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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레드시글로벌(Red Sea Global),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37000 인증 획득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개발업체인 레드시글로벌(Red Sea Global)에 따르면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37000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0는 2021년 9월 발표됐으며 좋은 조직의 거버넌스 관련 표준이다. 초기에 영국의 표준기구(BSI)에서 제안했으며 좋은 거버넌스에 관한 11가지 핵심 원칙으로 구성돼 있다.기업, 공공기관, 비정부기구(NGO) 등이 내부통제시스템 및 보증 절차를 통해 효과적인 관리감독이 보장돼야 한다. 리더는 윤리적이고 효과적인 리더십을 구현해야 한다.내부통제시스템은 리스크관리시스템, 준법경영시스템, 재무통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이사회는 명확하게 정의된 보증 절차를 통해 관리보고의 정확성을 기하게 된다.따라서 ISO 37000 표준은 세계에서 가장 자발적인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UNGC(United Nation Global COmpact)와 대부분 일치한다.Dr Mariam Ali Vecchilo은 레드시글로벌의 거버넌스를 책임지고 있다. 최고 경영자인 John Pagano은 최고 수준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세계에서 가장 책임감 높은 부동산 개발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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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공식협상 개최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한국과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이 6월 6일(월)~9일(목)간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1월 FTA 협상 공식 재개를 합의한 후 13년 만에 4차 협상을 지난 3월 서울에서 개최하여 상호 관심분야를 논의했으며, 이번 5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전자상거래, 원산지, 통관·무역원활화, 정부조달, 위생·식물위생조치(SPS), 무역기술장벽(TBT), 협력·중소기업 등 분야에서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GCC 국가는 우리와 에너지·자원, 건설 등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해 온 중동지역의 핵심 교역 파트너이며, 성장잠재력이 크고 각 국가의산업다각화 노력과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와의 협력 가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등 우리 관심분야 시장 개방 논의와 함께 우리기업의 건설·플랜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중소기업,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 등 분야에서 다각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프레임을 구축하는 방안도 중점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최분과는 상품, 서비스, 투자, 전자상거래, 원산지, 통관·무역원활화, 정부조달, 위생·식물위생조치(SPS), 무역기술장벽(TBT), 협력·중소기업, 총칙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간 업계, 전문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협상 전략에 반영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일에 현지에서 진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만나 업계 관심분야 등 의견을 청취하고 협상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FTA교섭관은 “금번 5차 협상은 지난 3월 4차협상시 확인한 양측 입장을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긴밀히 협상하여 한국과 GCC간 경제협력의 틀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협상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소통하며 관련 업계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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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LIG넥스원과 방위산업분야 시험평가 MOU 체결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과 17일 KCL 서초사옥에서 ‘방위산업분야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방위력 개선 예산 확대와 국내 기술개발 우선 정책 등으로 국내 방위산업분야의 기술 및 연구개발이 요구되는 가운데 국방·방산분야의 시험인증 신뢰성 향상과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방위산업분야 시험평가 컨설팅 및 기술지원 ▲방위산업분야 시험평가 정보교류 ▲시험장비 공동활용 등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4조원 규모로 지대공미사일 천궁Ⅱ를 공금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종합방위산업체이다. KCL은 건설, 생활, 에너지, 환경, 바이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시험, 인증, R&D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산분야 업무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KCL 조영태 원장은 “KCL은 민간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대형, 중형, 소형 기후환경시험실을 활용하여 방위산업분야(MIL-STD-810H:2019)의 소재·부품 시험은 물론 체계 시험까지 수행가능하다”며, “방위산업분야 시험·연구 역량 강화와 무기체계의 신뢰성 향상에 적극 협력하여 K-방산업계 수출 지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