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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표준화 대상 분야 확대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3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 분야 마이데이터 시행에 대비한 표준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6차 마이데이터 표준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을 도입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표준화 협의회로 올해 마이데이터 표준화 추진계획과 함께 새로 도입된 마이데이터 제도를 세부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하위법령 정비 및 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표준화를 추진한 5대 분야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규격명세 등 표준화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추가로 표준화를 추진할 대상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국민과 기업(기관) 수요조사 계획을 검토하는 등 표준화 대상 분야를 확장하기로 했다. 지난해 표준화 추진분야는 교육, 국토교통, 문화여가, 정보통신, 유통이다. 특히, 올해는 분야별 표준화 노력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애주기별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혁신서비스를 찾고 그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데이터를 발굴하여 표준화 사업과 연계하는 등 ‘공급자 관점’이 아닌 ‘국민 관점’의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그간의 표준화 사업결과를 토대로 법 시행 이후 전송의무 대상이 되는 정보 항목을 확정하기 위해 분야별 기업·기관 등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실무단(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등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정 법률이 시행된 이후, 전송요구권 행사로 본인정보를 내려받기하거나 제3자 전송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각 전송 단계별로 다양한 보안 위협 등을 분석하여, 개인정보 제공자 및 수신자 등 전송참여자들이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기 위한 전송보안 안내서도 금년 하반기 중 발간하여 기업들이 법 시행에 대비토록 할 예정이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마이데이터 전송에 참여하는 정보제공자와 수신자 범위 구체화,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의 역할 및 지정기준 등 하위법령을 조속히 마련하고, 개인정보 전송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정보화 전략 계획(ISP)을 철저하게 추진하는 등 마이데이터 전송을 위한 제도 및 기술적 기반 조성에 본격 착수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마이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제도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부처간 협업·소통 기회를 더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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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인증원,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반찬배달’ 시작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인증원)은 29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실시됐다. HACCP 인증원은 본원(충북 청주)과 전국에 위치한 6개 지원(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의 ‘사랑나눔 HACCP 봉사단’을 발족하고 매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2018년도부터는 오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건강·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도시락 및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해 3~10월 매주 수요일, 총 30회에 걸쳐 88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조기원 HACCP 인증원장은 “국민을 위한 안심 먹거리 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HACCP 인증원의 다짐과,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는 봉사의 마음은 그 기조가 같다”며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ESG 기반 경영혁신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종합사회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사례관리사업, 가족기능강화사업, 지역사회보호·조직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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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경북도와 문화유산 디지털보존 나선다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메타버스 수도를 표방하는 지자체와 힘을 모아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실증을 위해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문화유산’과 ‘농축수산업’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정책개발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 ETRI가 경북도와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메타버스 기반 문화유산 디지털 보존/복원/안전관리 ▲농축수산업 지능정보화 플랫폼 구축 등 2개 분야이다. ETRI는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관련 요소기술 발굴 및 분야별 적용모델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경상북도는 사업 예산 확보 및 관련 실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책 지원키로 했다. ETRI는 그동안 문화유산 복원과 관련, ▲딥러닝을 이용한 문화재 안전상황 자동파악 ▲인공지능(AI)으로 문화재를 인식해 설계 데이터로 변경기술 ▲전통 건축물 양식의 컴퓨터 그래픽 모델링 기술 ▲건축물의 가상현실(VR) 기반 가시화 기술 등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왔다. 아울러, 농축수산분야에서는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안전축사 플랫폼 기술 ▲아쿠아 트윈 플랫폼 기술 등을 연구 중이다. 양 기관은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ETRI가 참여하고 구체적인 공동연구 내용 및 추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업무협력 협정서 체결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기획·추진 ▲양 기관 전문인력 활용 및 지식정보 상호교류 ▲ETRI 보유 기술의 실증과 현장 적용 공동 노력 등 문화유산·농축수산업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양 기관은 대표 위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R&D 기술 개발 및 결과물 활용을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요소기술들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ETRI가 1982년에 국내 최초로 구미와 서울 간 인터넷을 연결한 것처럼, 이번 업무협약이 ‘기술의 힘’과 ‘경북의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선도하기 위해 올 초에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를 만들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ETRI의 기술과 경험이 지역 산업 발전 정책 수립에 활용되어 경상북도에서 ETRI의 기술을 실현/검증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더불어 메타버스 강국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중앙 정부 중심의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특화시킬 수 있는 지방 중심의 정책 개발 및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균형있는 정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ETRI와 경상북도는 전문인력 활용 및 지식 교류 등 실효성 있는 R&D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전국 단위로 확장시켜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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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간호협의회(NCK), ISO 9001:2015 품질 경영 시스템(QMS) 인증 획득케냐 간호협의회(Nursing Council of Kenya, NCK)에 따르면 ISO 9001:2015 품질 경영 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s, QMS) 인증을 획득했다.ISO 인증은 NCK의 품질 경영 시스템이 국제 표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우수성에 대한 NCK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다.NCK의 ISO 인증은 턴키 솔루션 제공 및 선도적 범아프리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보도자료 배포 기업 APO Group에 의해 진행됐다. ISO 인증과 함께 간호 및 조산사 규제의 향후 방향에 관한 2023-2027년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발표한 전략 계획은 글로벌 건강 결과 지표를 충족하거나 능가하는데 기여하고 보편적 건강 보장의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케냐 보건부 내각장관은 간호사와 조산사가 글로벌 건강 의무를 달성하고 사람들에게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NCK가 간호 및 조산사 교육과 관행을 규제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보건부 장관은 NCK의 ISO 인증 및 전략 계획 발표가 케냐 간호 협의회와 국가의 간호 및 조산 전문직에 중요한 이정표이며 모든 이해 관계자가 계획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구현 프로세스에 참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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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유엔 물 총회 계기로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참여 확대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 유엔 물 총회(Water Conference)*'를 계기로 3월 23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미국 뉴욕 밀레니엄 힐튼에서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TI**) 글로벌 론칭'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 물과 위생을 위한 유엔 행동촉구 10년 이행을 위해 1977년 '마르델플라타(Mar Del Plata) 유엔 물 회의' 이후 46년 만에 열린 유엔 공식 회의(2023. 3.22~24) **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reen Transition Initiative)는 녹색재건·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인니 주도로 출범('22.11)한 다자협력 플랫폼 이날 행사에는 유엔 물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 장관을 비롯해 6개국 정부* 및 7개 국제기구·개발금융기관**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라오스 ** 아시아물위원회(AWC),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글로벌 물 파트너십(GWP), 한국수출입은행,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인니 정상이 참여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양국이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공동성명'을 체결한 이후, 4개월여 만에 13개 국가와 기구로 확대됨으로써 본격적인 녹색 다자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로 개최('22.11, 인도네시아 발리)된 한-인니 경제인 행사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 국가 및 기관들은 국제사회의 기후행동 가속화 촉진에 뜻을 같이하며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TI) 국제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으며, 고위급 참가자 토의를 통해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녹색분야 개발 협력, ▲전 세계 기후 회복을 위한 연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파트너십) 체결,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확대를 위한 전 세계 활동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기후행동 가속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참여 국가 및 기관들은 녹색전환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결의하고, 사무국으로 한국수자원공사를 지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주도의 전 세계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마리아 안토니아 율로 로이자가 필리핀 천연자원환경부장관, ▲아짐 나자로브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제1차관, ▲파블로 베르시아투아 세계물파트너십 의장 등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양자면담을 통해 취약지역에서의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투자와 협력사업 확대를 도모하는 등 녹색전환 이니셔티브를 국제사회에 모범이 되는 협력 창구(플랫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화진 장관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준비 현황, 개최 역량 및 경쟁국과의 차별화 등을 언급하며 인도네시아 등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참가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유엔 기후변화특사를 역임하는 등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리더십을 발휘해온 한승수 유엔 의장협의회 의장은 녹색전환 이니셔티브가 국제사회의 기후행동을 선도하는 다자 협력 창구(플랫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특히, 기후변화 취약국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 협력사업 확대와 혁신적 녹색기술 지원에 있어서 녹색전환 이니셔티브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한화진 장관은 "녹색전환 이니셔티브가 우리나라,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녹색 공적원조(그린 ODA)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많은 국가·기구들로 참여 기반을 확대하여 국제사회의 기후행동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참여 국가·기관들간의 협력과 연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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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안전한 생활 환경 함께 만들어요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도 1학기 개학기 계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및 교육부, 여가부, 식약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 포함 총 900여 개 기관과 함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번 달 27일(월)부터 다음 달 31일(금)까지 5주간 실시되며, 전국 6,00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신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은 다음과 같다. - (교통안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및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보호자 동승 의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하고, 승·하차 구역 등 점검하는 한편, 등·하교 시간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8월에 실시했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 지역 점검’은 올해부터 이번 개학기 위해 요인 점검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으로, ′22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29개소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2건 이상 또는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지역 - (유해환경) 학교 주변 유해 업소에서의 미성년자 출입·고용 행위, 신·변종 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위반 업소에 대한 정비와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식품안전) 위생적인 학교 급식 제공 및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위해식품 판매가 근절되도록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 (제품안전) 어린이가 자주 드나드는 문구점 등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시정 요구를 하고, 시정 요구 미이행 시 판매중지 등의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 (불법광고물)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에 대한 정비와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 허가나 신고하지 않은 현수막, 벽보, 풍선기둥(에어라이트) 등 -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해 놀이기구의 유지관리 상태, 자유공간 및 하강공간의 확보 등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한다. 아울러,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녹색어머니회, 옥외광고물협회 등 민간단체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한 학교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APP) 또는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초등학교 정문 앞 불법 주·정차 등과 같은 학교 주변 위해 요인을 신고하면 소관 기관에서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등 국민과 함께 초등학교 안전취약 요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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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V2X 차량통신제품, 세계 최초 OmniAir 국제 인증 획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www.tta.or.kr, 이하 TTA)는 1일 국내 기업(아이티텔레콤社) 차량단말기가 세계 최초로 OmniAir 컨소시엄의 C-V2X(Cellular Vehicle-to-Everything)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V2X는 이동통신 기반의 차량사물통신 기술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에 적용되어 다양한 교통안전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고,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중국과 미국이 각각 ‘18년, ’21년에 C-V2X를 C-ITS 단일 표준 기술로 결정하고 전용 주파수 할당 및 정부 차원의 실증을 추진하는 등 상용서비스를 위한 개발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OmniAir 컨소시엄은 V2X 커넥티드 차량 제품에 대한 상호운용성과 인증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인증단체이며, 아이티텔레콤은 이번 인증을 통해 북미 등 C-V2X 제품 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 2종은 차량탑재용 단말기로 각기 다른 칩셋을 사용하여, 다양한 사업자와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융합 자율주행 기반구축’ 사업수행의 일환으로 ‘21년 OmniAir C-V2X 국제 인증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22년에는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의 C-ITS 통신기술 분야 공인시험 자격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시험기관이다. TTA는 동 사업을 통해 차량통신 제품의 기술개발 단계부터, 실도로 통신성능 고도화, 국제인증 획득까지 전주기에 대한 검증과 컨설팅 제공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영해 TTA 회장은 “이번 세계 최초 C-V2X 인증은 이동통신 강국인 우리나라 기업의 기술력이 C-ITS 분야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실”이라며 “5G 기반의 차세대 차량통신 시험환경 구축 등 시험 인프라를 확장하여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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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통 안정성 강화로 재생에너지 지속 확대 기반 조성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 이창양)는 1월 27일(금) 오전 10시에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일 회의에서 산업부는 ‘경부하기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대한 계통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Ⅰ. 추진 배경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직류 기반인 태양광 발전기를 교류 전력망에 연계시키는 인버터의 지속운전성능* 구비 없이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 전력설비 고장으로 발생하는 저주파수, 저전압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설비가 일정시간 계통에서 탈락하지 않음으로써 계통 불안정의 연쇄적인 파급을 방지하는 인버터 성능 전력설비의 고장에 따른 저전압 현상 등이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 태양광 설비로 확산되어 계통 불안정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전력계통 안정화에 관한 관리 및 대응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Ⅱ. 주요 대책 이에 정부는 전력수급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력계통 신뢰도협의회(’22.12.22일), 전기위원회(’23.1.19일)를 거쳐 계통 안정화 방안을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다. * 태양광 인버터 특별대책반 구성(1.10일~) : 산업부, 한전, 거래소, 에공단, 전기안전공사 ① (조치지역‧대상) 육지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전북‧전남‧광주‧경남 일대)에 대해 저주파수와 함께 저전압 유지성능 구비를 위한 인버터 성능개선 추진 * 고장 발생에 따라 발생하는 태양광 설비의 동시정지 규모가 주파수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계통수용한계량을 초과한 지역 - 그간 전국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큰 저주파수 유지성능,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가 빠른 제주 지역 중심으로 태양광 인버터 성능개선을 추진하였으나, - 태양광 설비 보급이 크게 증가하면서 육지 일부 지역의 경우도 저전압 유지성능 미비*로 인한 계통 불안정 우려가 전문기관의 기술적 검토 결과 확인 * 전국 태양광 중 주파수 유지성능 구비는 48%, 전압 유지성능은 1.5% ② (기관별 이행방안) 태양광 인버터 특별대책반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 정립‧이행 - 특별대책반 합동으로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의 태양광 인버터가 지속운전성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발전사업자 대상 개별 안내 및 비용 지원* * 인버터 성능개선(소프트웨어 업데이트) 100% 보조(한전), 교체필요 시 90% 융자(국비) 추진 - 이와 별도로 한전은 전력설비 고장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에 있는 전력망을 특별 관리 - 거래소는 향후 전력수요가 낮은 경부하기시 발생할 수 있는 출력차단 최소화, 계통 안정성 제고 등을 위한 ‘태양광 설비 밀집지역 봄철 계통운영방안’을 수립 예정(4.1일부터 시행) ③ (제도 개선) 신규 태양광 설비에 적용되던 지속운전성능 구비 의무를 기존 설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 고시 연내 개정 추진 - 향후 도입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집합가상발전소(VPP) 등을 통한 전력 시장거래 참여시 인버터 등 계통 안정화 성능을 구비한 자원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장 제도도 개선 Ⅲ. 기대 효과 발전사업자의 경우 태양광 인버터 지속운전성능 구비를 통해 경부하기의 발전설비 사전 출력차단 필요성이 완화되고,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능력 제고와 함께 향후 개설되는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추진 가능하다. 전력계통의 불안정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력시스템을 구축한다. Ⅳ. 향후 일정 태양광 발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금번 대책을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 기관 합동으로 설명회 개최*, 사업자 개별 안내 등 추진할 계획이다. * 계통 안정화 대응 설명회(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2.1일 14시) 한편, 회의를 주재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의 전력계통에 대한 책임성 강화는 재생에너지 발전이 다른 발전원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보급 확대를 위한 선결과제이며,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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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연금투자협의회(ACSI), 7월 28일 연례회의에서 '넷 제로(Net-Zero)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토론오스트레일리아 연금투자협의회(Australian Council of Superannuation Investors, ACSI)는 2022년 7월 28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연례회의에서 '넷 제로(Net-Zero)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에 대해 논의한다.순 탄소 제로 전환의 모멘텀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후 위험이 투자자와 기업의 주요 문제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미국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 감소에 필요한 자본 지출은 2050년까지 275조 달러, 연간 9조2000억달러가 예상되며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연례회의에서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 코넥서스 파이낸셜(Conexus Financial) 등과 함께 넷 제로를 향한 길, 기후 솔루션에 대한 투자, 탄소 배출량 감소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규제 등에 관해 토론한다.ACSI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규제당국, 투자자, 커뮤니티의 정밀 조사 증가에 대응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ESG) 위험에 관한 공개를 개선하는 대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세부 ESG 공시가 투자자들의 주요 의제가 되고 있으나 기후 및 기타 ESG 문제에 대한 공시 표준화 프레임워크가 부족해 포트폴리오에 대한 다양한 투자 전반의 리스크를 평가하기 어렵다.이러한 이유로 지속 가능성 관련 포괄적인 글로벌 공개 기준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ISSB)의 설립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ACSI는 현재 회계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공시에 대한 진정한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향후 포괄적 글로벌 표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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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국제 이슬람 금융시장(IIFM) 이사회, 이슬람 연합체 및 유동성 관리와 관련한 표준 개발 추진바레인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이슬람 금융시장(International Islamic Financial Market, IIFM) 이사회는 이슬람 연합체 및 유동성 관리와 관련한 새로운 표준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IIFM 이사회는 46번째 온라인 가상회의에서 이슬람 금융 표준 제정 기구의 새로운 표준화 및 산업 개발 이니셔티브를 논의했다.또한 이사회는 이슬람 연합체 문서의 표준화 및 추가 이슬람 유동성 관리 도구와 같은 IIFM의 우선 이니셔티브를 심의했다.IIFM은 2022년 3분기 중 개최할 예정인 IIFM 산업협의회에서 심의될 협의서를 확정하기 위해 주요 관할지 주요 기관으로 구성된 연합체 표준화 핵심 워킹 그룹을 구성했다.IIFM 표준화 워킹 그룹은 이슬람 금융 관할 구역 내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사진들은 널리 사용되는 IIFM-ISDA 이슬람 표준 협의에 기초한 특정 사항의 검토를 시작하자는 IIFM 경영진의 제안에 동의했다. 따라서 시장 피드백, 규제 개발 등을 기반으로 제한적인 개선 사항을 포함해 추가 요구사항을 평가하기 위해 파트너인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nternational Swap and Derivative Association, ISDA)와 공동 시장 상담 이벤트를 조직하기로 결정했다.회의 참석자는 IIFM 부회장 닉 모하메드 딘 빈 닉 무사(Mr. Nik Mohamed Din Bin Nik Musa, 말레이시아 라부안 금융위원회), 아리프 하타완(Mr. Arief Hartawan, 인도네시아 은행), 만수르 노이비(Dr. Mansur Noibi, 이슬람 개발은행), 슈크리 아흐마드(Mr. Shukri Ahmad, 브루나이 다루살람 중앙은행), 아부베이커 모하메드(Mr. Abubaker Mohamed, 수단 중앙은행), 함마드 하산(Mr. Hammad Hassan, ABC 이슬람 은행), 함자 칼리드 바와지르(Mr. Hamza Khalid Bawazir, 사우디 국영은행), 아산 알리(Mr. Ahsan Ali, SC 사디크), 라미 팔라(Mr. Rami Falah, BNP 파리바스), 살라 샤리프(Mr. Salah Sharif, GFH 파이낸셜 그룹), 카말 압델카림 하산(Mr. Kamal Abdelkarim Hassan, Kuwait Finance House-Bahrain) 등이다.또한 IIFM 매니지먼트 사무국의 아흐메드 루파이(Dr. Ahmed Rufai, IIFM 회계 감사 및 샤리아법 부서장)가 참석했다. 참고로 미디어 담당자는 비지니스부의 Mr. Usman M. Nasee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