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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의료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의료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등과 함께 제2회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대회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사회 전반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으며, 의료산업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의료영상 분야는 인공지능이 우선 판독하고 의료진이 이를 보완·검증하는 인공지능 협력형 영상판독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이 활발하게 도입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이에 산업부는 ‘20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R&D 사업(이하 동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동 사업의 주관기관인 KTL은 21개 질병·12만장의 의료영상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작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2회를 맞는 해커톤은, 지난해 20개 참여팀과 함께 다병원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외부 기관 데이터 평가를 통해 의료영상 인공지능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평소 의료데이터 접근이 어려운 벤처기업·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셋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초기 단계인 AI기반 영상진단 시장에서 유망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L은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도 공동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대한유방검진학회와 함께 고품질의 의료영상 데이터셋을 참가자들에게 개방하고, 개방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영상진단 솔루션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은 9월 5일(월)부터 약 2주간(~9.16.) 진행되며, KTL와 대구TP 누리집을 통해 의료영상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TL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KTL이 보유한 의료영상의 종류와 질병에 대한 정답지 등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더 빨리·더 정확하게 질병부위를 표시하거나, 병변의심영상으로 분류하는 등 우수한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7개 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카카오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한 총 1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기업이 인공지능 영상진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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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전기차충전기 기업의 북미 수출 확대 물꼬 튼다▲사진 제공 : 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국내 처음으로 전기차충전기 분야 UL Solutions시험소로 지정받아 우리 기업들의 북미(미국, 캐나다 등) 수출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국내 전기차충전기 제조기업은 지금까지 UL인증 취득을 위해 시료를 해외로 보내고 보완사항 발생 시 현지시험소를 방문해야 하였으나, 앞으로는 KTC에서 시험이 가능해져 인증취득까지 1개월 이상의 시간을 단축하고 20~3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북미지역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으로 전기차충전기 보급을 확대하고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UL인증 취득은 북미지역 전기차충전기 시장 선점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TC는 전기차충전기 전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CBTL)으로 금번 지정을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 수출 시 필요한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KTC 제대식 원장은 “국내 최초 전기차충전기 UL Solutions시험소 지정은 우리 기업들의 북미지역 수출 확대에 물꼬를 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L Solutions 정륜 한국 총괄 대표는 “전 세계 전기차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배터리 및 충전 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전기차충전기 테스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KTC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UL Solutions의 의지를 표명하며, 향후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제조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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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 블록체인 시험성적서 발급 시작▲사진 제공 : 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시험성적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간 기업들은 종이나 스캔 형태의 시험성적서를 우편,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로 교부받았는데, 이제부터는 선택에 따라 위변조가 원천 차단되는 블록체인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블록체인 시험성적서를 이용하면 기업은 성적서 교부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시험성적서 확인이 필요한 제출처(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는 진위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KTC 제대식 원장은 “블록체인 시험성적서 발급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서비스로, 시험·인증 산업의 안전성과 공신력을 배가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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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SGS 싱가포르와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업무협약 체결▲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제대식(사진 좌측)과 SGS 싱가포르 상무이사 Allan Jayaravin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SGS Testing & Control Services Singapore Pte Ltd(이하 SGS 싱가포르)와 15일 싱가포르에서 시험성적서 상호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싱가포르에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시료를 현지로 보내지 않고 KTC의 시험성적서로 싱가포르 국가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국가 인증(Enterprise Singapore Safety Mark)은 약 30개 품목(어댑터, 냉장고, 에어컨 등)에 대해 규제하는 싱가포르의 강제 인증제도이다. KTC는 전 산업 분야에 걸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유수의 해외 기관(34개국 5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 수출 시 필요한 모든 해외인증 취득을 지원하여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KTC 제대식 원장은 "신속한 해외인증 취득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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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수도권 기업들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 강화▲사진 제공 : KTC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수도권 기업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경기도 성남에 경기사업센터를 개소하여 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사업센터에는 국내·외 시험·인증 전문인력(전기·전가, 바이오·의료 등)이 배치되어 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정부에서 시행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C는 전 산업분야에 걸친 국내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제품안전과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국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인증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KTC 제대식 원장은 “경기사업센터는 수도권 기업에 대한 시험·인증, 기술지원, 연구개발 등을 강화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경기 동부권 기업들은 보다 편리하게 시험·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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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KT, 로봇산업 발전 공동모색 업무협약▲KTR 강경준 부원장(사진 좌측)과 KT 이상호 AI 로봇 사업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과 KT가 국내 로봇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KTR 강경준 부원장과 KT 이상호 AI Robot사업단장은 10일 KTR 과천 본원에서 KTR의 시험 인증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 KT와 협력사의 로봇사업 해외진출을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KTR은 KT와 협력사에게 로봇분야 기능, 안전, 성능, 위험성, 전파적합성, 소프트웨어 등의 시험평가를 비롯, 해외규격 시험, 검사, 국내외 인증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배송로봇, 안내로봇, 방역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및 로봇에 사용되는 부품 시험, 인증, 검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공인 인증·시험·검사·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KTR은 부품 및 로봇 해외 수출 시 필요인증인 유럽 CE MD(기계류) 및 EMC(전자파) 인증, IECEE-CB인증, 미국 FCC인증, 일본 PSE인증 및 CIS국가 EAC인증 서비스를 수행, KT와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또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실무자 교육 및 가이드, 로봇 인허가 시장 진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KT는 지난해부터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AI 서비스 로봇, 방역 로봇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디지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지난 3월 ‘지능형 로봇 실행 계획’을 발표해 로봇사업 규제 개선과 보급 확대 투자를 강화하는 등 국가적으로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 매개체로 로봇 산업 활성화를 모색중이다. KTR 강경준 부원장은 “KTR의 다양한 시험과 인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로봇의 해외진출 강화를 돕겠다”며, “나아가 로봇 인증검사의 표준 제정에 참여해 로봇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KT 이상호 단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서비스 로봇을 대중화할 수 있도록 양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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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자동차 조명분야 성능평가 시작▲KTR 광융합센터 연구원이 등화부품 성능 시험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이 한국자동차부품협회로부터 ‘자동차 등화부품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8월 1일부터 성능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TR은 한국자동차부품협회로부터 ▲미등 ▲제동등 ▲방향지시등 ▲차폭등 ▲후퇴등 ▲주간 주행등 ▲안개등 총 7개 품목에 대한 등화부품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등화부품 시험은 도로 및 주행안전과 연관된 조명의 밝기, 발향, 지속성능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지며,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KTR의 시험성적서를 토대로 자동차 등화부품의 대체부품 인증서를 발급한다. 자동차 대체부품은 차량을 운행하다 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교체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부품 중 일명 ‘순정부품’인 제조사 제품 외의 것을 말한다. 대기업인 자동차 제조사는 대부분 부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자체 평가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자체 성능평가를 수행하기에 비용과 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워 대부분 공인기관에 의뢰하고 있다. 이번 KTR의 등화부품 성능평가기관 지정으로 해당 업체들은 시험평가 의뢰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가깝고 편하게 부품 품질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수입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제조사가 공급하는 순정부품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지난 2015년에 대체부품 인증제를 도입해 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서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KTR 권오정 원장은 “자동차 등화부품 성능평가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부품을 제공하고, 제조 중소기업에게는 품질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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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시대, 산업부와 서울시, 민간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대한민국, 스마트 에너지도시 서울’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 「산업부-서울시 에너지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을 7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산업부와 서울시는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대한민국과 스마트 에너지도시 서울 건설」이라는 공동비전 달성을 위한 양자 간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 서울 에너지소비 Top 100 건물 에너지 효율혁신 ▲에너지 공공기관스마트 에너지솔루션 보급 ▲주거환경 취약지구 에너지 효율혁신동행 ▲에너지캐쉬백-에코마일리지 연계 ▲전기모빌리티 본격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5대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우선 착수하는 대표 시범프로젝트 2건에는 기업·대학·병원 등 대표적 민간 에너지 수요처와 에너지공공기관 등 18개 기관이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에너지소비 Top 100 건물 에너지 효율혁신」 프로젝트는 기존의 서울시 대형 건축물에 「에너지사용량 총량제」 가 도입될 수 있도록 에너지다소비 130여개 건물의 에너지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LG사이언스파크, KT클라우드, 한화커넥트, 한화호텔&리조트, 서강대, 삼성병원, 아산병원 등 협약에 참여한 서울시 대표 민간건물들은 면밀한 분석을 위해 에너지소비 데이터를 서울시에 적극 제공하고, 서울시가 분석·평가를 맡게 됐다. 산업부와 서울시 양 기관은 서울시가 시 소유 건물, 민간건물에 선도적으로 도입해온 총량제 모델이 ‘26년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지자체별 실정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중‧대형건물에 대한 에너지사용량관리 권한 이양과 제도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간 서울시는 지역사회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건물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에 대한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하는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 민간건물 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사업(‘08년~), 기존 공공건물 제로에너지(ZEB) 전환사업 등 건물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효율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여 왔으며, 서울의 미래 로드맵인 ‘서울비전 2030’과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등을 통해서도 에너지효율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향후에도 서울시는 건물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등에 대한 관리권한 이양에 대비하여 조례 등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서울소재 기업들과 민간참여형 제도정비 및 확산모델을 마련해 갈 예정이다. 「에너지 공공기관 스마트에너지솔루션 보급」 프로젝트는 발전사를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이 대학·N서울타워 등 서울시 주요건물에EMS, 신·재생에너지 등 스마트 에너지솔루션을 시범적으로 지원하는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새 정부 에너지정책은 원전의 활용도 제고와, 그 간의 에너지공급 위주에서 수요효율화 중심으로의 전환이라는 양대 축이 중심”이라며, “에너지 수요효율화는 에너지 수입을 감소시켜 무역적자 해결과 물가상승 억제에도 도움이 되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5대 플래그쉽 프로젝트가 오늘 선포한 비전을 달성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 에너지소비 Top 100 건물 효율혁신 프로젝트」는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던 에너지다소비 기축건물에 대한 효율혁신을 본격화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면서 “서울시에서만 연간 건물에너지소비의 15%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업부도 관련 권한을 과감히 이양하는 등 아낌없는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선도사례를 만들고, 향후 타 지자체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건물이 약 70%를차지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녹색설계기준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 핵심사업으로 ‘저탄소건물 100만호 확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개별 건물의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관리하는 제도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화답을 보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연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 중‧대형건물의 에너지사용량 관리권한 서울시 이양은 매우 반갑고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 시장은 민간 대표들에게 “기후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환경약자들이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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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인공지능 보안의 날 발표회(AI Security Day 세미나)’ 개최▲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인공지능(AI)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5회 AI Security Day 세미나’를 2022년 7월 14일(목)에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드는 안전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을 위한 기반 기술과, 이에 내재된 보안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 보안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기조연설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준비단 고진 단장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을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모습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 추진과제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지는 새로운 대한민국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오전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기반 기술’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을위한 클라우드 활용 및 보안 전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장원 상무) ▲민간 데이터 댐의 현주소를 통해 미리 보는 디지털플랫폼정부(SKT 전응배 팀장), ▲디지털플랫폼 시대, 일상으로 스며든 인공지능과 보안 이슈(ETRI 민옥기 본부장)를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디지털플랫폼 인공지능 보안’ 세션에서는 ▲최신 클라우드보안 기술 동향 및 인공지능 적용 방안(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 ▲Privacy-preserving machine learning in theory and practice(미조지아대학교 이재우 교수) ▲ AI Model Adversial Attack & Defense(Beyond Security Aviram Jennik CEO)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져, 디지털플랫폼정부 기반 기술의 잠재적인 보안 위협에 대응할 AI 보안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 사전 신청은 7월 13일(수) 자정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세미나 종료 후에도 영상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공지능 보안 기업 육성’ 유튜브,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에는 다양한 보안 위협들이 산재되어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 보안위협과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인공지능 보안 기업 등 차세대 사이버보안 기업을지속 육성하여 안전한 디지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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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산업간 디지털 혁신을 위한 ICT표준 채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6월 29일(수) 제101차 정보통신표준총회(이하 표준총회)에서 총 39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이하 TTA표준)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가능케 하고, 다종 산업간 융합과 혁신 및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 생활을 위해 기본이 될 ICT표준을 채택했다.구체적으로 ‘양자 암호 통신 서비스 품질’을 위한 표준을 비롯하여, 한우·돼지·닭 등 축산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축사 서비스’ 및 ‘축산 분야 ICT 융복합 장비 운용’ 관련 시리즈 표준 등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표준은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이 제조사 별로 상이하더라도 소방시설의 위치, 종류, 연동 방법 등을 포함한 소방시설 작동 정보를 IoT 기반 실시간 수집·분석토록 함으로써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청각장애인용 재난 경보 픽토그램’ 표준 및 안전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위한 ‘모바일 단말을 이용한 대역 외 서버 인증’ 표준 등도 함께 채택됐다.한편, 이번 표준총회에서는 AI 학습 데이터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데이터 명세 공통 기준 마련을 위해 채택한 ‘데이터 라벨링’ 및 ‘데이터 유통 플랫폼’ 관련 표준을 비롯해, ‘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 표준 등 6건의 TTA표준을 방송통신표준(국가표준)으로 제안키로 했다. 표준총회 의장(김이한, KT융합기술원장)은 “이번에 채택된 TTA표준은 ICT가 축산 등 전통 산업 및 철도·소방 등 국가 기간 분야와 직결되고 융합되어, ICT로 전 산업 및 생활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라고 하면서, “표준화에 참여하는 산업군 간 및 학계, 연구계, 정부기관 담당자 간 합심과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로 ICT 업체 이외에도 누구나 TTA 사업참가자로 가입할 수 있으며 표준화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또한 TTA를 통하여 다양한 국내외 ICT 표준과 시험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