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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도입국가] ③베트남 정부, 10월 중 시민 신원증명법 초안 발표 예정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23년 10월까지 시민 신원증명법 초안(Law on Citizen Identification)을 발표할 계획이다. 초안을 완성한 후 2024년 7월 1일 시행할 예정이다.초안에서 제안된 또 다른 중요 정책은 e-ID의 개발이다. 베트남 법무행정사법개혁부는 지난 4월 시민의 신분증 데이터가 디지털 신원증명(Digital Identity) 및 해당 e-ID 계정, e-ID 카드를 만드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현재 전자 식별 및 인증 시스템은 VNeID 앱이 1일 1억8000만 건 방문을 수용하도록 설계됐다. 공안부는 지정된 사람만이 자신의 의무 범위 내에서 국민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e-ID 시스템 보안을 보장하고 있다.배정된 담당자는 지문이나 얼굴 인증을 통해 데이터 소유자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된다. ID 카드가 도난당했다하더라도 범죄자가 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악용하지 못하며 피해자는 계속 e-ID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베트남은 공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2021년 칩 기반 신분증을 발급했다. 첫 번째로 의료 서비스에 적용했으며 2022년 전자계약 플랫폼을 출시했다.전자계약 플랫폼은 국가 신분증의 광범위한 채택으로 비즈니스 계약을 위한 온라인 증명, 인증, 조회가 가능하다. 산업통상부(MoIT)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경제부 산하 전자계약 인증기관인 CeCA(Certified e-Contract Authority)에서 운영 중이다.칩 기반 ID 카드는 포털 인증에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MoIT는 데이터 연결 및 공유에 대해 공안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 3월 칩 기반 생체인식 여권(biometric passport)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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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위원회] TC107 - 금속 및 기타 무기 코팅(Metallic and other inorganic coatings)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1~TC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68 △1950년 TC74 △1951년 TC76 △1952년 TC77 △1953년 TC79, TC81 △1955년 TC82, TC83 △1956년 TC84, TC85 △1957년 TC86, TC87, TC89 △1958년 TC91, TC92 △1959년 TC94 △1960년 TC96, TC98 △1961년 TC101, TC102, TC 104등 이다.ISO/TC 107 금속 및 기타 무기 코팅(Metallic and other inorganic coatings)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TC 105, TC 106과 마찬가지로 1962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한국국가기술표준원(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KATS)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최진혁(Dr Jinhyuk Choi)이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권식철(Dr Sik-Chol Kwon)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스테판 소바쥬(M Stéphane Sauvage), ISO 편집 관리자는 ISO Editing Team 등으로 조사됐다.범위는 전기 분해, 융합, 진공 또는 화학적 수단, 기계적 증착, 이온 도금을 통해 적용되는 보호 및 장식 금속 코팅 특성의 표준화다.또한 전기 분해, 융합, 진공 또는 화학적 수단을 통해 적용되는 금속 표면의 보호 및 장식용 비금속 코팅(페인트 및 기타 유기 코팅 제외)의 특성도 포함된다.이러한 코팅에 대한 테스트 및 검사 방법의 표준화 뿐 아니라 금속 및 무기 코팅을 증착하기전 기판 준비에 관한 표준화도 포함된다.현재 ISO/TC 107 사무국과 관련해 발행된 표준은 162개며 ISO/TC 10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발행된 표준은 103개다. ISO/TC 107 사무국과 관련해 개발 중인 표준은 12개며 ISO/TC 10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 하에 개발 중인 표준은 8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2명, 참관 회원은 24명이다.□ ISO/TC 10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 103개 중 15개 목록▷ISO 1463:2021 Metallic and oxide coatings — Measurement of coating thickness — Microscopical method▷ISO 2063-1:2019 Thermal spraying — Zinc, aluminium and their alloys — Part 1: Design considerations and quality requirements for corrosion protection systems▷ISO 2063-2:2017 Thermal spraying — Zinc, aluminium and their alloys — Part 2: Execution of corrosion protection systems▷ISO 2064:1996 Metallic and other inorganic coatings — Definitions and conventions concerning the measurement of thickness▷ISO 2080:2022 Metallic and other inorganic coatings — Surface treatment, metallic and other inorganic coatings — Vocabulary▷ISO 2177:2003 Metallic coatings — Measurement of coating thickness — Coulometric method by anodic dissolution▷ISO 2178:2016 Non-magnetic coatings on magnetic substrates — Measurement of coating thickness — Magnetic method▷ISO 2360:2017 Non-conductive coatings on non-magnetic electrically conductive base metals — Measurement of coating thickness — Amplitude-sensitive eddy-current method▷ISO 2361:1982 Electrodeposited nickel coatings on magnetic and non-magnetic substrates — Measurement of coating thickness — Magnetic method▷ISO 2746:2015 Vitreous and porcelain enamels — High voltage test▷ISO 2747:1998 Vitreous and porcelain enamels — Enamelled cooking utensils — Determination of resistance to thermal shock▷ISO 2819:2017 Metallic coatings on metallic substrates — Electrodeposited and chemically deposited coatings — Review of methods available for testing adhesion▷ISO 3497:2000 Metallic coatings — Measurement of coating thickness — X-ray spectrometric methods▷ISO 3543:2000 Metallic and non-metallic coatings — Measurement of thickness — Beta backscatter method▷ISO 3543:2000/Cor 1:2003 Metallic and non-metallic coatings — Measurement of thickness — Beta backscatter method — Technical Corrigendum 1□ ISO/TC 107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개발 중인 표준 8개 목록▷ISO/FDIS 3882 Metallic and other inorganic coatings — Review of methods of measurement of thickness▷ISO 8181 Atomic layer deposition — Vocabulary▷ISO/FDIS 14919 Thermal spraying — Wires, rods and cords for flame and arc spraying — Classification and technical supply conditions▷ISO 14920 Thermal spraying — Spraying and fusing of self-fluxing alloys▷ISO/AWI 21452 Specification and requirements of thermal spray coatings for power plant boiler tubes▷ISO/AWI 21456 Determination of the residual stress of TGO layer in thermal barrier coating by photoexcitation fluorescence piezoelectric spectroscopy▷ISO/AWI 21465 Test method for CMAS corrosion of thermal/environmental barrier coatings under dynamic thermal cycling▷ISO/DIS 28721-2 Vitreous and porcelain enamels — Glass-lined apparatus for process plants — Part 2: Designation and specification of resistance to chemical attack and thermal shock□ ISO/TC 107 사무국의 소위원회(Subcommittee)의 책임하에 발행 및 개발 중인 표준 현황▷ISO/TC 107/SC 3 Electrodeposited coatings and related finishes : 발행된 표준 26개, 개발 중인 표준 3개▷ISO/TC 107/SC 4 Hot dip coatings (galvanized, etc.) : 발행된 표준 6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107/SC 7 Corrosion tests : 발행된 표준 15개, 개발 중인 표준 0개▷ISO/TC 107/SC 8 Chemical conversion coatings : 발행된 표준 6개, 개발 중인 표준 1개▷ISO/TC 107/SC 9 Physical vapor deposition coatings : 발행된 표준 6개, 개발 중인 표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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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얇고 유연한 전고체배터리 핵심기술 개발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이차전지로 알려진 전고체배터리를 위한 고체 전해질막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성능이 높은 전고체배터리 조기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고분자 직물 지지체를 활용하여 기존 펠릿 형태 대비 10배 이상 얇고 에너지밀도는 6배 증가한 고체 전해질막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ACS 응용 재료·인터페이스'(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되며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고체배터리는 배터리의 핵심구성요소인 전해질을 기존 액체 형태에서 고체 형태로 대체한 전지이다. 가연성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함으로써 누출이나 화재로 인한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기존 전고체배터리 연구에서는 고체 전해질 입자에 압력을 가하거나, 소결하는 공정을 거쳐 수백 마이크로미터(μm) 두께의 펠릿 형태로 제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고체 전해질 펠릿은 깨지기 쉬운 성질이 있어, 이를 적용한 배터리 셀에 유연성을 부여하기 어렵고, 두께가 두꺼워져 셀의 에너지밀도가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낮아지는 한계가 있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ETRI 연구진은 우수한 이온전도도를 갖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기계적 강도가 우수한 고분자 직물 지지체를 활용하여 얇은 고체 전해질막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대면적화가 용이한 습식공정 기술을 개발, 우수한 성능과 동기에 기계적 강도, 유연성까지 확보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고체 전해질은 기존 펠릿 형태의 고체 전해질 대비 두께가 10배 이상 감소하고 이온전도 특성은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ETRI의 고체 전해질이 적용된 모노 셀의 출력 특성은 20%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피당 에너지밀도도 기존 대비 6배가 증가했다. 또한, 고온 노출 시험과 고전압 시험 등을 통해 ETRI 전고체배터리의 우수한 안정성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ETRI는 이를 통해 높은 용량을 가지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유연하게 다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전고체배터리의 상용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ETRI 강석훈 선임연구원은 “그동안 고체 전해질을 최종 셀에 적용하는 데에 공정적 한계가 있었는데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고체 전해질막은 적용된 배터리 셀의 에너지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전고체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TRI 연구진은 이번 연구개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재의 지지체 구조를 확대 적용하는 한편, 고체 전해질막의 추가 이온전도 특성 향상 및 분리막 수준의 박막화를 통해 기존 전지 셀 제조방식에 호환이 가능한 고체 전해질막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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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얇고 유연한 전고체배터리 핵심 ‘고체 전해질막’ 개발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이차전지로 알려진 전고체배터리를 위한 고체 전해질막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성능이 높은 전고체배터리 조기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고분자 직물 지지체를 활용해 기존 펠릿 형태 대비 10배 이상 얇고 에너지밀도는 6배 증가한 고체 전해질막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본 성과는 ‘ACS 응용 재료·인터페이스'(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됐다. 전고체배터리는 배터리의 핵심구성요소인 전해질을 기존 액체 형태에서 고체 형태로 대체한 전지다. 가연성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함으로써 누출이나 화재로 인한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기존 전고체배터리 연구에서는 고체 전해질 입자에 압력을 가하거나, 소결하는 공정을 거쳐 수백 마이크로미터(μm) 두께의 펠릿 형태로 제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고체 전해질 펠릿은 깨지기 쉬운 성질이 있어 이를 적용한 배터리 셀에 유연성을 부여하기 어렵고, 두께가 두꺼워져 셀의 에너지밀도가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낮아지는 한계가 있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돼 왔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ETRI 연구진은 우수한 이온전도도를 갖는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과 기계적 강도가 우수한 고분자 직물 지지체를 활용해 얇은 고체 전해질막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대면적화가 용이한 습식공정 기술을 개발, 우수한 성능과 동기에 기계적 강도, 유연성까지 확보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고체 전해질은 기존 펠릿 형태의 고체 전해질 대비 두께가 10배 이상 감소하고 이온전도 특성은 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ETRI의 고체 전해질이 적용된 모노 셀의 출력 특성은 20%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피당 에너지밀도도 기존 대비 6배가 증가했다. 또한 고온 노출 시험과 고전압 시험 등을 통해 ETRI 전고체배터리의 우수한 안정성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ETRI는 이를 통해 높은 용량을 가지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유연하게 다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전고체배터리의 상용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이영기 ETRI 스마트소재연구실장은 “기존의 딱딱하고 두껍고 작은 면적의 펠릿형 또는 두꺼운 시트형 고체 전해질을 얇은 두께와 유연성을 가지는 막 형태로 구현함으로써 기존 펠릿형 전고체배터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강석훈 ETRI 선임연구원은 “그동안 고체 전해질을 최종 셀에 적용하는 데에 공정적 한계가 있었다”며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고체 전해질막은 적용된 배터리 셀의 에너지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전고체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TRI 연구진은 이번 연구개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재의 지지체 구조를 확대 적용하는 한편 고체 전해질막의 추가 이온전도 특성 향상 및 분리막 수준의 박막화를 통해 기존 전지 셀 제조방식에 호환이 가능한 고체 전해질막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을 받아 ‘리튬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성능고도화 및 제조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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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의 이해] ③디지털 ID를 도입하려는 이유 -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 확대국제연합(United Nations, UN)에 따르면 디지털 ID(Digital Identity)를 도입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광범위한 이점은 △보안 강화 및 사기 방지 △편의성 및 사용자 경험 △접근성 및 포용성 향상 △혁신 및 디지털 경제 성장 △상호운용성 촉진 △스마트 도시 및 스마트 생활 촉진 등이다.디지털 ID를 도입하며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이 확대된다.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개인과 조직은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디지털 세계에서 상호작용은 모두의 삶을 더 개선한다.지문 스캔(Fingerprint scanning), 안면 인식(facial recognition), 음성 인식(voice recognition), 기타 형태의 생체 인식(biometric) 기술과 결합된 디지털 ID는 개인이 수많은 아이디나 암호를 기억할 필요가 없도록 돕는다.기업은 디지털 ID를 도입함으로서 고객 온보딩 프로세스, 거래 승인, 서비스 제공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해 고객 만족도, 충성도 등을 높일 수 있다.현재 일반인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지문이나 시선으로 장치의 잠금을 해제한다. 거래를 인증하고 각종 서비스에 접근하는 수단으로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고객의 신원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을 추천하고 결제 수단의 기본 설정을 기억한다. 신속한 원클릭 결제가 가능할 수 있는 배경이다.참고로 2018년 UN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2030년까지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법적 신분증을 획득하도록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했다.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 16.9)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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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메타버스 세상 위한 11개 초실감 기술 공개국내 연구진이 초실감 메타버스 세상을 위해 연구한 디스플레이, 입체영상 기술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Display 2023’과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IMID 2023’에 참가해 메타버스 세상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들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복합 디스플레이 ▲입체영상 생성 및 서비스 ▲3차원 입체 형상 검사 장비 등 총 4개 분야에서 11개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초실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용 확장현실(XR) 기기에서 실감 나는 가상현실을 구현하기 위한 OLED 온실리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고해상도, 고색순도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양자점 색변환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선보인다. 가벼우면서 얇고 전력 소모가 적은 XR 기기 구현을 위한 M3D 기술도 소개한다. 융복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대로 공간과 사물에 적용할 수 있는 프리폼 디스플레이를 위한 신축성 회로 기술, 자율주행 자동차 내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에 적용할 수 있고 투과도가 조절되는 전기변색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 전시된다. 군사용 장비 표면에 부착해 주위 환경과 조화되는 가시광 또는 적외선 이미지를 표시하여 주야간에 적에게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능형 스텔스 디스플레이 기술도 보여준다. 입체영상 생성 및 서비스 분야에서는 양안, 운동 시차 및 초점 조절을 지원하는 플렌옵틱 콘텐츠 획득․생성․저작․가시화 플랫폼 기술을 비롯, 인공지능 기반 다(多)시점 객체 자동생성을 통한 OTT 플레이어 지능화 기술 등이 전시된다. 실시간으로 실사 획득 홀로그램과 컴퓨터 생성 홀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홀로그램 카메라 및 프로세스 기술도 선보인다. 3차원 입체 형상 검사 기술에서는 반도체 칩이나 디스플레이 패널 내 미세 소자들의 3차원 형상 정보를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정밀하게 획득하여 정확하게 불량 검사를 할 수 있는 고정밀 홀로그램 현미경 기술이 전시된다. 곤충 겹눈과 구조가 유사한 렌즈를 일반 카메라에 부착하여 공정 중인 소자의 3차원 형상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검사할 수 있는 3D 플렌옵틱 현미경 기술도 함께 공개된다. ETRI 보유 디스플레이 제작 일괄공정 플랫폼과 이를 통해 이룬 소재·부품·장비 기업지원 성과도 소개한다. 이정익 ETRI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12대 국가전략기술과 연구원 선정 6대 중점전략기술에 포함된 디스플레이와 메타버스 핵심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초실감 메타버스 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출연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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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근거리무선통신 기반 인터넷 통신기술 국제표준 제정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0cm 이내에서 주로 활용하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에서 인터넷 통신이 가능토록 국제표준화에 성공했다. ETRI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사물인터넷 저전력 통신기술인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인터넷 통신기술’ 표준(RFC 9428)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제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근거리무선통신은 그동안 근거리의 기기나 장치 간의 통신에서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ETRI가 개발한 표준 ‘RFC 9428’을 적용하면 근거리무선통신 환경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진다. 근거리무선통신 기반 인터넷 통신을 이용하면 NFC 기기 간의 결제 환경에서도 인터넷 기반 통신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들은 별도의 전용 결제 단말기 추가설치 없이 기존의 NFC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 기술은 비교적 넓은 구간의 무선 전파환경에서 통신한다. 하지만 해당 기술은 평균 10cm 이내의 좁은 전파 구간에서 통신하기에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보다 해킹의 위험성에 노출될 우려가 적다. 따라서 무선통신 구간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또한 해당 기술은 ETRI 표준연구본부가 세계 최초로 보유하고 있는 독자 기술이다. 이번 국제표준 선점과 동시에 국제표준특허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향후 국내·외 사물인터넷 서비스 관련 신규 결제 및 인증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성과 창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ETRI는 비접촉식 근거리무선통신을 활용하는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스마트 공장과 같은 다양한 사물인터넷 온·오프라인 서비스 환경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결재 및 통신 환경으로 활용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구진은 이번 RFC 9428 표준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가 주최한 상호운용성 시험 행사도 높은 점수로 항목을 통과했다. 강신각 ETRI 표준연구본부장은 “이번 국제표준 제정은 독자 표준기술 개발과 표준특허 확보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시장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IETF에서 지금까지 차세대인터넷프로토콜(IPv6), 모바일 기술, 사물인터넷 기술 등 총 15건 이상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표준화 활동 및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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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DNA+드론 플랫폼 기술 개발로 드론산업 활성화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드론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술을 접목시켜 드론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ETRI는 드론데이터 획득부터 실시간 전송, 실시간 AI 분석까지 가능한 ‘DNA+드론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 드론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 서비스 개발에 바탕이 되는 DNA+드론 플랫폼 기술은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에 기반을 둔다.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그동안 드론 기술이 직면해오고 있던 각종 장벽 및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더욱 확대 적용될 드론 영역에 대하여, 5G통신 기반 비(非)가시권 자율·군집 비행 및 드론데이터의 실시간 생산·활용 체계를 구현, 새로운 드론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ETRI는 ‘이음5G’를 활용한 드론전용 5G 상공망 통신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비행 시 통신성능의 저하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최적화된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ETRI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DNA+드론 플랫폼 기술*을 충남 공주시와 협력 지원하여 새로운 응용서비스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공주시는 국내 드론전용 비행구역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에 드론 플랫폼 기술이 보유한 웹 작업환경 기술, 영상 및 인공지능 모델이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DNA+드론 워크스페이스, DNA+드론 표준 센서데이터, 드론영상 AI 추론모델, DNA+AIP 등 앞으로 연구진들은 이번 드론 실시간 서비스 테스트베드를 본격적으로 구축하여, 드론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술∙플랫폼 개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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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SO/TC 93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 소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활동 중인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e, TC)는 TC1~TC323까지 구성돼 있다.기술위원회의 역할은 기술관리부가 승인한 작업범위 내 작업 프로그램 입안, 실행, 국제규격의 작성 등이다. 또한 산하 분과위원회(SC), 작업그룹(WG)을 통해 기타 ISO 기술위원회 또는 국제기관과 연계한다.ISO/IEC 기술작업 지침서 및 기술관리부 결정사항에 따른 ISO 국제규격안 작성·배포, 회원국의 의견 편집 등도 처리한다. 소속 분과위원회 및 작업그룹의 업무조정, 해당 기술위원회의 회의 준비도 담당한다.1947년 최초로 구성된 나사산에 대한 TC1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순환경제를 표준화하기 위한 TC323까지 각 TC 기술위원회의 의장, ISO 회원, 발행 표준 및 개발 표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미 다룬 기술위원회와 구성 연도를 살펴 보면 △1947년 TC1~TC67 △1948년 TC 69 △1949년 TC 70~72 △1972년 TC68 △1950년 TC74 △1951년 TC76 △1952년 TC77 △1953년 TC79, TC81 △1955년 TC82, TC83 △1956년 TC84, TC85 △1957년 TC86, TC87, TC89 등이다.ISO/TC 93 파생물 및 부산물을 포함한 전분(Starch (including derivatives and by-products))과 관련된 기술위원회는 ISO/TC 91, TC92와 마찬가지로 1958년 결성됐다. 사무국은 자메이카표준국(Bureau of Standards Jamaica, BSJ)에서 맡고 있다.위원회는 줄리아 보너 두에테(Mrs Julia Bonner Douett)가 책임지고 있다. 현재 의장은 레일리 던클리(Mr Raylee Dunkley)으로 임기는 2023년까지다.ISO 기술 프로그램 관리자는 타마호 타카이(Ms Tamaho Takai), ISO 편집 관리자는 아룬 ABY 파라에카틸(Mr Arun ABY Paraecattil) 등으로 조사됐다. 범위는 가수 분해 제품 및 덱스트린(녹말 가수분해시 중간단계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가수분해 물질) 포함한 전분 및 부산물의 기술, 샘플링 방법, 분석 및 시험 방법의 표준화다.현재 ISO/TC 93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은 28개다.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9명, 참관 회원은 30명이다.□ ISO/TC 93 사무국의 직접적인 책임하에 발행된 표준 28개 중 15개 목록▲ISO 1666:1996 Starch — Determination of moisture content — Oven-drying method▲ISO 1741:1980 Dextrose — Determination of loss in mass on drying — Vacuum oven method▲ISO 1742:1980 Glucose syrups — Determination of dry matter — Vacuum oven method▲ISO 1743:1982 Glucose syrup — Determination of dry matter content — Refractive index method▲ISO 3188:1978 Starches and derived products — Determination of nitrogen content by the Kjeldahl method — Titrimetric method▲ISO 3593:1981 Starch — Determination of ash▲ISO 3946:1982 Starches and derived products — Determination of total phosphorus content — Spectrophotometric method▲ISO 3947:1977 Starches, native or modified — Determination of total fat content▲ISO 5377:1981 Starch hydrolysis products — Determination of reducing power and dextrose equivalent — Lane and Eynon constant titre method▲ISO 5378:1978 Starches and derived products — Determination of nitrogen content by the Kjeldahl method — Spectrophotometric method▲ISO 5379:2013 Starches and derived products — Determination of sulfur dioxide content — Acidimetric method and nephelometric method▲ISO 5381:1983 Starch hydrolysis products — Determination of water content — Modified Karl Fischer method▲ISO 5809:1982 Starches and derived products — Determination of sulphated ash▲ISO 5810:1982 Starches and derived products — Determination of chloride content — Potentiometric method▲ISO 8355:2023 Starch acetates — Specifications and test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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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병원 간 데이터공유 돕는 표준 관리체계 개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유레카 국제공동연구 ‘파트너(PARTNER)’를 통해 개발한 『표준기반 데이터 관리체계 및 시스템 아키텍처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ETRI 연구진은 만성질환 환자 관리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포괄하는 종합 의료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국,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등 4개국에서 20개 기관과 2017년 9월부터 3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공동 연구에서 ETRI는 데이터의 공유, 활용 기술에 집중했다. 환자의 동의 하에 여러 병원이 시스템 내 데이터 공유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데이터 관리체계와 시스템 아키텍처’를 개발한 것이다. ETRI는 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 “헬스 IoT 및 의료정보의 통합분석과 협업 진단을 위한 스마트 의료서비스 플랫폼 개발 (2017.09~2020.12)”* 및 “국제표준 기반 오픈 데이터 유통 플랫폼 확장 개발 (2017.03~2019.12)”, “데이터맵 기반 지능형 빅데이터 탐색·활용 핵심 기술 개발 (2020.03~2023.12)”** 결과물을 활용했다.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지원으로 진행된 연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의 지원으로 진행된 연구 이번 연구를 통해 여러 병원의 의료시스템들이 환자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고, 가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연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위 기술이 사용화되어 환자의 의료정보 및 건강 상태 등을 손쉽게 공유하고 높은 의료 서비스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TRI를 비롯한 국제공동연구진이 연구개발한 위 표준 기술은 유럽 IT 진흥기구인 ITEA가 발행하는 7월호 매거진에 ‘성공 스토리’로 소개되며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