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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전자학회 표준협회(IEEE SA), 2월 2일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센서 관련 세미나 개최국제전기전자학회 표준협회(IEEE Standards Association, IEEE SA)에 따르면 2022년 2월 2일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센서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웨비너로 개최되는 세미나 주제는 '센서가 사이버 공격에 약한 링크인가?(Are Sensors the Weakest Link to Cyber Attacks?)'이다.또한 IEEE SA는 2022년 1분기 내 업계 원탁회의를 개최할 계획으로 참가 대상자는 정부, 업계, 학계의 기술 리더 등이다. IoT 센서 네트워크에 대한 상호 운용성 및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 계획 및 일정 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최근 센서 산업 시장 규모가 급성장 하면서 센서 장치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글로벌 센서 시장 규모는 2019년 $US 1670억달러에서 2028년 3460억달러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방, 에너지, 의료 및 운송 산업 등 산업 전반에 센서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 카메라 이미징에 사용됐던 센서는 습도, 온도, 움직임, 속도, 근접성뿐만 아니라 기타 환경 측면에 대한 정보 전달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소형화 및 기능 향상, 전자 회로에 대한 높은 수준의 통합 등 센서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산업용 사물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등 제품과 시스템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가 통합되면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하지만 시장에서 수천 개의 센서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공급업체의 시스템 통합 시 상호운용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신뢰성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 IoT, IIoT 어플리케이션에 센서를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산업 응용 분야에서 가스 센서가 유독 가스를 감지하지 못하면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설치돼 있는 라이더(LiDar)는 반자율 차량에서 빛을 감지하고 거리를 측정하는 원격 감지 시스템이다. 감지 실패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하드웨어 호환성, 유무선 연결,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등 자체 문제뿐만 아니라 상호 운용성을 고려해 IoT 센서 표준을 제정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IEEE SA는 수년간 사용자, 학계, 센서 제조업체의 기술 전문가가 함께 표준을 개발 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했다.다음은 협력을 통해 얻은 IEEE 표준 및 프로젝트 중 일부이다. IEEE 2700-2017은 센서 성능 매개변수 정의를 위한 IEEE 표준이다. 8가지 공통 센서 유형의 성능 사양 용어, 단위, 조건, 한계 등에 대한 공통 프레임워크이다.IEEE P1451.99는 사물인터넷(IoT) 장치 및 시스템의 조화를 위한 IEEE 표준이다. IoT 장치 및 시스템의 현재 구현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법을 제공하지는 않는다.또한 그러한 장치의 소유자가 누가 장치를 제어하거나 장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을 제공하지는 않는다.이 표준은 센서 및 액추에이터, 기타 장치에 대한 IoT 프로토콜 전송을 용이하게 하는 메타 데이터 브릿지를 정의하고 있다. 비용 절감, 복잡성 감소를 위한 보안, 확장성, 상호 운용성 문제를 해결한다. 업계에서 사용되는 현재 계측 및 장치를 활용하는 데이터 공유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IEEE P2020은 자동차 시스템 이미지 품질에 관한 표준이다. 대부분의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은 이미지 품질 측정이나 측정을 위한 표준화된 기준점없이 독립적으로 개발되고 있다.이 표준은 ADAS 어플리케이션의 이미지 품질에 기여하는 기본적인 속성을 다루고 있다. 속성과 관련된 기존 매트릭스 및 기타 유용한 정보를 식별하고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테스트 방법의 표준화된 세트를 정의한다. 시스템 통합자와 구성요소 공급업체간 표준 기반 통신 및 비교가 용이하도록 도구와 테스트 방법을 지정한다.IEEE P2520은 시험기 후각 장치 및 시스템에 대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인간의 화학 감각 반응을 보다 더 정확하고 정밀하게 시뮬레이션 하는 전자 코 장치에 대한 성능 측정 방법 및 적합성 평가 프로세스 모음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IEEE P2846은 안전관련 자동 차량 동작의 모델에 대한 가정에 관한 표준이다. 이 표준은 자동차 ADAS 의 일부인 안전 관련 모델의 개발에 사용되는 합리적인 가정의 최소 집합을 나타낸다. 이전 행동의 영향을 포함하는 도로 규칙과 지역, 시간적 종속성을 고려하는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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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2021년 12월 국제통신전기연합(ITU)과 '인공지능 국제워크숍(AI for Good*) 공동 개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2일(목)과 7일(화) 양일간 국제통신전기연합(ITU)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국제워크숍(AI for Good*)을 개최했다.'AI for Good*'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공지능'이라는 의미이다. 의료, 환경, 식량, 지속가능성 등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정책 공유 및 지식 확산 등을 목적으로 2017년 38개 UN 관련기관 등이 협력해 개최하는 국제워크숍이다.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하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를 위한 표준화'를 주제로 열렸다. 최근들어 인공지능이 전 산업 및 사회로 빠르게 도입·확산되고 있다.'인공지능 신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인공지능의 활용과 확산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와 부작용 방지를 위한 노력이 증대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에 개최된 '인공지능 국제워크숍'은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정부기관, 표준화기관, 기업의 정책, 표준화 동향 등을 살펴보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12월 2일(목) 개최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표준화기구 ITU와 TTA의 AI 신뢰성 표준화를 위한 역할과 비전이 발표됐다. 한국,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전략의 소개, 향후 AI 신뢰성의 글로벌 표준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12월 7일(화) 개최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 AI 시스템의 기능 안전 이슈, 인공지능 보안 및 검증기술 현황과 표준화 동향 등에 대해 화웨이 아일랜드, NEC 코퍼레이션, 중국 정보통신기술원,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등이 소개했다.'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이란 인공지능의 판단 근거나 입출력 데이터에 대한 인과관계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을 지칭한다.이번 워크숍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021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마련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천전략'의 주요 내용과 인공지능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서비스 기획과정에서 참여하는 주체가 자율적으로 인공지능 윤리를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안)을 제시했다.TTA 역시 신뢰가능한 인공지능 구현 환경 및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한 표준화,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인증제도 구축 등 기관의 전략을 소개했다.TTA 최영해 회장은 "국제적으로 인공지능 신뢰성 표준화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 표준화기구에서는 TTA가 처음으로 AI for Good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ICT 분야 표준화·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서 AI 기반 신뢰성있는 디지털사회 구현을 위해 AI 신뢰성 표준화 및 시험 인증 활동을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창출되는 성과를 국제표준화 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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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2021년 11월 22일(월) 조선호텔에서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대학교 송용찬 교수(오른쪽) 대통령상 수상(출처 : 국표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2021년 11월 22일(월) 조선호텔에서 '국가표준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국가표준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1961년 공업표준화법 제정 이후 도입 60주년을 맞는 한국산업표준(KS)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부겸 국무총리, 산업부 박진규 1차관, 국표원 이상훈 원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삼성전자(주) 한진규 상무, 성균관대 안선주 교수, 세방전지(주) 차주호 대표 등이 약 50명이 참석했다.국가표준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대표들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유공자 및 단체에 훈·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장관표창 30점 등 총 39점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대면 수상자는 16명, 비대면 수상자는 39명으로 진행됐다.동탄산업훈장에는 삼성전자(주) 한진규 상무가 수상했으며 한국의 첨단 이동통신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진규 상무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관리이사회에서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근정포장에는 성균관대학교 안선주 교수가 수상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응기법을 체계화했으며, 이를 국제표준으로 발전시켜 K방역의 위상을 높인 공로이다.대통령표창에는 중앙대학교 송용찬 교수, 피피아이파이프(주) 홍석원 대표, (주)에이치시티(단체표창)가 각각 수상했다. 홍석원 대표는 소방용 합성수지배관의 제품검사 시험세칙 개정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주)에이치시티는 국내 최초 5G 통신기술의 전자파 유해성 시험 프로세스를 개발한 공로로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치 관련 국제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한국식품연구원 정지윤 연구원 등 유공자 2명과 단체 2곳이 수상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0년간 국가표준(KS) 마련과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메이드인코리아'가 우수한 품질을 보장하는 상징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향후 친환경·디지털 전환이란 흐름 속에서 표준 선점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국가표준 비전선포식'에서는 국무총리, 산업부 차관 등 정부대표와 소비자대표, 국제표준 전문가 등이 참석해 '국가표준 그린·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비전을 선포했다.또한 국가표준 미래비전 5대 추진전략 ① 탄소중립 표준화로 NDC* 기반 조성, ② 표준의 디지털전환으로 국가표준 혁신, ③ SW·데이터·AI 표준화로 시스템 상호운용성 확보, ④ 생활·안전 서비스 표준화로 삶의 질 제고, ⑤ 국제표준화 주도로 글로벌 룰 메이커 도약 등을 발표했다.2부 행사에서는 산업부 박진규 차관이 '대한민국 KS 명가' 7개 기업을 대상으로 명가 지정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한민국 KS 명가 7개 기업은 전기전자 분야 세방전지와 가온전선, 기계금속 분야 경동나비엔 및 알루코, 화학분야 케이씨씨와 동일고무벨트, 건설분야 쌍용 C&E 등이다.최고의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들 7개 기업들은 1960~80년대 KS인증으로 품질을 높여 업계를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어 장관 표창 30점과 IEC 1906 어워드* 9점은 코로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국가기술표준원장과 한국표준협회장이 대표로 받았다.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오늘 포상 받은 유공자와 단체, KS 명가 모두가 한국 산업발전 역사의 주인공이다."라고 밝히고 "국가표준 그린·디지털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추진전략들을 차질없이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부포상자 명단(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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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2022년 5G 네트워크 최신 테스트 방법에 관한 새로운 표준 IEC/IEEE 63195 발표 예정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따르면 2022년 5G 네트워크에 대한 최신 테스트 방법에 관한 새로운 표준 IEC/IEEE 63195의 최종본을 발표할 예정이다.새로운 표준에는 5G 네트워크의 빔포밍, 실제 전력 평가, 최신 테스트 및 모니터링 방법을 보여주는 사례 연구 등이 포함된다.IEC TC(Technical Committee) 106과 IEEE 전문가들은 6GHz – 300GHz의 주파수에 대한 계산 및 측정을 다루는 IEC 및 IEEE 시리즈의 새로운 테스트 방법에 대한 최종 국제표준(FDIS) 초안 IEC/IEEE 63195을 발표했다.초안은 2021년 현재 해결되고 있는 몇 가지 매우 중요한 기술 피드백과 함께 100% 찬성표를 얻었다. 2022년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TC 106 및 IEEE의 핵심 전략은 5G를 위한 테스트 방법 개발에서 앞서 나가는 것으로 2018년 처음으로 mmWave 장치 테스트 기술 보고서를 작성했다.또한 IEC는 학계, 산업계, 정부, 시험소 등 협력을 통해 5G 기지국 주변 EMF 수준의 전자기장 평가를 위한 최신 기술 표준 IEC 62232 Edition 3도 마무리하고 있다.현재 수많은 국가에서 새로운 5G mmWave 스펙트럼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5G 장치가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는 가운데 표준이 최종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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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표준화기구(ISO), 2021년 말 중국이 제안하고 공식화한 해양 조사에 관한 국제 표준 발표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 따르면 2021년 말 중국이 제안하고 공식화한 해양 조사에 관한 국제 표준을 발표했다.퉁지대(Tongji University)을 포함해 중국의 대학과 연구소의 수 많은 과학자와 미국, 영국, 러시아 등 8개국의 동료들이 표준 제정에 참여했다.이 표준은 중국과학원(IOCAS)의 해양학연구소, 천연자원부의 제1해양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제안했다. 해양 퇴적물에서 간질 생물군의 해양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권장 사항으로 구성됐다.표준에 포함된 생물군은 해양 생물 다양성 및 기타 분야 연구의 핵심으로 해양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 환경 평가에 도움이 된다. 또한 관련 국제 협력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 지원, 표준 보증 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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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2월 3일 도시 및 지역사회를 위한 디지털 혁신 웹이나 개최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에 따르면 2022년 2월 3일 도시 및 지역사회를 위한 디지털 혁신 웹이나 시리즈가 개최할 계획이다.도시와 커뮤니티의 디지털 혁신 및 표준화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다른 조직과 UN 기관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이번 주제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의 Web of Things WG와 협력한 사물 웹(Web of Things)의 설계에 관한 것이다.이니셔티브의 목표는 도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늘리고 ITU-T 표준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을 도모하기 위함이다.또한 도시와 지역사회의 위기 상황 대응뿐만 아니라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포용을 주도하고 디지털 혁신의 확장된 역할을 조사한다.팬데믹이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도시와 커뮤니티는 반복되는 글로벌 전략의 노출을 제한하는 새로운 우선 순위와 연결하기 위해 스마트 전략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다음은 지난 2021년 9월 부터 개최된 에피소드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에피소드 #1은 2021년 9월 8일에 개최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공동 조직한 도시의 디지털 트윈이다.에피소드 #2는 2021년 9월 14일에 개최된 IoT 기반 자동차 비상 대응 시스템이다. 에피소드 #3는 2021년 9월 16일 스마트 지속 가능한 도시 건축 : oneM2M과 공동 주관한 도전과 기회 이다.에피소드 #4는 2021년 9월 20일에는 '스마트 시티 : 지역통신기술위원회(COMTELCA)와 공동 주최한 라틴 아메리카의 디지털 혁신을 향한 한 걸음' 이란 주제로 개최 됐다.에피소드 #5는 2021년 9월 25일 AEC(Austrian Economics Center)와 공동 주최한 스마트 지속 가능한 도시 성숙도 모델 및 영향 평가에 관한 내용이다.에피소드 #6는 2021년 11월 1일 중국의 정보통신기술그룹(CICT), 한국의 전자통신연구소(ETRI), 스페인의 표준화협회(UNE)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스마트 시티 플랫폼이다.에피소드 #7는 2021년 11월 2일 클라우드 소싱 시스템(Crowdsourced Systems) : 본머스대(Bournemouth University)와 공동 조직된 사람 중심 페러다임에 관한 발표이다.에피소드 #8은 2021년 11월 18일 CICT, China Mobile, China Unicom, EADN, Huawei, OKI, Tencent와 공동으로 조직된 IoT 지원 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능 및 신흥 기술에 관한 내용이다.에피소드 #9는 ITU-T 스터디 그룹 17과 공동 주최한 IoT에서 디지털 혁신의 보안 위험 해결에 관한 발표이다. 에피소드 #10은 노화와 건강에 대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이란 주제로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주최했다.에피소드 #11은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티,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의 관리에 대해 OASC(Open & Agile Smart Cities), UNU(United Nations University)와 공동으로 주최했다.에피소드 #12는 Mandat 인터네셔널(Mandat International)과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주최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는 지구 관측을 위한 IoT 및 위성 데이터의 상호 운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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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 국제표준화 추진친환경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핵심 부품인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하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수소기술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유/무인 항공에 사용될 액체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 관련 국제표준안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소 기술위원회(TC 197) 회의에서 회원국의 찬성으로 작업반 초안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최용남 박사가 제안 발표하였다. 이번에 제안된 작업반 초안의 주요 내용은 초경량화가 요구되는 항공용 액체수소 연료탱크의 제작 요건과 성능 및 시험방법이다. 향후 전문가 작업반(WG)을 구성하여 ISO 국제표준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 초경량 액체수소 연료탱크를 탑재할 무인(UAV) 항공기 이외에도, 이번 회의에서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수소충전소 압력용기 음향 방출 비파괴 검사방법 표준을 제안 발표하였고, 향후 국제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박용 수소 충전방법 표준은 해상에서 고압의 수소를 선박에 안전하게 충전하는 방법을 다루는 표준안으로 ISO/TC 8(선박 및 해양 기술)과 협력을 통해 강승규 박사(한국가스안전공사)가 표준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음향 방출을 이용한 압력용기 비파괴 검사 표준은 충전소의 운영 중지 없이 가동 중 압력용기의 상태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ISO/TC 58, ISO/TC 135 분과와 연계한 후 김운경 박사(아이디케이)가 표준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ISO/TC 58(압력용기), ISO/TC 135(비파괴 검사) 앞으로 우리나라는 유/무인기 액체수소 국제표준을 주도하여 기술개발 방향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소는 승용차, 상용차뿐만 아니라 드론, 선박, 열차, 지게차, 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 및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수소 산업 분야에서 그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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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더 나은 삶으로의 표준' 발표 -식품, 소비재, 공산품, 국경간 전자상거래 분야 등-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직속기구인 국가시장 감독관리총국(표준위원회)은 제28회 중국 이우 국제 소상품(표준)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인 11월 24일에 '더 나은 삶으로의 표준'이라는 주제로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식품, 소비재, 공산품, 국경 간 전자상거래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국가표준을 발표했다. 식품 분야에서 '식품 용기용 코팅 주석 도금 또는 크롬 도금 박강판 품질 일반 규칙' 표준은 식품 포장 용기의 신소재 및 신공정의 급속한 발전과 응용에 대해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용기의 안전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생산, 가공, 운송, 저장 및 사용 등 전 단계에서 코팅 주석 도금 또는 크롬 도금 박강판 품질 기술 지표, 검사 방법 및 평가 요구사항을 규정했다. 식품금속용기 내벽 코팅층의 내산성, 내황성, 내염성 측정' 등 2가지 기준은 실제 접촉환경 시뮬레이션, 전기화학적 수단 촉매 등을 통해 식품금속용기 내벽의 내식성을 측정하여 부식 후 식품 자체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고, 관련 측정방법 기준이 누락하고 여러 제품 기준에서 해당 측정방법이 통일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했다. 이 세 가지 표준은 식품 접촉 용기 재료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표준화 및 촉진하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소비재 분야에서 '시계 잠수표' 표준은 다이빙 미터 기술 발전 수준과 객관적인 성능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해 잠수에서 다이빙 시계의 안전 팁과 품질 신뢰성을 더욱 높일 것이다. 시계 케이스 본체 및 부속품의 기상 증착 코팅' 표준과 시계 케이스의 도금 공정의 광범위한 응용을 결합하여 내마모성, 내식성, 색상 등의 측면에서 기상 증착 공정을 통해 얻은 케이스 코팅의 품질 요구사항 및 검출 방법을 제시했다. 이 두 표준의 내용은 국제 표준과 일치하여 소비자의 품질 업그레이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중국 시계의 품질 수준을 국제표준에 맞춤으로써 국제 시장에서 중국 시계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산품 분야에서 《활렌치》, 《나사와 너트의 조립공구 명명법》은 국제 표준과 동시에 개정되었으며, 나사와 너트의 국내외 시장수요와 생산상황에 따라 활렌치의 규격, 치수, 조립공구의 명명, 분류를 추가하여 조립공구 제품에 대한 수출 및 내수시장의 기본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내외 무역을 위한 기술지원을 제공하여 더 많은 중국 제품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플라스틱 폴리케톤(PK) 성형 및 압출 재료 제1부 : 명명시스템 및 분류기초》는 적용 가능한 폴리케톤 재료의 분류 및 명명 사양을 제시한다. 폴리케톤 금형 재료는 전자 및 전기, 자동차, 항공, 의료 및 기타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새로운 유형의 녹색 폴리머 재료이다. 이 표준은 제품 생산을 표준화하고 제품 사양 및 품질의 통일성을 보장하며 폴리케톤 재료의 광범위한 적용 및 무역 교류를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통합서비스 관리 규범》,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서비스 품질 평가》 등 네 가지 표준이 디지털 무역 발전의 새로운 동향에 따라 대외무역 종합서비스 사업의 관련 정책을 따르고, 국가 간 전자상거래 통합서비스, 스마트폰과 세라믹 제품에 대한 다국어 설명, 거래 서비스 품질평가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했다. 중소기업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통합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제품 정보 기술 격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서비스 신용체계 구축을 추진하여 디지털 무역의 빠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동시에 새로 제정된 《동물 무선 주파수 식별 제1부 : 무선 주파수 식별 라벨과 GB/T 20563 및 GB/T 22334의 일관성 평가》 표준은 동물 사육에 사용되는 '라돈 ID카드' 정보 수집 및 공유 문제를 해결하고, 중국의 무선 주파수 식별 라벨 생산을 통일하고 표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외국의 선진 기술과의 격차를 줄이고 무선 주파수 식별 라벨의 스마트 양식 및 관리, 동물류 식품 안전 등의 기타 응용분야에서 무선 주파수 식별 라벨의 적용을 포괄적으로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본 기사는 스탠다디움 김란희 객원기자가 중국신문망(출저) 기사원문을 번역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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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장애 환경 인증 실시 방안 및 평가 기준 발표회 개최12월 3일은 제31회 '국제 장애인의 날'이다. 제20차 당 대회의 정신과 시진핑 총서기의 무장애 환경건설 관련 정책 지시를 이행하기 위하여 시장감독총국 인증감독관리사와 중국장애인연합회 권익보호부가 공동으로 무장애 환경건설 활동을 조직하고, 국가의 무장애 환경건설 관련 입법을 추진하며 "공존융합"이라는 아름다운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발표회의 주제는 “무장애 환경인증 실시 방안 및 평가 기준”'으로 시장감독총국 중국장애인연합회의 《무장애환경인증 실시 방안》' 발간에 대한 공지(중국시장감독 인증 제[2022]94호)와 중국공정자문협회 단체표준인 《민간건축물 무장애시설 평가 기준》(T/CNAEC 1304-2022) 두 가지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시장품질감독총국 인증감독관리사, 중국장애인연합회 권익보호부, 중국장애인자원봉사자협회가 주최하고 중국공정자문협회, 베이징시 건축디자인연구원 유한공사, 무장애환경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회의는 중국장애인연합회 권익보호부 장둥왕(張東王) 부주임이 주재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무장애 환경건설은 빠르게 발전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현재 중국에서 무장애 환경에 대한 인증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요구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보다 발전된 무장애 환경건설 인증제도를 만들어야 하며, 보다 완전한 공정 프로세스와 표준의 요구조건에 맞추어 무장애 환경건설의 전반적 수준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 전체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제14차 5개년 계획”의 장애인보장과 발전계획》에서 “무장애 디자인시설 인증 업무”의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무장애 환경 인증 실시 방안 및 평가 기준은 이 작업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인 것이다. 중국장애인연합회 부주석이자 중국장애인지원봉사자협회 회장인 뤼스밍(吕世明)은 인사말에서 “무장애 환경 건설은 사회 전체 구성원에게 이익이 되는 민심 프로젝트, 행복 프로젝트, 덕정(德政) 프로젝트로서, 무장애 인증을 추진하는 것은 중국 무장애 환경건설의 발전에 중요한 관건”이라고 밝혔다. 류웨이쥔(刘卫军) 시장감독총국 인증감독국장은 “품질인증은 시장경제 체제에서 이미 품질관리 강화 및 시장의 효율을 높이는 기본적인 제도이며, 무장애 환경건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중국 무장애 환경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조직 보증, 시스템 구축, 인증 구현, 홍보 및 적용, 감독 및 관리 측면에서 《무장애 환경 인증 구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공정자문협회 류젠쥔(劉建軍) 부비서장은 “무장애 환경건설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장애인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공정자문업무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협회는 서비스 목적을 구현하기 위하여 컨설팅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이며, 무장애 환경 인증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시 건축디자인연구원유한공사 당서기이자 이사장인 쉬췐셩(徐全胜)은 “베이징건설연구원은 국영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으며, 무장애 환경건설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또한 중요한 공정건설, 과학연구, 표준 등의 분야에서 항상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무장애 환경 건설 싱크탱크”로서 베이징건설연구원의 플랫폼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효율적 작업을 수행하고 무장애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리우젠준(刘建军) 중국공정자문협회 부비서장은 "민간건축물 무장애 시설 평가 기준"에 대하여 소개했다. 베이징건설연구원의 부대표건축사이자 무장애디자인연구센터주임인 자오함(焦舰)은 《민간건축물 무장애 시설 평가 기준"의 배경, 과정, 의의 및 내용 개요 등에 대해 소개했다. ※ 본 기사는 스탠다디움 김란희 객원기자가 화샤시보(华夏时报, 왕샤오후이(王晓慧)작성) 기사원문을 번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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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반도체 공정 실시간 모니터링할 비접촉식 유량센서 개발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에폭시 수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비접촉식 유량센서를 개발했다. 공정을 멈추지 않고도 디스펜서에서 토출되는 양을 정확히 모니터링 가능해 반도체 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 (좌측부터) KRISS 유량측정팀 임성혁 선임연구원, 이석환 선임연구원, 강웅 책임연구원 전자제품 제조 공정 전반에 쓰이는 디스펜서는 에폭시 수지 등을 분사하는 역할을 한다. 에폭시 수지는 점성이 높고 굳는 성질이 있어 주로 휴대폰에 카메라 등 작은 부품을 부착하기 위한 접착제로 쓰이거나, 칩을 충격에서 보호하기 위한 언더필(underfill) 수지로 사용된다.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기기가 점차 소형화됨에 따라 극미량의 수지를 정확하게 토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 KRISS가 개발한 적외선 흡수 기반 비접촉식 유량측정센서 현재 제조현장에서는 디스펜서를 공정에 투입하기 전 토출량을 저울로 미리 확인하고 있다. 이 방식으로는 공정 도중 에폭시가 굳어져 토출량이 부정확해지거나 노즐이 막히는 문제를 방지할 수 없다. 공정을 멈추지 않고 토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비접촉식 유량계를 사용해야 하지만 기존의 초음파식 유량계로는 이처럼 극히 적은 유량을 측정하기 어렵다. KRISS 유량측정팀이 개발한 센서는 적외선 흡수 방식을 채택해 배관을 자르거나 공정을 중단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유량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폭시의 국소 부위를 적외선으로 가열한 뒤 그 흐름을 배관 외부에서 적외선 흡수 기반의 온도센서로 측정하는 원리다. ▲ 에폭시 디스펜서에 연결한 비접촉식 유량측정센서 연구진이 이번에 개발한 센서로 극미량의 디스펜서 토출량을 실시간 측정해 이를 저울 측정값과 비교한 결과 300 Hz의 고속으로 토출되는 1 µg(마이크로그램, 1그램의 백만 분의 1) 수준의 극미량까지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실제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10 µg ~ 수십 mg 수준의 토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하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 공정 디스펜서의 토출량을 실시간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한 첫 사례다. 공정 중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관을 자르지 않고 외부에서 결합시키는 클램프온(clamp-on) 방식이라 현장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 디스펜서 토출량 측정을 위한 실험 셋업(좌)과 센서부 확대이미지(우)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센서를 상용화하기 위해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간 비접촉식 유량 측정에는 외산 초음파 유량계가 주로 사용됐지만 이번 성과가 상용화된다면 순수 국내 기술로 보다 우수한 측정성능을 갖춘 비접촉식 유량측정센서를 시장에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KRISS 유량측정팀 이석환 선임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응용하면 세척, 식각 공정에 쓰이는 황산 등 약액의 유량도 비접촉식으로 측정할 수 있다”며 “반도체 수율을 높이면서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EU 공동연구지원사업 등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광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옵틱스 앤 레이저스 인 엔지니어링(Optics and Lasers in Engineering, IF : 5.67)에 10월 온라인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