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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독일·체코와 표준협력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 진행된 한-독 정상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독 표준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리팀 호텔에서 ‘한독 표준협력 포럼’을 독일표준원(DIN),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 회원국들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표준외교 확대를 통해 국제표준화활동에서 한국의 선도적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제조, 배터리, 미래차, 기후변화, 스마트표준 등 5개 첨단기술분야에서 양국 표준 전문가들이 기술발표 및 분과회의 등을 통해 양국의 기술표준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표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본 행사에 앞서 6일에는 양국 국가표준대표기관인 국표원과 DIN·DKE 간 양자회의를 통해 한-독 정상회담의 결과를 반영해 협력분야를 청정에너지와 수소경제를 포함한 7개로 확대하는 한편, 구체적인 표준안 마련을 위한 작업반(WG) 신설과 국제표준화 활동을 상호지지하는 등 실질적 성과 도출 방안을 합의했다. 아울러 국표원은 한-체코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정상회담 결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체코 표준계량시험원에서 요청한 기술표준 정보교환, 국제표준화 상호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8일에 체결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독일 등 주요 표준강국과 표준협력을 강화하여 기후변화 등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양국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국제표준화기구 회원국들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표준외교 확대를 통해 국제표준화활동에서 우리나라의 우호국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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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스마트십 플랫폼 구축 추진단과 업무협약 체결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는 지난 11월 29일,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추진단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조선 및 해양 산업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활용 확대 ▲국제 수준의 기술개발 및 표준 대응체계 ▲조선·해운·항만 분야의 상생과 동반성장 등이 있다. 참고로, 스마트십 플랫폼은 선박 및 해상 운송 관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 관리 및 분석하여 안전성,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의 실시간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선박 운영이나 유지 보수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해양 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장웅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스마트십 플랫폼의 표준화와 품질 검증에 기여하며 조선·해운·항만 분야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협약을 통해 TTA가 조선·해양 분야의 소프트웨어 신뢰성 전문기관으로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추진단은 2021년 1월에 결성된 단체로, 4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여 국제 수준의 스마트선박-밸류체인 간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당사자는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의 조선 해양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모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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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 개최로 민관 협업 이끌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1월 30일(목) 오후 2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출범한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는 4개 분과, 37개 기관으로 시작하여 자동차뿐만 아니라 지상‧항공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산업으로 확장에 성공했다. 지난 1년간 얼라이언스는 전기차 충전 보안 표준화, 기업 간 상호 연계 실증,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협력 등 다양한 협업과제를 논의하며 커넥티드 모빌리티 협업생태계를 조성해왔다. 참고로, 커넥티드 모빌리티(Connected Mobility)는 차량, 인프라,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어 협력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말한다. 주로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 기술이 결합돼 구현되며,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되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커넥티드 모빌리티는 미래 도시 교통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해결책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내년에는 20개 이상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사례 도출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며, 독일 대표 클러스터 'ITS MOBILITY'와 표준화 및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추진하고 독일 내 현지사무소를 통해 유럽지역 대규모 실증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자, 산업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핵심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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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KIRIA와 로봇 분야 표준 및 인증 기술 협력 체결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은 로봇 분야의 표준과 인증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로봇 분야에서의 표준화 연구, 인증 및 실증평가 기술 개발, 인프라 활용 및 인적 교류, 기술정책 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통해 로봇 시장의 확대와 신뢰성 제고를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해당 협력을 통하여 로봇 기술의 전반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참고로, 해당 협약을 진행한 KIRIA는 로봇 관련 정책개발과 표준화, 시험·인증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더불어 KTC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제품 안전과 기업 기술력 지원에 중점을 두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웅희 KIRIA 원장은 "로봇 기업들이 제품의 시험·인증과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기술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안성일 KTC 원장은 "로봇 분야에서의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험·인증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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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아카데미, 국립안동대학교와 SW 전문인력 양성 위해 협력 강화TTA아카데미는 2023년 11월 21일, 국립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과 함께 SW(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SW 역량 강화 및 교육, 연구, 컨설팅 분야에서 협력하여 국내 및 국제적인 SW 분야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약속하였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지역 SW산업의 역량 향상과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TTA아카데미는 ICT 표준, SW테스트, 보안 등 SW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SW 품질 확보를 위한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국가공인 SW테스트전문가(CSTS*) 자격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 CSTS : 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 최근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에서는 SW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공인 SW테스트 전문가(CSTS) 양성교육을 TTA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IT기술 함양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 및 연구를 통해 SW 분야에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SW산업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SW 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한 SW 인재 양성 ▲SW 품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 공동 제공 ▲SW 테스트 및 시험인증 분야에서 연구 및 컨설팅 활동 공동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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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위원회] TC 136 - 가구(Furniture)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 1~TC 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 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 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 1~TC 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 68 △1950년 TC 74 △1951년 TC 76 △1952년 TC 77 △1953년 TC 79, TC 81 △1955년 TC 82, TC 83 △1956년 TC 84, TC 85 △1957년 TC 86, TC 87, TC 89 △1958년 TC 91, TC 92 등이다.△1959년 TC 94 △1960년 TC 96, TC 98 △1961년 TC 101, TC 102, TC 104, △1962년 TC 105~TC 107, △1963년 TC 108~TC 111, △1964년 TC 112~TC 115, TC 117, △1965년 TC 118, △1966년 TC 119~TC 122, △1967년 TC 123, △1968년 TC 126, TC 127 등도 포함된다.ISO/TC 136 가구(Furniture)와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TC 130, TC 131, TC 132, TC 133, TC 134, TC 135와 마찬가지로 1969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이탈리아 표준화기구(UNI)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파브리치오 타카(Mr Fabrizio Tacca)가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마르코 포시(Mr Marco Fossi)으로 임기는 2024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블란딘 가르시아(Mme Blandine Garcia), ISO 편집 관리자는 ISO 편집팀(ISO Editing Team)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용어 및 정의, 성능, 안전, 치수 요구 사항, 특정 구성 요소(예: 하드우;여)에 대한 요구사항, 테스트 방법 등을 포함한 가구 분야 표준화다.가구란 보관, 눕기, 앉기, 작업 및 식사에 사용되는 독립형 또는 내장형 장치를 의미한다. 단, 다른 ISO 기술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일치하는 기능을 갖춘 단위는 제외한다.현재 ISO/TC 136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28개며 개발중인 표준은 6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3개국, 참관 회원은 40개국이다.□ ISO/TC 136 사무국 분과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 28개 중 15개 목록▷ISO 3055:2021 Kitchen equipment — Coordinating sizes▷ISO 4211-2:2013 Furniture — Tests for surface finishes — Part 2: Assessment of resistance to wet heat▷ISO 4211-3:2013 Furniture — Tests for surface finishes — Part 3: Assessment of resistance to dry heat▷ISO 4211-4:1988 Furniture — Tests for surfaces — Part 4: Assessment of resistance to impact▷ISO 4211-5:2021 Furniture — Tests for surface finishes — Part 5: Assessment of resistance to abrasion▷ISO 4211:1979 Furniture — Assessment of surface resistance to cold liquids▷ISO 4769:2022 Hardware for furniture — Strength and durability of hinges and their components — Hinges pivoting on a vertical axis▷ISO 7170:2021 Furniture — Storage units — Test methods for the determination of strength, durability and stability▷ISO 7172:1988 Furniture — Tables — Determination of stability▷ISO 7173:2023 Furniture — Chairs and stools — Determination of strength and durability▷ISO 7174-1:1988 Furniture — Chairs — Determination of stability — Part 1: Upright chairs and stools▷ISO 7174-2:1992 Furniture — Chairs — Determination of stability — Part 2: Chairs with tilting or reclining mechanisms when fully reclined, and rocking chairs▷ISO 7175-1:2019 Furniture — Children's cots and folding cots for domestic use — Part 1: Safety requirements▷ISO 7175-2:2019 Furniture — Children's cots and folding cots for domestic use — Part 2: Test methods▷ISO 8191-1:1987 Furniture — Assessment of the ignitability of upholstered furniture — Part 1: Ignition source: smouldering cigarette□ ISO/TC 136 사무국 분과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 6개 목록▷ISO/CD 4211-1 Furniture — Tests for surface finishes — Part 1: Assessment of resistance to cold liquids▷ISO/AWI 4211-6 Furniture — Tests for surface finishes — Part 6: Assessment of resistance to scratching▷ISO/DIS 9221 Furniture — Children's high chairs — Safety requirements and test methods▷ISO/DIS 12808 Hardware for furniture — Strength and durability of extension elements and their components▷ISO/DIS 16502-1 Furniture — Assessment of the ignitability of mattresses and upholstered bed bases — Part 1: Ignition source: smouldering cigarette▷ISO/DIS 16502-2 Furniture — Assessment of the ignitability of mattresses and upholstered bed bases — Part 2: Ignition source: match flame equivalent□ ISO/TC 136 사무국산하 표준을 개발하고 있는 워킹그룹 현황▷ISO/TC 136/AG 1 Advisory Group on Cooperation with IEC/TC 61▷ISO/TC 136/WG 1 Chairs - Methods of test▷ISO/TC 136/WG 2 Tables - Methods of test▷ISO/TC 136/WG 3 Storage units - Test methods for determination of strength and durability▷ISO/TC 136/WG 4 Beds - Methods of test▷ISO/TC 136/WG 6 Children's and nursery furniture▷ISO/TC 136/WG 7 Mattresses – Methods of test▷ISO/TC 136/WG 8 Furniture surfaces - Methods of test▷ISO/TC 136/WG 9 Hardware for furniture – Methods of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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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원, 'KSR'판결에서 특허의 '자명성' 판단 기준인 TSM기법의 유연한 적용2007년 4월 내려진 미국연방대법원의 KSR v. Teleflex 판결)(이하 ‘KSR' 판결’)은 TSM(Teaching, Suggestion and Motivation) 테스트 기법의 엄격한 적용에 대해 비판하면서 융통성 있는 적용이 핵심이다.해당 판결에서 연방대법원은 TSM 기법의 엄격하게 적용하는 대신에 보다 유연한 적용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특히 이미 선행기술에 알려진 요소들을 결합할만한 명백한 이유가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검토해 심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첫째, 복수의 특허들에 제시된 상호관계가 있는 가르침들(interrelated teachings of multiple patents)둘째, 설계커뮤니티에 알려져 있거나 시장에 존재하는 요구의 영향(effects of demands known to design community or present in the market place)셋째, 관련 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들의 배경(background knowledge possessed by a person having ordinary skill in the art) 등이다.또한 연방대법원은 자명성에 의해 특허를 거절하는 것은 단순히 결론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대신에 자명성에 대한 법적인 결론을 지지할 수 있는 논리정연한 이유(some articulated reasoning with some rational underpinning to support the legal conclusion of obviousness)가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한편, 하기 판례는 상기에 언급된 자명성과 관련된 내용 중 바이오기업이나 화학기업의 특허에서 주로 청구되는 수치범위(range)와 관련된 내용이다. 교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1. 본 판례는 미국특허(US8,865,921)과 관련된 듀폰과 신비나간(E. I. du Pont de Nemours & Co. v. Synvina C.V.)의 특허소송결과이다. 2.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는 "발명의 명세서를 작성할 때 종래기술에 언급된 범위와 본 발명의 범위가 겹치지 않도록 작성되거나, 예상치 못한 결과 또는 개선이 있다는 점을 주장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작성돼야 한다"고 밝혔다.3. 영문 요약•In IPR, PTAB held that the Synvina’s challenged chem-prep patent obvious.•DuPont appealed to FC.•Claim 1 is directed to method of preparing FDCA, which can be made from plant-sugars and then used to make plastic/polymers.•Disclosed different temperature, pressures, solvents, and catalysts from prior art.A prima facie case of obviousness typically exists when the claimed ranges overlap the ranges disclosed in the prior art.•Here, FC believed that the prior art references provided the support for a prima facie case of obviousness, and the patentee was not able to provide the evidence against the obviousness (i.e. unexpected results).•The court pieced together the cited references above to show over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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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투명 디스플레이 산업협의체 MOU 체결식 개최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국내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국내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 소부장 기업의 성장과 투명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한국이 국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KTC 13대 전략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의 기술표준, 맞춤형 시험·인증, 신뢰성 검증 등을 협력하기로 했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해외인증 획득 지원, 국가별 인증 정보 제공 및 인증획득 교육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투명·확장현실(XR)·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KDIA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밸류체인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오는 2027년 16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부터 아우디, BMW에 이어 페라리까지 고객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디스플레이 분야 소비자 지향적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 ▲미래 모빌리티 및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부품 성능평가 지원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국가별 인증 정보 및 인증 획득 절차, 규제 내용 등의 관련 정보 공유 및 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KTC와 KDIA는 ‘투명 디스플레이 산업 협의체’에 참여해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의체에는 LG디스플레이, APS, 글로우원, 성흥티에스, 엠알케이 등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사, 소부장 기업,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시제품 제작부터 실증, 해외 판로 확대까지 전 과정에 걸쳐 투명 디스플레이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KTC의 시험평가 역량과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채널을 활용해 KDIA 회원사들인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의 성장과 해외인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투명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국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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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조업의 데이터 교환 표준화로 혁신 이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제조업에서의 데이터 교환 표준화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제조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 표준* 개발한 뒤, 조선 분야, 전기차 분야 등 4대 분야의 기업을 참여시켜 제조 시스템의 상호 운용성을 실증했다. 또한 기업들의 실증을 지원하여 표준이 손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 소프트웨어’와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 KS X 9101 : 제조분야 기업업무시스템 간 제조업무데이터 교환 (’21. 9. 제정) 참여 기업들은 KS 표준을 통해 전사적 자원관리(ERP), 공급망 관리(SCM)와 같은 제조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컨퍼런스에서 LG CNS, 더존비즈온 등 시스템 통합 기업과 표준화 협력기관은 '제조 데이터 표준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표준의 확산을 위한 ‘제조 데이터 표준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표준정책국장은 "기업 업무 시스템 간의 제조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열쇠는 표준이라"며, 제조업의 첨단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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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제45차 국제표준화기구 연례회의 참석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부터 22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제4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연례회의’에 참석해 국제표준화기구 내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미국·영국·독일 등 130여 개국 대면 950여 명, 비대면 7,4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원국들과 양자회의, 외교부 등과 협업 등을 통해 활발한 선거운동 결과 ISO의 정책의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국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이 2024~26년까지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책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례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공여약정 체결을 통해 개도국들의 국제표준 활용을 촉진하고 개도국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증진시키는 ISO의 개도국 지원정책에 본격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 호주, 사우디, 이스라엘 등과 양자회의를 통해 국제표준화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싱가포르와 양해각서(MOU) 갱신을 통해 양국 간 상호 표준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으로 선출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임기(2024~25년)를 앞두고 이사회를 비롯한 회장직속위원회, 개발도상국위원회 등 공식회의에 회장단과 동행하며 본격 행보를 다졌다. 전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총회 연설을 통해 임기 중 집중할 ▲ISO 2030 전략구현 ▲글로벌 위기대응 ▲개도국 참여확대 ▲표준보급촉진 ▲교육역량 강화의 다섯 가지 정책을 공유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작년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에 이어서 이사국 진출까지 성공함에 따라 국제표준화기구 내 우리나라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국제표준화기구기구에서 회장과 이사국이 동시에 시작하는 2024년에 표준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