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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충청소방학교와 특수화재 대응 기술 개발 협력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충청소방학교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충청소방학교 회의실에서 특수화재 대응기술과 절차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수화재는 에너지저장시설, 전기·수소차, 대규모 데이터센터·물류창고 화재 등 기존 방법으로는 진압이 어려운 화재를 말하는 것으로, 지난 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를 겪으면서 신산업분야 화재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인식되고 있다. KCL은 협약을 계기로 특수화재 대응장비 성능 평가, 이차전지 시험·연구 활성화, 소방안전 실증·교육 분야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이전을 계획으로 현재 구축 중인 충청소방학교 소방복합시설 부지 내에 화재유형별 진압기법 개선을 위한 실증훈련시설 설치도 주도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안전 교육·훈련·평가 업무 활성화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활용 ▲화재 대응기술·절차 연구개발 등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탄소 저감을 위해 배터리, 수소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화재안전이 중요하다”며 “올 하반기부터 정상 가동하게 된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와 같은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수화재 예방 및 대응 기술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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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왓탈프스, ISO 26262 및 IEC 62619에 따라 인증된 세계 최초의 침수 냉각 배터리 출시프랑스 리튬 배터리 제조 기업 왓탈프스(Wattalps)에 따르면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및 산업용 리튬 이차전지 배터리 안전 요구사항 IEC 62619에 따라 인증된 세계 최초의 침수 냉각 배터리(Immersion Cooling Battery)를 출시했다. 인증 기관인 KIWA와 TECRIS에 의해 검증이 이뤄졌다. KIWA는 배터리를 인증할 수 있는 유럽의 5개 연구소 중 하나이다. 왓탈프스의 개발 프로세스는 4년 동안 TECRIS에 의해 평가를 받았다.왓탈프스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침수 냉각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10년 동안 연구개발(R&D) 투자를 진행했다.침수 냉각 배터리는 다른 냉각 기술에 비해 수명이 25% 증가하고 2배 더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으며 열폭주 위험이 감소한다. 왓탈프스의 배터리는 화재, 침수, 진동, 충격, 부식 등 모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인증을 통해 왓탈프스는 건설, 광업, 농업, 트럭, 조선, 산업용 차량 및 스포츠카와 같은 모든 헤비 듀티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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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난대응 표준훈련 모델 제시전라남도는 23일 여수시, 여수국가산단과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련’을 실시, 전국 광역시·도에선 처음으로 메시지별 문제해결 토론훈련과 현장 실전훈련을 연계한 재난대응 표준훈련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련은 오는 6월부터 실시하는 안전한국 훈련에 앞서 시범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훈련 주최기관인 행정안전부와 16개 광역시·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범훈련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재·폭발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를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기구 가동 등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 연계훈련이다. 특히 토론과 현장훈련을 별개로 실시하던 기존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전남도, 여수시는 메시지별 상황에 따라 참여자 간 대본 없는 문제 해결 토론 중심 훈련으로, 현장에서는 상황에 맞는 실전 훈련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과의 연계를 통한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장소의 연계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최대한 활용해 실시간 현장상황과 지원 요청사항 등을 공유하고 즉각 대응토록 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실전처럼 실시한 시범훈련이 재난의 신속한 대응과 해결 능력을 높이는 학습효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훈련처럼 신속하게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면 어떠한 재난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고, 나아가 도민이 안심하는 행복한 전남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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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전북도-완주군, 수소차 전기차 인프라 맞손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전라북도 및 완주군과 수소연료전지 및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현철 KTR 원장은 10일(수) 오전 전주 전라북도청사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와 수소연료전지 및 이차전지 시험인증 기반 구축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KTR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전주기 시험인증 평가기반인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 인증 실증화센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 인증 실증화센터를 통해 KTR은 국내 친환경차 산업에 활용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시험 방법과 표준화, 인증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기술서비스 및 수출 지원 등을 제공한다. 실증화센터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산업 육성 제도 및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KTR과 전북도는 또 새만금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중대형 배터리시스템의 신뢰성 및 안전성 평가 기반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평가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KTR은 상용화 기술지원 플랫폼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모빌리티, ESS 및 응용 제품 평가를 제공하는 등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형 배터리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 설비 및 소화약제 시험 기반도 함께 구축, 안전성 확보 인프라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KTR 김현철 원장은 “전북도 및 완주군과 실효성 있는 업무협약으로 수소차와 전기차, ESS 등 미래 성장 동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기반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국가 차세대 산업 발전과 지역 개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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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에너지저장장치(ESS) 종합 안전성 평가센터 착공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5.4(목) 15:30, 전북 완주군에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기공식을 개최하고 ESS 안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5월 제3차 ESS화재사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ESS 안전강화대책”을 발표하고, ESS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도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SS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 한국전기설비규정을 개정하여 충전율을 보증수명으로 변경, 사용 후 배터리 등 신기술 적용 안전기준을 마련 등 제도를 개선한 바 있다. 그간, 배터리, 전력변환장치 등 개별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관은 있었으나, ESS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관이 없어, 화재원인 규명, ESS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산업부는 세계 최초로 ESS 종합 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하여, ESS화재 예방을 위한 6대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국내 안전기준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6대 안전기준 : 공통모드전압, 배터리 내부저항, ESS 계통 절연저항, 모듈퓨즈, 충전율, 온·습도 또한, ESS 전사업장에 대한 실시간 안전관리시스템인 ESS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ESS화재를 조기에 예측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 대면검사를 온라인 검사로 전환(2023.7월 이후)하는 등 검사기법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국내 주요 배터리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 신규 모델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주요 배터리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및 전기안전공사와 ESS안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기업, 공공기관 간의 안전대책, 제도개선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2036년까지 24.5GW 규모로 확대되는 ESS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출력제어 완화 등을 위해 2036년까지 최대 45조원을 신규 투자하여 24.5GW 규모의 ESS를 설치할 계획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은 “전력안정성을 확보하고 ESS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확보가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제도개선 노력과 기업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의지가 융합된다면 국내 ESS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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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59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최근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ISO/TC 59 건축 및 토목공사(Buildings and civil engineering works)와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TC1, TC2, TC4~TC6, TC8, TC10~TC12, TC14, TC17~TC22, TC24~31, TC33~TC39, TC41~TC48, TC51, TC52, TC54, TC58과 동일하게 1947년 구성됐다.사무국은 노르웨이표준기구(Standards Norway, SN)에서 맡고 있다. 위원회는 헤게 숄리(Ms Hege Sjølie)이 책임진다. 의장은 욘스 쇼그렌(Mr Jøns Sjøgren)으로 임기는 2027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앤 캐서린 로(Dr Anna Caterina Rossi), ISO 편집 관리자는 이본 헨(Mrs Yvonne Chen) 등으로 조사됐다. 범위는 아래 내용을 포함하는 건축 및 토목공사 분야의 표준화다.■ 포함 내용 : ▶일반 용어▶설계, 제조 및 건설 과정에서 정보 구성▶모듈 조정 및 기본 원칙, 조인트·공차 및 맞춤에 대한 일반 규칙, 실런트에 대한 성능 및 테스트 표준 등을 포함한 건물, 건물 요소 및 구성 요소에 대한 일반적인 기하학적 요구 사항▶서비스 수명, 지속 가능성, 접근성 및 유용성과 관련된 기능 및 사용자 요구 사항을 포함한 기타 성능 요구 사항에 대한 일반 규칙▶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영향 및 지속 가능한 개발과 관련된 측면을 다루기 위한 일반 규칙 및 지침▶별도의 ISO 기술 위원회 범위에 속하지 않는 구성 요소에 대한 형상 및 성능 요구 사항▶조달 프로세스, 방법 및 절차 등이다.■ 제외 내용 : ▶기술 제품 문서의 표준화 및 조정(ISO/TC 10)▶음향 요구 사항(ISO / TC 43)▶콘크리트 구조물 설계를 위한 기초(ISO/TC 71/SC 4)▶건축 자재, 구성 요소 및 구조와 관련된 화재 테스트 및 화재 안전 공학(ISO/TC 92)▶구조물 설계의 기초(ISO / TC 98)▶건설 기계(ISO/TC 127 및 ISO/TC 195)▶건물 유리에 대한 성능 요구 사항(ISO/TC 160)▶문, 문틀 및 창문에 대한 성능 요구 사항(ISO/TC 162)▶열적 특성 계산(ISO / TC 163)▶목재 구조물 설계를 위한 기초(ISO/TC 165)▶강철 및 알루미늄 구조의 설계 기반(ISO/TC 167)▶지질 공학 측면 및 토양 품질(ISO/TC 182 및 ISO/TC 190)▶수용 가능한 실내 환경 및 실용적인 에너지 사용에 관한 설계 및 개조 건물의 표준화(ISO/TC 205) 등이다.현재 ISO/TC 59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있는 발행된 표준은 23개며 ISO/TC 59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135개다.ISO/TC 59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3개며 ISO/TC 59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19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6명, 참관 회원은 54명이다.□ ISO/TC 58 사무국의 직접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 11개 목록▲ISO 3443-1:1979 Tolerances for building — Part 1: Basic principles for evaluation and specification▲ISO 3443-2:1979 Tolerances for building — Part 2: Statistical basis for predicting fit between components having a normal distribution of sizes▲ISO 3443-3:1987 Tolerances for building — Part 3: Procedures for selecting target size and predicting fit▲ISO 3443-4:1986 Tolerances for building — Part 4: Method for predicting deviations of assemblies and for allocation of tolerances▲ISO 3443-5:1982 Building construction — Tolerances for building — Part 5: Series of values to be used for specification of tolerances▲ISO 3443-6:1986 Tolerances for building — Part 6: General principles for approval criteria, control of conformity with dimensional tolerance specifications and statistical control — Method 1▲ISO 3443-7:1988 Tolerances for building — Part 7: General principles for approval criteria, control of conformity with dimensional tolerance specifications and statistical control — Method 2 (Statistical control method)▲ISO 3443-8:1989 Tolerances for building — Part 8: Dimensional inspection and control of construction work▲ISO 4463-1:1989 Measurement methods for building — Setting-out and measurement — Part 1: Planning and organization, measuring procedures, acceptance criteria▲ISO 4463-2:1995 Measurement methods for building — Setting-out and measurement — Part 2: Measuring stations and targets▲ISO 4463-3:1995 Measurement methods for building — Setting-out and measurement — Part 3: Check-lists for the procurement of surveys and measurement services▲ISO 6589:1983 Joints in building — Laboratory method of test for air permeability of joints▲ISO 7077:1981 Measuring methods for building — General principles and procedures for the verification of dimensional compliance▲ISO 7737:1986 Tolerances for building — Presentation of dimensional accuracy data▲ISO 7844:1985 Grooved vertical joints with connecting bars and concrete infill between large reinforced concrete panels — Laboratory mechanical tests — Effect of tangential loading□ ISO/TC 5 사무국의 직접 책임하에 개발 중인 표준 3개 목록▲ISO/CD 4931-1 Buildings and civil engineering works — Principles, framework and guidance for resilience design — Part 1: Adaptation to climate change▲ISO/TR 5202 Buildings and civil engineering works — Building resilience strategies related to public health emergencies — Compilation of relevant information▲ISO/AWI TR 18961 Buildings and civil engineering works – Seismic resilience assessment and strategies – Compilation of relevant information□ ISO/TC 45 사무국의 소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59/SC 2 Terminology and harmonization of languages ; 발행된 표준 5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59/SC 8 Sealants ; 발행된 표준 38개, 개발 중인 표준 2개▲ISO/TC 59/SC 13 Organization and digitization of information about buildings and civil engineering works, including 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BIM) ; 발행된 표준 21개, 개발 중인 표준 8개▲ISO/TC 59/SC 14 Design life ; 발행된 표준 10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59/SC 15 Framework for the description of housing performance ; 발행된 표준 5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59/SC 16 Accessibility and usability of the built environment ; 발행된 표준 1개, 개발 중인 표준 1개▲ISO/TC 59/SC 17 Sustainability in buildings and civil engineering works ; 발행된 표준 13개, 개발 중인 표준 1개▲ISO/TC 59/SC 18 Construction procurement ; 발행된 표준 9개, 개발 중인 표준 1개▲ISO/TC 59/SC 19 Prefabricated building ; 발행된 표준 10개, 개발 중인 표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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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 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개최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함께 4월 6일(목)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에너지신산업 융합시스템 보급사업 및 금융지원 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3월 23일(목)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신산업 지원사업을 공고하였으며, 이번 설명회는 지원대상, 지원규모, 사업절차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개최되었다. 공단은 초기 투자 부담이 높은 에너지신산업 설비(ESS·EMS)의 구축 비용을 보조하여 신산업 보급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ESS·EMS 융합시스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16년부터 「에너지신산업 융합시스템 보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39억원으로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융합시스템 구축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 비상전원 겸용·재사용 70%, 피크감축 전용 60%, 계통안정화용 50% 이내 지원 대상은 ①피크감축 및 비상전원을 대체할 목적으로 ESS·EMS 융합시스템을 설치하고자 하는 공업·상업·주거시설, ②발전제약 완화를 목적으로 1회 이상 출력제어가 시행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③기존 ESS 설비 재사용 또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등을 활용하여 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시설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독주택을 포함한 소규모 ESS를 지원대상에 포함하고, ESS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요되는 인증비용, 화재안전성능기준 충족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 비용도 전체 구축비에 포함하여 지원한다. 보급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3일(수)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온라인(https://dco.energy.or.kr/newbiz/),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제출해야 하며, 공단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6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 사업」은 제로에너지빌딩, 수요자원 거래, 소규모 전력중개 사업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및 필요시설 설치·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하는 사업으로, 공단에서 ’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50억원으로 중소기업은 90%, 중견기업 70%, 대기업 40% 이내에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이며, 이자율은 분기별 변동금리(1/4분기 기준 연 2.25%)를 적용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유소 등 기존 시설에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갖추고 친환경 차량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슈퍼스테이션” 모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가 금융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금융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단 누리집(www.energy.or.kr → 전자민원 → 신산업 금융지원 신청)을 통해 자금 소진시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공단은 자금추천위원회를 열어 검토 및 심사를 거친 후 결과를 통보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그간 에너지신산업 지원사업의 홍보를 개별적으로 실시하였으나 사업에 대한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말하며, “ESS, EMS, 에너지슈퍼스테이션 등의 에너지신산업이 더욱 확산되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전력피크 저감 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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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편리하고 안전한 드론비행 토대 마련하다국내 연구진이 드론 제조사마다 공통된 통신규격이 없어 드론 간 정보교환이 되지 않던 어려움을 해결해 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월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의에서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관련 4건의 기고서가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국제표준으로 견인한 기술은 드론(무인기) 비행 시 드론 간 충돌위험을 방지하고 수백 대의 드론을 동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론 분산 통신 표준 기술이다. 이번에 제정된 국제표준은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UAAN)에 대한 표준으로 ▲무인기 통신모델 및 요구사항 ▲공유통신 ▲제어통신 ▲영상통신 등 총 4개 세부 기술이다. ETRI 연구진의 드론 분산 통신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확정됨에 따라 향후 개발된 기술들이 대량 국제표준특허로 이어질 예정이라 시장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이번 드론 통신 국제표준의 핵심기술은 ‘진화된 무선 애드혹 네트워크(EVAN)’ 기술이다. EVAN 기술은 미래사회를 이끌 초연결 원천기술로서, 본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국제표준 개발에 적용되어 전 세계의 표준 전문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EVAN 기술의 드론 분야 적용으로 드론 간 정보 공유와 이를 토대로 한 대규모 드론 간 충돌 방지 및 지상 이동 장애물과의 충돌 방지가 가능해졌다. 본 표준의 인식 서비스 통신 거리는 약 5km로 드론들은 물론 드론과 헬기도 상호 인식할 수 있어, 유인기와 무인기의 비행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예컨대 서로 다른 제조사의 드론이 넓은 농지에 농약을 동시에 살포하기 위해 비행하거나 대형 화재 발생 시 여러 대의 드론이 화재지역 상공을 동시 비행하기 어려웠는데 이를 해결한 셈이다. 특히, 연구진은 무겁고 고가인 드론 인식 레이더에 비해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표준의 통신모뎀은 수만 원대로 저렴하고 가볍게 제작될 수 있어 드론 인식 서비스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TRI는 본 표준기술로 무인기는 물론, 관련 장치들까지 상호연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드론 제어와 드론 영상 전송은 물론, 드론 간 상호인식, 자율 충돌 회피, 불법 드론 검출, 이동 장애물 인식, 이착륙장과의 통신 등의 드론 관련 서비스들을 하나의 통합 통신 플랫폼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번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국제 표준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저고도 무인기 탐지 및 회피 응용 계층 기술’ 표준을 함께 활용하면,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드론 간 자율 충돌 회피가 가능하다. 또한, 지도에 표시되지 않는 이동 장애물에 본 표준의 통신모뎀을 장착하면, 드론 자율 비행 시에 큰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드론 택시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와 직접 통신, 교각의 유지 보수나 건축물의 측량 시 비행 우선권 제공(동적 지오펜싱) 등의 서비스도 지원하며, 국방 드론에 적용될 경우 북한의 전파방해도 극복할 수 있다. ETRI 연구진은 본 표준에서 드론은 각 신호 송신마다 변화하는 비밀번호(신뢰필드)를 함께 전송하기 때문에, 해당 드론이 합법 드론인지 불법 드론인지를 지상에서 자동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TRI가 개발한 ‘무인기 통신 네트워크’ 표준은 드론 택시 같은 PAV(Personal Air Vehicle)용 통신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상에서와는 달리 공중에서는 이동통신망의 끊김 현상이 매우 빈번한데, 본 표준은 이를 보완하는 통신규격으로 매우 적합하다. 국제적으로도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통신 이중화는 필수적인 요구사항이다. ETRI 임채덕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장은 “이번 국제표준 제정은 상용 드론을 서비스하는데 필수적인 드론 운용 안정성 확보는 물론, 그 핵심인 에반(EVAN)은 LTE, 5G 등 이동통신 및 와이파이에 비해 적응형 통신망 구성이 용이하고 전송 효율이 높다”며 “향후 빠르고 편리한 미래 에어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연구진은 EVAN 기술이 향후 사물, 건물, 사람, 차량, 드론 등을 모두 상호연결함으로써, 집·가전·차량 제어, 실내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키오스크 연결,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대포차 검거, 실종자 수색 등의 수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일 통신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국제표준화 작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표준 기술력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기관인 ETRI를 중심으로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하여 진행됐다. 2020년 3월 ETRI 황현구 책임연구원과 강신각 표준연구본부장이 에디터(의장)를 수임해 표준 작업이 시작돼 4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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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경북도와 문화유산 디지털보존 나선다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메타버스 수도를 표방하는 지자체와 힘을 모아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실증을 위해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문화유산’과 ‘농축수산업’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정책개발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 ETRI가 경북도와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메타버스 기반 문화유산 디지털 보존/복원/안전관리 ▲농축수산업 지능정보화 플랫폼 구축 등 2개 분야이다. ETRI는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관련 요소기술 발굴 및 분야별 적용모델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경상북도는 사업 예산 확보 및 관련 실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책 지원키로 했다. ETRI는 그동안 문화유산 복원과 관련, ▲딥러닝을 이용한 문화재 안전상황 자동파악 ▲인공지능(AI)으로 문화재를 인식해 설계 데이터로 변경기술 ▲전통 건축물 양식의 컴퓨터 그래픽 모델링 기술 ▲건축물의 가상현실(VR) 기반 가시화 기술 등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왔다. 아울러, 농축수산분야에서는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안전축사 플랫폼 기술 ▲아쿠아 트윈 플랫폼 기술 등을 연구 중이다. 양 기관은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ETRI가 참여하고 구체적인 공동연구 내용 및 추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업무협력 협정서 체결을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기획·추진 ▲양 기관 전문인력 활용 및 지식정보 상호교류 ▲ETRI 보유 기술의 실증과 현장 적용 공동 노력 등 문화유산·농축수산업 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양 기관은 대표 위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R&D 기술 개발 및 결과물 활용을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요소기술들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ETRI가 1982년에 국내 최초로 구미와 서울 간 인터넷을 연결한 것처럼, 이번 업무협약이 ‘기술의 힘’과 ‘경북의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선도하기 위해 올 초에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를 만들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ETRI의 기술과 경험이 지역 산업 발전 정책 수립에 활용되어 경상북도에서 ETRI의 기술을 실현/검증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더불어 메타버스 강국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중앙 정부 중심의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특화시킬 수 있는 지방 중심의 정책 개발 및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균형있는 정책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ETRI와 경상북도는 전문인력 활용 및 지식 교류 등 실효성 있는 R&D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전국 단위로 확장시켜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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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배터리‧신재생에너지‧전기차충전기기업 지원 위해 ‘인터배터리 2023’ 참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하여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충전기 분야 기술 지원 서비스를 소개한다. *인터배터리 2023 :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Mobile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 자동차산업 및 ESS와 EV 중대형시장까지 배터리 관련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음. KTC는 배터리 분야와 관련하여 올해 8월 강원 삼척에 완공되는 대용량 ESS화재시험센터와 관련 시험‧인증 지원 방안,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재사용 배터리에 대한 KC안전성 검사제도와 기업지원 방안 등을 소개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ESS용 전력변환장치의 KC인증과 친환경 모듈, 스마트인버터 등 태양광 전반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공유한다. 또한 전기차충전기와 관련해서는 안전인증, 형식승인 등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유럽‧미주 등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 취득 방안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기준 개정 정보 공유 및 인증취득 애로사항 청취의 장도 마련한다. KTC 안성일 원장은 “산업의 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신제품개발, 시험‧인증,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