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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 찾아내어 공공수요 문제 해결한다조달청(청장 김윤상)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과 함께 ‘공공수요∙혁신기술 연계 수요 설명회’를 개최했다. 두 기관이 힘을 합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솔루션∙혁신 제품이 발굴되고 이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고로, 연구개발특구는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서 「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 · 고시된 지역을 의미한다. 더불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를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연구개발특구의 개발부터 관련 사업 진행 및 투자유치 등 연구개발특구를 둘러싼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조달청은 현존하는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혁신 제품을 찾아나섰다. 공공수요와 혁신기술을 연결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의 공공조달시장의 진출을 지원할 위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찰청, 소방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수요기관이 직접 참여하여 연구개발특구 내 기술개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의견을 청취했다. 공공수요에 맞춘 혁신기술을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공공수요숙성(인큐베이팅)*제도 교육 및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또한 진행됐다. *공공수요숙성(인큐베이팅): 수요기관이나 국민, 기업이 제안한 아이디어 차원의 공공수요를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공수요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기획 및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 조달, R&D 등의 연계 실행 단계로 이어진다. 이번 설명회를 두고, 조달청은 공공수요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 교류의 첫걸음을 뗀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다 복잡해지는 공공수요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특구기업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적용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혁신기술이 직면하는 규제나 제도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실증 연구개발 사업을 연결하여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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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전문인력 양성으로 글로벌 ICT 표준 이끈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양성·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TTA는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전문기관으로서, 지난 20여 년간 산·학·연 전문가의 표준화 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TU 등 18개)에서 275석의 의장단을 배출하는 등 국제무대에서의 우리나라 주도권 확보에 기여해 왔다. TTA는 2026년까지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인력풀을 900명(현재 350명) 규모로 확대하고 의장단 300석 진출을 목표로 표준 전문인력 양성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는 AI, B5G/6G, 양자통신 등 기술·기구들에 대한 표준화 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대학원생들이 국제표준화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학원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랩을 신설하여 지도교수와 함께 국제표준화 활동을 수행하는 대응체계를 지원한다. 2단계는 우리 기술 기반으로 국제표준을 선점하고 국제기구에서 지속적인 주도력 강화를 위해 표준전문가 인력풀을 상시 모집 체계로 개편하여 기술 및 정책 전문가뿐만 아니라 표준 특허 및 전략 전문가, 국제간사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3단계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의장단 수임 등 20년 이상 표준화 활동 경력을 보유한 명장급 전문가를 통해 차세대 전문가의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의장단 양성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TTA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국제표준화 활동에 입문하거나 표준전문가로서 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누구나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최영해 TTA 회장은 “디지털 전환 및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미래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표준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가 활동 강화를 통해 디지털 강국을 실현하고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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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23년도 ICT 표준 전문가 양성 본격 시동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23년도 차세대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3년에는 표준 전문가 양성 대상을 재직자(연구개발직 종사자 등)와 대학원생(석·박사 과정)으로 구분하고, 대상별 맞춤 교육과 특화된 인큐베이팅 체제로 개편·운영한다. 재직자들은 ICT 및 ICT융합 전 분야 표준화 전문교육을 통해 연구분야를 선택·수강하고, 현직 표준 전문가 멘토링과 병행한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를 통해 실무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원생들은 연구분야 맞춤 표준 전문과정을 전공학점과 연계하여 수강하고, 대학원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랩 운영을 통해 지도교수와 국제표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TA는 지난 ’19년부터 ICT 및 ICT융합 분야 국제표준 선도 경쟁에 대응할 인적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표준 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ICT 국제표준화 입문과정 1종, 기술분야별 국제표준화 기본과정 12종, 표준화기구별 실무과정 11종, 국제표준화 전략과정 1종 등 총 2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수료생 총 4,199명을 배출하였다. 또한, 실제 국제표준화 활동 계획이 있는 신진 표준 전문가 총 59명을 선발하여 기술·기구별 현직 표준 전문가 26명을 매칭하고, 참가 회기별 사전·현장·사후 멘토링과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 지원을 통해 차세대 표준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R&D경력, 어학 수준, 국제표준화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선발·지원 → ’22년말까지 국제표준 기고서 108건 제출·발표, 국제표준화 전문가 풀로 10명 이양, 기업·기관 표준화 업무에 14명 취업 특히, ’22년부터는 본격적인 연구개발 경력을 쌓기 시작하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전공학점과 연계하여 표준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3년에는 이들이 배운 지식을 국제표준화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원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랩을 선정·지원한다. ※ 지도교수와 국제표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석·박사 재학생들의 국제회의 참가비 일체 지원(회의 등록비, 체재비, 국외출장비 등) ’23년도 표준 전문가 양성 교육은 상반기(2~7월), 하반기(7~11월) 2회차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신진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국제표준화 활동에 입문하려는 누구나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 TTA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edu.tta.or.kr)에서 신청 대학원 표준 전문과정과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랩 지원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대학원은 3월부터 신청·접수하고, 신청 대학원과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운영 계획을 확정 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AI, 6G, 양자통신, 차세대보안 등 국가 전략기술분야 글로벌 패권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국제표준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승패가 달렸다.”라고 강조하면서, “기술 패권 경쟁의 장인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디지털 기술표준 선점에 앞장설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관련 기업, 기관,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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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ICT 대학원과 표준 전문가 양성 발판 마련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차세대 표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ICT 대학원들과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 활동을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특허 지식, 어학, 커뮤니케이션·협상과 같은 복합 역량을 갖춰야 해, 오랜 기간의 R&D와 표준화 실무경험이 필요하다. 차세대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해 TTA에서는 ‘19년부터 전문교육과 신진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대학원 연구주제 맞춤 표준 전문과정으로 확대·운영한다. ‘22년에는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와 협력하여 표준 전문과정을 시범 운영하고, 매년 운영 대학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학대에서는 산업기술·경영대학원 SW융합공학과에 ‘ICT 기술표준화(전공 3학점)’ 과목을 2학기부터 신규 개설·운영하고, TTA아카데미에서는 연구주제에 맞춰 설계한 표준 전문과정과 현직 표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지원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은 ‘신진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풀’에 편입하여 국제회의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대학원 표준 전문과정은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연구개발과 동시에 표준화 경력을 축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TA 최영해 회장은 “표준화 3대 요소인 기술, 기구, 사람 중 핵심 동인은 사람, 즉 표준 전문가”라고 강조하면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장인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디지털 기술표준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표준 전문가 저변 확대가 시급하다. 대학원 표준 전문과정은 ICT 대학원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표준 전문가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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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혁신제품지정…선도기업 초청 성공사례 공유·확산▲이종욱 조달청장(사진 맨 앞줄 좌측에서 다섯 번째)이 수여식을 마친 뒤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조달청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1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정책심의회(6.29)를 통하여 신규 지정된 45개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인증서 수여식과 혁신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45개 혁신제품은 추천위원 추천제품(스카우터), 조달기업 제안,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규로 지정된 혁신제품은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돼 혁신제품을 테스트하는 시범구매사업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혁신제품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순환자원 회수 로봇(페트/캔 형), 신개념의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 복합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등 국민생활 개선 및 안전 분야 제품이 다수 지정됐다. 수여식에 이어서 진행된 혁신기업 간담회에서는 신규 혁신제품지정 기업과 혁신 선도 기업이 참여해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진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혁신조달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혁신제품에 대한 해외시장진출 방안 모색, 보다 신속한 혁신제품 지정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혁신조달 제도를 통해 기업성장과 함께 정부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규제의 빗장을 풀어 혁신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해 나가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