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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협력각서 체결 통해 수출입 정상화 작업에 나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7. 7.(금) 화상으로 제11차 국장급 수출관리 정책 대화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강감찬 무역안보정책관과 이가리 가츠로(猪狩克朗) 경산성 무역관리부장이 참여했다. 참고로,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의 행정조직으로 경제 및 산업 발전을 아우르는 행정 활동을 진행한다. 산하기관으로 자원에너지청, 특허청, 일본 중소기업청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에 해당한다. 이번 정책 대화 회의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수출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 원복 이후 진행된 회의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지 약 4년만에 한국이 리스트에서 복원되었다. 한국이 먼저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복원한 데에 이어 일본도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로써 양국 수출 기업이 어려움을 겪었던 수출입 과정이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다. 수출심사 우대국 원복으로 양국 수출통제 분야에서의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평가했다. 이후 앞으로의 수출통제 협력 강화를 위하여 “한일 수출통제 당국 간 수출관리 제도 및 운영에 관한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MOC)”를 체결하였다. 위 협력각서를 토대로, 산업부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① 국장급 연간 2회 등 수출관리 정책 대화를 정례 개최하고, ② 상호 수출관리 제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며, ③ 현안 발생 시 신속히 정책 대화를 개최하여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하여 양국의 수출통제가 정상화되었으며 일본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통제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력을 강화해가며 국제수출통제 등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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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최한국표준협회는 LG전자와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IM-Ground 1st Match Up’을 7월 13일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IM-Ground’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발한 DIPS 1000+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리딩기업 간의 상호 비즈니스 영역을 파악하여 협업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주제 및 수요기술과 관련된 참여 대기업의 리버스피칭과 1대1 심층 Meet-Up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총 3회의 행사를 통해 8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협업으로 발전되는 프로젝트에는 한국표준협회가 2천만원의 PoC(Proof Of Concept) 비용을 후속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표준·품질·인증 분야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을 관리하겠다”며 “공동협업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될 PoC자금 지원을 비롯하여 법무, IP, 협업 중재에 필요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5월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세 기관이 공동 개최한 행사인 ‘2023 I’M Challenge’는 한국로슈, 종근당, 우정바이오 등 11개사 대·중견 기업이 참여했으며, 바이오,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부문 48개 수요기술을 공모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스타트업 플러스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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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중소·중견기업에 맞춤형 국제표준 컨설팅 지원중소·중견 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표준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국제표준을 선점하지 못하고 기업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기업과 전문가를 1대1로 연결해 기업의 국제표준화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5개 기업과 국제표준 전문가 간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신설된 해외인증 지원단의 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국표원은 2020년부터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난 3년간 85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표준화를 지원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을 통해 규제자유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해 수요를 발굴했고 52개 신청기업 중 규제자유특구 기업 19개를 포함한 총 35개 기업을 선정했다. 국표원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를 국제표준 전문가로 위촉하고 기업과 전문가를 1대1로 연결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최신 국제표준 정보 제공, 국제표준 제안서 작성 자문 등 기업이 국제표준화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기업의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신기술이 국제표준으로 개발되고 해외 경쟁력 강화, 수출 증대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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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의료기기·환경 등 유럽 진출 교두보 확대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의료기기 탄소중립 등 강화되는 유럽 규제에 대응, 우리 수출기업들을 돕기 위해 현지 인증기관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 김현철 원장은 2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 인증기관 CQY와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 및 탄소중립 검인증 심사 상호 인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3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TUV Rheinland DIN CERTCO(TUV 라인란드 딘 서트코)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유럽 기관들과의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CQY(Certiquality S.r.l.): 이탈리아 CE 인증기관으로 품질, 환경 및 건강 품질경영시스템 및 제품 인증 등을 수행. * TUV Rheinland DIN CERTCO: TUV 라인란드 산하기관으로 독일 국가규격에 따른 임의인증인 DIN 인증 수행. 이탈리아 CQY는 유럽연합의 신 의료기기 관리제도에 따른 인증 기관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유럽 의료기기 관리제도가 지침(MDD, Medical Device Directive)에서 규정(MDR, Medical Device Regulation)으로 강화된 이후 인증기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수출기업에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U는 의료기기 관리제도를 강화하고, 인증기관도 검증을 거쳐 100여개에서 38개로 축소했다. 의료기기 수출기업들은 인증기관이 크게 줄어든 데다, 인증기관들의 기존 MDD 고객 우선 대응 등으로 유럽 수출에 필수적인 MDR 신규 신청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R은 이미 국내 시험인증기관 중 유일하게 현지 CE MDR 기관과 인증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의료기기 수출을 앞장서 지원해 왔으나, 인증 수요 급증으로 수출기업들의 MDR 인증 획득 어려움이 이어져 협력기관 확대를 모색해 왔다. * KTR은 폴란드 국영 기관인 PCBC와 2017년 CE인증 업무협약에 이어 지난해 CE MDR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한발 앞서 우리기업의 MDR 획득 지원체계를 갖춤. 이번 협약으로 유럽 의료기기 수출기업들은 KTR 심사원의 인증심사를 거쳐 QCY에 인증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또 KTR의 온실가스 검증 등 심사 결과를 EU에서 인정하는 상호 인정 협약을 체결, 탄소중립 기업들의 유럽 진출도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특히, 유럽 수출 제품의 경우 국제환경성적표지(International EPD) 및 탄소발자국 인증 등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환경성적표지인증(International EPD):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 *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생애주기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일정 기준을 충족했을 때 수여하는 인증제도. KTR과 독일 TUV Rheinland DIN CERTCO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및 수출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한다. KTR 시험성적서로 해당분야 DIN 인증을 획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KTR은 지난달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 개발 및 평가 분야 정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하는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 중이다. 협약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KTR을 통해 생분해 플라스틱 시험평가를 보다 손쉽게 수행, 제품개발을 앞당길 수 있으며, 해외기관을 통할 때보다 인증 소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친환경 규제 확산, ESG 경영 등으로 세계 각국에서 앞다퉈 기술개발 및 관련 제도 도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들은 유럽 시장 선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KTR 김현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기 및 탄소중립 등 유럽내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해 우리 기업 수출을 직접 도울 수 있게 됐다”며 “현지 기관과 상호 협력체계 확대로 환경, 안전, 건강 등 해외 규제 강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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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나라장터 엑스포, 수출 정조준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제품과 대한민국 공공조달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나라장터 엑스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힘차게, 빠르게 K-조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란 주제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를 개최한다. 올해 23회째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무대로 공공조달 시장의 판로 확대와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다.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561개 사(1,046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공공조달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역대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기업 수/부스: 440개사/904부스(’19) → 501개사/845부스(’22) 개막식에는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측 인사를 비롯해 캐나다 공공서비스 조달부(PSPC*) 고위인사 등 국내외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전시장을 관람할 예정이다. * Public Services and Procurement Canada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설명회를 비롯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대거 참여해 현장에서 계약 즉시 체결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제별로 우리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역대 최대 전시 규모를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18개 전시관을 마련해 조달우수제품 및 혁신·창업·벤처 기업 등 제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에는 지난 1월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최고 혁신상 등 수상 제품을 전시하는 특별관을 운영해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혁신제품의 트랜드와 혁신성을 확인할 수 있다. ‘혁신성장관’에는 ㈜서큐러스 등 60개 혁신기업의 인공지능(AI)과 오픈 API 등을 활용한 인공지능 코딩 로봇, 인공지능 기반의 교각 균열점검 로봇, IoT 센서를 활용한 지능형 차량 과속 경보시스템 등 혁신제품들이 전시된다. 벤처나라*등록 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벤처나라관’에서는 ㈜필로스 등 20개 창업벤처기업들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신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 공공조달 납품실적이 없는 창업ㆍ벤처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입을 쉽게 하고 빠른 판로확보를 위한 전용몰로 ‘23.2월 말 기준 2,757개사 19,094개 상품 등록 ‘디지털서비스관‘은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등 9개사가 클라우드 서비스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협업 플렛폼을 전시한다. 특허청의 우수발명품 전시관, 기술마켓공동관, 공공판로육성관, 품질보증조달물품관, 경기도·대구시·청주시가 운영하는 지자체 공동관, 창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엄선한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수출 계약부터 공공 구매까지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현장 상담회 및 설명회도 행사 기간 내내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현장 수출 계약 체결 목표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등 21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참여해 조달기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 조달청(GSA), 지진 재건 복구 수요가 높은 튀르키예의 수자원 공사, 영국 및 중국 조달관, UN 및 WTO 공동협력기관인 국제무역센터(ITC) 관계자 등을 초청해 해외 공공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도 열린다. 조달기업들의 최대 관심사인 ‘공공구매 상담회’에는 134개 수요기관이 참여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상담으로 기업의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관세청 부스를 설치하여 참여기업과 관람객 누구나 관세, 원산지 규정 및 통관 등 수출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달 분야의 국제적인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조달 워크숍은 ’조달의 미래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4월26일부터 4월27일까지 열린다. 워크숍에는 OECD, WTO, WB(세계은행), IDB(미주개발은행), ADB(아시아개발은행) 등 7개 국제기구와 열린계약파트너십(OCP*)등 3개 국제 NGO 및 각국 조달관계자 등 70여명이 함께 정부조달의 발전방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한다. * Open Contracting Partnership 국민 참여와 관람객의 편의와 위한 체험 중심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반 국민에게 다소 멀게 느껴지는 공공조달의 벽을 허물고, 학생이나 일반인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공직 상담 코너, 신제품 체험공간, 포토 SNS 인증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소규모 가이드 투어를 대폭 확대하여 관람객의 전시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람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휴게공간을 확대 운영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올해 23년차를 맞는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는 참가업체, 부스 규모, 관람객 등 모든 면이 역대 최대인 명실상부 국내 최대 공공조달 박람회로, 공급자인 조달기업과 수요자인 공공기관 모두가 만족하는 만남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장터 엑스포는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많은 조달기업의 국내외 공공판로 개척의 기회이자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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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2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2년 4분기「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 김진성 ㈜에이치알에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산가는 죽염 및 건강기능성 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김윤세 대표이사는 1987년 국내 최초로 죽염제조 허가를 받아 죽염산업화를 이끌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인산가를 죽염 제조 업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윤세 대표이사는 국가지정 식품명인 지정, KSA 명품창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죽염제조 해썹(HACCP) 인증, 죽염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죽염공업협동조합 설립 주도 등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K-LAVA SALT’ 출원으로 세계 최대 소금 수입 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 등의 시장 공략하여 해외 수출 판로도 개척하고 있다. 또한, 30여년간 10여권의 건강 의학 도서를 집필·출간했으며, 1989년부터 건강 월간지를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등 유익한 건강 정보를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에이치알에스는 1981년부터 실리콘고무 관련 제품을 제조해온 기업이다. 김진성 대표이사는 2007년부터 재직하면서 2017년 대표이사를 맡아 최근 트렌드에 맞춰 품질향상,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왔다. 제조공정 개선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고용인원, 매출액, 수출액, 영업이익을 꾸준히 증가시켰다. 특히 2019년 14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을 2021년 183억원까지 끌어올리며 1,200% 넘는 성장을 달성했다. 최근 김진성 대표이사는 미국, 일본 등이 독점하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내부의 실리콘 고무 원료와 일본에서 독점하던 화장품용 실리콘 오일을 국산화하는 등 수입대체효과 창출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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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기정원과 기술규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규제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이하 기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R&D지원 신규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인증규제 관련한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및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보유자원과 인프라 활용 등에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규제로 인해 겪게 되는 제품화 지연 및 시장진입 난항 등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CL은 기정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규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규제대응 시험연구기관으로서,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규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KCL 조영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기술규제 및 해외인증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신규사업 발굴과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이 규제·인증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도록 기정원과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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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중기 기술발전 기여로 대통령 표창 수상▲KTR 김현철 원장(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KTR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일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22)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KTR은 이날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ITS 2022 기술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기술협력유공자 산학연협력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술혁신 유공자를 격려하고 산학연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행사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KTR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 사업’ 운영기관으로 R&D·비R&D 지원, 인증 획득, 후속사업 연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적, 물적 기반이 우수한 연구기관을 지정, 해당 연구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인력, 연구 장비 등)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에게 공동기술개발(R&D), 기술이전, 시험인증, 연구인력 교류 등을 포함한 기술혁신 관련 전주기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KTR은 최근 5년간 산학연 협력사업 통해 참여 중소기업에게 총 164억 원의 매출증대, 128.5억 원의 수출 및 17건의 국내외 인증획득과 277명의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KTR은 산업 전 분야에서 시험‧인증‧기술컨설팅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술서비스 기관이다. 매년 47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여 개 기업에 제공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40개국 180여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인증 및 수출확대를 돕고 있다. KTR 김현철 원장은 “KTR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의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기술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TR 김현철 원장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협력유공자 산학협력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K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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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 개최▲사진 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경계현)와 함께 10.4(화)~7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동 행사는 ‘스마트공장! 혁신을 넘어 판로개척까지 함께 동행하겠습니다’를주제로 의료/보건(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기계설비, 산업소재 등 업종별 중소기업 9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3개 주요 테마별(▲시연존 ▲시식존 ▲우수기술 체험존)전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운영, 생방송으로 실시간 구매상담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무료 제품 사진촬영 지원,현장리포트 등 참여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연존은 레이나(금속 비파괴 검사장비), 한미르(스프레이 불연제), 알피에스(볼 베어링 진동 분석 시스템),삼송캐스터(전동 에어 카트)등 9개사의 제품을 시연하며,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의 식품·음료를 참관객들이 맛볼 수 있는 시식존은 웬떡마을(약밥, 연잎밥),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유식), 쿠키아(뚜부과자), 맥널티커피(원두커피)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우수기술 체험존은 오토스윙(용접면, 보안경), 형제파트너(농업용 전기자동차),엔에프(산소발생기)등 기술력이 접목된 6개사의 제품을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10.4(화)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인용삼성전자 사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영 장관, 김기문 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은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농업용 전기자동차 시승, 가정용 산소발생기 등 우수기술 제품을 체험했으며, 구매상담존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제조혁신·ESG, 상생으로 스마트하게!’를 소주제로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소개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안내 및 상담 ▲스마트공장 브로셔 및 스마트핸드북 배포등을 진행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경험과 노하우를중소기업현장에 전수하는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중소기업임직원들이 자신의 일터에 자부심을 느끼고 청년이 찾아오는 중소기업으로 바뀌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참 고무적이다”라며, “최근에 중소기업이 직면한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구축, ESG 경영, 탄소중립과 같은 새로운 경영환경에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이 확대돼야 하며, 이를 위해 삼성․포스코를 비롯한 업종별 전문 대기업들의 폭넓은 참여와 정부의 정책 인센티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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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 2022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선정다리소프트가 광주광역시 남구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7800만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다리소프트는 2020년 1월 설립된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전문회사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기술을 통해 도시 내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는 도로 위 위험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AI 도로 분석장치를 광주 남구 대중교통 수단 및 관용차에 설치해 도로 위의 위험물 이미지와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구청 내 연동 시스템 서버로 전송하고, 이를 관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 사업을 통해 도로 위의 위험물의 선제적 처리에 따른 민원 감소와 교통사고 및 차량 파손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리소프트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첨단 고밀도(AHD) 교통관제 AI 모델 개발 사업, 한국국토정보공사 디지털 트윈 시범 콘텐츠 사업, 안양시 및 창원시에서 도로 위험 데이터 구축을 위한 서비스 시범운영 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자동차 OEM, 지도 및 내비게이션 회사, 보험사 등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정만식 다리소프트 대표는 “전 세계 도로의 총 연장은 6400Km로 국내 도로는 0.17%에 불과하다. 사고의 예방과 도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을 위한 도로 관리의 스마트화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내 사업의 확장은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리소프트는 2020년 설립돼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TIPS, 국토교통부 R&D재발견 사업 등에 선정됐고, 한국과학기술지주, 디케이투자파트너스, 씨엔티테크로부터 1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는 지난해 말 조달청 혁신제품(패스트트랙 2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