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특집] ISO/TC 67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67 저탄소에너지를 포함한 석유 및 가스 산업(Oil and gas industries including lower carbon energy)와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TC1, TC2, TC4~TC6, TC8, TC10~TC12, TC14, TC17~TC22, TC24~31, TC33~TC39, TC41~TC48, TC51, TC52, TC54, TC58~TC61, TC63과 동일하게 1947년 구성됐다.사무국은 네덜란드표준화기구(Royal Netherlands Standardization Institute, NEN)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프랑수아즈 반 덴 브링크(Mrs Françoise van den Brink)가 책임진다. 의장은 필립 스메들리(Mr Philip Smedley)으로 임기는 2025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키르시 실란더-반 후넨(Mrs Kirsi Silander-van Hunen), ISO 편집 관리자는 크리스틴 간손레(Ms Christelle Gansonre) 등으로 조사됐다. 범위는 석유화학 및 저탄소 에너지 활동을 포함한 석유 및 가스 산업 분야의 표준화다.□ 제외 사항▲ISO/TC 28에서 다루는 천연 또는 합성 소스의 석유 및 관련 제품, 연료 및 윤활유와 관련된 측면▲ISO/TC 193에서 다루는 천연 가스 관련 측면▲ISO/TC 197에서 다루는 수소 기술과 관련된 측면▲ISO/TC 255에서 다루는 바이오가스 관련 측면▲ISO/TC 265에서 다루는 이산화탄소 포집, 운송 및 지질학적 저장과 관련된 측면▲IMO 요구 사항(ISO/TC 8)이 적용되는 해양 구조물의 측면현재 ISO/TC 6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은 32개며 ISO/TC 67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231개다.ISO/TC 6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되고 있는 표준은 4개며 ISO/TC 67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되고 있는 표준은 44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34명, 참관 회원은 28명이다.□ ISO/TC 6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 32개 중 15개 목록▲ISO/TS 3250:2021 Petroleum, petrochemical and natural gas industries — Calculation and reporting production efficiency in the operating phase▲ISO/TR 12489:2013 Petroleum, petrochemical and natural gas industries — Reliability modelling and calculation of safety systems▲ISO 13085:2014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Aluminium alloy pipe for use as tubing for wells▲ISO 13879:1999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Content and drafting of a functional specification▲ISO 13880:1999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Content and drafting of a technical specification▲ISO/TR 13881:2000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Classification and conformity assessment of products, processes and services▲ISO 14224:2016 Petroleum, petrochemical and natural gas industries — Collection and exchange of reliability and maintenance data for equipment▲ISO 15156-1:2020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Materials for use in H2S-containing environments in oil and gas production — Part 1: General principles for selection of cracking-resistant materials▲ISO 15156-2:2020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Materials for use in H2S-containing environments in oil and gas production — Part 2: Cracking-resistant carbon and low-alloy steels, and the use of cast irons▲ISO 15156-3:2020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Materials for use in H2S-containing environments in oil and gas production — Part 3: Cracking-resistant CRAs (corrosion-resistant alloys) and other alloys▲ISO 15546:2011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Aluminium alloy drill pipe▲ISO 15663:2021 Petroleum, petrochemical and natural gas industries — Life cycle costing▲ISO 16961:2015 Petroleum, petrochemical and natural gas industries — Internal coating and lining of steel storage tanks▲ISO 17348:2016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Materials selection for high content CO2 for casing, tubing and downhole equipment▲ISO 17349:2016 Petroleum and natural gas industries — Offshore platforms handling streams with high content of CO2 at high pressures□ ISO/TC 6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중인 표준 4개 목록▲ISO/DIS 3845 Oil and gas industries including lower carbon energy — Full ring ovalization test method for the evaluation of the cracking resistance of steel line pipe in sour service▲ISO/DIS 16961 Petroleum, petrochemical and natural gas industries — Internal coating and lining of steel storage tanks▲ISO/DIS 24201 Petroleum, petrochemical and natural gas industries — Bulk material for offshore projects — Tertiary outfitting structures▲ISO/FDIS 24202 Oil and gas industries including lower carbon energy — Bulk material for offshore projects — Monorail beam and padeye□ ISO/TC 61 사무국의 소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67/SC 2 Pipeline transportation systems ; 발행된 표준 31개, 개발 중인 표준 18개▲ISO/TC 67/SC 3 Drilling and completion fluids, well cements and treatment fluids ; 발행된 표준 28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67/SC 4 Drilling, production and injection equipment ; 발행된 표준 55개, 개발 중인 표준 2개▲ISO/TC 67/SC 5 Casing, tubing and drill pipe ; 발행된 표준 12개, 개발 중인 표준 2개▲ISO/TC 67/SC 6 Process equipment, piping, systems, and related safety ; 발행된 표준 34개, 개발 중인 표준 5개▲ISO/TC 67/SC 7 Offshore structures ; 발행된 표준 22개, 개발 중인 표준 11개▲ISO/TC 67/SC 8 Arctic operations ; 발행된 표준 6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67/SC 9 Production, transport and storage facilities for cryogenic liquefied gases ; 발행된 표준 11개, 개발 중인 표준 2개
-
KCL, (주)로우카본과 탄소중립 기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기후기술 선도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의 발전 및 공동연구를 위해 16일 KCL 서초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우카본은 이산화탄소를 포집⋅전환하여 자원으로 만드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탄소중립 솔루션 기업이다. KCL은 CCUS 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여수시에 CO2전환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저감기술을 지원하는 등 이산화탄소 재활용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과 이철 로우카본 대표가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탄소 저감 및 공기 정화시설 구축, CCUS분야 시험인증 및 표준화는 물론 ESG 경영도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KLC(로우카본의 이산화탄소 포집전환제)를 이용한 탄소저감 및 공기정화시설 구축 ▲CCUS 시험인증, 표준화, 기술인증 ▲정보교류 및 연구·용역과제 수행 ▲ESG 경영 지원 등이다. KCL 조영태 원장은 “최근 CCUS 분야 신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시험평가 체계 및 표준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하여 국내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RISS, ‘논 메탄가스’ 상시 측정 신뢰도 높인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강남구 박사와 국가농림기상센터(NCAM) 강민석 박사 공동연구팀이 논에서 배출되는 메탄 측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에 비해 단위 물질량당 온실 효과가 25배 더 큰 온실가스다.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30%는 벼농사로 인한 메탄 배출이 차지하므로,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논토양 메탄 배출량의 정확한 측정이 필수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논토양 메탄 배출량 측정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챔버법이다. 토양에 일정 간격으로 상자 형태의 챔버를 설치 후 단위 면적, 단위 시간당 포집된 메탄 양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상시 연속측정이 불가능해 배출량이 왜곡될 수 있고, 챔버 내에 벼와 토양을 가둬 놓고 측정하므로 넓은 지역을 대표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챔버법의 한계를 보완한 최신 기술인 와류공분산법*은 개방되고 넓은 공간에서 논토양으로부터 방출되는 메탄 양을 연중 상시 측정할 수 있다. 문제는 현장 여건에 따라 측정장비의 설치 높이가 달라져 측정값에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관련 연구나 가이드라인이 미비하다는 점이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기 위한 국가 고유 배출계수 산출도 아직까지 챔버법을 사용하고 있다. * 와류공분산법: 고속(초당 10회)으로 대기 속 미량 가스 성분(이산화탄소, 메탄 등)의 수직 이동량을 관측하는 방법 KRISS-NCAM 공동연구팀은 강원도 철원 논토양에서 2020·2021년 수집한 와류공분산 측정데이터를 이용해, 현장 관측 높이 변화로 인한 측정결과의 차이를 최초로 규명하고 그 보정방법을 제시했다. KRISS에서 자체 개발한 메탄농도 표준가스를 이용해 챔버법과 와류공분산법 핵심장비를 모두 정밀교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 논토양으로부터 방출되는 메탄 배출량 측정에서 국제적 동등성이 확보된 표준을 현장에 적용한 첫 연구결과다. 이번 성과를 활용하면 챔버법과 와류공분산법 측정결과를 상호 비교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검증하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와류공분산법을 사용하는 전 세계 다양한 온실가스 관측망에서 측정 정확도 향상과 데이터 통합 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 KRISS 강남구 측정장비데이터검증연구팀장은 “와류공분산법은 챔버법을 보완하는 글로벌 표준기술로 자리매김할 전략적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성과는 2050년 국가 차원의 농·림·축산업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수립과 이행 검증에 두루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와류공분산법이 논토양 메탄 측정 외에도 임업, 원예업, 축산업 등 여러 산업에서 다양한 온실가스 모니터링에 적용 가능한 점에 착안해 후속연구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현장 맞춤형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 접목해 온실가스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KRISS 기본사업과 농촌진흥청 저탄소그린라이스생산기술개발사업 및 신농업기후 대응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의 성과는 농림기상학 분야 국제 권위지 에이앤에프엠(A&FM, Agricultrual and Forest Meteorology, IF 6.424)에 15일 게재됐다.
-
햇빛과 물로 생산하는 ‘그린 수소’ 시대 앞당긴다#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 정말 환경에 무해할까? 현재 주로 사용되는 수소는 화석연료를 활용해 생산되는 ‘그레이 수소’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므로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원이라고 보기 어렵다. 탄소 배출 없이 생산되는 ‘그린 수소’의 시대는 아직 도래하지 않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태양광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생산과정까지 친환경적인 ‘그린 수소’ 시대를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수소는 신재생 에너지 등을 이용해 탄소 배출 없이 생산되는 수소를 일컫는다.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는 전극을 물에 담근 후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어내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 방식의 취약점은 태양광과 물에 의해 전극이 쉽게 부식된다는 점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막을 씌울 경우 전기 전도율이 떨어져 수소 생산 효율이 극히 낮아진다. 그린 수소의 도입이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다. 태양광 전극의 보호막은 이산화티타늄(TiO2) 등 주로 산화물 소재가 사용된다. 산화물은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소재지만 보호막 제조 공정에서 전하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는 산소 결함(defect)이 형성되면 물 분해가 가능해진다. 광전극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전극의 부식을 막을 만큼 내구성이 좋으면서 전기 전도율이 높은 보호막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 KRISS는 수소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산화티타늄(TiO2) 보호막의 산소 결함 양을 제어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진은 산소 결함의 양에 따라 전하가 이동하는 원리를 광전자분광법과 전기화학적 분석법을 통해 규명함으로써 광전극의 수명 연장과 수소 생산에 최적화된 결함 양을 제시했다. 기존 연구들이 보호막 제조 공정상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산소 결함에 의존한 것과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산소 결함의 양을 의도한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생산방식을 제안했다. 산업계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공정을 활용해 양산이 가능한 방식이다. 연구진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보호막이 없는 광전극은 1시간 이내에 수명이 급격히 저하돼 수소 생산 효율이 초기 대비 20% 미만으로 감소한 반면, 수소 생산에 최적화된 보호막을 씌운 광전극은 100시간 후에도 85% 이상의 성능을 유지했다. 이번 성과를 이용하면 태양광 전극의 효율과 수명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린 수소 생산 외에 태양광 전극을 사용하는 다른 청정 기술에도 응용 가능하다.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태양광을 이용해 화학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인공 광합성 기술이 대표적이다. KRISS 소재융합측정연구소 김안순 책임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적용하면 기존 방식 대비 태양광 전극의 수명을 약 10배 향상할 수 있다”며 “그린 수소 실용화를 앞당길 핵심기술”이라고 밝혔다. KRISS는 후속 연구를 통해 태양광 전극의 수명을 최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산소 결함 양과 그 원리를 밝힐 예정이다. KRISS 기본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의 성과는 재료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에이(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F=14.511)에 2월 28일자 표지 논문(back cover)으로 게재됐다.
-
FITI시험연구원, 실내공기질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지정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실내공기질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019년 수질 분야로 시작해 2020년 대기, 먹는물 등에 대한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측정기기 정도검사와 성능시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FITI시험연구원은 실내공기질 분야에서 실내공간오염물질 시료채취장치 7종(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석면,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에 대한 정도검사 및 성능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내공간오염물질 관련 시료채취장치의 성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데이터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FITI시험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실내공간오염물질 자동측정기 분야(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오존, 이산화질소, 라돈) 지정 확대를 추진 중이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 지정 또한 계획하고 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시료채취 단계에서 사용하는 환경측정기기의 성능은 환경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에 매우 중요한 요소”며 “이번 실내공기질 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지정으로 국내외 제조 및 수입되는 측정기기의 정확성 및 신뢰성 향상과 환경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해 8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수질·먹는물 등 2개 환경 분야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
[미국] 애드비토(Advito),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위해 BCD M&E(BCD Meetings and Events)와 협력미국 글로벌 여행 컨설팅업체인 애드비토(Advito)에 따르면 2022년 8월 8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기 위해 BCD M&E(BCD Meetings and Events)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여행업계 최초로 탄소 배출 계산기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기업들이 자체 프로그램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전체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에 기여하는 비전통적인 요수를 이해하고 측정하겠다는 전략과 요구에 대한 BCD M&E의 의지를 반영하려는 것이다. 고객들은 자신들이 주최하는 각종 회의와 이벤트가 지구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애드비토는 2021년 3월 ISO 14064와 ISO 14065 인증을 받은 GATE4를 개발했다. ISO 14064와 ISO 14065은 온실가스의 감소 혹은 제거에 관한 온실가스 배출보고서 및 클레임에 대한 신뢰성과 확신을 주려고 개발한 표준이다.특정 계획과 연결되기보다는 독립적이며 많은 프로젝트 혹은 자발적 배출감소 메커니즘에 참여하는 조직에서 사용될 수 있다. 모든 온실가스 유형을 포함하며 이산화탄소에 한정되지 않는다.기업들은 이산화탄소배출 관련 ISO 인증을 받으면 연간재무보고서에 이산화탄소배출에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 따라서 계산기는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온실가스 매출 측정과 보고 표준에 정확하고 강력하며 적합해야 한다.참고로 애드비토는 2006년 설립됐으며 기업 여행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CD M&E는 기업과 사람을 연결해 디지털과 현실 경험을 구현하는 기업이다.
-
[벨기에] 퓨어셀파워(Fuel Cell Power NV), BQA NV로부터 품질 관리 시스템(QMS)에 대한 ISO 9001:2015 인증 획득AFCP(Alkaline Fuel Cell Power Corp.)의 벨기에 자회사인 퓨어셀파워(Fuel Cell Power NV, FCP NV)는 2022년 9월 7일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에 따라 BQA NV로부터 품질 관리 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에 대한 ISO 9001:2015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AFCP의 자회사 FCP NV(Fuel Cell Power NV)의 인증 적용 분야는 알카리성 연료 전지 개발이다. FCP NV의 ISO 9001:2015 품질 관리 시스템(QMS) 인증 획득은 업계 최고가 되기 위한 전체 팀의 노력의 결과다.또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고객의 요구사항과 고객의 니즈를 통합하고 속도를 조절하는 엔지니어링과 결합하는 것은 글로벌 운영 환경에 비용을 절감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완벽한 기반이다.FCP NV는 초소형 열병합 발전(micro-combined heat and power, micro-CHP) 시스템과 오프 그리드(Off-Grid), 백업 발전기의 개발, 생산,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들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제로로 생성하는 고급 알칼리 연료 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2024년 상용화된 알카리 연료 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FCP NV의 모회사 AFCP(Alkaline Fuel Cell Power Corp.)는 저렴하고 재생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자산과 청정 기술을 개발하는 다양한 투자 플랫폼기업이다.안정적 수익 흐름과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결합해 고급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요구 충족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AFCP는 벨기에 FCP NV와 캐나다 PWWR Flow Streams(PWWR Flow)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후자는 열병합 발전(CHP) 자산의 개발, 소유,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참고로 오프 그리드(off-grid)는 생활에 필요한 전기를 외부에서 공급받지 않고 최소한의 전기를 직접 생산해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독립형 발전이라고도 말한다.
-
[인도] 표준국(BIS), 연말까지 전기자동차의 충전 표준 제출 예상인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에 따르면 2022년 연말까지 전기자동차의 충전 표준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국내 표준 초안 위원회와 일본 차데모 어소시에이션(CHAdeMO Association)이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기 때문이다.2개 조직에는 전기자동차를 제조하는 마힌드라 전기와 마루티 스즈키가 참여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충전설비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일본의 전기자동차 충전 표준을 담당하고 있는 CHAdeMO의 표준을 적용한다면 충전소 설치 비용을 3분의 2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일본 CHAdeMO는 전기자동차를 제조하는 닛산자동차, 도요타자동차를 포함해 50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충전 시설이 부족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충전설비를 저렴하게 보급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지난 2~3년 동안 세계 각국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설비가 충분하지 못한 것이 전기자동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세계 1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미국 테슬라는 자체 충전설비를 보급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표준 충전설비를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 중 전기자동차의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2021년 기준 전체 등록된 휘발유 및 디젤 차량 1831만2760대 중 1.7%만이 전기자동차이다.참고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설비를 1000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도 전기자동차 보급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 관련 위험을 규정하기 위해서 규칙 S-K와 규칙 S-X를 개정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후 관련 위험을 규정하기 위해서 규칙 S-K와 규칙 S-X를 개정했다. 2개 규칙은 등기 이사회와 경영진에 의해 감독 및 통제돼야 한다.등기 이사회가 갖고 있는 기후 관련 위험을 어떻에 확인할 것인지, 원자재가 어떻게 사업과 통합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파악한다. 위험은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한다.또한 영향을 주고 있는 기후 관련 위험이 이사회의 전략, 사업 모델, 사업 전망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정돈한다. 만약 이사회가 기후 관련 위험 관리전략과 계획의 설명의 부문으로 전환 계획을 수립하는지도 중요하다.기후 관련 위험에 대한 자체 사업 전략의 회복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나리오 분석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시나리오는 매개변수, 가정, 분석적 선택, 주요 재무 영향 등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이사회는 내부 탄소 가격, 가격에 대한 정보 등을 확정해야 한다. 기후 관련 위험을 인식, 평가, 관리하기 위한 과정은 전체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핵심이다.심각한 기상 이벤트, 기타 자연 상태 등과 같은 기후 관련 이벤트의 영향은 통합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물리적 위험도 동일한 관점에서 접근한다.이사회는 공중에 기후 관련 목표와 목적을 공개해야 한다. 활동과 배출의 범위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표도 포함된다. 또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련 데이터도 중요한 이슈에 속한다.기후 변화 관련 목표는 이산화탄소 절감이나 신재생에너지인증(RECs)을 통해 평가받을 수 있다. 사업활동 과정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감축이나 생산한 신재생에너지을 사용함으로서 이산화탄소를 줄였는지를 평가한다.만약 새로운 규칙이 2022년 채택된다면 2023 회계연도 연간 보고서는 2024년 처음으로 공개하면 된다. 소규모 기업은 추가로 1년 정도 유예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기후변화애 대응하는 정책 공개 독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상장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정책을 공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련된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의미다.기후변화에 관련된 이행위험은 정책과 규제 변화, 사업기회, 신용위험, 기술적 변화 등으로 다양하다. 일부 국가에서는 기후변화에 관련된 법규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 소송을 당할 수도 있다.또한 기후 변화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을 투입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기업이 온실가스를 심각하게 배출한다고 인식하면 제품·서비스에 대한 구입을 거부할 수 있다.반면에 경쟁 제품에 비해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대체 에너지원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환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는 것도 동일한 이유다.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나 상품에 대한 명성도 사라지고 있다. 명품을 생산하는 기업도 예외가 아니므로 기후변화를 고려한 경영이 중요해졌다.기후변화에 대한 물리적 영향도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홍수, 허리케인, 해수면 상승, 농토의 활용도, 화재, 용수 사용도 등과 같은 천재지변이 기업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그리고 기업의 자산과 운영에 영향을 주는 기후 관련 위험도 계량화해야 한다. 주요 소비자와 공급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거나 미칠 가능성이 있는 기후 관련 효과도 파악할 필요가 있다.가뭄과 다른 기후 관련 변화로 인해 영향을 받을 지역에서 농업 생산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높아졌다. 기후변화로 인해 보험 가입 비용이 상승하고 가입을 거절당할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직접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구입하거나 직접 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비용도 경영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 숲을 조성하거나 배출권을 구입하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