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미국] 스파크포스터, 기업 시스템 및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ISO 27001 인증 획득미국 세계 최대 이메일 전송 및 최적화 플랫폼 기업 스파크포스터(SparkPost)에 따르면 기업 시스템 및 클라우드 제품에 대한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스파크포스터는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질로우(Zillow), 어도비(Adobe), 부킹닷컴(Booking.com) 등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엔터프라이즈급 이메일 발신자들로부터 오랫동안 신뢰를 받아왔다.스파크포스터에 대한 ISO 27001:2013 인증 범위는 SparkPost Cloud Email Sending, 이메일 솔루션 택시(Taxi for Email solutions)의 근본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정보보안관리시스템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으로 구성된다.조직 범위에는 ISMS에 영향을 미치는 거버넌스(Governance), 위험 및 규정 준수(Risk and Compliance, GRC), 정보보안(Information Security, IS),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 인프라 운영(Infrastructure Operations), 제품개발, 시설, 영업 및 마케팅, 일반 및 관리 팀 등이 포함된다.서비스 이용 고객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기업 중 하나로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스파크포스터의 보안 제어 범위와 깊이는 업계 수준보다 뛰어나며 높은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스파크포스터는 제품, 서비스, 인력 등에서 오랫 동안 최고 보안 및 규정 준수 표준을 준수해 왔으며 ISO 외에도 다음과 같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보안에 대해 잘 알려진 미국 표준 SOC 2 Type II 증명을 정기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깊이 있는 산업 전문성을 갖춘 인증받은 보안 및 규정 준수 전문가 CISA, CISSP를 고용하고 있다.또한 ▶팀은 규제가 엄격한 산업의 고객을 지원하고 규정 준수 요구사항에 따라 제공할 수 있다. ▶ EU에서 계정을 호스팅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해 GDPR, CCPA 및 기타 데이타보호법에서 요구하는 개인정보보호 규정 준수를 지원한다.스파크포스터는 업계에서 가장 신뢰 받는 이메일 발송 및 최적화 플랫폼이다. 참고로 파크포스터는 글로벌 차원에서 모든 상업용 이메일의 40%인 연간 4~5조건을 전달하는 세계 최대 발송자이다.
-
[특집] ISO/TC 8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중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Standardization Administration of China, SAC) [출처=홈페이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8 선박 및 해양 기술(Ships and marine technology) 관련 기술위원회 역시 TC1, TC2, TC4, TC5, T6와 같이 1947년 구성됐다. 사무국은 중국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Standardization Administration of China, SAC)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징 왕(Ms Jing Wang)이 책임지고 있으며 의장은 옌칭 리(Mr Yanqing Li)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 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메르세 페레스 에르난데스(Mme Mercè Ferrés Hernández), ISO 편집 관리자는 이사벨 베로니카 넬슨(Ms Isabel Veronica Nelson) 등이다.범위는 선박 건조나 내륙 항행용 선박, 해양 구조물, 선박 육상 인터페이스, 선박 운영, IMO 요구 사항이 적용되는 해양 구조물, 바다 관찰 및 탐사 등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설계, 건설, 교육, 구조 요소, 항해 준비 부품, 장비, 방법, 기술, 해양 환경 문제 등에 관한 표준화이다. 다만 아래 사항은 제외된다.▲선박 및 해양 구조물의 전기 및 전자 장비와 관련된 IEC/TC 18 및 IEC/TC 80▲내연 기관과 연관된 ISO/TC 70▲석유 및 천연 가스 산업을 위한 이동식 해양 시추, 수용 장치의 현장별 적용 평가 절차를 포함한 석유 및 천연 가스 산업을 위한 해양 구조물과 관련된 ISO/TC 67/SC 7▲강철 및 알루미늄 구조와 연관된 ISO/TC 167▲전체 길이가 24미터 미만인 레크리에이션 선박 및 기타 소형 선박(구명정 및 구명 장비 제외)의 장비와 구조 세부 사항과 관련된 ISO/TC 188▲해저 채광▲선박 및 파이프/스틸와이어 로프 등과 같은 해양 구조물에서 사용하도록 특정하지 않고 정기적인 상호 연락을 유지해야 하는 특정 ISO 기술 위원회의 범위에 속하는 장비 등.현재 기술위원회(TC)와 분과위원회(SC)와 관련해 발행된 ISO 표준은 404개다. 이 중 ISO/TC 8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은 27개다.기술위원회와 분과위원회가 개발 중에 있는 ISO 표준은 84개며 ISO/TC 8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16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7명, 참관 회원은 22명이다.□ ISO/TC 8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ISO 표준 27개 목록▲ISO 11711-1:2019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Aquatic nuisance species — Part 1: Ballast water discharge sample port▲ISO 11711-2:2022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Aquatic nuisance species — Part 2: Ballast water sample collection and handling▲ISO 15849:2001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Guidelines for implementation of a fleet management system network▲ISO 15849:2001/Amd 1:2003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Guidelines for implementation of a fleet management system network — Amendment 1▲ISO 20519:2021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Specification for bunkering of liquefied natural gas fuelled vessels▲ISO 20661:2020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Cutter suction dredger supervisory and control systems▲ISO 20662:2020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Hopper dredger supervisory and control systems▲ISO 20663:2020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Grab dredger supervisory and control systems▲ISO 21593:2019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Technical requirements for dry-disconnect/connect couplings for bunkering liquefied natural gas▲ISO 22547:2021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Performance test procedures for high-pressure pumps in LNG fuel gas supply systems (FGSS) for ships▲ISO 22548:2021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Performance test procedures for LNG fuel gas supply systems (FGSS) for ships▲ISO 23152:2021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s (BWMS) — Computational physical modelling and calculations on scaling of UV reactors▲ISO 23314-2:2021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s (BWMS) — Part 2: Risk assessment and risk reduction of BWMS using electrolytic methods▲ISO 23806:2022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Cyber safety▲ISO/TS 23860:2022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Vocabulary related to autonomous ship systems▲ISO/PAS 24438:2020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Maritime education and training — Maritime career guidance▲ISO 28004-2:2014 Security management systems for the supply chain — Guidelines for the implementation of ISO 28000 — Part 2: Guidelines for adopting ISO 28000 for use in medium and small seaport operations▲ISO 28007-1:2015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Guidelines for Private Maritime Security Companies (PMSC) providing privately contracted armed security personnel (PCASP) on board ships (and pro forma contract) — Part 1: General▲ISO 29400:2020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Offshore wind energy — Port and marine operations▲ISO 29404:2015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Offshore wind energy — Supply chain information flow▲ISO 30000:2009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Ship recycling management systems — Specifications for management systems for safe and environmentally sound ship recycling facilities▲ISO 30002:2012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Ship recycling management systems — Guidelines for selection of ship recyclers (and pro forma contract)▲ISO 30003:2009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Ship recycling management systems — Requirements for bodies providing audit and certification of ship recycling management▲ISO 30004:2012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Ship recycling management systems — Guidelines for the implementation of ISO 30000▲ISO 30005:2012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Ship recycling management systems — Information control for hazardous materials in the manufacturing chain of shipbuilding and ship operations▲ISO 30006:2010 Ship recycling management systems — Diagrams to show the location of hazardous materials onboard ships▲ISO 30007:2010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Measures to prevent asbestos emission and exposure during ship recycling □ ISO/TC 8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중인 ISO 표준 16개 목록▲ISO/DIS 3725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Aquatic nuisance species — Methods for evaluating the performance of compliance monitoring devices for ballast water discharges▲ISO/CD 4891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Navigation and ship operations — Smart logbooks for shipping▲ISO/AWI 7613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Hopper dredger — Trailing suction tube position monitoring system▲ISO/AWI 8933-1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Energy efficiency — Part 1: Energy efficiency of individual maritime components▲ISO/AWI 8933-2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Energy efficiency — Part 2: Energy efficiency of maritime functional units▲ISO/AWI 11711-3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Aquatic nuisance species — Part 3: Analyses of ballast water samples▲ISO/AWI 16259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Performance test procedures of LNG BOG re-liquefaction system on board a ship▲ISO/AWI 18131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General requirements for publish-subscribe architecture on ship-shore data communication▲ISO/FDIS 23780-1Ships and marine technology — Procedure for testing the performance of continuous monitoring TRO sensors used in ships — Part 1: DPD sensors▲ISO/CD 23799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Assessment of onboard cyber safety▲ISO/PRF 23807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General requirements for the asynchronous time-insensitive ship-shore data transmission▲ISO/AWI 23816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Secured ship network based on IPv6 Ethernet network▲ISO/DIS 24438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Maritime education and training — Maritime career guidance▲ISO/AWI 24439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Empowering women in maritime industry▲ISO/AWI 24440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Maritime education and training — Crew training for alternative fuel ships▲ISO/CD 30005 Ships and marine technology — Ship recycling management — Information control for hazardous materials in the manufacturing chain of shipbuilding and ship operations
-
[캐나다] 엑스로테크놀로지, 제조 및 혁신 센터에 대해 품질 관리 시스템 국제 표준 ISO 9001 인증 획득▲ 엑스로테크놀로지(Exro Technologies)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캐나다 전력 제어 장치 공급업체 엑스로테크놀로지(Exro Technologies)에 따르면 제조 및 혁신 센터에 대해 품질 관리 시스템 국제 표준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엘버타주 캘거리에 위치한 제조 및 혁신 센터는 고객에게 종단간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제 표준 ISO 9001:2015는 글로벌 자동차 품질 관리 국제 표준 IATF 16949 인증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필요하다.연구개발(R&D), 설계, 개발 및 테스트와 관련된 품질 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준이 충족된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프로세스에는 고객 중심, 프로세스 기반 접근 방식, 위험 기반 사고, 지속적인 개선 및 하향식 관리 지원이 포함된다. 특히 성능, 품질 및 기능적 안전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인증을 통해 2023년 3분기에 e-모빌리티용 Coil Driver™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장치용 Cell Driver™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제품 생산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엑스로테크놀리지는 현재와 미래의 자동차 고객을 위한 최고 품질, 안전 및 효율성 표준을 충족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미국] ISO/IEC MPEG 그룹, 햅틱(haptics) 데이터 표현 및 코딩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 표준 채택ISO/IEC MPEG 그룹에 따르면 햅틱(haptics) 데이터 표현 및 코딩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 표준을 채택했다. 햅틱에 관한 MPEG의 첫 번째 표준은 인터디지털(InterDigital), 햅틱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Interhaptics, 뭔헨공대(TUM)가 제안한 햅틱 관련 새로운 산업 표준에 관한 기술들이다.인터디지털의 통합 계층 및 사용자 바디 코딩은 기존 및 새로운 멀티미디어 표준과의 호환성을 위해 선택됐다. 인터햅틱스의 인코딩 아키텍처는 고품질 지각 성능을 위해 선택됐으며 TUM의 웨이블릿 부호화 기술(wavelet coding technology)은 고주파수 대역에 대한 인코딩 햅틱 지원으로 선택됐다.햅틱과 관련해 채택된 기술들은 새로운 햅틱 시장을 형성할 수 있게 하는 산업표준 개발에 중요한 단계이다. 2021년 6월 MPEG 그룹은 미래 햅틱 표준을 개발하고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참조 아키텍처를 식별할 수 있는 햅틱 관련 첫 번째 제안 요청을 발표했다.따라서 제출된 인코딩 제안서는 편견없는 전문가들에 의해 평가됐으며 최종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제안된 내용 중 가장 유망한 특성들을 종합했다.개발된 아키텍처는 견고한 표준으로 발전이 가능하며 인터햅틱과 뮌헨공과대의 코딩 방법과 결합되면 두 방식의 장점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향후 3개 기업은 햅틱 표준화 노력 하에 새로 개발된 참조 모델을 업데이트 및 통합하기 위해 MPEG 체제 내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3개 기업은 2022년 동안 참조 모델 개선 및 햅틱 관련 사양을 확정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디지털 대한민국, ICT 표준화로 연결▲GISC에서 기조강연 중인 네이버 AI연구소 하정우 소장의 모습 / 사진 제공: 스탠다디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9일(수)부터 11월 11일(금)까지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GISC 2022, Global ICT Standards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비전과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디지털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1일(화)부터 약 2주에 걸쳐 개최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 행사의 마지막으로 앞선 행사에서 고민되었던 전략들을 확산하기 위해 산업과 산업, 기술과 기술을 연결하는 ICT 표준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산업 시리즈 행사란 ‘디지털 산업’을 공통된 주제로 ▲연구개발 ▲신산업 ▲해외진출 ▲표준 등의 디지털 산업 분야별 연속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2017년부터 개최된 동 행사는 올해에는 “디지털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으로 연결!”을 주제로 ‘글로벌 표준화 세미나’, 해외 표준화기관과의 ‘B5G/6G 국제 표준협력 워크숍’. 명장급 국제표준전문가가 들려주는 국제 표준화 활동 생생한 사례 발표, ‘정보통신 표준/특허 성공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세부 행사들로 구성된다. 11월 9일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네이버 AI연구소 하정우 소장의 ‘디지털 대한민국을 위한 AI의 시작과 미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업무 유공자에 대한 장관표창과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챌린지’ 수상자에 대한 장관상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명장급 국제표준전문가가 표준화활동 경험담을 포함한 국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표준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표준개발 성과 발표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전국민참여 ICT 표준 챌린지」 공모전 발표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으로 실현되는 디지털 대한민국의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었다. 11월 10일에 진행된 ‘글로벌 표준화 세미나’에서는 선도(LEAD)라는 키워드 하에 인공지능, 인공지능 반토체, 제5세대·제6세대 통신(5G·6G), 메타버스, 양자, 사이버보안 등 6대 디지털 혁신기술의 표준을 중심으로 ▲Leap standard technology ▲ESG technology ▲AI and autonomous technology ▲Digital platform 등 4개 세션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또한 B5G/6G 표준화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정부의 6세대 통신(6G) 연구개발(R&D) 추진현황을 비롯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술(3GPP) 등 주요 표준화 기구와 중국, 일본, 인도의 B5G/6G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날인 11월 11일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 중 하나인 표준 확산을 위해 표준개발 및 사업화, 표준특허 성공사례 등을 발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누리집(www.gis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표준개발 성과, 표준자문 성공사례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은 산업과 산업, 기술과 기술간의 융합과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으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통로이자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라고 밝히면서 “범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스페인] iDISC(iDISC Information Technologies), 기계 번역 후 편집 서비스에 대한 ISO 18587 인증 획득스페인 iDISC(iDISC Information Technologies)는 기계 번역 후 편집 서비스에 대한 ISO 18587 인증을 획득했다.ISO 18587은 기계 번역물의 작업 후 편집 프로세스, 편집자의 역량 및 자격에 대한 요구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 번역 후 편집은 인간 번역과 비슷하거나 매우 유사한 수준의 번역물을 완성하기 위해 기계 번역을 편집 및 수정하는 과정이다. 표준에서 요구하는 언어 및 전문 역량을 갖춘 대상 언어의 원어민 편집자들은 전문 용어집과 품질 보증 도구를 특징으로 하는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번역된 텍스트의 요구되는 품질에 따라 결정되는 다양한 사후 편집 수준이 있다. 기계 번역의 주요 오류만 수정하는 가벼운 사후 편집과 올바른 의미를 보장하는 것 외에도 문체를 수정하는 전체 편집이 있다. 최종 제품이 전체적으로 진실하고 자연스러움을 보장하기 위해 두 번째 인간 수정이 포함될 수 있다.iDISC는 2009년 이후 번역 서비스를 규제하고 있는 △ISO 17100(전 EN-15038) △ISO 9001 품질 경영 시스템(QMS) △ISO 27001 정보 보호 경영 시스템(ISMS) 등 다수 인증을 획득했다.또한 언어 서비스, 웹사이트 및 앱용 소프트웨어 개발, 사이버보안 서비스 등에 적용되는 ENS(National Security Scheme) 인증도 획득했다.iDISC는 회사와 조직이 모든 언어와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게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기업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치와 채널에 대한 출판 시스템을 개발하고 콘텐츠 번역 및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브라질] 기술표준협회(ABNT), 7월 25일 전기자동차용 WPT, 폭발성이 있는 대기, 일반 조명용 LED 모듈, 정보기술 등에 관한 표준 발행브라질 기술표준협회(Associação Brasileira de Normas Técnicas, ABNT)는 2022년 7월 25일 전기자동차용 WPT, 폭발성이 있는 대기, 일반 조명용 LED 모듈, 정보기술 등에 관한 표준을 발행했다.이중 ABNT NBR IEC 61980-1:2022 - 전기 자동차용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Wireless Power Transfer Systems, WPT) - 파트 1 일반 요구사항 표준은 브라질 전기 위원회(ABNT/CB-003)에 의해 개발 및 발행됐다. ABNT NBR IEC 61980-1 표준은 무선 기술을 사용해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는 전기 차량을 충전하기 위한 전원 장치에 적용된다. IEC 60038에 따라 표준화된 전력 전압에서 교류는 최대 1000V, 전류는 최대 1500V까지 충전이 가능하다.다음 ABNT NBR IEC 60079-31:2022 - Explosive Atmospheres - Part 31 "t" 인클로저에 의한 먼지 점화로부터 장비 보호에 관한 표준이다.브라질 전기 위원회(Comitê Brasileiro de Eletricidade, ABNT/CB-003)가 ABNT NBR IEC 60079-31:2014의 수정판 : 2021을 검토해 개발했다.일반 조명용 LEC 모듈 안전 사양에 관한 표준 ABNT NBR IEC 62031:2022은 브라질 전기 위원회(Comitê Brasileiro de Eletricidade, ABNT/CB-003)가 ABNT NBR IEC 62031:2013을 개정해 발행했다.전압, 전류 또는 정전력 하에서 작동하기 위한 LED(light emitting diode) 모듈, 비 통합 LED 모듈, 반 통합 LED 모듈에 대한 일반 및 안전 요구사항을 지정하고 있다. 정보기술 및 IT 거버넌스, 데이터 거버넌스와 관련된 표준은 ABNT ISO/IEC TR 38505-2:2022 - Information Technology - IT Governance - Data Governance - Part 2이다.이 표준은 데이터 관리를 위해 ABNT NBR ISO/IEC 38505-1 표준의 영향을 받게 된다. 브라질 정보 기술 디지털 전환 위원회(ABNT/CB-021)에 의해 개발됐다.ABNT ISO/IEC TR 38505-2 표준은 데이터 관리를 위한 ABNT NBR ISO/IEC 38505-1의 영향에 관한 조직의 이사회 구성원 및 집행 관리자를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ABNT NBR ISO/IEC 38505-1에 제시된 바와 같이 ABNT NBR ISO/IEC 38500의 원칙을 이해하고 데이터 책임 맵 및 관련 제어 매트릭스에 대한 익숙함을 전제하고 있다.
-
[미국] 특허심판원, 오일 스테이트의 특허 무효미국 특허심판원(PTAB)은 오일 스테이트(Oil States Energy Services) 특허(US6179053)가 무효라고 판시했고, 이에 대해 오일 스테이트는 상고를 제기했다.오일 스테이트는 PTAB이 주관하는 IPR(당사자계 무효심판)이 특허권리자가 연방대법원과 배심원 앞에서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제도라고 주장했다.참고로 오일 스테이트는 글로벌 오일 및 가스 산업에서 렌탄 솔류션과 서비슬 제공하는 기업이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Oil States International의 자회사이다. IPR Upheld at Supreme Court Oil States Energy Service v. Greene’s Energy Group : • “Patents convey only a specific form of property right—a public franchise” (Slip op. at 10.), and those cases were decided under the Patent Act of 1870. • Under the Court’s rationale, Congress may set out conditions for patentability, and “inter partes review is one of those conditions.” • This decision was expected considering the potential impact on patents that were invalidated under IPR. • The court noted that this decision is a narrow decision, and there may be future challenges in regards to IPR. • For now, in challenging validity of patents, IPR will continue to be an important strategic tool
-
국표원, 「2022년 제2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 개최5G 이동통신망에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과 재난사고와 같은 응급현장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 등 산업기술 혁신을 이끌 29개 신기술과 11개 신제품이 탄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9월 22일 「2022년 제2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40개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 제도는 New Excellent Technology의 약자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제품(NEP)인증 제도는 New Excellent Product의 약자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핵심으로 적용하여 상용화가 완료된 신제품을 평가하여 정부가 인증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기술(NET) 인증에는 총 163개 기술이 신청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29개(인증률 18%) 혁신기술에 인증을 부여했다. 특히, 5G 이동통신망에서 망 쪼개기(네트워크 슬라이싱) 구현 시 짧은 지연시간 및 속도를 보장하는 가상 전용 네트워크 생성 기술이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으며, 해상 기름 유출 사고 시 기름 탱크내부에서 정제 작업을 통해 기름을 농축하여 경제적인 방재작업이 가능하게하는 나노 표면구조 마이크로 필터 유수분리 기술이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로 선정됐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21개의 신청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11개 제품(인증률 9%)을 선정했다. 특히, 엑스선 촬영·진단이 어려운 감염병, 재난사고 등 응급현장에서 저선량 휴대용 엑스선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초기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가 원자력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고, 지중맨홀내에서 지하수위 상승시 역류를 차단할 수 있고 기존 구조 변경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전력구 지중맨홀용 역류방지가능 배수장치가 건설환경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신제품(NEP) 인증은 총 121개의 신청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기술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11개 제품(인증률 9%)을 선정했다. 특히, 엑스선 촬영·진단이 어려운 감염병, 재난사고 등 응급현장에서 저선량 휴대용 엑스선 촬영을 지원함으로써 초기 응급상황 대응이 가능한 휴대용 엑스선 진단기가 원자력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고, 지중맨홀내에서 지하수위 상승시 역류를 차단할 수 있고 기존 구조 변경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전력구 지중맨홀용 역류방지가능 배수장치가 건설환경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대중국 수출 감소 등에 따른 무역적자가 수개월째 이어지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안하지만, 이런 떄일수록 인증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되어 새로운 제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멘스에너지,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 발표 “아태지역 에너지 전환 아직 초기 단계 머물러”글로벌 에너지 기술 선도 기업 지멘스에너지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Asia Pacific Energy Week)’에서 세계 각 국가의 최고 경영자, 정부 기관 관계자, 에너지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과제와 기회를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Making the Energy of Tomorrow Possible Today)’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에 2000명 이상의 아태지역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토론, 설문조사,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Asia Pacific Energy Transition Readiness Index)’는 에너지 분야의 11가지 최우선 과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응답을 종합해 도출했다. 이 연구로 아태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될 의미 있는 데이터가 산출됐다. 또한 이 보고서는 전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수행될 일련의 연구 중 첫 번째 결과물이다. ◇아태지역, 높은 기대와 달리 에너지 전환 대비 수준은 아직 낮은 단계에 머물러 콘퍼런스에 참여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에 대한 인식과 현실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의 탄소 배출량은 2005년 대비 2020년에 약 50% 증가했으나, 응답자들은 탄소 배출량이 3분의 1가량 감소했다고 답했다. 또한 2030년의 탄소 배출량이 2005년 배출량의 40%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조사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한 결과, 아태지역은 에너지 전환 과정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 말해주는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에서 2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티안 브루흐(Christian Bruch) 지멘스에너지 회장은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탈탄소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나 아태지역의 고도 경제성장은 이러한 진전에 역행해 전체 탄소 배출량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며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태지역은 향후 글로벌 차원의 기후 대응 노력에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경제성장과 번영을 유지하는 것이 아태지역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의 지식 파트너사인 글로벌 컨설팅 전문 기업 롤랜드버거(Roland Berger)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넷제로(net-zero, 탄소 순배출량 0)를 달성하기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11가지 최우선 과제 중,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와 탈탄소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우선 과제들의 진전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계획 단계(Planning Phase)’에 머물러 있는 만큼 진전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가장 많은 진전을 보이는 최우선 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를 뽑았고, 현재 적어도 계획 단계이며 약 3분의 1은 이미 ‘시행 단계(Implementation Phase)’에 돌입했다고 답했다. 더불어, 참여자의 3분의 2가 탈석탄으로 전환이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에너지 분야 최우선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 변화 필요 이번 설문조사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 조달(Funding) △전문성(Know-how) △기술(Technology) △정책(Policy) △공급망(Supply Chain) 총 5가지 분야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응답자들은 ‘정책’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으며, 이어 ‘자금 조달’이 다른 과제들을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답변했다. 드니 드푸(Denis Depoux) 롤랜드버거 부회장(Global Managing Director)은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태지역의 기업들은 석탄에 대한 에너지 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점점 더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3명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SK 가스의 김용범 센터장은 에너지 수요를 맞추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전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의 문재도 회장은 아태지역에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노력이 경희대 황주호 교수는 탈탄소화를 앞당기기 위한 혁신과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의 토론 세션 영상과 발표된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멘스에너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 1. 재생에너지 가속화(Accelerate renewables)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는 탈탄소화 속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기술, 사회 및 정책적 제약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발전이 저해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제약을 없애는 것이 재생에너지 솔루션의 출시를 가속하는 핵심이다. 2. 산업 탈탄소화: 1, 2, 3영역(Decarbonize industry: scope 1, 2, 3) 산업 공정은 상당한 탄소 배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1, 2, 3영역에 걸쳐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새로운 생산 공정과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정의해야 한다. 3. 탈석탄으로 전환(Drive exit strategies for coal)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석탄으로부터 수급하는 전력 및 열 발전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탄의 역할은 명확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다. 4. 에너지 그리드 디지털화(Digitize the energy grid)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커지면서 간헐성으로 인해 전력 그리드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미래 그리드의 안정적인 설계, 유지 보수 및 운영을 위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이 필요하다. 5. 에너지 저장 솔루션 구현(Implement energy storage solutions)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장·단기 에너지 저장 솔루션은 필수적이다. 재생에너지 100% 모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경제적이고 동시에 획기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6. 탄소 배출권 시장 설계(Design emission markets) 주요 규제 프레임워크는 가능한 한 탄소 배출량을 비용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탄소시장 및 탄소 가격제를 시행하는 것은 국가별, 대륙별, 산업 부문에 걸쳐 인센티브를 조정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7. 공정한 에너지 전환(Fair energy transition) 사회적 수용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데 필수 요소다. 공정한 에너지 전환에는 비용 적합성, 적절한 노동 조건, 다양성 및 포용성 등이 포함된다. 에너지 빈곤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왜곡 또한 피해야 한다. 8.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개발(Re-invent energy business models)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은 탈탄소화 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다. 전력 거래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s)이나 장기계약 등의 솔루션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9. 섹터 커플링으로 최종 사용자의 탈탄소화(Sector coupling to decarbonize end-user sectors) 진정한 의미의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최종 사용자 영역에서도 탈탄소화가 이뤄줘야 한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 및 모빌리티 분야는 최종 사용자 제품의 전기화를 통해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10.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Drive 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포집하고 저장하는 솔루션이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다. 11. Power-to-X 솔루션 에너지를 수소 또는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Power-to-X 솔루션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다른 방법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Power-to-X 기술을 통해 변환된 연료는 항공 및 해상 운항 또는 고온 산업 공정 등 탄소 배출 저감이 어려운(hard-to-abate)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