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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물로 생산하는 ‘그린 수소’ 시대 앞당긴다#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수소, 정말 환경에 무해할까? 현재 주로 사용되는 수소는 화석연료를 활용해 생산되는 ‘그레이 수소’다.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므로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원이라고 보기 어렵다. 탄소 배출 없이 생산되는 ‘그린 수소’의 시대는 아직 도래하지 않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태양광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생산과정까지 친환경적인 ‘그린 수소’ 시대를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 수소는 신재생 에너지 등을 이용해 탄소 배출 없이 생산되는 수소를 일컫는다.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는 전극을 물에 담근 후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어내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이 방식의 취약점은 태양광과 물에 의해 전극이 쉽게 부식된다는 점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호막을 씌울 경우 전기 전도율이 떨어져 수소 생산 효율이 극히 낮아진다. 그린 수소의 도입이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다. 태양광 전극의 보호막은 이산화티타늄(TiO2) 등 주로 산화물 소재가 사용된다. 산화물은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소재지만 보호막 제조 공정에서 전하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는 산소 결함(defect)이 형성되면 물 분해가 가능해진다. 광전극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전극의 부식을 막을 만큼 내구성이 좋으면서 전기 전도율이 높은 보호막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 KRISS는 수소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산화티타늄(TiO2) 보호막의 산소 결함 양을 제어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진은 산소 결함의 양에 따라 전하가 이동하는 원리를 광전자분광법과 전기화학적 분석법을 통해 규명함으로써 광전극의 수명 연장과 수소 생산에 최적화된 결함 양을 제시했다. 기존 연구들이 보호막 제조 공정상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산소 결함에 의존한 것과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산소 결함의 양을 의도한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생산방식을 제안했다. 산업계에서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공정을 활용해 양산이 가능한 방식이다. 연구진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보호막이 없는 광전극은 1시간 이내에 수명이 급격히 저하돼 수소 생산 효율이 초기 대비 20% 미만으로 감소한 반면, 수소 생산에 최적화된 보호막을 씌운 광전극은 100시간 후에도 85% 이상의 성능을 유지했다. 이번 성과를 이용하면 태양광 전극의 효율과 수명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그린 수소 생산 외에 태양광 전극을 사용하는 다른 청정 기술에도 응용 가능하다.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태양광을 이용해 화학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인공 광합성 기술이 대표적이다. KRISS 소재융합측정연구소 김안순 책임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적용하면 기존 방식 대비 태양광 전극의 수명을 약 10배 향상할 수 있다”며 “그린 수소 실용화를 앞당길 핵심기술”이라고 밝혔다. KRISS는 후속 연구를 통해 태양광 전극의 수명을 최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산소 결함 양과 그 원리를 밝힐 예정이다. KRISS 기본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의 성과는 재료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에이(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F=14.511)에 2월 28일자 표지 논문(back cover)으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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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통 안정성 강화로 재생에너지 지속 확대 기반 조성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 이창양)는 1월 27일(금) 오전 10시에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일 회의에서 산업부는 ‘경부하기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Ⅰ. 추진 배경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직류 기반인 태양광 발전기를 교류 전력망에 연계시키는 인버터의 지속운전성능* 구비 없이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 전력설비 고장으로 발생하는 저주파수, 저전압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설비가 일정시간 계통에서 탈락하지 않음으로써 계통 불안정의 연쇄적인 파급을 방지하는 인버터 성능 전력설비의 고장에 따른 저전압 현상 등이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 태양광 설비로 확산되어 계통 불안정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전력계통 안정화에 관한 관리 및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Ⅱ. 주요 대책 이에 정부는 전력수급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력계통 신뢰도협의회(’22.12.22일), 전기위원회(’23.1.19일)를 거쳐 계통 안정화 방안을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다. * 태양광 인버터 특별대책반 구성(1.10일~) : 산업부, 한전, 거래소, 에공단, 전기안전공사 ① (조치지역‧대상) 육지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전북‧전남‧광주‧경남 일대)에 대해 저주파수와 함께 저전압 유지성능 구비를 위한 인버터 성능개선 추진 * 고장 발생에 따라 발생하는 태양광 설비의 동시정지 규모가 주파수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계통수용한계량을 초과한 지역 - 그간 전국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큰 저주파수 유지성능,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빠른 제주 지역 중심으로 태양광 인버터 성능개선을 추진하였으나, - 태양광 설비 보급이 크게 증가하면서 육지 일부 지역의 경우도 저전압 유지성능 미비*로 인한 계통 불안정 우려가 전문기관의 기술적 검토 결과 확인 * 전국 태양광 중 주파수 유지성능 구비는 48%, 전압 유지성능은 1.5% ② (기관별 이행방안) 태양광 인버터 특별대책반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 정립‧이행 - 특별대책반 합동으로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의 태양광 인버터가 지속운전성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발전사업자 대상 개별 안내 및 비용 지원* * 인버터 성능개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 100% 보조(한전), 교체필요 시 90% 융자(국비) 추진 - 이와 별도로 한전은 전력설비 고장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있는 전력망을 특별 관리 - 거래소는 향후 전력수요가 낮은 경부하기시 발생할 수 있는 출력차단 최소화, 계통 안정성 제고 등을 위한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 봄철 계통운영방안’을 수립 예정(4.1일부터 시행) ③ (제도 개선) 신규 태양광 설비에 적용되던 지속운전성능 구비 의무를 기존 설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 고시 연내 개정 추진 - 향후 도입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집합가상발전소(VPP) 등을 통한 전력 시장거래 참여시 인버터 등 계통 안정화 성능을 구비한 자원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장 제도도 개선 Ⅲ. 기대 효과 발전사업자의 경우 태양광 인버터 지속운전성능 구비를 통해 경부하기의 발전설비 사전 출력차단 필요성이 완화되고,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능력 제고와 함께 향후 개설되는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추진 가능하다.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력시스템을 구축한다. Ⅳ. 향후 일정 태양광 발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금번 대책을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 기관 합동으로 설명회 개최*, 사업자 개별 안내 등 추진할 계획이다. * 계통 안정화 대응 설명회(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2.1일 14시) 한편, 회의를 주재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의 전력계통에 대한 책임성 강화는 재생에너지 발전이 다른 발전원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보급 확대를 위한 선결과제이며,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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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안테크 솔라(YuanTech Solar), 환경경영시스템(QMS)에 대한 ISO 14001 인증 획득중국 광발전 제조기업 유안테크 솔라(YuanTech Solar)에 따르면 환경경영시스템(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QMS)에 대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또한 유안테크 솔라는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Management System, OHSMS)에 대한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ISO 14001 및 45001 인증 이전에도 품질경영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에 대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인증은 TÜV SUD에 의해 수행된 포괄적인 감사를 통과해 품질, 환경,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자체 개발 요구사항뿐 아니라 경영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의 결과로서 유안테크 솔라의 핵심 가치인 우수성, 파트너십, 헌신, 성실성을 고수하고 고객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광발전(PV)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유안테크 솔라의 모든 모듈 제품은 TÜV SÜD로부터 IEC 61215 및 IEC 61730 인증을 받았다. CQC, MCS, INMETRO와 같은 더 많은 지역에서 통용되는 시장 인증도 받았다.유안테크 솔라는 차세대 N-type TOPCon 광발전(photovoltaic, PV) 제품의 연구개발(R&D), 제조, 판매, 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2022년 1월에 설립됐으며 15억 위안을 투자해 안후이성 추저우에 5GW PV 모듈 생산시설을 건설했다. TOPCon은 Tunnel Oxide Passivated Contact, 전하선택형 태양전지를 말한다.광발전은 태양광을 전력으로 변환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태양전지는 N-Type과 P-Type이 있으며 웨이퍼의 도핑층 형성에 따라 나뉜다. N-Type이 P-Type보다 효율성이 높다.N형 웨어퍼에 P형 도핑층을 형성하느냐 P형 웨이퍼에 N형 도핑층을 형성하느냐에 따라 N-Type과 P-Type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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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및 신시장 창출, 표준화로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수출 지원 및 신시장 창출」을 2023년 국가표준화 핵심 목표로 정하고, ‘첨단·주력산업 선제적 표준화’, ‘시장 맞춤형 기업지원’, ‘국제표준화 협력강화’를 추진한다. 첫째, 우리나라 첨단기술이 해외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선제적 표준화에 집중한다. 자율차(자율주행 레벨), 인공지능(AI 윤리 가이드라인), 반도체(지능형 반도체 소자 성능평가) 등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표준화하고, 특히, 올해를 국가표준(KS) 디지털 전환 원년으로 하여 KS 데이터 개방성 확대 및 인공지능 산업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그리고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태양광 모듈), 수소·연료전지(성능평가기준), 사용 후 전지(품질기준) 표준화를 추진한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최초 ISO 회장(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이사) 진출을 계기로, 국제표준화 정책의 룰세터(Rule-setter)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ISO 사무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TMB(ISO 기술관리이사회) 및 SMB(IEC 시장전략이사회) 등 활동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우리나라가 경쟁력이 있는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위원회(Tech. Committee) 설립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의 표준화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가 창출 될 수 있도록 표준개발 지원, 인증제도 합리화 등으로 기업을 뒷받침한다. 전기·자율차 등 우수 기술 보유 40개 중소기업에 국제표준화를 지원하는 매치업 사업으로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인공지능 등 19개 표준화 포럼에 중소기업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제품 특성을 고려한 심사, 정기심사 주기연장 등 KS인증제도 합리화로 기업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ISO 회장 진출을 계기로 국제표준화기구 내 주요 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하고, 미국·독일 등 기술선도국과의 정례협력채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ODA 사업을 통하여 아세안·아프리카·중남미에 우리나라 표준체계 전수에 노력할 것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우리 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표준화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국표원이 우리나라 표준화 플랫폼이 되어 기업중심, 국민중심의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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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노동기구(ILO), 올바른 녹색 경제 정책 시행시 2030년까지 약24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는 녹색 경제 촉진을 위한 올바른 정책 시행시 2030년까지 약 24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ILO가 지난 5년간 링크드인(LinkedIn)에서 녹색 채용 공고가 매년 8% 증가한 것을 반영해 산출한 결과다. 반면 녹색 인재의 글로벌 점유율은 매년 6%의 성장에 그쳤다.많은 사람들은 이미 현재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뒤쳐져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근로자의 약 50% 이상은 녹색 전환에 따른 미래 일자리 구직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따라서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은 최근 녹색 전환을 위해 숙련된 노동력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세계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근로자들이 새로운 친환경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 대비 학습 속도가 빠르지 못하기 때문이다.친환경 기술은 거의 모든 산업 및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지속 가능성 일자리를 말하면 대부분 태양광 패널 기술자나 풍력 터빈 엔지니어를 떠올린다.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녹색 기술 분야는 생태계 관리, 환경 정책, 오염 방지 등이다. 환경을 책임 있게 관리하는 이외에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녹색 전환을 위해 청정 에너지, 지속 가능한 금융, 건설, 기술, 도시 계획 등에 관한 기술도 필요하다.예를 들면 링크드인의 글로벌 녹색 일자리 보고서(Global Green Jobs Report)는 green jobs, greening jobs, non-green jobs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green jobs는 녹색 기술 없이는 일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하고 greening jobs는 녹색 기술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나 녹색 기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말한다. 비 녹색 일자리는 녹색 기술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보고서는 차량 관리자, 데이터 과학자, 의료 종사자와 같은 직업을 점점 더 친환경 기술이 필요한 비전통적인 녹색 직업으로 보고 있다. 최근 5년간 링크드인 회원 프로필에 추가된 상위 10개 기술 중 하나가 ISO 14001 환경경영 표준이다.국제 표준은 노동 시장 변혁의 중심에 있으며 숙련도 향상뿐 아니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진행 등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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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재생에너지부, 표준국(BIS) 산하 태양광발전 인버터의 자체 인증 시한 연장인도 신재생에너지부에 따르면 2022년 2월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산하 태양광발전 인버터의 자체 인증 시한을 2021년 12월 31일에서 2022년 6월 30일로 연장했다.정부는 업계의 테스트 문제와 테스트 랩의 준비 수준 등을 고려했다. 규정 준수를 위한 더 많은 시간을 추가해 줬다.따라서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인도 태양광 기업 머컴(Mercom India)을 주도로 2022년 6월 22일 '올바른 인버터로 다양한 모듈로부터 전력을 최대화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를 갖고 웨비나 회의를 개최했다.인버터 및 모듈 제조업체, 개발자가 모여 시장의 기술적 과제, 새로운 솔루션 등을 이해하고 최신 인버터 기술로 고출력 모듈로부터 발전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2021년 인도 태양광 시장에서 5대 모듈 및 인버터 공급 업체로 선정된 진코솔라, 아다니 솔라, 신엥 일렉트릭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인도는 54GW 이상 유틸리티 규모의 프로젝트 개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이중 33GW 프로젝트가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져 경매에 부쳐졌다.태양엔지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태양 전지 모듈이다.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태양광 자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조사들은 고효율 모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따라서 현재 정격전력 500W 이상의 대형 태양광(PW) 모듈, 하프컷 기술, 모노 PERC의 대형 웨이퍼 크기, 양면 기술 등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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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표준위원회(SCC)의 역사와 관련 기관1970년 설립된 캐나다 표준위원회(Standards Council of Canada, SCC)는 국가의 표준을 개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1947년 가입한 국제표준기구(ISO)에 캐나다를 대표해 참가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1964년 캐나다 정부는 국내의 표준활동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국가 차원의 표준제정 노력이 협력이 원활하지 않고 장기계획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따라서 1970년 '캐나다 표준위원회법(The Standards Council of Canada Act)'에 따라 표준위원회를 설립한 것이다. 2년 후인 1972년 표준위원회는 국제표준기구(ISO)의 집행위원회에 자리를 잡았다.표준위원회는 지금까지 1300여개의 표준을 제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표준을 정하지 않으며 6개 기관에 업무를 위임한다.6개 기관은 캐나다 가스 협회(Canadian Gas Association, CGA), 캐나다 일반 표준 위원회(Canadian General Standards Board, CGSB), 캐나다 표준 협회(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 CSA), 캐나다 보험협회 안전시험소(Underwriters Laboratories of Canada, ULC), 퀘벡주표준국(Bureau de Normalisation du Quebec) 등이다.캐나다의 표준은 CAN 4-S503-76 = ULC-S503-1975, CAN 3-Z234.1-76 = CSAZ234.1-1976, CAN 2-38.104-74 = CGSB 38-GP-104 등으로 표시한다. CAN 기호 뒤에 규격작성 기관에 할당된 숫자, 작성단체 고유의 규격 번호와 연호의 순이다.참고로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 있는 보험협회 안전시험소(Underwriters Laboratories, UL)는 1894년 설립됐다. 처음에는 전기사용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했다. 이후 미국을 대표해 전가전자제품의 안전과 관련된 규격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UL은 현재까지 1500개 이상의 규격을 개발했으며 전 세계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UL규격에서 제시된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UL이 다루는 규격은 전기전자제품, 의료기기, 정보통신기긱, 조명기기, 배터리, 태양광 발전설비 등으로 광범위하다. 초기에는 전기전자제품에 한정됐지만 확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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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엑시비션 그룹, 리미니와 비센자 엑스포 센터 및 자원 에너지 전시회 조직에 대한 지속가능 관리 국제 표준 ISO 20121 인증 획득▲ 엑시비션 그룹(Exhibition Group)의 홍보자료(출처=홈페이지) 이탈리아 행사 전시 전문기업 엑시비션 그룹(Exhibition Group)에 따르면 리미니(Rimini)와 비센자(Vicenza) 엑스포 센터 및 자원 에너지 전시회(Ecomondo) 조직에 대해 ISO 20121 인증을 획득했다.즉 환경 안전, 건강 보호 및 지속 가능성 분야의 성과 목록에 ISO 20121 인증을 추가한 것이다. 환경 지속 가능성 프로세스는 2001년 엑스포 센터 개장일에 Palacongressi에서 시작됐다.환경 관리 국제 표준 ISO 14001 인증 및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ISO 450001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 3월부터 환경, 물 및 에너지 서비스 관리기업인 헤라 그룹(Hera Group)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다.헤라 그룹은 ISO 20121 인증을 획득하도록 다양한 문서, 관리, 조직 및 운영 측면에 대한 지원을 제공했다. 예를 들면 Ecomondo 전시회와 관련해 연간 140톤 이상의 카펫을 환경적으로 절약하고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늘리는 것이 포함된다.850개의 LED 조명 기구가 홀의 조명으로 구비돼 연간 120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과 36만Kwh의 전력 소비를 절약한다.또한 태양광 시스템은 850만 Kwh의 청정 에너지 생산을 보장한다. 물의 회수를 통해 2300만 리터를 절약하고 모든 분수에 사용되는 물을 재활용하고 있다.이와 같은 국제 표준 ISO 20121 인증을 통해 2030 아젠다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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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베트남 표준품질원과 표준·인증·시험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베트남 표준품질원(VSQI, 부원장 풍 만 트엉)과 표준, 인증, 시험 및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8월 23일(화)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시험인증 협력과 기술교류를 통해 수출기업의 기술규제 대응, 무역 확대, 선진기술 이전 등 양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KCL 조영태 원장, 국가기술표준원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 베트남 표준품질원 풍 만 트엉 부원장, 베트남 기술표준원 린 H. 응우엔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기술, 신소재, 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순환 경제 및 혁신 분야의 TCVN 표준 및 인증체계 개발 지원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워크샵 공동개최 추진 △연구원 및 전문가 인력 교환 △기술문서, 표준, 과학기술정보 상호교류 △신분야 발굴(공동시험소 구축)에 상호협력 등이다. 협약에 따라 KCL은 이번 하반기에 베트남 표준품질원과 공동협력TF을 구성하여 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분야의 베트남 성능표준 및 인증체계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시험인증 기술을 전파하고, 나아가 한국-베트남 공동시험소를 구축하여 국내 관련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CL 조영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시험인증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우리 수출 및 투자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을 더욱 원활하게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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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너지 효율 위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KS 개정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의 다양한 제품 특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한 KS 표준*을 11월 17일 개정 고시하였다. * KS C 8577,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 - 성능평가 요구사항」 이는 지난달 발표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따른 후속으로, 전력생산과 건축자재 기능을 모두 갖춘 BIPV가 활성화되면 건물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BIPV는 별도 부지나 외부 구조물 없이 기존 건축 디자인에 융화되어 수용성 확보가 용이하고, 수평·수직면에 두루 적용 가능해 국토가 좁고 고층건물이 많은 우리나라 보급환경에 적합하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 및 소재가 융합된 제품이 개발되면서 기존 KS의 적용 범위 확대 요구가 증가해 이번 개정을 통해 BIPV 설치 위치와 적용 소재를 추가했다. 국표원은 2016년부터 일반 태양광 모듈에 준한 전기성능 요구사항과 건자재 성능 요구사항을 포함하는 시험항목으로 구성된 KS를 운용해왔으나, 창호, 커튼월, 지붕에 국한된 설치 위치 및 유리에 기반한 모듈 소재 제한으로 인해 다양한 제품 적용에 어려움이 있어 산업계 및 시험기관 등 전문가 검토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산업표준을 개정하였다. 이번에 개정된 KS는 적용 범위에 외벽 등을 추가하여 루버, 블라인드, 기와 등 건축 부자재 전반으로 BIPV 설치 위치가 확대되었으며, 유리가 포함되지 않는 모듈 형태도 추가하여 테플론, 고분자 PP계열 등 다양한 소재로 개발된 제품도 설치 가능해졌다. 한편, 국표원은 이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태양광발전 표준화 전략협의회」를 개최하여 BIPV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표준·인증 고도화 전략 및 향후 방향을 모색하였다. 본 협의회에 참석한 BIPV 모듈 제조업체 관계자는 KS 적용 범위를 확대한 이번 개정이 실제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의 보급 기반 마련 및 초기시장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BIPV 국제표준* 부합화 도입, 강화된 내화성능 시험항목 반영 등 향후 표준 및 인증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전략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였다. * IEC 63092-1, 63092-2,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제1부) 및 시스템(제2부) 요구사항 등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건물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의 보급 기반을 확충코자 KS 표준을 개정하였다”고 밝히고, “향후 태양광 기술혁신에 따라 신규 개발되는 다양한 BIPV 제품 특성을 적시 반영할 수 있도록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