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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도심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 연동 표준화 추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배달로봇 서비스 공급자마다 서로 다른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발생하게 되는 높은 사회적 비용을 방지하고 이들 간 상호연동을 가능하게 하도록 “도심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제1부 요구사항(과제번호: 2022-3080), 제2부: 참조구조(과제번호: 2022-3081)” 표준의 연내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배달로봇이 사람의 개입 없이 도시 인프라 및 관련 기기들과의 연동을 통해 판매자로부터 주문자에게 제품을 도어투도어(D2D)로 배달하는 서비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 배달 음식 서비스 총거래액은 ‘21년 기준 25조 6,847억 원에 달하며, 주문 금액 15,000원 기준 평균 배달 비용은 4,845원으로 매출액의 18%가 배달 관련 비용으로 지출되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사망자 중 약 40%가 배달 라이더인 실정이다. 이에 서비스 로봇 제조사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배달 서비스에 도입해 배달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영국의 스타쉽 테크놀로지스와 페덱스 등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배달로봇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국내에서도 뉴빌리티, 로보티즈, 우아한형제들, 현대로보틱스, 네이버랩스 등에서 시험 운영 및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각각의 배달업체, 로봇제조업체, 도시기반시설 업체마다 각각 프로토콜을 서로 다르게 설정하고 인프라를 중복적으로 구축하게 되면 배달로봇 구현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TTA에서는 “자율주행 도시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 표준의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배달로봇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로봇은 공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과 상호연동하며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배달로봇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고객은 주문 내용을 확인하고, 배달로봇 또한 고객의 실제 주문 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위해 “도심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 표준 “제1부: 연동 요구사항”에서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연동 객체의 요구사항을 정의한다. “제2부: 연동 참조구조”에서는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 참조구조 개요, 기능, 인터페이스 등을 정의하며, 향후 “제3부: 프로토콜 및 데이터 모델”, “제4부: 공유 데이터 모델”을 추가하여 총 4종을 시리즈 표준으로 개발 예정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 표준들이 제정되면, “서비스 사업자 간 상호연동이 가능하게 되고 관련 인프라 구축에 따른 사회적 비용 지출이 줄어들어 도심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가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자율주행 도시 배달로봇 서비스를 위한 연동” 표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제안하여 TTA 사물인터넷/스마트시티 플랫폼 프로젝트그룹(PG1001)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그룹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물인터넷융합포럼, 한국텍트로닉스, 해커스홀딩스, 메가존클라우드, 싱크테크노, 엔텔스, 우리넷, 연세대, 한성대, 명지의료재단 등 27개의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이며, 자세한 정보는 TTA 웹사이트(http://t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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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테크블록(TechBlocks), 정보 보안 관리를 위한 국제 표준인 ISO 27001인증 획득캐나다 글로벌 IT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엔지리어링 기업 테크블록(TechBlocks)에 따르면 정보 보안 관리를 위한 국제 표준인 ISO 27001인증을 획득했다.ISO 27001 표준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s, ISMS)의 구축, 구현, 유지,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한다.테크블록은 엄격한 보안 프로토콜에 따라 고객의 지적 자산과 데이터, 고객의 개인 식별 정보 등을 보관해 왔다.따라서 ISO 27001 인증 획득은 자사가 맡고 있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보안 수준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테크블록은 캐나다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업을 위한 IT 컨설팅,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제품 엔지니어링 분야 선두기업이다.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일찍이 도입한 테크블록은 Honda, Bell, S&P Global, Bausch Health를 포함한 수 많은 고객들과 15년 이상 자동차, 소매, 유틸리티, 통신, 금융서비스, 의료 분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테크블록은 2500명 이상의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미국,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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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PT&T, ISO 9001:2015에 이어 두번째로 ISO/IEC 27001:2013 인증 획득필리핀 통신사업자인 PT&T(Philippine Telegraph and Telephone Corp.)에 따르면 2022년 8월 4일 ISO 9001:2015에 이어 두번째로 ISO/IEC 27001:2013 인증을 획득했다.ISO/IEC 27001:2013 인증은 정보보호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에 관련된 표준이다.이 표준은 기업이자체 정보 자산과 데이터의 프라이버시, 보안, 고결성, 가용성을 보호하거나 확인하는 기술, 프로세스, 인력, 독립적인 평가에 광범위하게 투자하는지 평가한다.따라서 이번 인증으로 PT&T가 국제 정보 보안 표준과 일치하는 프로세스, 프로토콜, 통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확인된 것이다.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으려면 조직 내부의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을 구축, 이행, 유지 및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조직의 요구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위험을 평가한다.국제적으로 ISO 인증기구로 인정을 받은 BQSR가 인증 감사를 진행했다.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을 위한 감사뿐만 아니라 품질경영시스템 관련 표준인 ISO 9001:2015에 대한 첫 번째 감사도 진행했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 품질경영시스템(QMS)에 관한 인증도 받았다. 고객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기업경영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인증을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참고로 PT&T는 1962년 설립된 이후 필리핀에서 주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적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가정 등 틈새시장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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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미디아클립(Mediaclip),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27001 인증 받아캐나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미디아클립(Mediaclip)에 따르면 2022년 9월 12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270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ISO 27001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관련 표준이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Mediaclip Designer, Mediaclip Hub Ecosystem이다.정보보호경영시스템은 기업이나 제품이 운영과 보안 측면에서 국제표준에 일치하는 통제, 프로토콜,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지 평가한다.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사이버보안 및 프레임워크에 관련된 표준이다.오랜 기간 동안 직원과 고객을 위한 최상의 보안 정책을 유지한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미디아클립은 위험을 축소하고 데이터 안전을 보호하며 보안 절차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특히 지난 2년 동안 자체적으로 거버넌스, 정책, 위험 관리, 기존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 등을 고난이도의 기준에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최근 다양한 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은 기업을 선택하기 이전에 보안 검증을 요구한다. 따라서 미디아클립이 ISO 27001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최상의 보안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은 입증한 셈이다.참고로 미디어클립은 웹에서 프린트(web2print)와 주문형 프린트(POD) 산업을 위한 개인화된 제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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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결제은행(BIS),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국가 간 결제시스템 표준화 필요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에 따르면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국가 간 결제시스템의 표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BIS가 발행한 보고서는 'G20 국가간 지불 프로그램의 중요한 요소는 지불 시스템의 상호 연결 및 데이터 교환을 위한 AIP 프로토콜의 조화'라고 밝혔다.발표 보고서는 국경 간 지불 향상을 위한 상호 연결,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 API)의 이점과 지불 운영자가 직면한 과제를 강조했다.최근 지불 시스템 환경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지불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A국가에 등록된 기업이 B 국가에 등록하지 않고도 A국에서 B국으로 국경 간 지불을 처리하고 실행하려면 지불 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이 필요하다.결제 시스템 상호 운용성은 API에 엄격하게 의존하지는 않지만 조화된 API를 사용하면 결제시스템의 상호 운용성을 높일 수 있다.API의 채택을 촉진하고 국가 간 결제의 마찰을 줄일 수 있는 요소는 많은 결제시스템을 ISO 20022 메시징 표준으로 계속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다.앞으로 몇년 간 ISO 20022 메시징 표준 채택은 API에 대한 공통 ISO 20022 데이터 사전의 잠재적 사용을 고려해 볼 때 API 채택을 향한 추가 모멘텀을 생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시스템은 이미 영국은행(Bank of England, BOE), 유럽 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ECB),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eral Reserve)에 의해 Fedwire 및 FedNow와 같은 일부 지불 시스템에 적용해 왔다.따라서 ISO 20022 및 API의 채택 증가로 국가 간 결제의 마찰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조화된 API의 채택은 많은 지불 사업자에게 어려운 과제가 될 수 있다.2021년 BIS의 전 세계 결제 시스템 사업자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9%가 표준화의 부족이 결제 시스템 운영자와 API 채택을 고려하는 업계 전반에 가장 중요 문제로 언급됐다.결제 시스템 사업자의 38%만이 API에 대한 국내 표준이 존재한다고 답변했으나 단편화 경향이 있다. 글로벌 수준에서 표준의 파편화 방지를 위해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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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얼티메이커, 정보보안 관리에 대한 SO/IEC 2700 국제 표준 인증 획득네덜란드 3D 프린팅업체인 얼티메이커(Ultimaker)에 따르면 정보 보안 관리에 대한 SO/IEC 2700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IEC 27001 인증은 회사의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하는 보안 정책 및 프로세스의 엄격함과 강력함을 보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표준 인증을 통해 얼티메이커는 고객 보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증명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정보보안에 대해 독립적으로 인증된 최초의 3D 프린팅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얼티메이커는 3D 프린팅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엄격한 보안 절차와 프로토콜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또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지 관리할 때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고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얼티메이커의 고객은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업 보안 국제 표준에 따라 관리된다는 확신을 갖고 얼티메이커의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ISO/IEC 27000 제품군에는 12개 이상의 표준이 있다. 이를 사용하면 모든 종류의 조직에서 재무 정보, 지적 재산, 직원 세부 정보 또는 제3자가 위탁한 정보와 같은 자산의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특히 ISO/IEC 27000:2018은 정보보안 관리 시스템(ISMS)의 개요를 제공하며 ISMS 표준 제품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와 정의를 제공한다. 다만 ISMS 표준군 내에서 적용되는 모든 용어와 정의를 다루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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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 제조사별 구분 없이 배터리 팩 교환 주행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2.27.(화) 전기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 관련 한국산업표준 KS R 6100-1* 등 4종의 KS표준을 신규 제정 고시한다. * 전기이륜차용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 ― 제1부: 일반 요구 사항과 기계적/전기적 제원 그동안 전기이륜차 제조사들은 교체식 배터리를 제각각 개발․활용하여, 배터리 크기, 전압, 커넥터, 통신방식 등이 달라 상호호환성이 없었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020년부터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의 상호호환성 확보가 가능한 국가표준(KS) 개발을 위해 관련 업계·기관 전문가 간담회 및 공청회 등의 과정을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고시하게 되었다. 금번 제정된 표준은 「전기이륜차용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의 1부: 일반 요구 사항(전압, 크기, 무게, 용량), 2부: 충방전용 커넥터, 3부: 통신 프로토콜, 4부: 안전성 및 내구성 시험방법 등 4종으로 구성되어, 1부에서 배터리 전압은 48V, 72V로, 크기는 170mm × 135mm × 310mm, 무게는 12kg, 용량은 1.2kWh(통상 40~50km 주행가능)로 표준화하였다. 2부에서는 충방전용 커넥터의 형상 및 제원, 3부에서는 전기이륜차와 충전스테이션 간 통신 프로토콜을 CAN 통신* 방식으로 규정하였다. * 차량 장치 간 통신을 위해 개발된 방식으로 1993년 ISO 표준으로 제정 발간 4부에서는 배터리 팩의 성능, 안전성 및 내구성 시험방법을 명시하였다.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 관련 주요 KS 표준 대상> 이륜차 ↔ 교환형 배터리 ↔ 충전스테이션 간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에서 표준화가 필요한 부분을 담았다. * 제정 KS표준 원문은 e나라표준인증(https://www.standard.go.kr) 국가표준에서 12.27.(화)부터 확인 가능 업계는 이들 표준을 통하여 국내 전기이륜차 개발제품의 배터리 팩에 대한 호환성 확보와 함께 관련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정부와 국내 이륜차 업계는 시장 확대 및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2022.04. ~ 2026.12.) 경북테크노파크(주관), 한국스마트e모빌리티협회(전기이륜차 제조사 참여) 등 참여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년간 중소 제조기업, 수요자,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국내기술에 기반한 KS표준 제정하였으며, 국내시장에 표준이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소통할 계획이다. 향후 산․학․관과 함께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고유표준을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국제 표준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이륜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표준화가 전기이륜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금번 제정되는 KS표준 기반으로 교환형 배터리 팩 관련 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여 전기이륜차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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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3D 프린팅 분야 선두 기업 얼티메이커(Ultimaker), ISO/IEC 270001 인증 획득네덜란드 기반 전문 3D 프린팅 분야 선두 기업 얼티메이커(Ultimaker)에 따르면 정보보안 관리를 위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 ISO/IEC 270001을 획득했다.ISO/IEC 27001 표준 인증은 얼티메이커의 모든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 제품을 포함해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되는 보안 정책과 프로세스가 엄격하고 강력함을 나타낸다.이번 인증으로 얼티메이커는 정보보안을 독립적으로 인증받은 최초의 3D 프린팅 플랫폼 중 하나가 됐다. 얼티메이커는 조직에 대한 악의적인 사이버 위협 증가 상황에 고객의 보안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하나로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정보 자산을 보호하고 운영 중단을 방지하는 것이 모든 조직에서 가장 높은 우선 순위 중 하나이다. 따라서 3D 프린팅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엄격한 보안 절차와 프로토콜을 구현하는데 투자한다. 또한 모든 엔지니어링 결정에 보안을 고려하고 있다.얼티메이커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유지 관리 등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안 위협 요인을 최소화하고 완화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 왔다. 또한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주요 위험 요소는 인쇄 파일, 개인 데이터 등 기밀 정보의 손실이다.특히 고객 시스템이나 인프라에 접근하기 위한 디딤돌로 기기나 애플리케이션을 목표로 하는 위협으로 인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단 등이 포함된다. 3D 프린팅 공정 중 품질저하도 보호 대상이다.고객 데이터 및 제품, 서비스의 침해 예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국방, 항공우주, 제품 개발, 연구, 교육과 같은 부문의 경우 특별한 수준의 보안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얼티메이커는 2011년 설립된 기업으로 38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다양한 3D 프린팅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독득한 에코시스템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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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지난 3월 새로운 기후 변화 공개 규칙 제안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따르면 지난 3월 새로운 기후 변화 공개 규칙을 제안했다.제안된 규정은 대책위원회에 의해 개발된 기후 관련 재무 공개(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CFD)에 관한 4가지 핵심 공개 프레임워크를 포함하고 있다.또한 공개 번호 33-1104;34-99478 규정은 SEC의 기후변화 관련 공개 지침보다 훨씬 규범적이고 세분화됐다. 주기적 보고 및 등록 명세서 제출 등 국내외 기업 공시에 적용될 예정이다.제안된 규정에 대한 SEC의 의견 제시는 연방 관보에 공표된 날로부터 30일 이후 또는 제안된 규정 발행 후 60일 후인 2022년 3월 20일 중 더 긴 기간에 종료된다. 제안된 규정에는 다음과 같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첫째, 등록자는 기후 관련 거버넌스, 전략, 위험 관리 및 지표, 목표 등 TCFD의 주요 4가지 핵심 요소를 포함해 기후 변화 문제 처리에 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해야 된다.둘째, 등록자는 온실가스(greenhouse gas, GHG) 배출 계산을 위해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는 국제 표준 GHG 프로토콜 방법론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을 측정하고 공개해야 된다.셋째, 많은 등록자들은 구매한 전기나 독립적인 온실가스 배출 증명 제공업체에 의해 증명된 또 다른 형태의 에너지의 직간접적적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공개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넷째, 많은 등록자들이 범위 3 배출량을 포함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대상 또는 목표를 정했다면 범위 3 배출량에 관한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범위 3 배출량은 등록자가 소유하거나 통제하지 않은 자산 활동의 결과이지만 등록자들의 활동을 통해 업스트림(upstream) 또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가치사슬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다섯째, 등록자는 기존 재무제표 요구사항에 따라 필요한 재무제표의 항목에 포함되는 기후 관련 영향에 관한 세분화된 지표 및 관련 공시를 제공하는 재무제표에 주석을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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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전기자동차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제1부: 일반 요구사항) 표준 개정을 완료하고 한국산업표준(KS R 1201-1)을 ‘22.12.22.(목) 고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에게 공통의 충전기 통신방식(OCPP)*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 개정을 통해 충전사업 관리 및 비용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개방형 충전기 프로토콜로 충전기와 관리 서버간에 원격 관리 및 제어, 충전기 상태 등을 원활히 통신하기 위한 규칙 그동안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환경부, 한전 등의 정부 주도 사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어 충전기 운영사업자별로 개별적인 통신방식을 사용하여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사업자마다 통신방식이 달라 충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전기차의 본격적 확산을 위한 충전설비 네트워크의 효율적 구축에 제약이 따랐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이런 사회적 요구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을 위해 환경부, 한전, 관련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과 충전스테이션 사이의 통신방식 단일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OCPP Ver 1.6*을 국가표준에 도입하였다. * (Ver 1.6) 전기차 충전관리 통신규격으로 ‘16년 개발 이후 안정성이 검증되어 전세계 70여개국 161개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경공단, LH 등이 '22년부터 충전관리 통신규약으로 채택하여 활용 중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해 충전기 제작비용을 낮추고, 충전기 운영 주체가 변경되더라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충전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안정성이 뛰어난 OCPP ver1.6으로 우선 추진하되, V2G(양방향 전력전송) 등의 기술발전과 국제표준(IEC 63110*) 개발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개정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IEC 63110) 국제표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기차 충·방전 관리 프로토콜로 ’24년 제정 예정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다양한 방식이 혼용되던 전기차-충전기 간 충전 커넥터를 ‘콤보1 타입 사용을 권장'하여 국민의 편의성을 증진하였듯이, “관계부처,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 충전기 제조업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전기자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하여 충전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