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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양자키 분배망 도입·운영 지침 및 활용 사례” 표준 제정 추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미래 성장 동력인 양자기술의 산업생태계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자키 분배망 도입·운영 지침 및 활용 사례(과제번호 2023-0443)” 표준의 연내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표준으로 민간·공공기관이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하고 저장할 수 있는 높은 보안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암호통신은 중첩(superposition)과 같은 양자역학의 특성들을 이용해 도청·감청을 허용하지 않는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여 차세대 보안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양자키 분배망은 이러한 양자암호통신을 구현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말한다. 현재 많은 민간·공공기관들이 양자암호통신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도입·운영과 관련한 표준·지침 등의 부재로 인해 도입 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TTA는 NIA와 함께 양자키 분배망을 도입·운영하고자 하는 기관들에게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한 표준을 TTA 제104차 정보통신표준총회의 심의를 거쳐 제정 예정이다. 이 표준은 양자키 분배망의 개념 및 구조, 양자키 분배망의 도입을 위한 단계별 지침을 기술하며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양자키 분배망의 활용 사례들을 함께 제시한다. 이 표준이 제정되면 양자키 분배망을 도입·운영하고자 하는 민간·공공기관의 정보화담당자들이 도입을 위한 준비 단계부터 도입 시 각 단계별 필수적으로 파악하고 관리되어야 하는 항목과 절차들을 쉽게 파악하고 각 기관의 실정에 맞는 양자키 분배망의 도입·운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키 분배망 도입·운영 지침 및 활용 사례” 표준은 NIA에서 제안됐으며 TTA 양자통신프로젝트그룹(PG225)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NIA을 비롯해 미디어텍코리아, 미래양자융합센터, 아이오티 커뮤니케이션테크, 우리넷, 코위버, 세종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3개의 정부·산업·학술·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 표준을 통한 양자키 분배망의 도입은 민간·공공기관들이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하고 저장할 수 있는 높은 보안성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 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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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3GPP 최초의 6G 표준화 공동 선언문 발표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의 공동 개발로 6G 글로벌 이동통신 규격이 생겨날 예정이다. 5G를 확장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초광대역∙초연결 기술이 실현될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3GPP* 창립 25주년을 맞은 오늘, 3GPP 운영기관인 미국 ATIS, 유럽 ETSI, 일본 ARIB, TTC, 중국 CCSA 및 인도 TSDSI와 함께, 3GPP가 6G 글로벌 이동통신 규격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7개의 표준기관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60여 개 회원사가 3GPP 표준화 활동에 참여 중 이번 3GPP의 공동선언은 최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통신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지난 11월에 승인된 6G 비전에서 제시한 사용 시나리오 등을 기반으로 6G 기술 규격 개발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동통신 국제표준은 ITU에서 정한 큰 방향성을 기반으로 3GPP가 구체화한 기술과 표준을 ITU에 제안하면, ITU가 최종적으로 제안된 기술과 표준을 평가하고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단말이나 기지국 등 네트워크 장비·부품 개발의 근간이 되는 산업표준은 사실상 3GPP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3GPP 표준특허 선점을 위해 각국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한다. Release 15부터 Release 17까지가 5G의 산업표준인데, 3GPP는 현재 5G 진화모델(5G-Advanced) 규격인 Release 18을 개발 중이며, 곧 Release 19의 표준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6G 규격인 Release 20의 표준화 논의는 ’24~’25년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체적인 6G 표준개발 일정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개최되는 3GPP 기술총회에서 논의될 계획이다. 지난 10월 3GPP 최상위 조정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내년부터 활동 예정인 TTA 구경철 표준화본부장은 “6G는 초광대역·초저지연·초연결 기반의 5G 영역을 확장하고, 인공지능 및 센싱과의 결합을 토대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목표로 하며, 3GPP에서도 무선 인터페이스에 인공지능 적용, 센싱 채널 모델 연구 등 6G 가교 기술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TTA 손승현 회장은 “우리나라가 주도한 6G 비전이 ITU 전파통신총회에서 지난 11월 16일에 승인된 데 이어서, 오늘 3GPP 창립 25주년을 맞아 TTA가 3GPP 운영기관들과 함께 6G 기술 규격 개발 공동 선언을 발표하게 된 것이 뜻깊다”고 하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6G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TTA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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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ICT 표준화포럼 전략 워크숍’ 성공적 개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최한 'ICT 표준화포럼 전략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36개 ICT 분야의 표준화포럼 관계자 및 산업체 표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디지털 혁신과 국제사실표준화 주도권 강화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거대 물결'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오픈랜(O-RAN) 글로벌 협력, IoT 기술혁신을 다룬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또한, 최신 디지털 기술 분야의 국제 사실표준 개발 동향과 MSF(Metaverse Standards Forum),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등 관련 표준화기구 동향도 공유되었다. 참석자들은 특히, 한국 주도의 양자기술과 UAM(도심항공교통) 분야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신설 추진 계획에 관심을 기울였다. 내년 상반기에 두 개의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가 출범할 예정으로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행사는 또한 기업의 경험을 통한 실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두기업들은 국내외 표준화기구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확장한 경험을 나누었다. 행사를 주관한 TTA 손승현 회장은 향후 민간 부문의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권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ICT 표준화에 대한 인식을 높여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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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 개최로 민관 협업 이끌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1월 30일(목) 오후 2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출범한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는 4개 분과, 37개 기관으로 시작하여 자동차뿐만 아니라 지상‧항공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산업으로 확장에 성공했다. 지난 1년간 얼라이언스는 전기차 충전 보안 표준화, 기업 간 상호 연계 실증,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협력 등 다양한 협업과제를 논의하며 커넥티드 모빌리티 협업생태계를 조성해왔다. 참고로, 커넥티드 모빌리티(Connected Mobility)는 차량, 인프라,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어 협력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말한다. 주로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 기술이 결합돼 구현되며, 다양한 기기가 상호 연결되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커넥티드 모빌리티는 미래 도시 교통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해결책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내년에는 20개 이상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사례 도출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며, 독일 대표 클러스터 'ITS MOBILITY'와 표준화 및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추진하고 독일 내 현지사무소를 통해 유럽지역 대규모 실증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얼라이언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자, 산업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핵심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강화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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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대구지역 ICT 표준 인사이트 개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5일에 ‘AI·로봇’을 주제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ICT 표준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T 표준 인사이트(ISI, ICT Standards Insight)'는 지역별 주력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간 융합 촉진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AI·로봇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표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의 제12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인간과 AI·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를 지향하는 관련 기술과 표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ICT 표준화 전문기관인 TTA에서 ICT 표준의 개요 및 산·학·연에 제공하는 표준화 활동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로봇 기술 ▲로봇 표준 ▲AI 표준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 기술 세션에서는 로봇 R&D 현황, 5G 기반 로봇 실증사업 및 제조, 의료 및 웨어러블 AI 로봇 등 첨단 융합 기술을 소개하고, 로봇 표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지원 로봇 등 글로벌 표준화 동향 및 이슈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 AI 표준 세션에서는 차세대 인공지능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로드맵, 생성형 AI의 역할과 신뢰성 확보 방안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AI·로봇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표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승현 TTA 회장은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표준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련 기술과 표준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어 “지역 기업과 대학이 지역 거점 기술을 발전시키고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ICT 표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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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 개시한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7일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활용되는 데이터의 품질수준을 높이고 국내 데이터 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품질인증제도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내용 및 관리체계를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7월 과기정통부는 TTA를 포함하여 3개 품질인증기관을 지정했다. TTA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과기정통부와 인증 서비스 개시를 위한 각종 규정 및 절차를 논의해왔으며 7일 본격적인 인증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시하는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는 정형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네년에는 데이터 관리체계 및 비정형 데이터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활용되는 데이터의 품질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데이터 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TTA는 의료, 금융 및 AI 데이터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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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평균 매출 및 신규고용 증가했다‘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과 인증신청 희망기업들이 함께 인증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들이 인증 전(前) 대비 평균 매출 122~163%, 신규고용 5.1~11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밝혔다. 신기술(NET)은 New Excellent Technology, 신제품(NEP)은 New Excellent Product를 의미한다. 아울러 신제품(NEP) 인증제품 매출액 중 공공기관 의무구매 비중이 평균 43.3% 차지했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는 97.4%를 차지함에 따라 다른 분야에 비해 신제품(NEP) 인증기업의 매출액 증가에 공공기관 의무구매제도가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매출액 중 의무구매 비중은 정보통신이 97.4%, 전기전자가 63.8%, 건설・환경이 44.7% 등을 기록했다. 한편 포럼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現) 20% 이내인 공공기관 의무구매비율 확대 ▲정부 연구개발(R&D)사업 평가 시 인증기업에 가점 부여 ▲금융 투자 지원 신설 등 지원제도 강화 ▲과도한 인증유효기간으로 인해 인증 신기술․제품의 공공기관 의무구매제도가 사실상 시장자율경쟁을 저해하고 있어 제도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인증제도 운영기관, 공공구매 조달기관, 창업투자회사, 인증평가기관 및 관련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동 건의사항에 대한 다양한 찬반 토론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 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과 인증신청 희망기업들이 함께 인증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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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국제표준으로 해외시장 진출 발판 마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첨단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 분야의 국제표준을 선점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정보통신‧로봇‧보안 등 첨단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이에 기반한 서비스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 업계의 기술력과 시장환경을 고려하여 ▲하이브리드 미팅, ▲교육용 메타버스, ▲병원 로봇 물류, ▲스마트홈 기기(고령자 편의), ▲주거시설 범죄예방, ▲무인사업장 등에 적용되는 서비스의 국제표준화를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1.1.(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 「융합서비스표준오픈포럼」 계기에 융합서비스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진행 중인 표준화 과제에 대한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하였다. * 융합서비스표준오픈포럼(회장 - 이학성 LS일렉트릭 고문) : IT 등 첨단기술과 융합한 서비스 표준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운영 중 이와 같은 혁신기술과 융합한 서비스의 표준은 새로운 시장의 창출 및 확장은 물론, 국민 편익 증진과 안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첨단산업에서 서비스 표준은 신(新)기술의 사업화와 신(新)시장의 창출을 앞당기는 촉매로, 기술 변화와 시장 수요를 고려한 지속적인 표준화 활동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 혁신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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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세계 최초 차량용 모바일 디지털 키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는 지난 10월 26일 `자동차 연결 컨소시엄(CCC: Car Connectivity Consortium)`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차량용 모바일 디지털 키(이하 디지털 키) 기술에 대한 국제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아 시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CCC는 스마트폰과 차량간 연결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로 국내외 주요 차량 제조사와 스마트폰 제조사 등 380여 개 사가 참여하여 디지털 키 규격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과 차량 간 비접촉식 무선통신을 통해 차량의 물리적인 키를 대신하는 기술이다. 단순히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동작 외에도 키 공유와 회수, 히터나 에어컨 설정, 차량 위치추적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차량뿐 아니라 렌터카 등 차량 공유서비스 용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및 해외 차량 제조사는 삼성전자, 구글,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키의 성능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CCC의 디지털 키 국제공인 시험소 승인은 전 세계에서 TTA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디지털 키를 적용한 국내외 기업들은 인증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과 스마트폰 간 호환성 확보 및 서비스 출시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TA는 디지털 키의 기반 기술인 NFC, 블루투스, UWB(초광대역무선통신) 국제공인 시험서비스도 제공 중으로 이와 연계한 원스톱 인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TTA는 시험인증을 통해 디지털 키 기술의 신뢰성과 호환성을 향상시켜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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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구경철 본부장, 2024년도 PCG 부의장으로 선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자회의로 개최된 제51차 3GPP PCG(Project Co-ordination Group, 프로젝트 조정위원회) 국제회의에서 TTA 구경철 본부장이 2024년도 PCG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PCG는 3GPP 표준화 활동범위 승인 및 관리, 표준화 작업 절차 관리, 기술총회에서 제안한 신규 표준화 항목 최종 채택, ITU 등 외부 기관과 협력 대응 등 3GPP 표준화 정책 전반을 결정하는 최상위 기구다. 구경철 본부장은 2018년도부터 3GPP 회의 국내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치열한 표준화 패권 다툼 속에 국내 회원사들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도 협력적인 유대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구경철 본부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팀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부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올해에는 대기업 위주의 3GPP 의사 결정 구조하에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끔 대기업 투표권 상한 도입 논의를 주도하고 6G 표준화에서 표준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는 등 3GPP 운영 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PCG 회의에서 3GPP 표준화 마일스톤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2025년 3월 3GPP 기술총회 국내 유치를 확정 지었으며 TTA를 포함한 7개의 3GPP 운영기관이 6G 단일 표준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는 결실이 있었다. 2025년 3월 3GPP 무선접속(RAN, Radio Access Network) 기술총회에서 신규 의장단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3GPP의 6G 준비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6G 표준화에 대한 3GPP 운영기관 공동 메시지로 3GPP가 차세대 6G 글로벌 통신 규격 개발 추진 선언을 담고 있으며 3GPP 창립 25주년에 공식 발표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3GPP 6G 표준화 공동 선언문을 합의한 시점에서 조정위원회 부의장 진출은 그 의미를 더한다”며 “TTA는 그간 다양한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계가 5G-Advanced 및 6G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3GPP 조정위원회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TTA는 오는 11월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에서 3GPP 핵심 의장단을 초청해 3GPP 최신 표준화 동향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3GPP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3GPP 표준화 주도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