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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74)케네스알버트코프, 서비스용 생체 측정 토큰리스 인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스템과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847651)미국 노스케롤리아나 변호사 케네스알버트코프(Kenneth Albert Kopf)에 따르면 '서비스용 생체 측정 토큰리스 인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스템과 방법(Systems and methods for facilitating biometric tokenless authentication for service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847651)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US 11847651)는 모출원 특허(US 2019/0139051)를 기초로 2021년 5월3일 출원되어(US 17/306765)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모출원 특허(US 2019/0139051)는 2017년 5월23일 미국에서 가출원(US 62/510007)되고 2018년 5월23일 본출원(US 15/987832)된 후 미국 특허청의 심사 중에 포기됐다.본 등록 특허(US 11847651)는 토큰리스 인증을 위한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특허다. 본 등록 특허(US 11847651)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등록자의 초기 생체 인식 샘플링에 대한 전자적 표현(electronic representation)을 획득한다.고유 디지털 식별자(UDI)를 생성하는 템플릿 데이터 구성에 초기 전자 표현을 적용한다. 등록자는 제3자를 통해 계정에 해당하는 계정 정보 구성을 획득한다.고유 디지털 식별자(UDI) 및 계정 정보 구성을 사용하여 고유 보안 식별 번호(SIN)를 생성한다. 고유 디지털 식별자(UDI)부터 계정 정보 구성으로의 고유 링크를 저장한다.제2 생체 샘플링에 대한 전자적 표현 및 서비스 리퀘스트(request)를 수신한다. 제2 전자적 표현을 템플릿 데이터 구성에 적용해 고유 디지털 식별자(UDI)를 형성한다.고유 디지털 식별자(UDI)가 저장된 고유 디지털 식별자(UDI)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고유 디지털 식별자(UDI)로부터 고유 보안 식별 번호(SIN)를 재구성한다.색인된 데이터 구조를 사용하여 계정 정보 구성을 검색하도록 고유 보안 식별 번호(SIN)를 사용한다. 고유 보안 식별 번호(SIN)와 리퀘스트를 제3자에게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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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딥러닝 가속기 개발로 국가 정보보호 인프라 강화 나선다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고신뢰 온-디바이스 딥러닝 가속기 설계를 위한 물리채널 기반 취약점 검증 및 대응기술 개발 과제’ 사업 참여를 통해 국가 정보보호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KTC는 연구 주관기관인 고려대학교를 포함해 국민대학교, 부산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티에스앤랩, ㈜시큐어박스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딥러닝(Deep learning)이란 인간의 뇌에서 영감을 얻은 방식으로 데이터로부터 학습하도록 가르치는 머신 러닝 기법을 말한다. 해당 과제는 기기에 탑재된 딥러닝 가속기(그래픽처리장치, 프로그래머블반도체, 주문형반도체 등)에 대한 악의적인 물리적 공격에도 시스템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정확한 동작과 딥러닝 추론을 수행하는 보드(칩)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로 우리나라가 딥러닝 가속기 보안 기술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러닝 가속기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홈, 그리고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딥러닝 장치의 보안성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장치의 주요 정보가 탈취되면 개인정보 유출, 복제 등의 사회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제를 통해 물리적 채널 기반 공격에 내성을 갖는 딥러닝 장비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개인정보 및 딥러닝 모델의 정보 유출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딥러닝 가속기의 물리적 공격에는 암호 장치가 연산 수행 시 전자파나 레이저 등으로 보드에 자극을 주입해 오동작으로 오류를 발생시키는 오류 주입 공격과, 소비전력, 전자기파 등의 물리적인 정보를 분석하고 악용해 암호키를 탈취하는 공격인 부채널 공격 등이 있다. 부채널 공격은 금융IC 카드, 교통카드 등의 비밀정보 추출 및 복제와 불법 충전에 쓰인다. 2021년부터 진행된 본 과제는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딥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취약점 점검 도구와 자원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저전력·저면적 보드를 개발 완료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5건을 게재하는 등 과제 달성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특허 1건 등록과 국제 특허 2건, 국내 특허 3건을 추가로 출원했다. KTC는 사업 마지막 해인 2024년, 딥러닝 가속기 물리채널 안전성 검증 방법 개발을 완료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 공격에 내성을 가진 보드의 취약성 모의평가 및 검증을 수행하고,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딥러닝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안성 강화가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해당 과제를 통해 우리나라가 딥러닝 가속기 보안 기술 시장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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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26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국표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인증 규제정비’의 일환이다. 전기·생활용품 분야 안전인증기관 지정요건 완화를 통해 안전인증기관 확대 및 기관간 경쟁 환경을 조성해 KC 안전인증 처리기간 단축과 인증서비스 개선 등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시험설비, 인력 등 충분한 역량을 갖춘 민간 영리기관도 안전인증기관으로 진입하도록 비영리 요건을 삭제하고 특수·고가 시험설비에 대해서는 외부 기관과 계약이 가능하도록 자체 설비보유 요건도 완화한다. 한편 안전인증기관의 영리 허용에 따라 기존에 안전인증기관이 담당하는 공익 성격의 행정처분 위탁업무 및 안전확인신고서 발급 업무는 공공기관인 한국제품안전관리원으로 이관해 통합 일원화하고 안전확인신고 절차도 간소화하는 등 기업의 KC인증 획득 시간 단축을 위한 제도개선도 병행 추진한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2024년 2월 24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국가기술표준원 전기통신제품안전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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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73)시크파홀딩, '검증 가능한 액세스 자격 증명' 명칭의 유럽 특허 등록(EP 3932099)스위스 보안 프린팅 기업 시크파홀딩(SICPA HOLDING)에 따르면 2023년 1월25일 '검증 가능한 액세스 자격 증명(VERIFIABLE ACCESS CREDENTIAL)' 명칭의 유럽 특허(EP 3932099)가 등록됐다. 패밀리 특허로 싱가포르 특허(SG 11202109245Y), 이스라엘 특허(IL 285790), 핀란드 특허(FI 3932099), 스페인 특허(ES 2941389), 덴마크 특허(DK 3932099), 아르헨티나 특허(AR 118174), 오스트레일리아 특허(AU 2020227153), 캐나다 특허(CA 3131062), 대만 특허(TW 202038140), 인도 특허(IN 202117043700), 중국 특허(CN 113491143), 한국 특허(KR 10-2021-0131411), 일본 특허(JP 2022-522447), 미국 특허(US 2022/0171954)가 심사 중이다. 본 유럽 등록 특허(EP 3932099)는 PCT 국제출원(WO2020-173696)을 기초로 2020년 2월10일 출원되어 유럽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 PCT 국제출원(WO2020-173696)은 2019년 2월28일 출원된 최초 모출원 유럽 특허(EP 2019-160137)를 기초로 2020년 2월10일 PCT 국제출원됐다. 본 유럽 등록 특허(EP 3932099)는 상용 하드웨어(예: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해 정부가 발행한 사용자 아이디 문서(예: 신분증, 운전 면허증, 여권…)에 대해 높은 수준의 보증 인증 및 식별을 자동으로 설정하도록 허용한다. 정부 발행 아이디 문서에 제공된 물질 기반 보안 기능을 개인화해 아이디 문서와 해당 상용 하드웨어에서 읽을 수 있는 해당 데이터 콘텐츠 사이의 링크가 생성된다. 또한 물질 기반 보안 기능이 상용 하드웨어를 통해 인증되고 사용자의 신원 데이터 서명이 기관 서버에 의해 인증되면 서비스에 액세스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자격 증명 역할이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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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70)알리페이정보기술, '아이디 등록 방법, 장치 및 디바이스' 명칭의 유럽 특허 등록(EP 3961450)중국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알리페이정보기술(Alipay Information Technology)에 따르면 2023년 5월24일 '아이디 등록 방법, 장치 및 디바이스(IDENTITY REGISTRATION METHODS, APPARATUSES, AND DEVICES)' 명칭의 유럽 특허(EP 3961450)가 등록됐다.본 유럽 등록 특허(EP 3961450)는 모출원 중국 특허(CN 111818094)를 기초로 2021년 6월30일 출원(EP 2021-182623)된 후 유럽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모출원 중국 특허(CN 111818094)는 2020년 8월28일 출원된 후 2021년 1월5일 등록됐다. 패밀리 특허로 중국 특허(CN 112866235), 미국 특허(US 11614929)가 등록됐다.본 유럽 등록 특허(EP 3961450)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설치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도록 구성된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 정보를 사용자로부터 식별한다.상기 설명 정보에 기초해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응되는 설치 패키지 데이터를 검색한다. 설치 패키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TEE: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에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사용자의 디지털 아이디 문서에 설명 정보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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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전기차 충전기 업계 기술 간담회 개최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20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의 시험·인증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기 업계 기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25개 사가 참석했다. 이날 KTC는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기의 ▲안전성·계량 검증·전자파·효율 관리 등 평가 분야별 인증 동향 ▲외부 전문가 초청 해외 인증 ▲급속충전기 국제표준(IEC)개정 사항 ▲재검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인증기관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의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날 KTC는 전 세계 8번째 OCPP 시험기관으로 지정됨을 밝혔다. Open Charge Alliance(OCA)에서 제정 및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 운영 서버 간 개방형 통신규약인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는 미국 및 유럽에서 표준 적용 의무가 논의되고 있어 기업의 인증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가당 단 한 곳의 시험기관만 지정하는 OCA의 원칙으로 인해 인증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KTC는 연내 OCPP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C는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기 분야에서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 미국 유엘 솔루션즈(UL Solutions)등 다수의 글로벌 인증기관의 시험소로 지정되어 있어 국내기업의 수출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들이 국제표준 동향과 시험·인증 절차를 이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험·인증 서비스 강화와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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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KTR, 수소 인프라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부산 동아대학교가 국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함께 나선다. KTR은 19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이해우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액화수소 공동 연구 인프라 구축 ▲관련 시설 장비 상호 지원 ▲국내외 기술동향 분석 및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동아대학교는 2008년 고기능성밸브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 받아 관련 기업들에게 밸브 성능 시험검사를 비롯해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TR과 동아대는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초고압가스 핵심 기자재산업 기반구축사업’을 공동 수행하면서 수소 저장 및 이송 분야 핵심 기자재에 대한 R&D 기업지원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 중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해당분야 기업 지원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KTR은 지난 11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수력원자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내년 도입되는 청정수소 인증은 물론 원자력 청정수소 실증사업 평가를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소분야 사업 확대를 통해 KTR은 국내 수소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동력 중 하나인 수소 산업의 국가 인프라 구축에 더욱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며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관련 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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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4개 기관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주테크노파크(제주)에 이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충남),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충북), 피엠그로우(경북) 등 4개 기관을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과 함께 사용후전지를 재사용하려는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사용후전지는 사용 환경과 이력 등에 따라 각 제품의 상태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재사용을 위한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국표원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을 개정해 올해 10월 19일부터 안전성검사를 받은 재사용전지만 판매·유통이 가능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한 업계의 검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사용전지 제조업체가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해 스스로 안전성을 검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재사용전지 제조업체 최초로 지정된 피엠그로우는 배터리팩 제조 및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재사용전지를 활용한 ESS 개발 등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도 다수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재사용전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은 사용후전지의 재사용 활성화와 비즈니스 다각화를 촉진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은 4개 검사기관 외에도 울산테크노파크(울산), 한국화학시험연구원(경기), 민테크(대전) 등을 심사 중이며 권역별 사각지대가 없도록 검사기관의 지정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모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재사용전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꼼꼼한 심사로 안전성검사기관을 지정하는 한편 재사용전지 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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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5G 스몰셀 이중연결성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송속도 달성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G 기술 개발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 이들은 '5G 스몰셀(Small Cell) 기지국 SW'를 개발해 두 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활용하여 통신을 이중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Sub-6GHz(중대역)와 밀리미터파(mmWave, 고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연결성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다운링크 3Gbps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캐스트, 퀄컴, 콘텔라,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이 참가한 이 연구는 두 개의 기지국에서 동시에 사용자에게 연결하여 전송속도를 향상시키고 기지국 부하를 분산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밀리미터파 기지국을 5G 단독망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데이터 전송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G 특화망에서의 다양한 융합서비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TRI는 이외에도 업링크 성능향상, 자동화된 기지국 운용 제어 기술, 에너지 절감 기술 등 다양한 성과를 선보였다. 또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술을 통해 기지국 운용의 복잡도를 현저하게 낮추었고, 트래픽 예측과 사용자 위치 예측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 솔루션도 제안했다. ETRI는 이 기술을 통해 국내·외 특허 139건, 국제 표준 27건, SCI(E) 논문 26건, 기술이전 8건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국내 2023 국가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우수 SW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일본, 브라질 등에서도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G 특화망 시범서비스를 통해 5G 스몰셀의 다양한 활용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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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서비스 품질 제고하는 ‘디지털서비스 품질관리’ 완료정기적으로 수행되는 공공부문 디지털 품질관리가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성과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 AI융합시험연구소는 2023년 디지털서비스 정기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 1회 이상 진행되는 품질점검에서 288건의 디지털서비스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실계약 서비스 중심의 점검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 기업들의 성과 향상에도 기여했다. 디지털서비스 등록 기업인 디딤365㈜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품질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안메일 서비스 전문 기업 크리니티㈜ 관계자는 높은 서비스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많은 고객사와 사용자 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TTA 이재범 소장은 “그동안 생성형 AI 기술은 클라우드 시장 확대의 촉매 역할을 해 왔으며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대세가 되고 있다. 다만 공공부문에서 클라우드 이용률은 20% 이내로 다소 저조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디지털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