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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개발을 위한 간담회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1월 30일 LG이노텍에서 반도체 첨단 패키징용 기판 연구를 살펴보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반도체 첨단 패키징 관련 연구개발(R&D)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LG이노텍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는 LG이노텍에서 반도체 기판 연구 현황과 계획을 발표하며 반도체 첨단 기판 관련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관해 과기정통부는 내년 '첨단패키징 관련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인력양성, 국제협력' 사업을 1,000억원 이상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반도체 패키징은 반도체 칩이 한 패키지에 통합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기술 분야이다. 반도체 칩을 보호하고 작동 회로를 최적화하여, 최신 전자제품 내 작지만 강력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돕는 중요한 기술이 되고 있다. 위 기술은 전자 제품의 성능 향상은 물론 정확성 향상, 초소형 디자인 및 다양한 기능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3D 적층, 고효율·미세피치 패키징, 고방열 패키징 등 첨단패키징 분야에 초점을 맞춘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도 병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또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국내 첨단패키징 기술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건의사항 등은 내년 과기정통부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종호 장관은 "첨단 패키징은 반도체 미세화에 대응하는 핵심기술로, 이미 다른 국가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 중"이라며 "차세대 유망기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로 반도체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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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 탄소중립 협의체 ‘기후 클럽’ 공식 출범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11.30-12.12)를 계기로 한 기후 클럽(Climate Club)이 12월 1일(금)에 공식 출범하였다. * 2022년 1월 G7 정상회의 계기 독일이 제안한 협력체이며, 우리나라는 2023년 5월 G7 정상회의에서 기후 클럽 참여 의사를 공식 표명 ‘기후 클럽’은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36개의 선진국과 개도국이 참여중이다. 현재 기후 클럽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임시사무국 역할을 수행 중이며, 추구 공식 사무국이 출범할 예정이다. 창립 회원국은 우리나라와 G7(독일,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프랑스) 칠레 등을 포함한 총 36개국이다. 특히, 동 기구는 전 세계 에너지 체계 내 탄소 배출량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에서의 탈탄소화를 중점 추진 중이며, 산업공정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기술개발 촉진, 상호인정, 국제표준 형성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 및 업계가 중점 추진 중인 무탄소연합(Carbon Free Alliance)과도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 클럽이 구축을 제안한 ‘매칭 플랫폼’을 활용해 산업 탈탄소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개도국의 수요와 다양한 정부, 국제기구, 민간의 지원을 중개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선진-개도국 간의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기업들이 새롭게 확대되는 청정경제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클럽은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감축 정책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 논의를 연계하여 기후행동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회원국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관점에서 표준에 대한 국제적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개별 국가의 일방적인 환경정책 도입이 아닌, 협의를 통한 보호정책의 실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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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녹색기술 투자설명회, 미국 실리콘밸리서 성공적 개최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현지에서 열린 녹색기술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한국형 녹색기술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2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세계적인 혁신기업 육성기관(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 기술센터(Plug&Play Tech Center)’에서 ‘한-미 녹색기술 투자설명회(K-Green Day@Silicon Valle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에게 우리나라 녹색기술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이며, 우리나라 녹색기술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북미지역 최대 관심 사항인 기후위기 대응 및 노후 설비(인프라) 개선 주제를 중심으로 ▲탄소저감 제품, ▲폐자원 고부가가치화 기술, ▲수소·전기 차량 소재·부품·장비 등의 우수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 뉴아세아(환경배관 이음 설비), 비티이(다목적 수소 충전설비), 어썸레이(차세대 X-선 실내공기 정화), 에바(전기차 충전설비), 워터베이션(반도체 용수 세정장치), 원광에스앤티(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이유씨엔씨(단열?차열 일치화 도료), 터보윈(윤활유 없는 블로워), 포엔(폐배터리 진단·재활용), 하이리움(액화수소 생산·저장·충전)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캐빈 박(Kevin Park) 산타클라라시 부시장*은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 간의 녹색기술 간 협력을 축하하며 역동적인 녹색 전환을 이뤄가는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서 한국과 실리콘밸리가 상생(윈-윈)하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 실리콘밸리 유일의 한국계 선출직이며 기술 엔지니어 분야 학력 및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 및 문화 전파를 적극 지원 중임 한편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설명회 하루 전, 현지에 이미 진출한 우리나라 녹색기업 에코니티 미국 법인의 조윤호 법인장과 설명회(멘토링)를 갖고 미국 시장 진출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진출 기법(노하우)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윤호 법인장은 “본인 회사의 진출 목표 및 수준에 맞게 적합한 투자자 또는 구매처(바이어)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환경부는 우수환경산업체 및 녹색산업 유망기업 등으로 지정된 우수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북미 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조사를, 지난 9월에는 국내 투자자를 초빙한 영어 모의 투자설명회를 실시하여 이번 투자설명회 참가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미국의 녹색 분야 최근 투자 경향, 법률 자문 등 정보를 제공(총 3회)했고, 설명자료 구성 자문(컨설팅), 발표기법 교육 등 현지 투자 전문가와 일대일 교육(기업별 3회)도 지원했다. 투자설명회 전날인 11월 30일(현지시각 11월 29일)에는 6명의 현지 투자자가 우리 기업의 발표내용에 대해 최종 교정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대형 설비 중심의 녹색 기술 수요가 높은 개발도상국과 달리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선진국은 작고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크다”라며 미국 시장 진출의 의지를 강하게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 흐름에 맞춰 전략적인 사업 확장 기회를 조성해 나가는 움직임을 바탕으로, 녹색 산업에 관련된 국내외 기업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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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23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 개최한국표준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2023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을 12월 6일에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강,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동향과 로드맵, 메타버스 서비스 적용사례, 메타버스 국제표준화 대응과 협력 방안 등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활성화를 다루는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특강에서는 메타버스 시장의 이해와 향후 방향이 제시되며,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동향과 로드맵에서는 표준화 요소와 표준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서비스 적용사례에서는 비즈니스 및 이벤트 부문에서의 실무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며 국제 표준화 현황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포럼 참가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포럼 참여 희망자는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강명수 회장은 "메타버스 서비스는 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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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Net zero’ 가이드라인 발표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Net Zero'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기업을 포함한 조직이 2050년까지 Net Zero 온실가스(GHG) 배출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ISO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Net Zero'는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 특정 기간과 범위 내에서 인간 주도의 제거되어 균형을 이루는 상태로 정의된다. 이러한 균형은 배출 감소, 오프셋, 혁신적인 기술을 포함한 복잡한 프로세스를 통해 달성된다. Net Zero로의 전환은 원천에서의 배출 감소와 이에 대한 탄소배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온실가스의 직접적인 감소를 포함한다. 온실가스에는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메탄, 아산화질소, 하이드로플루오로카본 등도 존재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흡수를 위한 '탄소 흡수기' 투자도 이에 포함된다. 이는 나무 심기, 토양 탄소 관리, 바이오차, 대기 중 이산화탄소 흡수를 위한 직접 공기 캡처 및 저장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이다. 오프셋은 기업이 다른 기업이나 프로젝트에서 생성된 탄소 크레딧을 구매하여 균형을 맞추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Net Zero는 탄소 중립과 차이를 보인다. 기업이 '탄소 중립'을 의미할 때, 그들은 탄소 발자국을 추정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뒤 남은 발자국을 오프셋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Net Zero'는 미래 지향적인 목표로, GHG 배출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제거를 최대한으로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발자국이 남아있을 경우 이를 탄소 크레딧을 통해 상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활동을 위하여 ISO는 COP27에서 Net Zero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위 지침은 기업을 포함한 조직이 2050년까지 GHG 배출을 줄이기 위한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한 표준은 기업들이 일관된 방식으로 협력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된다. 구체적인 핵심 지침 요소로는 ▲배출 감소(에너지 효율성, 재생에너지 등) ▲탄소 오프셋 ▲탄소 크레딧 ▲투명성 및 책임성(배출 모니터링 및 보고 등) ▲이해관계자 참여(집단적 행동 촉진) ▲지속가능한 목표 등이 있다. 이러한 ISO의 Net Zero 가이드라인은 기업들이 환경 목표를 설정하고 노력하는 데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된다.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해 환경 표준 ISO 14000 시리즈를 보완하며, 향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일관된 접근 방식을 도모할 수 있다. - ISO 14090:2019 Adaptation to climate change - ISO 14064-1:2018 Greenhouse gases - ISO 14068-1:2023 Climate change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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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54) 알리페이정보기술, '아이디 등록 방법, 장치'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14929)중국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알리페이정보기술(Alipay Information Technology)에 따르면 2023년 3월28일 '아이디 등록 방법, 장치(Identity registration methods, apparatuses, and device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14929)가 등록됐다. 본 등록 특허(US 11614929)는 중국 모출원 등록특허(CN 111818094)를 기초로 2021년 6월25일 미국 출원(US 17/359069)된 후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중국 모출원 등록특허(CN 111818094)는 2020년 8월28일 중국에서 특허 출원(CN 2020-10889206)되어 2021년 1월5일 등록됐다. 패밀리 특허로 중국 특허(CN 112866235), 유럽 특허(EP 3961450)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US 11614929)는 아이디 등록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다. 본 등록 특허(US 11614929)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설치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도록 구성된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 정보를 사용자로부터 식별한다. 설명 정보에 기초해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응되는 설치 패키지 데이터를 검색한다. 설치 패키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TEE)에서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사용자의 디지털 아이디 문서에 설명 정보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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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53) 아이비엠,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검증된 디지털 아이디 문서를 안전한 방식으로 전달'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21955)미국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 비자인터내셔널(Visa International Service Association)에 따르면 2023년 4월4일 '보안 데이터 전송 시스템 및 방법(Secure data transfer system and method)'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21844)가 등록됐다. 본 등록 특허(US 11621844)는 2018년 8월 17일 가출원(US 62/719502)되고 2019년 5월3일 PCT 국제출원(WO2020-036660)된 후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패밀리 특허로 싱가포르 특허(SG 11202101525P), 중국 특허(CN 112567716), 미국 특허(US 2023-0208642)가 심사 중이고, 유럽 특허(EP 3837828)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US 11621844)는 아이디 특성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다. 본 등록 특허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서버 컴퓨터는 의존 엔티티(entity)로부터 타겟 엔티티(entity)와 관련된 아이디 속성에 대한 리퀘스트(request)를 수신한다.아이디 속성에 대한 리퀘스트는 타겟 엔티티와 관련된 세션 식별자(session identifier) 및 의존 엔티티의 식별자를 포함한다.서버 컴퓨터는 의존 엔티티의 식별자에 기초해 의존 엔티티에 대한 아이디 속성의 유형을 정의하는 패키지 및 상기 패키지와 관련된 데이터 액세스 토큰을 식별한다.리퀘스트 검증을 기초해 서버 컴퓨터는 패키지에 대응하는 아이디 속성 세트에 대한 리퀘스트를 디지털 아이디 공급자에게 전송한다.상기 리퀘스트는 데이터 액세스 토큰을 포함한다. 서버 컴퓨터는 디지털 아이디 공급자로부터 아이디 속성 세트를 수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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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스마트십 플랫폼 구축 추진단과 업무협약 체결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는 지난 11월 29일,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추진단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조선 및 해양 산업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활용 확대 ▲국제 수준의 기술개발 및 표준 대응체계 ▲조선·해운·항만 분야의 상생과 동반성장 등이 있다. 참고로, 스마트십 플랫폼은 선박 및 해상 운송 관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 관리 및 분석하여 안전성,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의 실시간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선박 운영이나 유지 보수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해양 산업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의 장웅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스마트십 플랫폼의 표준화와 품질 검증에 기여하며 조선·해운·항만 분야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협약을 통해 TTA가 조선·해양 분야의 소프트웨어 신뢰성 전문기관으로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추진단은 2021년 1월에 결성된 단체로, 4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여 국제 수준의 스마트선박-밸류체인 간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당사자는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의 조선 해양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모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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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52) 비자인터내셔널, '보안 데이터 전송 시스템 및 방법'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21844)미국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 비자인터내셔널(Visa International Service Association)에 따르면 2023년 4월4일 '보안 데이터 전송 시스템 및 방법(Secure data transfer system and method)'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21844)가 등록됐다. 본 등록 특허(US 11621844)는 2018년 8월 17일 가출원(US 62/719502)되고 2019년 5월3일 PCT 국제출원(WO2020-036660)된 후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패밀리 특허로 싱가포르 특허(SG 11202101525P), 중국 특허(CN 112567716), 미국 특허(US 2023-0208642)가 심사 중이고, 유럽 특허(EP 3837828)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US 11621844)는 아이디 특성을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다. 본 등록 특허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서버 컴퓨터는 의존 엔티티(entity)로부터 타겟 엔티티(entity)와 관련된 아이디 속성에 대한 리퀘스트(request)를 수신한다.아이디 속성에 대한 리퀘스트는 타겟 엔티티와 관련된 세션 식별자(session identifier) 및 의존 엔티티의 식별자를 포함한다.서버 컴퓨터는 의존 엔티티의 식별자에 기초해 의존 엔티티에 대한 아이디 속성의 유형을 정의하는 패키지 및 상기 패키지와 관련된 데이터 액세스 토큰을 식별한다.리퀘스트 검증을 기초해 서버 컴퓨터는 패키지에 대응하는 아이디 속성 세트에 대한 리퀘스트를 디지털 아이디 공급자에게 전송한다.상기 리퀘스트는 데이터 액세스 토큰을 포함한다. 서버 컴퓨터는 디지털 아이디 공급자로부터 아이디 속성 세트를 수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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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기술규제 및 무역기술장벽 대응에 공로 인정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1월 29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2023년 기술규제 대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기술규제 대응 유공자, 논문공모전 수상자, 관련 기업 및 협·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2021년 이후 최고치인 2,951건을 기록했다. 기업 경쟁력 유지 및 국내 산업 생태계 보호 등의 이유로 인하여 기술규제 대응의 중요성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 인도, 유럽연합(EU) 등 해외 규제당국과의 협상을 통해 해외기술규제 애로 62건을 해소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국회에서는 <무역기술장벽 대응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여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EU의 에코디자인 규제에 대응하여 기술력과 부합하지 않는 애로 요건을 조기에 발굴한 공로로 삼성전자 김종구 파트장을 비롯해 10명의 유공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남대학교 김수진 학생(외 2명)은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제도의 무역기술장벽협정 합치성 분석의 내용으로 상금 300만원과 함께 논문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국표원장 진종욱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불합리한 기술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우리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정부와 산업계가 협업하여 기술규제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