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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안전한 대한민국 초석을 다지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드론과 재난관리' 발간2022년 2월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은 2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양국가는 전쟁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발발한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인해 전쟁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예멘 후티 반군, 헤즈볼라 등이 드론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는 뉴스가 보도됐다.드론이 전장의 무기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산업 및 농업, 재해 현장에 드론이 활발이 활용되고 있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하, 국정연) 민진규 소장은 정보전문가이자 예비역 공군대위 출신으로 드론분야 전문가다.민 소장은 2017년 부터 드론과 관련한 서적을 출간하고 있으며 2018년 드론학개론, 드론 조종사 자격증 이론요약 및 기출문제, 드론조종사 자격증 개정증보판, 2019년 드론학개론 개정증보판 등 총 13권에 이른다. 이 중 일부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박재희 수석연구원, 김봉석 객원연구원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2명의 연구원은 중앙대학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전공에서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된 주제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민 소장은 국내 드론의 저변확대를 위해 2019~2020년 포천 드론클러스터단지 추진, 포천 드론특별자유화구지정 컨설팅 등 다양한 드론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민 소장은 최근 'ICT 융·복합 안전 - 드론과 재난관리'라는 주제로 책을 집필했으며 중앙대 ICT융합안전전 정상 교수, 도시스템공학전공 배웅규 교수가 공동 참여했다.'항공 MRO 동향 및 입지분석을 통한 도심항공교통(UAM) MRO 산업의 도입방향 연구', '도시지역 공간 특성이 반영된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특허 현황 분석 연구' 등으로 각각 석사학위를 취득한 박재희, 김봉석 연구원은 배웅규 교수, 정상 교수의 지도 하에 학위를 취득했다. 국정연 민 소장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미국 링컨 대통령이 노예제도를 반대하면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주창한 것처럼 동일한 관점에서 안전정책을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민 소장은 "정부와 기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국민 스스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2014년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백 명의 학생이 목숨을 잃은 참사를 예로 들었다. 이 사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촉발됐으나 박 전 대통령 뿐 아니라 정치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정치적 공방으로 시간을 허비했다.2022년 10월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사건, 2023년 7월15일 충청북도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7월19일 경상북도 예천군 해병대원 사망 사건 모두 정부의 무능과 안일한 대응,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참극중 하나다.아울러 국정연 민 소장은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안전진단과 제언을 지속하고 있으며 9월 말 중앙대 공공행정학부 송용찬 교수, ICT융합안전 정상 교수 등과 공동으로 ICT 융·복합 안전 -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K-안전모델)을 펴냈다.2019년 1월24일부터 국내 다양한 산업과 다수 기업의 안전현황을 진단해 세계로컬타임즈에 기획시리즈로 연재해 왔던 K-안전(K-Safety) 모델(국정연 개발)이 적용됐다. 또한 주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10월31일자로 'ICT 융·복합 안전 -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K-안전모델)' 개정증보판을 발행하기도 했다.저자들은 출간한 'ICT 융·복합 안전 - 드론과 재난관리' 서적이 아직 재난 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지만 향후 재난에 대한 예비·대비·대응·복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구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ICT 융·복합 안전 - 드론과 재난관리' 책의 서문을 소개한다.‘드론과 재난관리’를 내면서 '2014년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했다. 선체의 불법개조와 과적, 선장과 승무원의 부실한 대처, 해양경찰청 등 정부기관의 무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까지 탄핵당하고서야 사고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었다.세월호 참사 이후 집권한 문재인정부는 국민의 안전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지만 크고 작은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전임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겠다는 각오를 다졌지만 오히려 재난은 늘어났다.2022년 10월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이 좁은 골목길로 몰리며 159명이 사망했다. 299명이 죽은 세월호 사고에 비해 적은 숫자이지만 서울 한복판 도로에서 질서유지에 실패해 초래된 사고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격적이다.지난 10여 년 동안 이상기후로 폭우, 폭설,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화재, 폭발 등의 사회적 재난이 급증하며 인명·재산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 시민단체, 언론사, 기업 등이 재난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저자들은 도시공학, ICT융합안전, 국가정책, 산업보안, 경비, 드론 등에서 수십 년 동안 학문을 연구하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2016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일어날 재난과 이를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고심했다.저자 중 민진규는 공군에서 복무하며 항공 관련 역사, 항공역학, 항공기상학 등에 관한 지식을 축적해 드론학개론, UAV무인기일반 등 다수의 드론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저자들의 경험과 지식이 이 책을 집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드론을 활용하 재난관리’을 읽는 독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유의했으면 한다.첫째, 단순히 드론의 운용을 넘어서 개발역사, 개발업체, 글로벌 국가정책, 개별 국가의 관련 법률, 발전 방향, 미래 전망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 드론을 레저용으로 갖고 노는 사람도 많지만 업무에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도 많기 때문이다.드론의 현재와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면 개발 과정의 철저하게 공부해야 한다. 독자들이 세계 각국이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어떤 기업이 드론의 개발에 참여하는지, 어떤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는지 등에 관해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최대한 수록했다.둘째, 각종 항공용어는 국제적으로 통용돼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영어명칭을 우선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인이 주체성을 갖고 한글로 번역된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지만 다른 국가의 전문가나 조종자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된 용어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해외에서 드론을 조종하거나 관련 외국인과 대화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초중고 혹은 대학에서 드론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경비행기, 중형비행기, 대형비행기 등으로 관심 영역을 확장하려면 정확한 항공용어를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셋째, 드론이 새로운 기술이고 신성장 동력이라고 하지만 경제적 가치를 찾지 못하면 제품으로서 의미가 없다. 정부가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주장하지만 민간 부분에서 경제적 가치를 찾지 못하면 산업이 정상적으로 형성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된다.드론이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부상했고,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아직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정부나 기업 혹은 개인이 재난업무에 드론을 활용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넷째, 책을 집필하며 다양한 자료를 참조했고, 해외의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노력했다. 각종 해외 자료를 번역하며 저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적용했지만 부족한 점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한다.해외에도 드론 관련 서적은 많지 않고 각종 논문이나 전문가의 칼럼을 참고하면서 주석을 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들의 의견을 이해하고 책에 반영했지만 모두 주석을 달지는 못했다는 점도 양해해주기를 바란다.다섯째, 드론은 아직 군사용이나 산업용으로 활용도가 높지만 재난관리용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낮지 않다. 드론의 기술이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면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먼저 재난관리업무를 오랫동안 체험한 독자들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고심해야 한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드론 전문가들과 협력하면 재난관리업무도 한 단계 더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질적인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야만 학문을 발전시킬 수 있다.책을 집필함에 있어 각종 자료를 찾고 정리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박재희 수석연구원, 김봉석 객원연구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드론을 재난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관심 있는 독자들의 질책이 있다면 겸허히 수용해 보완할 방침이다. 감사합니다. 2023년 9월 공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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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ISO 2023 연례회의] ⑬3일차 : 지속가능성 및 무역(Sustainability and trade) - 정책 분야 표준(Standards in policy)지난 9월18~22일 5일간 2023 ISO 연례회의(Annual Meeting)가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Brisbane)에서 개최됐다.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개최한 연례회의 에디션의 주제는 '글로벌 니즈 충족(Meeting global needs)'이다.1주일 동안 개최된 연례회의는 오늘날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협력 솔루션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연례 회의는 다양한 정부, 업계 및 시민단체 대표 뿐 아니라 ISO 커뮤니티 전문가와 리더가 가장 큰 트렌드 및 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참여했다.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청정 에너지(Clean energy), 사이버보안(Cybersecurity), 스마트 농업(Smart farming)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3일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지속 가능성과 무역(Sustainability and trade) 이다. 이날 연례회의는 △정책 분야 표준(Standards in policy) △도시를 탄력적으로 만들기(Making cities resilient) △지속 가능성을 위한 동맹 구축(Forging alliances for sustainability) △무역에 대한 신뢰(Trust in trade) △고객 경험(The customer experience)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3일차 정책 분야 표준(Standards in policy) 세션에서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형성하고 혁신을 추진하는데 있어 표준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고 정책 입안자와의 지속적인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정책분야 표준 세션은 08:00~09:30분까지 개최됐다. 참여자는 클레어 호번(Clare Hobern, Standards Australia 국제 참여 담당 선임 관리자), 잉빌드 스텁(Ingvild Stub, 노르웨이 표준부서 국제관계 및 비즈니스 개발 이사), 쿠쿠 S. 아크마드(Kukuh S. Achmad, 인도네시아 국가표준화기구 CEO), 다니엘 트릴로스(Daniel Trillos, 콜롬비아 기술 표준 및 인증 연구소 표준 부국장), 찬탈 가이(Chantal Guay, 캐나다 표준 위원회 CEO), 데이비드 벨(David Bell,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표준 정책 이사), 에리히 키에크(Erich Kieck, 국제표준화기구 역량강화 이사) 등이다.보다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표준을 사용하면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션 중에 ISO 회원들이 정책 입안자 및 규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사용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ISO 정책 툴킷을 공개했다.정책입안자들은 어려운 일을 맡고 있으며 자신이 봉사하는 사람들의 번영과 복지를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격동의 시기에 정부와 규제 기관은 국가 표준기관에서 개발한 표준을 포함해 많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표준은 국가의 규제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하고 편견 없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 무역, 혁신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참여 기법, 설득력 있는 옹호 활동을 위한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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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6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 실시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수한 규제과학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바이오의약품 규제기관의 역량 강화를지원하기 위한 ‘제6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 교육’을 10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참여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수준을 높이고우리나라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6개국 규제기관 공무원 12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백신(콜레라, 계절독감)의 출하 승인 시험과 일반시험법(총단백질정량법 등) 등에 대한 이론·실습교육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2015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 대상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2022년까지 중지됐다가 이번에 현장 교육을 재개하게 됐다. 올해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재)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이 참여국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수준을 높이고우리나라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우수한 국산 제품이 원활하게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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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구경철 본부장, 2024년도 PCG 부의장으로 선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자회의로 개최된 제51차 3GPP PCG(Project Co-ordination Group, 프로젝트 조정위원회) 국제회의에서 TTA 구경철 본부장이 2024년도 PCG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PCG는 3GPP 표준화 활동범위 승인 및 관리, 표준화 작업 절차 관리, 기술총회에서 제안한 신규 표준화 항목 최종 채택, ITU 등 외부 기관과 협력 대응 등 3GPP 표준화 정책 전반을 결정하는 최상위 기구다. 구경철 본부장은 2018년도부터 3GPP 회의 국내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치열한 표준화 패권 다툼 속에 국내 회원사들의 국제 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등 해외 표준화 기관들과도 협력적인 유대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구경철 본부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팀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부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올해에는 대기업 위주의 3GPP 의사 결정 구조하에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끔 대기업 투표권 상한 도입 논의를 주도하고 6G 표준화에서 표준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는 등 3GPP 운영 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PCG 회의에서 3GPP 표준화 마일스톤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2025년 3월 3GPP 기술총회 국내 유치를 확정 지었으며 TTA를 포함한 7개의 3GPP 운영기관이 6G 단일 표준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는 결실이 있었다. 2025년 3월 3GPP 무선접속(RAN, Radio Access Network) 기술총회에서 신규 의장단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며 3GPP의 6G 준비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6G 표준화에 대한 3GPP 운영기관 공동 메시지로 3GPP가 차세대 6G 글로벌 통신 규격 개발 추진 선언을 담고 있으며 3GPP 창립 25주년에 공식 발표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3GPP 6G 표준화 공동 선언문을 합의한 시점에서 조정위원회 부의장 진출은 그 의미를 더한다”며 “TTA는 그간 다양한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계가 5G-Advanced 및 6G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3GPP 조정위원회에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TTA는 오는 11월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에서 3GPP 핵심 의장단을 초청해 3GPP 최신 표준화 동향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3GPP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3GPP 표준화 주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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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e-폐기물 문제, 국제 표준화와 협력으로 해결한다현재 e-폐기물이라고 불리는 전자 장비 및 부품의 쓰레기 문제가 전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 기기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장비는 폐기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발생하고 있는 전자 폐기물의 절대적인 양이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몇몇 국가들은 다른 국가로부터 받는 불법 전자 폐기물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전자 폐기물 문제는 중국, 인도, 파키스탄, 가나, 우크라이나와 같은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적절한 관리 및 처리 인프라의 부재로 인해 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 표준과 적합성 평가 시스템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한다. UN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12는 이 문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더 엄격한 규제와 더 나은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IEC 국제 표준 및 적합성 평가 시스템은 전자 폐기물 관리의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순환 접근 방식의 해결책 산업 구조만으로는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으며, 국제적인 협업이 필수이다. 협력을 통해 적절한 전자 폐기물 관리법을 개발하고, 혁신을 촉진한다면 투자자와 정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초기 시장과 성숙한 시장 각각에 필요한 솔루션이 다르며, 보다 성숙한 시장은 책임 있는 실천을 위한 정책과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중요하다. 소비자들이 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해 지원받는다면, e-폐기물을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수리점에 제품을 반환하거나 재활용 센터에서 자재를 처리하는 등 보다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다. e-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표준의 중요성 전자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순환 모델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IEC(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는 환경을 고려한 설계 및 재활용에 관한 국제 표준 및 전자 부품에 대한 품질평가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생산자 책임 확대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더 지속 가능한 e-폐기물 관리 방법과 SDG 12(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전자 폐기물 문제는 이제 국제적인 협력과 규제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되었다. 이를 위해 국제 표준과 협업이 수행하는 중요성을 결코 간과해선 안된다. 생산자 책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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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㉓ 파머커넥트, '컴퓨터 구현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시스템'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94282)스위스 추적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파머커넥트(FARMER CONNECT)에 따르면 2023년 7월4일 '컴퓨터 구현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시스템(Computer implemented blockchain-based system for agricultural product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94282)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2019년 12월23일 영국 출원된(GB 2019019145) 모출원건을 바탕으로 2020년 12월23일 PCT 국제 출원된(PCT-EP2020-087827) 후 2022년 6월23일 미국 출원(US 17/847819)됐다.본 등록 특허의 패밀리로서 일본 특허(JP 2023-50818), 인도 특허(IN 202217042087), 유럽특허(EP 4091118)가 심사 중이다.본 등록 특허는 커피, 코코아, 차, 설탕, 알갱이 및 과일 공급망과 같은 농업 공급망에서 추적성, 효율성 및 공정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에 구축된 플랫폼에 관한 특허다.본 등록 특허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분산원장기술에 구축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아이디인 Self-Sovereign Identity 솔루션을 포함한다.농민, 도매상, 상인과 소매상들은 이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거의 리얼-타임 액세스를 사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소비하는 제품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가지게 된다.플랫폼은 블록체인으로부터 정보를 직접 가져오고 최종 소비자를 농민, 상인, 로스터 및 브랜드에게 연결하는 소비자 대면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상기 정보는 대화형 맵 상에 제시되어, 각 제품이 간단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스토리를 말할 수 있게 한다. 상기 앱은 커피 커뮤니티에서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 및 소비자가 직접 그들을 지원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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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수교 50주년, 새로운 협력 시대 펼치다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인도 상공부가 신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협의를 진행했다. 신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는 “한국 무역 및 투자 설명회(로드쇼)”에서 이루어졌다. 양국은 전략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장영진 1차관은 한-인도 정상회담의 계기를 이어가기 위해, 양 부처가 주축이 되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하는 제안을 했으며, 신산업 및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논의할 필요성을 나타냈다. 더불어 라제시 쿠마 싱 인도 상공부 차관은 인도가 ‘메이크 인 인디아’와 ‘생산연계 유인책(PLI)’ 등 제조업 육성과 투자유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이 인도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안정적 경영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참고로 ‘메이크 인 인디아’는 인도 정부가 인도 내 제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의 일환이다. ‘생산연계 유인책’은 인도 내 생산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정책을 나타낸다. 장영진 1차관은 우리 기업이 인도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어려움을 언급하며, 한-인도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나타냈다. 이에 양국은 각 정부와 코리아 플러스의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기업의 인도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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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인도네시아 정부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 기술 및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현대케피코는 13일 현대케피코 군포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BAPPENAS)는 인도네시아의 국가 발전 및 계획 수립을 주관하는 정부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말리아 아디닝가르 위디야산티 국가개발기획부 차관, 안성일 KTC 원장, 유영종 현대케피코 대표이사, 이상목 KITECH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내 친환경 산업생태계 특히 전기 이륜차 부품 개발 및 시험·인증 등을 포함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기술 및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전기오토바이, 초소형 4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소형 이동 수단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배터리 산업 및 공급망 생태계, 전기이륜차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 솔루션 ▲전기이륜차기반 시설 구축에 필요한 부품 개발 ▲안전 규정 및 인증 ▲녹색 산업 및 교통 개발과 생태계 개발에 관한 연구 개발(R&D) 분야의 기술 교류 및 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개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3위 규모의 이륜차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총 이륜차 판매 대수는 520만 대에 이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늘어나는 차량과 이륜차 운행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니 가정의 약 87%가 이륜차를 보유하고 있어 주요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탄소 저감·신재생에너지 개발 국가 계획을 발표하고 전기 모빌리티 분야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기차 200만 대, 전기 이륜차 1300만 대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아말리아 아디닝가르 위디야산티 인니 국가개발기획부 차관은 “인도네시아는 중진국 함정을 탈출하고 글로벌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2045년 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대규모 녹색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경제 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미 한국은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에 대한 표준을 개발했다”며 “이러한 한국의 적합성 평가제도 및 시험 노하우를 인도네시아에 전수하여 전기차 충전기, 배터리를 포함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목 KITECH 원장은 “생기원은 자동차/항공 등 소재·부품·기술 개발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산업과 산업정책을 주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경우 2006년부터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며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저탄소 에너지 전환 사업 등 현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유영종 현대케피코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및 한국의 중요 기관과 협력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현대케피코의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 역량과 국내 생태계 조성에 참여한 경험으로 인도네시아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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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동기술위원회] ⑥ISO/IEC JTC 1/SC 7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 - 워킹그룹(WG)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orking Group, 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또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는 전기 및 전자 제품의 고품질 인프라와 국제 무역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비영리 회원 조직이다.기술 혁신, 저렴한 인프라 개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접근, 스마트 도시화 및 교통 시스템, 기후 변화 완화를 촉진하고 사람과 환경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70개 이상의 국가를 통합하고 전 세계 약 2만 명의 전문가에게 글로벌하고 중립적이며 독립적인 표준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장치, 시스템, 설치, 서비스 및 인력이 필요에 따라 작동함을 구성원이 인증하는 4가지 적합성 평가 시스템을 관리한다.적합성 평가와 함께 정부가 국가 품질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든 규모의 기업이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관되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기술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약 1만개의 IEC 국제표준을 발행하고 있다.이러한 ISO와 IEC가 공동으로 구성한 기술위원회 ISO/IEC JTC 1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JTC 1은 1987년 결성됐으며 사무국은 미국국립표준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리사 라지첼(Mrs Lisa Rajchel)가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필 웬블롬(Mr Phil Wennblom)으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앤드류 드라이든(Mr Andrew Dryden), 스티븐 더트널(Mr Stephen Dutnall), ISO 편집 관리자는 앨리슨 레이드 자몬드(Ms Alison Reid-Jamond) 등으로 조사됐다. 범위는 정보기술 분야의 표준화다.현재 ISO/IEC JTC 1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517개며 직접적인 책임 하에 개발중인 표준은 23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40개국, 참관 회원은 62개국이다.공동 기술위원회(Joint Technical Committee, JTC) 산하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과위원회(Subcommittee, SC) 중 SC 1, SC 2, SC 6에 이어 SC 7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ISO/IEC JTC 1/SC 7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과 관련된 분과위원회는 1987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인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레나 가르그(Ms Reena Garg)이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선딥 오베로이(Dr Sundeep Oberoi)으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앤드류 드라이든(Mr Andrew Dryden), ISO 편집 관리자는 이본느 헨(Mrs Yvonne Chen)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소프트웨어 제품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위한 프로세스, 지원 도구 및 지원 기술의 표준화다. 참고로 프로세스, 도구 및 기술은 JTC 1 참조 약관의 범위 내에 있으며 JTC 1이 다른 SC에 할당한 특정 도구 및 기술은 제외된다.현재 ISO/IEC JTC 1/SC 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212개며 개발 중인 표준은 41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37개국, 참관 회원은 24개국이다.□ ISO/IEC JTC 1/SC 7 사무국내 작업그룹(Working Group, WG) 목록▷ISO/IEC JTC 1/SC 7/AG 1 Chair’s Advisory Group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AG 2 Business planning group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AG 3 Communications and outreach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AG 4 Standards management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AG 5 Architecture and future watch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AHG 6 Digital engineering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AHG 7 Open source software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AHG 9 AI-based software development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AHG 10 Green software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JWG 28 Joint ISO/IEC JTC 1/SC 7 - ISO/TC 159/SC 4 WG: Common industry formats for usability-related information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2 System software documentation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4 Tools and environment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6 Software Product and System Quality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7 Life cycle management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10 Process assessment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19 Techniques for Specifying IT System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20 Software and systems bodies of knowledge and professionalization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21 Information technology asset management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22 Vocabulary validation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24 Systems and software standards for Very Small Entitie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26 Software testing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29 Agile and DevOps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30 Systems resilience Working group▷ISO/IEC JTC 1/SC 7/WG 42 Architecture Working group□ 다른 위원회의 책임하에 있는 공동 작업그룹 목록▷ISO/IEC JTC 1/SC 42/JWG 2 Joint Working Group ISO/IEC JTC1/SC 42 - ISO/IEC JTC1/SC 7 : Testing of AI-based systems▷ISO/TC 159/SC 4/JWG 28 Joint ISO/TC 159/SC 4 - ISO/IEC JTC 1/SC 7 WG: Common industry formats for usability related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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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공동기술위원회] ⑥ISO/IEC JTC 1/SC 7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 소개 - 1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orking Group, 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또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는 전기 및 전자 제품의 고품질 인프라와 국제 무역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비영리 회원조직이다.기술 혁신, 저렴한 인프라 개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접근, 스마트 도시화 및 교통 시스템, 기후 변화 완화를 촉진하고 사람과 환경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70개 이상의 국가를 통합하고 전 세계 2만 명의 전문가에게 글로벌하고 중립적이며 독립적인 표준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장치, 시스템, 설치, 서비스 및 인력이 필요에 따라 작동함을 구성원이 인증하는 4가지 적합성 평가 시스템을 관리한다.적합성 평가와 함께 정부가 국가 품질 인프라를 구축한다. 모든 규모의 기업이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관되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기술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약 1만개의 IEC 국제표준을 발행하고 있다.이러한 ISO와 IEC가 공동으로 구성한 기술위원회 ISO/IEC JTC 1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JTC 1은 1987년 결성됐으며 사무국은 미국국립표준협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리사 라지첼(Mrs Lisa Rajchel)가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필 웬블롬(Mr Phil Wennblom)으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앤드류 드라이든(Mr Andrew Dryden), 스티븐 더트널(Mr Stephen Dutnall), ISO 편집 관리자는 앨리슨 레이드 자몬드(Ms Alison Reid-Jamond) 등으로 조사됐다. 범위는 정보기술 분야의 표준화다.현재 ISO/IEC JTC 1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517개며 직접적인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23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40개국, 참관 회원은 62개국이다.공동 기술위원회(Joint Technical Committee, JTC) 산하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과위원회(Subcommittee, SC) 중 SC 1, SC 2, SC 6에 이어 SC 7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ISO/IEC JTC 1/SC 7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과 관련된 분과위원회는 1987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인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레나 가르그(Ms Reena Garg)이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선딥 오베로이(Dr Sundeep Oberoi)으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앤드류 드라이든(Mr Andrew Dryden), ISO 편집 관리자는 이본느 헨(Mrs Yvonne Chen)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소프트웨어 제품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위한 프로세스, 지원 도구 및 지원 기술의 표준화다. 참고로 프로세스, 도구 및 기술은 JTC 1 참조 약관의 범위 내에 있으며 JTC 1이 다른 SC에 할당한 특정 도구 및 기술은 제외된다.현재 ISO/IEC JTC 1/SC 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212개며 개발 중인 표준은 41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37개국, 참관 회원은 24개국이다.□ ISO/IEC JTC 1/SC 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 및(또는) 프로젝트 212개 중 15개 목록▷ISO 5806:1984 Information processing — Specification of single-hit decision tables▷ISO 5807:1985 Information processing — Documentation symbols and conventions for data, program and system flowcharts, program network charts and system resources charts▷ISO/IEC TR 7052:2023 Software engineering — Controlling frequently occurring risks during development and maintenance of custom software▷ISO/IEC 8631:1989 Information technology — Program constructs and conventions for their representation▷ISO 8790:1987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 Computer system configuration diagram symbols and conventions▷ISO 8807:1989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 Open Systems Interconnection — LOTOS — A formal description technique based on the temporal ordering of observational behaviour▷ISO/IEC TR 10000-1:1998 Information technology — Framework and taxonomy of International Standardized Profiles — Part 1: General principles and documentation framework▷ISO/IEC 10746-1:1998 Information technology — Open Distributed Processing — Reference model: Overview — Part 1:▷ISO/IEC 10746-2:2009 Information technology — Open distributed processing — Reference model: Foundations — Part 2:▷ISO/IEC 10746-3:2009 Information technology — Open distributed processing — Reference model: Architecture — Part 3:▷ISO/IEC 10746-4:1998 Information technology — Open Distributed Processing — Reference Model: Architectural semantics — Part 4:▷ISO/IEC 10746-4:1998/Amd 1:2001 Information technology — Open Distributed Processing — Reference Model: Architectural semantics — Part 4: — Amendment 1: Computational formalization▷ISO/IEC 11411:1995 Information technology — Representation for human communication of state transition of software▷ISO/IEC TR 12182:2015 Systems and software engineering — Framework for categorization of IT systems and software, and guide for applying it▷ISO/IEC/IEEE 12207-2:2020 Systems and software engineering — Software life cycle processes — Part 2: Relation and mapping between ISO/IEC/IEEE 12207:2017 and ISO/IEC 12207:2008□ ISO/IEC JTC 1/SC 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중인 표준 및(또는) 프로젝트 41개 중 15개 목록▷ISO/IEC CD 9837-1 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 — Systems resilience — Part 1: Concepts and vocabulary▷ISO/IEC/IEEE 15026-3 Systems and software engineering — Systems and software assurance — Part 3: System integrity levels▷ISO/IEC CD 19770-5 Information technology — IT asset management — Part 5: Overview and vocabulary▷ISO/IEC PRF 19770-6 Information technology — IT asset management — Part 6: Hardware identification tag▷ISO/IEC CD TS 19770-10 Information technology — IT asset management — Part 10: Guidance for implementing ITAM▷ISO/IEC CD 20582 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 — Capabilities of build and deployment tools▷ISO/IEC AWI TR 24586-1 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 — Agile and DevOps principles and practices — Part 1: Agile principles and practices▷ISO/IEC AWI TR 24586-2 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 — Agile and DevOps principles and practices — Part 2: DevOps principles and practices▷ISO/IEC/IEEE FDIS 24748-1 Systems and software engineering — Life cycle management — Part 1: Guidelines for life cycle management▷ISO/IEC/IEEE FDIS 24748-2 Systems and software engineering — Life cycle management — Part 2: Guidelines for the application of ISO/IEC/IEEE 15288 (System life cycle processes)▷ISO/IEC DIS 24773-2 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 — Certification of software and systems engineering professionals — Part 2: Guidance regarding description of knowledge, skills, and competencies contained in schemes▷ISO/IEC DIS 25002 Systems and software engineering — Systems and software Quality Requirements and Evaluation (SQuaRE) — Quality models overview and usage▷ISO/IEC FDIS 25010 Systems and software engineering — Systems and software Quality Requirements and Evaluation (SQuaRE) — Product quality model▷ISO/IEC PRF 25019 Systems and software engineering — Systems and software Quality Requirements and Evaluation (SQuaRE) — Quality-in-use model▷ISO/IEC DIS 25040 Systems and software engineering – Systems and software Quality Requirements and Evaluation (SQuaRE) – Quality evaluation frame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