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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데이터 표준화로 도로 인프라∙안전 주행 발전시킨다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목표가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실현되고 있다. 자율주행의 데이터 형식이 표준화를 거치며 더 큰 안전과 인프라 발전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자율자동차 데이터 국가표준㉿이 2건 더 추가되어 고시될 예정이다. 위 국가표준은 총 7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는데, 2024년 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참고로, 자율주행은 ICT 기술이 차량 내 탑재되어 인간이 탑승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주행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국제자동차 기술자협회에 따라 자율주행은 5단계로 나뉜다. 0~2 레벨은 인간 운전자의 주행이 필요한 수준이며, 3레벨 이상부터는 인간 운전자의 개입 필요도에 따라 단계를 구별한다. 완전자율주행은 인간의 개입이 필요 없는 최고 단계이다. 이번에 고시되는 데이터 표준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율주행 차량 간(V2V), 그리고 차량과 인프라 간(V2I)을 오가는 V2X 데이터의 형식이 표준화 되었으며, 향후 실증 및 인프라 구축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이 고시되었다. 자율주행의 데이터 형식 표준화는 자율주행 성능 및 안전, 그리고 도로 인프라 구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표준화된 자율주행 데이터를 통해 타 제조사 차량 정보(차량 위치・속도・브레이크・교통신호 상태 등)와 도로 인프라가 결합된 진일보 된 협력형 자율주행을 만들어낼 수 있다. 표준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일성과 지속성을 갖춘 우수 차량 생산도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와 국토교통부는 상호 협력하여 2020년부터 2년여의 작업 끝에 표준안을 개발하였으며, 서울시및세종시 등 국내 실증지자체 뿐만 아니라 사실상 국제표준인 SAE*(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표준과의 긴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하였다. ETRI** 유재준 박사를 작업반장으로 표준협회, 자동차연구원, 지능형교통체계협회, 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현대차, SKT 등 산학연 30여 기관이 총망라되어 참여하였다. * SAE(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자동차, 비행기 기타의 내연 관련 산업에 있어 과학과 기술 진보에 앞장서는 기술 협회. 위원회 활동을 통해 많은 SAE 규격을 발행하고 있다.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와 통신 분야의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기관. 정보사회 속 반도체, 통신 등 핵심분야 기술연구에 앞장서고, 통신방식 등에 대한 표준화 연구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에 앞장서는 데이터 표준화처럼, 산업 표준화의 기준이 되는 국가표준㉿은 가장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나아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최상의 상태로 해결하는데 기여한다. 다양한 산업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나아가 신산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가표준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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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TUV 라인란드 로봇분야 표준 협력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독일 대표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로봇 수출 기업의 해외인증지원 확대를 위해 나섰다. 양 기관은 26일 산업용로봇 및 자율주행로봇 관련 표준‧인증 상호협력과 국내 로봇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기업이 로봇의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을 획득할 때 비용 및 기술적 애로사항으로 인해 해외인증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해외 인증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인증 획득에 드는 비용과 표준 및 인증 분야의 지원을 지속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 산업용로봇 및 자율주행로봇 분야 표준·인증 관련 교류 ▲ 해외인증 획득 비용지원사업의 확대 전개 ▲ 연구원 간 기술 교육 협력 ▲ AI·사이버 보안과 같은 로봇 분야 신규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등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 지원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MOU는 국내 로봇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진흥원 노력의 결실로, 인증 분야 지원을 확대해 국내 로봇기업이 수출 활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국제 인증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AI 및 사이버 보안 등 로봇 산업 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공동대응함으로써 글로벌 기술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주트너 티유브이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는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국제 표준 및 각 국가 요구사항에 따라 로봇에 대한 안전, 기능 안전,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시험·평가·인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의 기술 교류 및 업무 협력을 통해 국내외 로봇 기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로봇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로봇산업 육성 정책개발과 시장창출 및 수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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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공론의 장 마련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 이하 ‘국립전파연’)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표준회의 합동기술위원회 산하 정보보안,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작업반(ISO/IEC JTC 1/SC 27*) 작업반(WG 5) 국제표준화회의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 ISO/IEC JTC 1/SC 27 :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표준회의(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ion)의 합동 기술위원회의 산하 위원회(Sub-Committee)로 한국, 미국 등 80여 개 국가가 참여 중이며, ‘정보보안,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국립전파연은 국내표준 전문가들의 국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표준회의 합동기술위원회(ISO/IEC JTC 1) 정보통신표준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오고 있으며, ‘정보보안,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SC 27)’ 작업반*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표준화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 SC 27/WG 5 : SC 27 산하 ‘신원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 주제로 국제표준화 활동을 담당하는 작업반(Working Group)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의 한국 개최는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표준회의 합동기술위원회 산하 정보보안,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작업반(ISO/IEC JTC 1/SC 27) 의장단 자문그룹에 제안하여 최종 확정되었으며(’23.5.26.(금)), 그동안 SC 27/WG 5, 개인정보위 위원 등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표준전문가인 염흥열 교수(순천향대)의 지속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의 주요성과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유치에 성공한 국제표준화 회의는 ‘23.10.16.(월) ~ 20(금), 서울에서 개최되며 미국, 영국, 독일 등 150여 명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가 참가하여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인증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핀테크 프라이버시 지침,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보호, 온라인 아동 보호를 위한 연령 보증 프레임워크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핵심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23.3월)으로 개인정보기술 표준화 추진 근거를 정비한 개인정보위는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개인정보보호‧활용기술 표준화 로드맵(’23~’27)」에 기초한 블록체인,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등 핵심 미래기술 분야의 개인정보 표준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정보통신기술(ICT)의 선도국가로서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중요성이 증가하는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프라이버시) 강화기술 등의 국제표준화 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개인정보보호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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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한국 공간정보표준 연결·협업 논의 본격화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56차 총회 기간에 국가 표준으로 제안된 ‘디지털트윈국토’ 등 K-공간정보의 표준화 성과를 점검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가 17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공간정보표준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표준화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디지털트윈국토’ 관련 국가표준 현황과 실증 사례를 공유했다. 이 같은 국제행사의 개최 배경엔 ISO 차기 회장에 현대모비스 조성환 회장이 국내 최초로 당선된 데 이어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총회의 핵심 워킹그룹 의장에 2명의 한국인이 배출된 데다 국내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의 첫 성공사례가 전주였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LX공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공간정보 표준의 연결·협업·창조의 필요성을 공유함으로써 국정과제로 선정된 ‘디지털 트윈국토’ 등을 국제표준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기술 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포럼은 1·2부로 진행됐다. 이날 최갑홍 전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한국은 수출 주도 경제 성장을 위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대량 생산 수단으로 표준화 전략을 활용했다”며 “앞으로도 성장과 규제 개혁,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 수단으로 표준이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도 “자율주행·로봇배송 등이 상용화되려면 매우 정확한 3차원 공간정보 기반의 지도 제작이 꽤나 높은 허들”이라며 “저비용으로 최신정보를 구축하여 다양한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공간정보 표준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안종태 공간정보진흥과 서기관은 “정부는 지난 3년 간 ‘디지털트윈국토’ 관련 21종의 국가표준을 개발했으며, 표준과 데이터 구현의 갭을 줄일 수 있는 실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가 표준화를 위해 지속가능하고 상호 운용성이 확보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LX공사 박춘수 공간정보실장은 “‘디지털 트윈국토’ 국가 표준 21종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LX플랫폼 등을 접목해 다양한 공간정보사업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가 공간정보 표준을 전국에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공간정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데이터가 막힘없이 유통되고 활용되기 위해선 공간정보의 표준화가 필수”라면서 “우리나라 공간정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LX공사와 협력적 관계를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전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디지털트윈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시가 이번 총회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도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LX공사가 공간정보 표준화에 관한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국내외 산업의 융·복합 발전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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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스마트팜 등 디지털 전환 표준 중점 개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5월 10일(수)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3년 산업표준심의회 표준회의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11개 부처가 43개의 기술심의회에서 1,971건의 KS를 제·개정한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표준회의는 KS의 제정·개정·폐지를 다루는 산업표준심의회의 최고 의결 조직으로 산업계·학계·연구계·소비자 단체의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KS 개발의 중점 방향은 디지털 전환이다. 각 부처는 추진 중인 KS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표준회의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자율주행차 레벨 정의 국가표준 제정을 시작으로 올해 중 차량-사물 통신(V2X) 메시지,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KS 등을 지속적으로 제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건물․지하․지형․실내․교통 관련 공간정보의 디지털 트윈국토 KS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건물 표준 실증사업을 통한 디지털 트윈국토 건물 표준 개정 방향 제시와 동적부문 표준 개발 추진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시설에 대한 ICT 기술의 확대 적용과 스마트팜에 설치된 기자재 간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용 전자통신분야 KS 개발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표준회의는 KS 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기술심의회 설치를 의결하였다. 최근 메타버스, 신선물류 등 다양한 혁신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품질경영서비스 기술심의회를 품질경영 기술심의회와 서비스 기술심의회로 나누어 개편한다.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 공작기계 등을 다루는 기계응용 기술심의회도 신설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가장 시급한 일은 우리 기업의 수출확대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기술이 글로벌화되도록 표준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표준을 통한 국내기업의 성장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올해부터 제·개정될 KS 목록은 국가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e나라 표준인증, https://standa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KS 활동의 대국민 알림 강화와 표준 개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KS 제·개정 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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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사이 테크놀러지(Hesai Technology), 단거리 라이다(Lidar) QT128에 대한 ISO 인증 획득라이다(Lidar) 기술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헤사이 테크놀러지(Hesai Technology, 이하 헤사이)에 따르면 단거리 라이다(Lidar) QT128에 대한 ISO 인증을 획득했다.획득한 ISO 인증은 ISO 26262 ASIL B - 성능 레벨 D 기능 안정 표준(Performance Level D Functional Safety Standard)이다. 자율주행 택시, 트럭,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사각 지대용으로 설계됐다.QT128은 라이다의 기능 안정성 및 신뢰성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자율 주행 시스템이 더 높은 수준의 기능을 달성하고 안전 표준 통과 및 대량 생산을 촉진하는데 중요하다.ISO 인증으로 헤사이가 고품질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에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용 라이다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레벨4(L4) 시장을 위한 자동차용 라이다인 Pandar128 및 QT128은 자율주행을 위한 최고 기능 안전 수준인 ASIL D의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차량을 지원한다.스마트 자동차의 눈인 라이다는 지능형 주행시스템 분야의 첫번째 링크로 시스템의 의사 결정과 실행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 전자 부품이 아무리 정교하더라도 항상 특정한 고장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기능 안전은 전체 시스템을 통해 안전 위험을 식별 및 평가할 수 있다.설계, 생산, 판매 후 및 기타 단계에서 기능 안전은 비정상적인 전자 부품으로 인해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을 매우 낮고 제어 가능한 범위로 줄일 수 있다.기능 안전 인증을 받은 라이다는 전기·전자 시스템의 잠재적인 위험을 감지해 지능형 주행 시스템에 경보를 보내고 보호를 개시한다. 즉 장치를 수정 또는 완화 조치를 통해 자율/보조 운전 상태를 종료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이다 업계에서 글로벌 리더인 헤사이는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안전 시스템에 대한 더 높은 기준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문자위탁생산(OEM)에 대해 안전 및 신뢰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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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자율주행 레벨 국제표준 에디터 선임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가 개발한 자율주행 레벨 표준의 개정작업 착수에 따라 차홍기 표준전문위원이 총괄책임자인 에디터를 수임했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 레벨 표준(SAE J3016)은 자율주행 기능이 전혀 없는 레벨 0부터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레벨 5까지 총 6단계의 자율주행 단계를 정의한 표준문서다. 해당 표준은 2014년 제정된 이래로, 가장 최근에는 2021년에 개정된 바 있다. 자율주행 레벨 표준은 자동차 제조사, 부품 제조업체 등 산업계,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국제기구, 각국의 국가표준 및 규제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자율주행차 관련 표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ETRI 차홍기 표준전문위원은 SAE J3016 표준 개정작업 에디터로 수임됨에 따라 향후 표준 개정 관련 의견 수렴·조율, 표준 개발 방향성 결정 등 문서 개발을 책임진다. 차홍기 위원은 2021년부터 SAE International 산하 ORAD 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표준 개발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제개정 시 투표권을 행사해 왔다. 또한 국내 전문가 대상으로 SAE International 및 SAE J3016 국제표준화 교육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 ETRI는 향후 자율주행 레벨 표준 작업에 국내 제조사를 포함해 자율주행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국제표준에 우리의 기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개정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승찬 ETRI 원장은 “SAE International에서 자율주행 레벨 표준 개발을 주도하게 됨으로써, 대한민국이 자율주행 분야의 표준 조정자로 그 위상이 바뀌었다”며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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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UL S&E와 자율차∙서비스로봇 분야 최신 표준화 간담회 개최한국표준협회와 북미 표준화기구인 UL Standards & Engagement(UL)이 공동으로 자율차 및 서비스 로봇 분야의 표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표준화 간담회에서 UL의 드보라 프린스 국장은 자율차∙제품의 안전성 평가방법을 담은 UL4600*과 서비스로봇 분야 인증규격인 UL 3300* 등 최신 핵심 표준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고, 참가자들과 함께 이와 관련된 산업계 파급효과와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UL 4600 : 자율차&제품 안전성 표준 (Evaluation of Autonomous Products, 2023.03.17. 제3판 제정) * UL 3300 : 서비스로봇 평가 표준 (Outline of Investigation for Service, Communication, Information, Education and Entertainment Robots, 2021.01.12 제정, 개정 작업중) UL 4600은 자율차&제품, UL 3300은 서비스 로봇의 안전성 평가 및 인증을 위한 표준으로 시스템의 구성, 시험인증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현재 UL 4600은 미국에서 국가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 자율주행 기업들에게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있고, UL 3300은 로봇 안전성 평가 및 인증을 위한 국제 표준으로, 작년에 LG전자가 서브봇 ‘클로이(CLOi)’로 인증을 받은 바가 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미 제정된 자율주행과 로봇 분야의 안전성 표준의 국내 산업계 확산, 현재 진행중인 자율차용 라이다 표준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안전 표준에 대해 국내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UL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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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이디링크,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 획득대만 엣지 컴퓨팅 솔루션 기업인 에이디링크(ADLINK)에 따르면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인 "ASIL-D"를 준수하기 위한 목적이다.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는 자동차의 기능적 안전과 개발 프로세스에 사용되는 프로세스, 방법 및 도구를 설정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수명 주기 동안 적절한 안전과 유지가 이뤄지도록 보장한다.에이디링크는 레벨3과 레벨4의 자율주행 성능을 구비한 자율 주행 트럭, 로보택시 및 자율 셔틀 버스를 포함한 자율 주행 차량 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해왔다.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에이디링크는 제품 계획, 개발, 설계 및 생산에서 안전 위험 식별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고 엄격한 프로세스 표준을 수립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인증 획득은 고객으로부터 차량 기능 안전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자동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노력의 결과이다.향후 에이디링크는 전략적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레벨1에서 레벨4까지의 자율주행 성능을 가진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글로벌 자율주행 차량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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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클라이언트론,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 획득대만 포스(POS) 시스템 및 자동차 전자 장치 제조 기업인 클라이언트론(Clientron Corp)에 따르면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인증은 독일 인증 기관인 데크라(DEKRA)에 의해 발행됐다.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는 공급업체가 자동차 공급망에 진입하기 위한 기본 요구 사항으로서 전기 및 전자 부품의 전체 수명 주기에 적용된다.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에는 4가지 레벨(ASIL A~ASIL D)로 분류되는 자동차 안전 통합 레벨(Automotive Safety Integration Level, ASIL)이 포함된다.클라이언트론은 최고 레벨인 ASIL D에서 ISO 26262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증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설계 및 개발 단계에서 ISO 26262 인증을 조기에 구현하면 시간, 리소스 및 개발 비용을 절약하고 실패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성공적인 ISO 26262 인증은 회사가 국제 자동차 제조업체의 개발 프로세스 및 관리 시스템과 협력해 스마트 콕핏용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V2X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증표다.솔루션을 통해 스마트 콕핏의 자율주행 정보시스템, 대시보드(dashboard), 차체 제어 모듈(Body Cotrol Module, BCM), 차량 제어 장치(Vehicle Control unit, VCU), 음향 차량 경보 시스템(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 AVAS), 시각 보조 시스템(Vision Assistance System, VAS)이 모두 상호 연결된다.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론은 스마트 자동차 공급망에서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