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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 통해 불법제품 시중 유통 차단한다불법∙위해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하여 국가기술표준원과 전국 지자체가 협력한다. 6월 29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이 개최한 「2023년 전국자치단체 제품안전관리 공무원 직무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으며 제품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제품안전 대상품목은 크게 전기용품,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으로 구분된다. 해당되는 제품은 국내 출고 전 혹은 통관 전에 안전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인증을 받아야 한다. 전국자치단체 제품안전관리 공무원 직무 워크숍*은 제품안전관리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된다. 국표원과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면서 제품안전관리에 관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한다. *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기반 불법∙위해제품에대한유통차단업무는갈수록중요해지는사안이다. 신기술이융합된제품혹은온라인시장점유율이확대되면서기존단속방법의한계가나타나고있기때문이다. 다양한방법으로유통되는불법∙위해제품을차단하고국민의안전을보호하기위해, 국표원-지자체와의유기적인소통과협력이더욱요구된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제품안전관리제도 소개, 주요 품목별 불법·위해 제품의 적발 사례 공유, 지자체의 판매중지 등 명령처분* 방법, 효과적인 민원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 명령처분(처분명령): 국가의 안정보장, 공공의 안녕질서 등을 위해 긴급 조치가 필요한 경우 재정∙경제 상의 처분과 법률 효력을 가지는 명령 특히, 불법·위해 제품의 수거·판매중지 등에 대한 지자체의 명령 처분과 사업자의 제품 수거 등 이행력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이행점검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매년 새로운 주제에 대해 국표원과 지자체가 의견을 모으는 직무 워크숍을 통하여 보다 유연한 업무 협력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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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통해 유망기업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잠재력이 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진출, 투자유치 연계 등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의 약자.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아우르는 말이다. 모든 산업과 기업 인프라에 적용되며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경제를 빠르게 실현시켰다. 최근에는 ICT 발달에 따라 특수 분야에 한정되지 않으며, 일상 생활 분야에도 접목되며 초연결 사회를 이끌었다. ** 유니콘 기업: 유니콘(Unicorn)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설립된 지 10년 이하의 큰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을 뜻하는 말이다. 과기정통부는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혁신기술의 성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디지털 혁신기업의 창의적 기술발달과 도전정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ICT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진행해왔다. ’20년 지원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3년간 총 44개의 유망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 2,611억원, 매출액 4,058억원, 고용창출 1,131명, 특허 출원(등록) 293건(174건)의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23년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은 6월 27일(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수여식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지털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성장자금, 투자 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본투글로벌센터는 제품 현지화 상담(PMF, Product-Market Fit)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해외거점*을 활용하여 현지 고객사 발굴, 사업화 지원 등을 포함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미국(KIC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및 베트남(해외 IT지원센터), 인도(한인도 SW상생협력센터) 아울러,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SGI 서울보증은 이행보증보험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을 지원한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 협회 등은 국내외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기업당 시설자금 포함 최대 100억원(운전자금 최대 50억원) 오늘날모든비즈니스에서혁신적인 ICT 기술을기반으로하는새로운환경을조성하고있다. 빠르게변화하는 ICT 기술을통해고객과의새로운가치를창출해내거나, 산업전반의패러다임을바꾸는움직임이나타나고있다. 이에대해 ‘미래유니콘육성사업’과같이디지털혁신을실현시키고, 디지털산업경쟁력을강화시킬지원의필요성이더욱커질것으로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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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첨단산업 표준개발 전략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첨단산업의 표준개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표준전문가인 ‘국가표준코디네이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표준코디네이터는 산업현장 경험 및 표준화 역량이 높은 민간전문가로서 정부의 표준화 계획수립을 지원하고, 표준개발사업 과제기획, 표준포럼 활동 등을 수행한다. 현재 초격차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인공지능과 에너지, 자율차, 저탄소기술, 전기전자시스템, 서비스산업 등 6개 분야에서 국가표준코디네이터가 활동 중이다. 국표원은 민간주도의 표준개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표준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에서 국가표준화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세계 각국은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표준과 연계한 산업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술혁신 및 표준화를 통한 초격차 성장을 목표로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를 수립했고, 미국도 ‘핵심 신기술 국가표준전략’을 발표하며 첨단산업의 표준주도권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국내외 각 분야의 표준동향과 함께 국가표준코디네이터가 수립하고 있는 표준계획을 점검하고, 국제표준을 활용한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첨단기술 패권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표준이 활용된다는 것은 표준의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이라며 “산업정책과 연계한 표준화 전략수립을 통해 첨단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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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생체인증협회(FIDO Alliance), FIDO UAF 1.2, CTAP 2.1 국제 표준으로 승인국제생체인증협(Fast IDentity Online, FIDO Alliance)에 따르면 FIDO UAF 1.2, CTAP 2.1 사양이 국제 표준으로 인증을 받았다.FIDO 표준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s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ITU-T)으로부터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았다.ITU-T는 UN(United Nations) ICT 전문기구인 ITU의 표준화 기관이다. 표준 인증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ICT)의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공식 ITU 표준(ITU-T 권고안)으로 설정됐다.ITU-T 권고안(ITU 표준) 사양은 다음과 같다. FIDO UAF 1.2(권고안 ITU-T X.1277.2)는 사용자가 로컬 장치에 인증하기 위해 생체 인식 및 기타 양식을 사용함으로서 암호 없이 인증을 제공하는 모바일 표준이다.CTAP 2.1 (권고안 ITU-T X.1278.2)는 W3C 웹 인증 표준과 함께 FIDO2 사양의 일부로서 비밀번호 없는 2단계 또는 다단계 인증 경험을 위해 USB, NFC, 또는 BLE를 통해 FIDO2 지원 브라우즈 및 운영체제에서 인증을 위해 FIDO 보안 키, 모바일 장치 등 외부 인증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참고로 ITU-T 권고안은 보안을 위한 ITU 표준화 전문가 그룹인 ITU-T 스터디그룹 17의 책임 하에 있다. ITU-T의 인증은 FIDO 인증기술의 성숙도를 보여주고 W3C(World Wide Web Consortium)과의 표준화 작업을 보완한다.FIDO UAF 및 CTAP 사양의 이전 사양은 2018년 ITU 표준으로 처음 채택됐다. ITU-T 연구그룹 17은 FIDO 얼라이언스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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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품질 측정 국제표준’ 개정에 한국 시험기관의 노하우 반영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측정을 다루는 국제표준 ‘ISO/IEC 25023’이 한국의 소프트웨어 시험기관의 시험 경험 및 노하우를 반영해 개정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ISO/IEC JTC1 SC7 WG6* 작업반 회의에서, 한국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개선 요구사항을 수집하여 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전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가 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하여 운영 중인 합동기술위원회(JTC 1, Joint Technical Committee 1) 산하 SC7(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작업반(WG, Working Group) ISO/IEC 25023은 GS인증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공인시험기관에서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시험을 위해 대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GS인증(Good Software)이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ISO 국제표준에 준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효율성, 신뢰성 등에 대한 시험을 수행해 최종적으로 부여된다. 이번 합의를 이끌어내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이다. ISO/IEC, ITU 국제표준화 활동 등 우리나라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ICT 표준 및 시험인증기관이다. 국내외 표준화 협력 확대에 힘쓰며 국제표준화 시장에서 한국의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협력 확대사업의 일환인 이번 국제표준 개정은 TTA의 적극적인 표준화 활동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 풍부한 SW 시험 경험을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의 핵심 표준인 ISO/IEC 25023 개정에 반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 소프트웨어의 시험 경험이 국제표준에 반영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시험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동적인 업무 환경과 인공지능과의 결합으로 인해 SW 복잡성과 확장성이 크게 증가될 추세다. 실제로도 5년간 연평균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국제영역 선도 활동을 통해, 한국의 SW 국제시장 선도율을 높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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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3GPP 기술 워크숍에서 5G 고도화 기술 주제 선정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 3GPP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3GPP 기술 워크숍에서 5G-Advanced(어드밴스드) 2차 표준이 될 Release(릴리즈) 19 주요 기술 주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3GPP는 5G 상용화를 위한 1차 표준과 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2차 표준, 융합 서비스 기능 강화 및 확장 기술 위주의 3차 표준을 완료하고, 현재는 5G 진화 기술인 5G-Advanced 첫 번째 규격 Release 18을 개발 중이다. Release 18 무선접속 세부 기술은 올해 말 완료 예정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Release 18 이후 각 회원사별로 Release 19에서 고려하는 기술 주제를 제시 및 교류하고, 공통된 표준화 주제를 선정했다. 워크숍은 서비스 및 시스템(SA) 분야와 무선접속망(RAN) 분야로 나뉘어 각 이틀씩 개최되었고, 80여 개 회원사들로부터 다양한 기술들이 제안됐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LG 유플러스, ETRI 등 TTA 회원사들이 제안한 핵심 주제들이 Release 19에 포함됐다. TTA 최영해 회장은 “3GPP Release 19는 5G-Advanced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표준인 동시에 6G로의 가교로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며 “3GPP가 계속해서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어 국내 산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3GPP는 9월 기술총회에서 SA분야 Release 19 1차 표준화 세부 항목들을 승인할 계획이며, 12월 기술총회에서 RAN 분야 표준화 세부 항목들을 일괄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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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무선충전 표준에 대해 한∙중∙일 협력 강화하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가 중국 및 일본과 함께 무선충전 분야에 대한 표준협력을 이끌기 위해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금년 개최되는 제20차 한∙중∙일 무선전력전송* 표준협력 국제회의는 ‘13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오랜 기간동안 전기차, 로봇 등 무선전력전송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한∙중∙일 모두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sfer) : 전선 없이 전력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 이번 국제회의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회의이며, 글로벌제조사(삼성전자, 엘지전자, 소니, 애플, 에릭슨 등), 연구기관(KETI, ETRI, CAICT 등), 협회(TTA, RAPA 등), 자동차 제조사(Toyota, Mitsubishi 등) 등 6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무선전력전송 표준화에 대해 논의한다. 매년 국제회의의 핵심 주제는 산업 동향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출력(200W~3.3kW)급 가전기기, 초대출력(3.3kW~)급 전기자동차, 자동안내차량(AGV: Automative Guided Vehicle), 산업용 로봇에 대한 각국의 표준화 현황* 및 주요 개발 동향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 한국(이동형 충전장비), 중국(대출력급 무선충전), 일본(전기자동차 무선충전) 표준현황 TTA 또한 표준협력 관련 의견을 제안한다. TTA는 스마트 전력전송 프로젝트그룹(PG909, 의장: 임승옥 KETI 본부장)에서 착수한 소형 전기차, 로봇, 이동형 무선충전 등 신규 표준화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R&D와 연계하여 AGV 무선충전에 대한 아·태무선그룹(AWG: APT Wireless Group) 표준화에 한·중·일 공동 대응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번 국제회의는 빠르게 증가하는 대출력 무선충전 수요에 대한 유용한 대응책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국간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표준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제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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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중요신기술(CET)에 적용가능한 국가표준개발 계획 발표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U.S.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에 따르면 중요한 신기술(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ies, CET)에 적용 가능한 국가표준 개발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미국 정부의 중요한 신기술에 대한 국가 표준 전략(U.S. Government National Standards Strategy for 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y)에 관한 것이다.이는 CET 표준 개발을 위한 사전 예방 전략으로서 첨단 기술시장을 정의하고 선도하는데 필수적이다. 미국의 경쟁력 및 국가 안보를 고려한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을 갖는 것이다. NIST의 국가 표준 전략은 우선 순위가 지정된 CET 표준 개발을 위해 다음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세부 영역은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 △컴퓨팅, 메모리, 저장 기술을 포함한 반도체 및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 AI)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바이오기술(Biotechnologies) △포지셔닝, 내비게이션 및 타이밍 서비스(Positioning, navigation, and timing services) △디지털 신원증명(Digital identify) 인프라 및 분산 원장 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ies) △청정 에너지 발전 및 저장(Clean energy generation and storage) △양자정보기술(Quantum information technologies) 등이다.또한 국가표준전략(National Standards Strategy, NSS)에 △자동화되고 연결된 인프라 △바이오뱅킹(Biobanking) △자동화 및 연결, 전기화된 전송 △중요 광물 공급망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탄소 포집, 제거, 활용, 저장 등 특정 CET 응용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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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협의 통한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 통해 신산업 규제 갈등 해결한다(주) 에이아이포펫의 ‘AI를 활용한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 사업’이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최초의 승인사례가 되었다. 6월16일 오전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2년간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실행된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샌드박스와 다른 차이를 가진다. 기존 규제샌드박스에서는 신청기업과 관계부처만 참여했지만, 이번 샌드박스에서는 이해관계자는 물론이고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모든 절차에서 참여자간 협의가 포함된다는 의미다. 더불어 실증과 정책실험 등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규제갈등을 해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는 필연적으로 이해관계 갈등이 많이 발생하는 신사업 확장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받는다. 새로운 산업 영역에 대한 평가와 이해관계 대립이 발생할 수 없는 신사업의 구조상, 모든 이해관계자 협의 하에 객관적인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규제를 마련해나가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새 갈등 요소를 두고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해결해나갈지에 대한 해답을 주었던 좋은 사례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제1호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 사례가 된 ’AI를 활용한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 사업‘은 갈등 관리를 넘어 실증적인 계획을 수립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2년 8월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로 신청되었으나, 직접진료를 원칙으로하는 수의사법 규정과 의료사고 위험성 및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한수의사회의 우려로 심의가 지연되고 있었다. 이에 ICT 규제샌드박스 담당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규제 소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여 이를 갈등해결형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이후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갈등해결형 샌드박스 협의회를 구성하여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협의회는 23년 3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실증방안, 조건 등에 대해 3개월간 6차례의 협의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마련된 실증사업안이 이번에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과하게 되었다. 따라서 실증특례 지정에 따라 「AI 를 활용한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 사업은 향후 2년간 실증사업을 통해 안전성, 사업성 등에 대한 실증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갈등해결 샌드박스 협의회는 실증사업 개시 이후에도 명확한 실증개선과 규제완화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검토와 조정 과정을 거친다. 협의회를 분기별로 추후 개최하여 수집된 데이터 및 사업내용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실증사업 관리를 거칠 예정이다. 이번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는 과기정통부 및 유관부처가 신사업 확장에 대한 규제완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다양한 사회영역과 연결되는 ICT 분야인만큼, 실질적인 갈등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업과 명확한 데이터 기반의 판단이 필요하다.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규제샌드박스가 적극적으로 지속되면서 복잡한 신사업 및 신기술 시장의 발전과 출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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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양자 기술 국제 표준화 위해 시민포럼 참여자 모집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 기술영향평가를 위한 시민포럼 참여자를 13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영향평가는 사회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대상기술선정위원회 및 시민 설문, 정부부처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하여 양자 기술을 대상기술로 선정했다. 양자 기술은 양자역학의 특성을 활용해 정보를 전송하거나 연산을 수행하여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혁신기술로, 다양한 연관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반면, 해킹 등 보안 문제나 국가안보 쟁점 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과기정통부는 양자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5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며, 양자 기술이 국민에게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기술영향평가는 전문가와 시민의 관점을 다방면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시민포럼을 병행해 운영한다. 기술영향평가위원회는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에 가져올 영향을 평가하고, 시민포럼은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기술의 긍정·부정적 영향에 대한 아이디어 및 정책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시민포럼의 참여자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며 과기정통부(msit.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re.kr)의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참여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과기부는 산학연 전문가 외에도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술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11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권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양자 기술은 국제 표준화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우위 선점이 시급한 기술로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국가 전략이 중요하다”며 “국내의 양자 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 과학기술계와 국민 간 소통 활성화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