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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국가들은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에 대한 주의가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핵심
자산으로 인식하면서, 주요 유럽 시설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Politico의 기사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천 건의 사이버 공격이 유럽 에너지 그리드에 영향을 미쳤다. 국제 에너지 기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주요 공공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평균 횟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EC는 재생 에너지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준수 평가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 IECRE의 장관 Alistair Mackinnon은
“재생 에너지 공급업체들은 사이버 공격 위험성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으며, IEC 준수 평가 체계에서는 사이버 보안 체계를 잘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은
특히 전기 그리드의 다양한 부문에서 필요하다. 현재 IEC의
기술 위원회에서는 그리드의 사이버 보안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디지털
서명을 통한 데이터 전송과 인증, 인증 액세스 허용, 도청
방지, 재생 및 위조 방지, 침입 탐지’ 등의 다양한 보안 표준을 개발 중이다.
재생 에너지는
전력 그리드 공급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 대상이 되기 쉽다. 이에 대비해 IEC는 재생 에너지 기업에 대해 정보 보안 책임자를 따로 갖도록 권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IECRE와 IECEE의 협력을 통해 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위한 포괄적이고 성공적인 보안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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