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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에 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하에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를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자동차가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 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자동차는 NFT 세계관을 공개하며,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30개를 4월 20일 발행하고,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 및 오픈씨(Open Sea)에서 후 판매될 예정(개당 1이더리움)이다.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 및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판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현대 NFT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현대차는 4월 15일 오픈한 트위터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커뮤니티와 NFT 홀더 간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해 가상공간에서 NFT 자산 가치가 영위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5월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이 고객과의 소통 및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이라며, 현대차의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X메타콩즈 컬래버레이션 NFT’ 구매 고객에게는 5월부터 공식 발행 예정인 NFT를 일정 개수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 NFT 디스코드 및 트위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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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 2022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다리소프트가 광주광역시 남구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7800만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다리소프트는 2020년 1월 설립된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전문회사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기술을 통해 도시 내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는 도로 위 위험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AI 도로 분석장치를 광주 남구 대중교통 수단 및 관용차에 설치해 도로 위의 위험물 이미지와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구청 내 연동 시스템 서버로 전송하고, 이를 관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 사업을 통해 도로 위의 위험물의 선제적 처리에 따른 민원 감소와 교통사고 및 차량 파손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리소프트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첨단 고밀도(AHD) 교통관제 AI 모델 개발 사업, 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트윈 시범 콘텐츠 사업, 안양시 및 창원시에서 도로 위험 데이터 구축을 위한 서비스 시범운영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자동차 OEM, 지도 및 내비게이션 회사, 보험사 등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정만식 다리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 도로의 총 연장은 6400Km로 국내 도로는 0.17%에 불과하다. 사고의 예방과 도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을 위한 도로 관리의 스마트화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내 사업의 확장은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리소프트는 2020년 설립돼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TIPS, 국토교통부 R&D재발견 사업 등에 선정됐고, 한국과학기술지주, 디케이투자파트너스, 씨엔티테크로부터 1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는 지난해 말 조달청 혁신제품(패스트트랙 2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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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 디지털 아트 전시 개최로 사업 영역 확장앙트러리얼리티의 메타버스 플랫폼 ANOTHER가 현대 미술 작가의 디지털 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이스트 연구진과 라인플러스 출신 개발자가 설립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는 리얼타임 3D 인터랙션과 VR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ANOTHER에서 미술품 전시, 오프닝 행사, NFT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메타버스 NFT 갤러리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플랫폼을 직접 경험할 기회이자, 현대미술 작가 윤소정의 작품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보고 아티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윤소정 작가는 최근 독립 영화 ‘보완물’의 일러스트를 작업하고, 인기 스팀 게임 레인보우 식스의 후속작인 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일러스트를 맡는 등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기존 팬아트 소재의 내용을 전통 매체인 회화에 담아내며 이질감을 준다. 또한 기존 디지털 작업을 물성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하며 신선함을 선사한다. 이번에 선보일 전시 ‘Pretty Soldiers’는 이런 게임과 드라마에 등장하는 군인 캐릭터를 소재로 회화에 담아내는 작가의 이전 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의 전시 오프닝은 어나더 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는 “아티스트 전시나 작품 활동을 어렵게 하는 대표적인 장벽으로는 공간 비용을 꼽을 수 있다”며 “작품 판매, 오프닝 행사, 실시간 도슨트가 가능한 아티스트-컬렉터 연결 채널을 만들어 공간을 소유하지 못한 신진 작가의 전시 개최 장벽을 낮추고, 컬렉터도 만족스런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갤러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ANOTHER가 제공하는 메타버스 SaaS (Software-as-a-Service)는 500명 이상 대규모 콘퍼런스, 학회, 원격 세미나의 개최와 가상 오피스에서의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용 솔루션이다. 우수한 렌더링 성능과 저사양 컴퓨터, 모바일, VR 등 기기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는 사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앙트러리얼리티는 5월 NFT 마켓 플레이스와 연동되는 NFT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ANOTHER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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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원증명 표준기술 확산, 표준화 포럼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원증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안전부,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산업계 공공·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 신분증(ID) 표준화 포럼'을 창립하고 서울 코엑스에서 총회를 개최하였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엘지 씨앤에스, 케이티, 라온시큐어, 아이버디, ㈜유니온커뮤니티, 케이티씨㈜, 한국조폐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연구원,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이 총회에 참여하였다. 본 포럼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생체인식 여권 등 디지털 신분증 시대를 앞당기고 비대면 계약 등 이를 활용한 서비스 시장의 편리성 확대 및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기술 표준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디지털 신원증명 표준화 전략 로드맵 수립, 필수기술 간의 상호운용을 위한 표준 개발, 산업계 확산을 위한 표준적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참가자들은 디지털 신분증 기반 기술과 서비스 현황, 표준화 방향 등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김종수 수석연구원이 국제표준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글로벌 산업 동향, 엘지 씨앤에스(LG CNS) 이정화 단장이 블록체인 기반 국내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사업을 소개했으며,두 연사 모두 국가 간 운전면허증 서비스 연계와 기반 기술의 호환성 확보를 위해 표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라온시큐어 김태진 전무는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에 적용되는 디지털 신분증 기술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김성은 책임연구원은 기존 여권의 디지털 변환 기술에 대해 관련 산업 현황과 표준화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포럼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한양대학교 최명렬 교수는 “표준기술을 성공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디지털 신분증이 행정과 민간 서비스 산업 모두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핵심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세상에서 신원증명 서비스를 용이하게 제공하려면 표준을 통한 상호운용성 확보와 보안성 강화가 필수”라고 강조하고, “포럼 활성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신원증명 분야의 표준을 조속히 개발하여 표준기술이 적용된 연관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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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품질원, ‘전문검사기관 간담회’ 개최조달청 조달품질원은 15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행사에 전문검사기관 관계자를 초청, 조달물자 검사업무 발전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달물자 납품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전문검사기관의 현장의견을 듣고 전문기관검사 제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기관검사 제도란 주요 조달물자의 품질확보를 위해 전문성이 높은 시험․검사기관을 선정하여 납품검사를 위탁하는 제도이다. 간담회에는 조달품질원장을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16개 전문검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달품질원은 간담회에서 검사업무 진행 과정상 애로사항 등에 관한 검사기관간 정보 공유 방안, 검사 불합격 시 이의제기에 따른 확인시험 기준 마련 등 검사제도 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검사기관의 참석자들은 확인시험에 따른 검사기관 신뢰성 문제 해소방안 마련, 전문기관검사 대상품명 조정 등을 건의했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전문검사기관이 건의한 현장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신속히 관련제도를 정비하겠다”며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해당 조달물자가 신속히 수요기관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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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 정비 계획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차장은 캔디‧과자‧빙과 등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생산하는 롯데제과㈜ 영등포 공장에 4월 12일 방문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영양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근 어린이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진석 차장은 어린이 기호식품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이하 품질인증) 제품의 생산‧판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식품 중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의 제조‧유통‧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품질인증 제도를 2009년 3월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간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 품질인증을 받은(받으려는) 자에 대해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마련, 품질인증 유효기간(3년) 연장(3년 이내), 인증도안 크기, 색상 등을 제품 디자인에 맞춰 다양 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식약처는 올해부터는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영양기준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제품이 품질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품질인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김진석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은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추도록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품질인증 식품의 생산‧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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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스마트 팩토리:미래 제조 혁신' 발간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디지털 제조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경험과 식견을 모아 스마트 팩토리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도서 『스마트 팩토리 : 미래 제조 혁신』을 발간했다. 국내 기업과 정책 담당자의 스마트 팩토리 산업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책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서 미래 제조업이 국가의 경쟁력과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닌 ICT와 제조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팩토리를 기반으로 미래 제조 혁신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본 도서는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 혁신과 전략에서는 스마트 팩토리의 발전 현황과 국내외 정책, 기술개발에 대해 살펴본다. 디지털 전환이 왜 우리나라 산업 혁신에 중요한지를 논의하고, 스마트 팩토리 확산 방향과 이를 위한 표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제2부 미래 비전과 진화 방향에서는 인공지능과 융합된 미래 제조가 변화시킬 산업과, 인간과 로봇이 협업하는 자율공장에 대해 다룬다. 또한, RMS(Reconfigurable Manufacturing System)와 메타버스, 에너지, 유망 서비스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스마트 팩토리의 비전을 제시한다. 제3부 기술과 인프라에서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기술과 인프라를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스마트 팩토리 운영 전 주기에 필요한 인공지능, 5G, 블록체인, 로봇, 디지털 트윈, AR, SW 테스트 등의 첨단 기술과 인프라의 미래 비전과 함께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각종 이론뿐만 아니라, 국내외 현황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풍부히 제시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ETRI 김명준 원장은 "스마트 팩토리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기업은 물론, 정부 정책 담당자에게 이 책의 저자들이 전하는 심층적인 전략과 혜안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스마트 팩토리를 중심으로 미래 제조 혁신의 변화와 방향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이 길라잡이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박한구 단장도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30,000개를 구축한 이후 새로운 도약 정책을 수립하는 시점에 산·학·연 전문가들이 합심하여 책을 펴낸 것에 감사드리며, 많은 독자가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스마트 팩토리에서 선두를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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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메타버스 NFT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메타버스와 NFT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식과 최신 트렌드의 장이 열린다. AMBLE Fintech Group이 주최하는 ‘메타-NFT 코리아 2022’가 4월 14일 서울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제기구, 국내 협회,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4차 산업의 미래 제시한다. 게임, P2E, 블록체인, 디파이 등 4차 산업 전반으로 확장된 메타버스와 NFT가 만드는 산업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10분 릴레이 지식 메타 마라톤 세션으로 54인의 연사 초청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메타버스미디어협회 김형중 회장, 한국NFT콘텐츠협회 배운철 미디어분과위원장, 밀리버스 박희성 대표의 연사 등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켄트(Kent Kim) META-NFT 2022 의장은 “한국이 메타버스와 NFT, 큰 틀에서 P2E와 웹 3.0 마저 기회를 놓친다면 4차 산업혁명에 실패한 나라가 될 것이다”며, “META-NFT Korea 2022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 트랜드와 미래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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랙터 ‘보호구조물 가상시험 방법’ 국가표준 채택트랙터 보호구조물 시험을 물리적 시험에서 가상시험으로 대체하려는 국제적인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트랙터 보호구조물 가상시험 방법’이 지난달 국가표준으로 채택됐다. 보호구조물 가상시험 방법을 국가표준으로 채택한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농촌진흥청은 OECD의 보호구조물 가상시험 도입 검토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국내 4개 트랙터 생산업체와 함께 보호구조물 가상시험 방법을 개발했다. 이 시험 방법은 물리적 시험과 최대한 똑같이 재현할 수 있도록 구현됐으며, 최대 변형량이 물리적 시험과 비슷한 80% 이상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보호구조물은 넘어짐이나 추락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다. OECD 회원국들은 OECD 농림업용 트랙터 표준시험 코드의 보호구조물 시험방법과 기준에 따라 보호구조물을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OECD 회원국 중 하나인 우리나라도 안전이 확보된 보호구조물을 부착하도록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에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OECD 보호구조물 시험은 물리적 파괴시험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시험용 보호구조물 설치에 필요한 비용, 인력,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이를 줄이기 위해 OECD는 2017년 보호구조물 가상시험방법 도입 논의를 시작했다. 보호구조물 가상시험이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보호구조물을 유한요소 모델링하고 물리적 시험과 같이 트랙터가 넘어질 때와 같은 부하를 보호구조물 앞, 뒤, 옆, 위에서 가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보호구조물 가상시험이 OECD에서 표준화 될 경우 국내 업체가 농업기계를 수출할 때 이 절차에 따라 인증 받을 수 있게 돼 비용과 시간 절감면에서 유리해진다. 가상시험 기술을 보유하지 못한 경우에는 현재처럼 물리적 시험을 하거나 가상시험 기술을 보유한 외국 시험기관에 의뢰해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조한진 차장은 “이번 표준은 기존의 물리적 시험과 차원이 다른 표준으로 미래의 표준개발 방향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라며, “앞으로 국제표준으로 채택된다면 제조업체의 비용, 인력, 시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재해예방공학과 김병갑 과장은 “세계무역기구(WTO)의 TBT협정은 기술 규정을 도입할 때 국제표준이 있는 경우에 국제표준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번에 채택된 국가표준을 ISO와 OECD의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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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길로 혈액배송‧국가시설 안전감시, 드론 활용도 높인다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하고, 혈액배송, 재난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KT 등 7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이다. 실증사업 수행자는 K-드론시스템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관리체계 운영을 실증한다. 이번 2022년 실증사업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크고 안전 확보가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총 5개 분야(도심・비행로, 공항・특수시설, 공공, 민간, 자유공모)에서 진행된다. 실증사업 중 공항‧도심분야는 2021년에 이은 2회째로 조금 더 고도화된 기술검증이 진행되고, 배송에 대해서는 이미 상용화된 해상 물품배송에 추가하여 병원으로 혈액을 배송하는 비행실증도 추가 된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➀ (도심‧비행로 발굴 분야) 통신적‧물리적 안전성을 확보한 도심 내 ‘임무형(배송, 촬영, 감시 등) 드론길’ 발굴 및 실증 - 국토정보 취득을 위한 드론촬영 작업과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 실현을 위해 드론교통관리 기능이 구현된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한국국토정보공사)한다. ➁ (공항·특수시설 분야) 주요 국가시설 및 주변지역 비행지원을 위한 드론식별, 비행정보 공유 등 교통관리 기능 구현 - 국가시설(항공무선표지시설) 인근 재난대응 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교통관리 기능을 실증(한국공항공사)하고, 육군에서 활용하는 유·무인기 교통관제시스템과 연동하는 방식을 실증(KT)한다. ➂ (공공 분야) 공공기관의 상시업무 수행에 드론교통관리 기능을 접목하여 업무 효율성 제고 - 국가중요시설(수계, 댐, 취수시설 등)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사업관리 모델을 실증(한국수자원공사)하고, 한국적십자충북지사와 오송베스티안병원 간(약 7.8km) 혈액배송을 위한 비가시권 비행을 실증(한컴인스페이스)한다. ➃ (민간 분야) 드론을 활용한 민간 상용서비스에 드론교통관리 기능을 활용하여 안전 강화 - 고속도로 공사구간 공정관리를 위한 장거리 드론 영상촬영 사업모델에 드론교통관리 기능을 추가하는 실증(시스테크)을 추진한다. ➄ (자유공모 분야) 부산 영도 일대 해역에서 다양한 종류의 기체들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드론교통관리 절차를 실증(해양드론기술)한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심 내 ‘특정목적(배송, 촬영, 감시 등) 드론길’ 발굴, 국가중요시설 주변 드론관리, 드론교통관리 서비스 사업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에 추가된 특수시설 분야를 통해, 지역의 보안‧안전에 대한 실증 데이터를 축척하여 드론 교통량 증가에 대응한 안전확보 방안을 마련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나진항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은 ”여러 대의 드론이 장거리를 비행하려면 드론교통관리체계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드론교통관리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시범적으로 추진되었던 드론활용 사업이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