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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청소년 대상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인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인 표준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대회는 2006년 표준올림피아드로 시작해 2015년 국제대회로 확대된 뒤, 작년 17회 대회까지 누적 11,000여 명이 참가하였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등이 후원하고 있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참가를 위한 대표팀은 국가별 자체 예선을 치뤄 선발되며, 한국 대표팀은 4일 실시되는 온라인 예선대회에서 본선과 동일한 형태의 표준문서 작성·발표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이후 각 국가의 대표팀(한국, 중국, 일본 등 9개국)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제시되는 표준화 과제에 대해 국제표준문서를 작성한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경진대회인 표준문서 작성 외에 표준관련 게임 활동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최근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지난해까지의 대회와 달리 올해의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세계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 세대가 표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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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초·중·고 대상 표준교육 진행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교육을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표준교육’ 150개교(15,000여명), ‘표준교육 시범학교’ 25개교(2,300여명)에 대해 5월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표준교육’은 우리 생활 속 표준에 대한 이해, 표준의 중요성 및 필요성 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주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당초 전문가 방문교육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표준교육’은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디지털교과서 ▲강의 녹화영상 ▲표준전문가 특강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학생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수업과의 연계를 위해서 학습 활동지, 표준골든벨 퀴즈 문제 등도 활용한다. ‘표준교육 시범학교’는 학교별 담당 교사가 과학, 기술·가정 교과와 연계하여 자율적으로 표준을 탐구하고 학습하는 표준교육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국표원은 담당 교사의 교육계획을 평가하여 선발된 학교에 ▲표준교육 디지털교과서 ▲체험활동을 위한 부교재 및 재료비 ▲표준전문가 방문지도 등을 제공한다. 특히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VR·AR)를 활용한 표준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가상현실(VR)공간에서 생활속 비표준화로 인한 불편을 체험하고,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해 표준화된 생활제품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표준화의 필요성과 표준개발 절차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방식의 교육도 실시된다. ‘초·중·고 표준교육’은 교육에 대한 재미는 물론, 학생 스스로 자기학습이 가능토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표준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생활 속의 표준을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차년도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답변이 86.8%에 달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표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청소년에게 흥미와 지식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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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표준축제「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시작▲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제17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국내예선을 8월 2일 ~ 8월 12일 총 11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선과 본선 모두 3회째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우리나라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화 경진대회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후원하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청소년 표준교육의 대표 사례이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는 각 참여국이 자국 내에서 별도로 예선대회를 실시하여 본선대회 참가팀을 선발하고, 국제본선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비대면 국제대회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예선에서는 중등부 31팀, 고등부 20팀 등 51팀 153명이 참가하고, 특히 해외에 위치한 하노이·호치민·상해 한국학교에서도 참가하여 작년에 이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올해는 일본, 중국, 르완다 등 8개국이 본선 참가 예정으로, 중국 예선대회에 131팀 393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일본·인도네시아·싱가폴·르완다·베트남 등도 자국 예선을 통해 대표팀을 선발하는 등 세계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대표팀 선발을 위한 국내옛너은 8월 2일 화요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과제가 공개되며 시작된다. 예선 결과는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8월 12일에 최종 발표된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올해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국내예선은 수행과제를 본선과 같은 국제표준안 작성 형태로 변경하여, 국내 학생의 표준안 문서작성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세 번쨰를 맞는 비대면 대회이지만 세계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서로 소통하며 표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청소년 표준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