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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해외기술규제 대응 설명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기술규제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국표원은 산업계 요청에 따라 과불화화합물 사용제한, 에코디자인 등 미리 준비해야 하는 최신 해외기술규제 정보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관련 기술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신 동향을 안내하고, 과불화화합물의 사용현황 및 대체물질 확인, 수출 품목별 에코디자인 적용 대상 여부 및 요건 등 새로운 규제에 대한 산업계 대응 방법을 논의했다. 아울러 설명회와 동시에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3월 유럽연합은 과불화화합물의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9월까지 의견수렴 중이다. 과불화화합물은 내열성, 방수성 등의 기능이 있어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 잔류성이 높고, 인체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 문제로 유럽, 미국 중심으로 이를 규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은 지난해 3월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적용 품목 및 준수 요건을 확대하는 내용의 에코디자인 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존 에코디자인 요건이 주로 에너지효율에 국한돼 있었다면, 새로운 규정은 제품의 내구성, 재활용 가능성 등 자원효율 요구사항으로 확대돼 기업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의 범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해외기술규제는 기업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미리 준비해 대응하면 해외 경쟁사 대비 수출 우위 확보가 가능하다”며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롭게 나오는 기술규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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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 실시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1일 세종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조치원테마거리 복합문화공간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HACCP인증원과 ‘조치원테마거리 전통시장 마을학교’가 협업해 추진했으며, 어린이들이 식품안전에 대하여 흥미를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개인위생 ▲어린이 식품안전 ▲HACCP 인증제도 이해 ▲지구를 아끼는 방법 등이다. HACCP인증원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7명 전원이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과 HACCP 인증제도에 대하여 더 많이 알게 되었다’, ‘교육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답변했다고 언급했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HACCP인증원이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기관 1시장 공공기관 ESG 협의체’를 통하여 협업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위생 및 HACCP 등 식품안전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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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 속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으로 제품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제품으로 신나GO!’를 주제로 진행되며, 세부 주제는 <일상에서 안전한 제품으로, 신나게 놀기!>, <휴가지에서 안전한 제품으로 신나게 놀기!>다. 어린이 제품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에 맞는 그림을 포스터, 만화 등 자유형식으로 8절지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모 기간에 그림 스캔 파일 또는 사진 이미지 파일을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수상자는 2차례 전문가 심사(9월 초)와 온라인 국민심사(10월 중)를 통해 총 30명을 선정하고, ‘2023년 제품안전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점)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10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자에게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 총 6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표현할 전국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어린이제품 사용자인 어린이들의 제품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회 전반에 제품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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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기업의 해외인증 애로를 해소할 ‘3단계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해오인증 애로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한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을 발표하였다. 앞으로 상호인증 인정 및 종합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이 주로 겪는 해외인증 애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인증은 국내 기업이 수출할 때 해당국가 규제나 수요처 요구에 맞춰 획득해야 하는 기준이다. 규격 인증, 안전 기준 등이 포함되는데 양국가간 정보 불균형 혹은 수입규제 강화 등의 문제로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자주 겪는다. 수출기업이 겪는 3대 애로 중 하나로,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해외인증 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 비용·시간 부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인증 애로 해소는 궁극적으로 국내 기업의 인증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켜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하다. 산업별∙업종별 다양하게 발생하는 해외인증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국표원과 더불어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여러 국가 기관이 노력을 쏟고 있다. 애로 해소를 위하여 국표원은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전략 내용으로는 ▲국내외 시험인증기관 간 상호인정 확대(141품목 → 171품목, 30개↑), ▲해외인증 정보 원스톱 제공(121개국 583개 해외인증 정보), ▲범부처 역량 결집을 통한 종합 지원체계 구축이 있다. 이날 방문한 ‘BGF에코솔루션’의 경우 생분해 플라스틱 등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으로 이번 전략에 따른 상호인정 확대를 통해 향후 인증 비용은 제품당 5백만원 이상 절감되고, 기간은 2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표된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은 본질적인 해외인증 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표원은 ‘해외인증지원단’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한시적인 비용지원을 넘어 정보전달, 불필요한 규제 제거 등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인증 종합지원 전략 수립과 더불어 애로 해소를 위해 제2차 해외인증지원기관 협의체*가 개최됐다. 이곳에선 국내 시험·인증기관 및 수출 지원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해외인증 애로 해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 수출지원기관(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보건산업진흥원), 시험·인증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한국표준협회) 해외인증 애로 해소를 위한 종합지원 전략과 더불어 제2차 협의체 진행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시험기관 간의 인증 협력이 적극적으로 진행되어 전주기적 종합 지원체계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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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최한국표준협회는 LG전자와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IM-Ground 1st Match Up’을 7월 13일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IM-Ground’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발한 DIPS 1000+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리딩기업 간의 상호 비즈니스 영역을 파악하여 협업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픈이노베이션 주제 및 수요기술과 관련된 참여 대기업의 리버스피칭과 1대1 심층 Meet-Up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총 3회의 행사를 통해 8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협업으로 발전되는 프로젝트에는 한국표준협회가 2천만원의 PoC(Proof Of Concept) 비용을 후속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표준·품질·인증 분야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을 관리하겠다”며 “공동협업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될 PoC자금 지원을 비롯하여 법무, IP, 협업 중재에 필요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는 5월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세 기관이 공동 개최한 행사인 ‘2023 I’M Challenge’는 한국로슈, 종근당, 우정바이오 등 11개사 대·중견 기업이 참여했으며, 바이오,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부문 48개 수요기술을 공모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스타트업 플러스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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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의 화학 분석 방법’ 국가표준 제정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리튬 이차전지 양극재(니켈․망간․코발트 삼원계)의 화학 분석 방법’에 대한 국가표준을 29일자로 제정 및 고시한다고 밝혔다. 표준명은 ‘리튬 복합 산화물의 화학 분석 방법 – 제1부: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산화물(NMC)’이며 표준번호는 ‘KS L 1629-1’이다. 양극재는 리튬 이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양극재 내의 ▲주 성분(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등) ▲미량 성분(알루미늄, 지르코늄 등 금속성 불순물) ▲잔류리튬(탄산리튬, 수산화리튬)의 함량은 배터리의 성능과 신뢰성,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순도 양극재의 개발을 위해서는 성분분석이 필수다. 국표원은 그간 양극재 생산기업 및 배터리 제조사들은 관련 표준이 없어 연구개발단계에서 일정 품질을 유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의 해결을 위해 2019년부터 표준개발을 추진해 이번에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국제표준으로도 제안해 표준화가 진행 중이며, 2025년에는 최종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 국제표준 제정절차는 신규작업표준안(NP) → 작업반 초안(WD) → 위원회안(CD) → 국제표준안(DIS) → 최종국제표준안(FDIS) → 국제표준(IS) 제정 순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4차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리튬 이차전지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 달성을 위해 관련 국가․국제표준을 지속적으로 개발․제정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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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통해 유망기업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잠재력이 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진출, 투자유치 연계 등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의 약자. 창조경제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아우르는 말이다. 모든 산업과 기업 인프라에 적용되며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경제를 빠르게 실현시켰다. 최근에는 ICT 발달에 따라 특수 분야에 한정되지 않으며, 일상 생활 분야에도 접목되며 초연결 사회를 이끌었다. ** 유니콘 기업: 유니콘(Unicorn)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설립된 지 10년 이하의 큰 성공을 거둔 스타트업을 뜻하는 말이다. 과기정통부는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혁신기술의 성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디지털 혁신기업의 창의적 기술발달과 도전정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 ICT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진행해왔다. ’20년 지원을 처음으로 시작하여, 3년간 총 44개의 유망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 2,611억원, 매출액 4,058억원, 고용창출 1,131명, 특허 출원(등록) 293건(174건)의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23년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은 6월 27일(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수여식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지털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성장자금, 투자 유치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본투글로벌센터는 제품 현지화 상담(PMF, Product-Market Fit) 등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해외거점*을 활용하여 현지 고객사 발굴, 사업화 지원 등을 포함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미국(KIC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및 베트남(해외 IT지원센터), 인도(한인도 SW상생협력센터) 아울러,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SGI 서울보증은 이행보증보험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을 지원한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 협회 등은 국내외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기업당 시설자금 포함 최대 100억원(운전자금 최대 50억원) 오늘날모든비즈니스에서혁신적인 ICT 기술을기반으로하는새로운환경을조성하고있다. 빠르게변화하는 ICT 기술을통해고객과의새로운가치를창출해내거나, 산업전반의패러다임을바꾸는움직임이나타나고있다. 이에대해 ‘미래유니콘육성사업’과같이디지털혁신을실현시키고, 디지털산업경쟁력을강화시킬지원의필요성이더욱커질것으로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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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보센스(Novosense), 표준 드래프팅 그룹 회의(Standard Drafting Group Meeting, SDGM) 개최중국 종합 반도체 및 솔루션 제공기업 노보센스(Novosense)에 따르면 표준 드래프팅 그룹 회의(Standard Drafting Group Meeting, SDGM)가 5월 말 개최됐다. 회의 주제는 자동 로컬 상호 연결 네트워크(Auto Local Interconnect Network, LIN) 트랜시버 칩(Transceiver Chips)에 대한 기술 요구사항 및 테스트 방법에 관한 것이다.또한 중국 자동차 전자 및 전자파 적합성 소위원회(SAC/TC114/SC29)는 2023년 자동차 칩 표준 연구(Automotive Chip Standard Research) 워킹 그룹(Working Group)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적합성 소위원회 SAC/TC114/SC29는 국가 자동 표준화 기술위원회(National Technical Committee of Auto Standardization, NTCAS) 산하 소위원회다.이날 노보센스(Novosense)가 공식적으로 주도한 SDGM회의는 노보센스 대표단과 10개 이상의 자동차 주문자상표제조(OEM)사, 1차 공급업체, 산업계 조직 등 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산업계 조직은 제어 모드 및 기능, 전기적 특성, 전자적양립성(EMC) 요구사항 및 환경 신뢰성, LIN 통신 프로토콜 및 LIN 트랜시버 칩의 일관성 테스트와 관련된 업체들로 구성됐다.자동차의 전동화 및 지능화의 발전과 함께 자동차 칩의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 LIN 트랜시버 칩의 경우 일반적으로 차량에 약 15~20개의 LIN 트랜시버 칩이 있다. 더 많은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차량은 30개 정도의 LIN 칩이 장착돼 있다.일반적인 차량 탑재 네트워크 중 하나인 LIN은 가능한 가장 낮은 비용으로 제어 장치에서 저속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LIN 버스는 가능한 한 많은 배선을 제거할 수 있으며 각 노드에서 단일 배선을 사용해 구현된다. LIN은 일반적으로 백미러, 윈도우 리프터, 도어 스위치, 도어록, 자동차 시트, 엔진 센서, 엔진 냉각 팬, 와이퍼 컨트롤, 레인 센서, 조명 컨트롤, 선루프 등에 사용된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2702만1000대, 판매량은 2686만4000대를 각각 기록했다. 따라서 LIN 트랜시버 칩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표준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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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 국가 직접회로 표준화 기술 위원회(IC Standardization Technical Committee) 설립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4월 초 중국 베이징에서 국가 직접회로 표준화 기술위원회(National Integrated Circuit Standardization Technical Committee)가 설립했다고 밝혔다.공업정보호부, 국가시장감독관리국 책임자, 집적회로(IC)표준화위원회 위원, 전문자문위원회 위원 등 7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창립 회의에 참여했다. 같은 날 첫 번째 회의가 개최됐다.IC표준화 기술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미국의 경제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국가표준화 개발 전략 구현을 통한 IC표준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이다.기술위원회는 △집적회로 표준 시스템의 구축 가속화 △산업 체인의 상류, 중류, 하류에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강화 △기업의 글로벌 산업 분업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지원 △국제 표준의 준수 △표준의 구현 및 적용 등을 촉진할 방침이다.최근 미국의 경제봉쇄를 피하기 위해 중국의 거대 시장 규모에 의존하는 대응책을 찾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자체 표준을 설정하고 게임의 규칙을 철저하게 학습할 조치를 취하고 있다.중-미간 반도체 전쟁에서 미국의 각종 제재로 뚜렷한 대책 마련을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중국이 완전히 탄압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부는 전략적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고 있다.초기의 주요 전략 중 하나는 국가 집적회로(IC)산업 투자 1단계 및 2단계(빅 펀드 1 및 2(Big Fund I and II)를 통한 투자 확대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이 부패 혐의로 구속되는 등 결과가 좋지 못했다.이러한 배경으로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대한 중국의 또 다른 대응이 IC 표준위원회의 설립이다. 수입 대체 전략 구현을 위한 거대한 자국의 반도체 수요에 기반한 근본적인 대응일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첫 번째 과제를 시장 수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국내 표준의 통일로 선정했다. 이 전략이 성공하려면 수입 대체의 속도와 범위에 있다.특히 중국이 14나노미터(14-nanometer) 공정기술(process technology)로 논리칩(logic chips)을 생산할 수 있다면 FinFET 16/14nm 기술 기반 논리칩에 대한 미국의 수출 제한이 철회될 수 있다.다시말해 중국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칩 소비시장을 미국의 반도체 제재에 대한 전략적 무기로 삼으려는 것이다. 이는 중국이 의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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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2023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워크숍 성료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강릉시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개최한 ‘2023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기술워크숍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환경측정기기 검사·인정기관들과 상호 간 협력을 증진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FITI시험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 (주)리가스 ▲한국환경기술원(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코스텍주식회사 ▲한국환경기기시험원(주) ▲어프로티움 ▲대윤계기산업(주) 등 16개 환경측정기기 관련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측정기기 형식승인·정도검사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험검사법 선진화, 표준화 등 환경측정기기의 정확성 및 통일성을 위한 업계 발전 방향을 모색했으며, 관련 제도를 개선해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환경측정기기 검사·인정기관이 하나가 되어 성능시험과 정도검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험검사 기술 인력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로 업계 전체가 동반 성장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2019년 수질 분야로 시작해 대기, 먹는물, 실내공기질 등에 대한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성능시험 및 정도검사 업무를 수행해 왔다. 2022년부터는 형식승인 대상이 아닌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기관(수질, 먹는물 분야)으로 지정받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