브(Rivian Automotive), 다수의 자동차 및 충전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CCS만을 고집할 경우 고객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NACS 채택하기로 결정했다.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급속 충전기의 약 60%가 테슬라의 슈퍼차저가 차지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테슬라의 충전기가 미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영국] EC 공동연구센터(JRC),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현을 위한 대서양 횡단 EV 기술 권장 사항 발표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공동연구센터(Joint Research Centre, JRC)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현을 위한 대서양 횡단 전기자동차(EV) 기술 권장 사항을 발표했다.EV 권장 사항은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ANL)와 공동으로 진행했다.권장 사항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EV 시장의 조화된 표준 설정, 무역 장벽 제거 등이 목적이다. 또한 충전 인프라의 업그레이드 및 확장을 다루고 있다.권장 사항은 3가지 요소로 구분된다. 첫째, 공동 표준 지원 전략의 개발이다. 조화된 표준, 법규, 규정은 관련 테스트 절차뿐 아니라 e-모빌리티, 충전 생태계 성장을 촉진할 것이기 때문이다.이는 EU와 미국 산업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통일된 표준은 업계 혁신 및 경쟁 우위 확보, 비용 및 개발 시간의 절감으로 이어진다. 다만 그리드 친화적인 충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는 사전 표준 연구 및 일반적인 테스트 방법이 필요하다.둘째, EV가 좌초 자산(stranded assets)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마트 충전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광범위한 전기 모빌리티 활용의 성공은 신속하고 널리 수용되는 충전 인프라 구축에 달렸기 때문이다.새로운 기술 및 통신 표준은 EV가 동시에 충전될 때 더 많은 수요 관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비용 효율적인 스마트 충전 인프라 개발 및 구현은 태양열, 풍력과 같은 재생 가능 전기를 더 잘 활용 및 통합하고 전기 그리드 안정성 보장에 중요하다.비용과 기술 잠재력을 최적화하기 위해 그리드 통합 및 스마트 충전 관리의 성장통과 장애물을 극복이 중요하다. 좌초자산(stranded assets)이란 시장 및 정책의 변화, 기후 변화 대응과 같은 국제적인 사회 이슈에 따라 자산 가치가 하락해 상각 또는 부채로 전환하는 자산을 말한다.셋째, 소비자, 산업계, 그리드 지원을 위해 사전 규범적 연구개발, 시연(RD&D) 수행하는 것이다. 공동 RD&D 및 공통 테스트 절차 개발을 위한 권장 제안을 만들었다.권장 제안에는 대량 EV 충전 시 그리드 안정성을 위원하기 위한 공동 연구, 그리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EV, 스마트 충전,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기능의 최적화 등을 위한 공동 RD&D, EV와 그리드를 통합하는 비용 효율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그리드 친화적인 충전 솔루션 등이다.참고로 2023년 초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전기 자동차 전망 2023(Global Electric Vehicle Outlook 2023)'이라는 보고서에서 2022년 이후 전기자동차 수요가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EU 전력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유럽 내 전기자동차 신규 등록대수가 69만5000대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확대됐다.
-
[필리핀] YCO Cloud(YCO Cloud Campus One), 국내 최초 데이터 센터로서 ISSO 22237 인증 획득필리핀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인프라 회사인 YCO Cloud(YCO Cloud Campus One)는 국내 최초 데이터 센터로서 ISSO 22237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TIA 942 설계 인증(TIA 942 Design Certification)을 받았다.ISO 22237은 데이터센터가 가용성, 보안,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포괄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인증이다.세계 최대의 ANSI/TIA-942 적합성 감사 및 인증 서비스 제공업체인 EPI로부터 2가지 인증 모두를 획득했다. 인증 획득을 계기로 YCO Cloud는 국내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현지 데이터 사용 및 국가 전략적 위치 등으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넷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따라서 하이퍼스케일러, 도매업체, 통신회사의 YCO Cloud 시설의 사용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까지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
[특집] 재난안전연구회, 미래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기상·기후재난 산·학·연협의체 발족식 개최지난 7월 1일(토요일) 중앙대학교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중앙대학교 재난안전연구회 주관으로 기상기후재난세미나에서 기상·기후재난 산·학·연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상기후 빅데이터 융합·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상기후재난세미나를 기획한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전공 정 상 교수의 소개로 발족식이 거행됐다.협의체 회장은 중앙대학교 도시시스템공학과 소속으로 한국경관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웅규 교수가 추대됐다. 부회장으로는 중앙대학교 ICT융합안전전공 정상 교수가 임명됐다. ▲ 협의체 회장 배웅규 교수(가운데), 부회장 정 상 교수(왼쪽) [출처=중앙대 재난안전연구회] 또한 협의체 구성에 11개 연구소 및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 각각 11명의 대표가 부회장으로 공동 선임됐다. 참여한 연구소 및 기업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주)AI Leader, (주) 한국융합아이티, (주)스페이스에이디, (주)포비드림, (주)비밍코어, (주)심심이, (주)비전21테크, (주)엠젠솔루션, (주)심시스글로벌, (주)코너스 등이다.특히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김봉석 객원연구원, (주)포비드림 허관 대표, (주)한국융합아이티 박성우 대표, (주)비밍코어 정성민 대표, (주)엠젠솔루션 장혜경 차장, (주)AI Leader 이정록 이사 등이 협의체 관계자로 참석했다.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기 위해 참석한 서울시 최재란 의원(서울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뿐 아니라 한국집합건물진흥원 성낙진 대표, 선문대학교 나방현 교수(지역문화혁신센터 부센터장/컴퓨터공학부 부교수) 등도 발족식을 축하했다.전례가 없는 기상이변으로 재난 규모가 확대되고 재난의 양태가 다양화되고 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기상기후재난 산학연협의체의 활동에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2015년 7월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2017년 3월 국가·국제 표준화 업무가 기상청으로 이관됐다. 동년 9월 국가기술표준원과 기상청이 공동으로 기상 분야 표준화포럼을 개최했다.2017년 11월 기상청은 기상 및 태양에너지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기관으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을 지정했다. 기상기후 국가표준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시발점이다.따라서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는 미래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국가기술표준원 및 관계 부처와 협의해 다양한 전문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기상기후재난산학연협의체는 향후 중앙대학교에서 기상기후재난을 공부할 전문 석·박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들 전문가가 서울시 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기상기후재난을 대비할 동량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미국] SAE(SAE International), 테슬라의 NACS 커넥터 표준화 추진미국 SAE International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테슬라(Tesla)가 개발한 북미충전표전(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NACS) 커넥터를 표준화하기로 했다.표준화 시 모든 공급업체 또는 제조업체가 전기자동차(EV) 및 북미지역 충전소에서 NACS 커넥터를 사용, 제조, 배포할 수 있게 된다.새로운 SAE NACS 커넥트 표준은 빠른 시간 내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북미 EV 충전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몇 가지 주요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사이버 보안 충전을 위한 SAE-ITC의 공개 키 인프라(Public Key Infrastructure, PKI)가 포함된다.표준화 과정은 NACS를 유지 관리하고 성능 및 상호 운용성 기준을 충족하는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합의 기반 접근 방식을 설정하는 다음 단계이다. SAE는 National Lab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ChargeX 컨소시엄의 신뢰성 설계에도 기여하고 있다.에너지교통 합동 사무소(Joint Office of Energy and Transportation)는 SAE-Tesla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NACS 표준화 계획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SAE는 항공우주, 자동차, 상업용 차량 등 글로벌 운송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미국 기반 전 세계적으로 활동적인 전문가 협회 및 표준 개발 조직이다. 표준화 노력뿐 아니라 STEM 교육, 전문 인증, 대학 설계대회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
국표원, 해외기술규제 설명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기술규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국의 규제 동향 및 해외기술규제 대응 절차 등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KnowTBT 포털 서비스 이용 안내와 함께 해외기술규제 대응 절차, 대응 사례 등 중소·중견 기업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이러한 설명회는 전지·전자, 에너지기기, 화학산업 등 산업별 맞춤형으로 연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국표원은 2월 수출 100대 및 중소·중견 300개 기업 해외기술규제 애로 현황 조사 결과, 해외기술규제 대응 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 비율은 43.0%에 불과하며,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전담부서 보유 비율(대기업 62.5% > 중견기업 43.1% > 중소기업 39.6%)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표원은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을 지난 2월 전면 개편해 ▲국가·품목별 맞춤형 정보 제공 ▲24시간 챗봇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 ▲기업애로 접수부터 규제 대응까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중견 기업은 수출 시장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불합리한 해외기술규제로부터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 올해 7월 1일부터 전동자전거 충전기, 헬멧에 관한 "강제성 국가표준" 시행2023년 7월 1일, GB42296-2022 《전동자전거용 충전기에 대한 안전기술 요구 사항》(이하 표준이라고 함)이 공식적으로 시행된다. 이 표준은 또한 필수국가표준 GB 42295-2022 《전동자전거에 대한 전기안전 요구 사항》과 함께 동시에 실행되며, 이 두 표준은 서로 협력하고 조정된다. 이 표준의 도입으로 과거 제각각인 전동자전거의 충전 단자의 혼돈 현상을 불식시키고 충전 인터페이스의 통일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자전거용 충전기에 대한 안전기술 요구 사항》은 납 배터리와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압 및 충전 알고리즘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 플러그 형태로 설계되었고, 물리적으로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통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납 배터리 플러그는 2개의 전원 핀과 2개의 통신 핀(2+4)의 형태를 취하는 반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2개의 전원 핀과 4개의 통신 핀(2+4)의 형태를 취한다. 전동차의 뉴 글로벌 충전기에 대한 국가 표준에는 두 가지 주요 요구 사항이 있다. (1) 충전 포트는 국가 표준에 맞게 통일되어야 한다. (2) EMC 표준을 충족하고 지연보호기능이 있어야 한다. 강제성 '통신 프로토콜' 방식의 충전 채택 《전동자전거용 충전기에 대한 안전기술 요구 사항》은 휴대폰과 신에너지 자동차의 통일된 물리적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통합 모델을 참조했다. 5.5.5 조항에서는 충전기와 충전할 배터리 팩(시스템) 간의 상호 연계와 협력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팩 충전기 또는 기타 배터리 팩 충전기는 충전을 시작하기 전 먼저 배터리 팩(시스템)을 서로 인식하고 배터리 팩의 기술 매개변수를 확인한 후 충전을 시작해야 한다. * 이 조항에서는 충전기 플러그를 전동자전거 충전 잭에 꽂은 후 통신 코어가 먼저 소통 신호를 보낸 후 전압 등 요구 조건이 충족되면 배터리를 충전함으로써 전압 등 안전상의 위험과 화재, 감전 등의 발생을 방지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 전동자전거 탑승자 헬멧 "강제성 국가표준"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오토바이 및 전동자전거 탑승자 헬멧》(GB 811-2022, 이하 신기준) 의무화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새로운 표준은 고정 장치의 안정성, 착용 장치의 강도, 충격 에너지의 흡수, 침투 저항, 고글 등에 관하여 매우 엄격하게 규정한다. 이는 전동자전거 탑승자를 위한 헬멧에 대한 중국 최초의 강제성 국가 표준이다.
-
한국표준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최한국표준협회는 LG전자와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IM-Ground 1st Match Up’을 7월 13일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IM-Ground’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발한 DIPS 1000+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리딩기업 간의 상호 비즈니스 영역을 파악하여 협업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주제 및 수요기술과 관련된 참여 대기업의 리버스피칭과 1대1 심층 Meet-Up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총 3회의 행사를 통해 8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협업으로 발전되는 프로젝트에는 한국표준협회가 2천만원의 PoC(Proof Of Concept) 비용을 후속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표준·품질·인증 분야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을 관리하겠다”며 “공동협업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될 PoC자금 지원을 비롯하여 법무, IP, 협업 중재에 필요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5월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세 기관이 공동 개최한 행사인 ‘2023 I’M Challenge’는 한국로슈, 종근당, 우정바이오 등 11개사 대·중견 기업이 참여했으며, 바이오,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부문 48개 수요기술을 공모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스타트업 플러스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
[미국] BPI, 가정용 에너지 감사 표준 ANSI/BPI-1100-T-2023 발행미국 최고의 인증 및 표준 설정기관 BPI(Building Performance Institute Inc.)에 따르면 가정용 에너지 감사 표준 최신 버전을 발행했다.업데이트된 표준 ANSI/BPI-1100-T-2023은 주거용 건물에 대한 과학 기반의 전체 건물 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최소 기준을 정의하고 있다. 적절한 평가는 에너지 사용과 건물 내구성, 거주자의 편안함, 건강 및 안전의 제한된 측면을 다루는 감사를 포함한다.감사 리포트는 우선 순위로 지정된 포괄적인 목록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용편익 분석이 들어 있다. 특히 목록에 △가정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 △표준에서 정의하고 있는 것 처럼 관련 건강, 안전, 편안함, 빌딩 내구성 이슈 등의 해결이 기재됐다.ANSI/BPI-1100은 가정 에너지 감사 절차란 무엇인가를 정의하고 있다. ANSI/BPI-1100는 BPI 표준기술위원회에의해 업데이트됐다.동반하고 있는 ANSI/BPI-1200-S-2017 표준은 건물의 기초 분석에 대한 표준이다. 거주민 에너지 감사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ANSI/BPI-1200은 현재 개정 중이며 2023년 하반기 공식 리뷰를 위해 공개할 예정이다.
-
국표원, 첨단산업 표준개발 전략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첨단산업의 표준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표준전문가인 ‘국가표준코디네이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표준코디네이터는 산업현장 경험 및 표준화 역량이 높은 민간전문가로서 정부의 표준화 계획수립을 지원하고, 표준개발사업 과제기획, 표준포럼 활동 등을 수행한다. 현재 초격차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인공지능과 에너지, 자율차, 저탄소기술, 전기전자시스템, 서비스산업 등 6개 분야에서 국가표준코디네이터가 활동 중이다. 국표원은 민간주도의 표준개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표준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에서 국가표준화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세계 각국은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표준과 연계한 산업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술혁신 및 표준화를 통한 초격차 성장을 목표로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를 수립했고, 미국도 ‘핵심 신기술 국가표준전략’을 발표하며 첨단산업의 표준주도권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국내외 각 분야의 표준동향과 함께 국가표준코디네이터가 수립하고 있는 표준계획을 점검하고, 국제표준을 활용한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첨단기술 패권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표준이 활용된다는 것은 표준의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이라며 “산업정책과 연계한 표준화 전략수립을 통해 첨단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