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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장애 환경 인증 실시 방안 및 평가 기준 발표회 개최12월 3일은 제31회 '국제 장애인의 날'이다. 제20차 당 대회의 정신과 시진핑 총서기의 무장애 환경건설 관련 정책 지시를 이행하기 위하여 시장감독총국 인증감독관리사와 중국장애인연합회 권익보호부가 공동으로 무장애 환경건설 활동을 조직하고, 국가의 무장애 환경건설 관련 입법을 추진하며 "공존융합"이라는 아름다운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발표회의 주제는 “무장애 환경인증 실시 방안 및 평가 기준”'으로 시장감독총국 중국장애인연합회의 《무장애환경인증 실시 방안》' 발간에 대한 공지(중국시장감독 인증 제[2022]94호)와 중국공정자문협회 단체표준인 《민간건축물 무장애시설 평가 기준》(T/CNAEC 1304-2022) 두 가지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시장품질감독총국 인증감독관리사, 중국장애인연합회 권익보호부, 중국장애인자원봉사자협회가 주최하고 중국공정자문협회, 베이징시 건축디자인연구원 유한공사, 무장애환경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회의는 중국장애인연합회 권익보호부 장둥왕(張東王) 부주임이 주재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무장애 환경건설은 빠르게 발전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현재 중국에서 무장애 환경에 대한 인증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요구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보다 발전된 무장애 환경건설 인증제도를 만들어야 하며, 보다 완전한 공정 프로세스와 표준의 요구조건에 맞추어 무장애 환경건설의 전반적 수준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 전체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제14차 5개년 계획”의 장애인보장과 발전계획》에서 “무장애 디자인시설 인증 업무”의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무장애 환경 인증 실시 방안 및 평가 기준은 이 작업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인 것이다. 중국장애인연합회 부주석이자 중국장애인지원봉사자협회 회장인 뤼스밍(吕世明)은 인사말에서 “무장애 환경 건설은 사회 전체 구성원에게 이익이 되는 민심 프로젝트, 행복 프로젝트, 덕정(德政) 프로젝트로서, 무장애 인증을 추진하는 것은 중국 무장애 환경건설의 발전에 중요한 관건”이라고 밝혔다. 류웨이쥔(刘卫军) 시장감독총국 인증감독국장은 “품질인증은 시장경제 체제에서 이미 품질관리 강화 및 시장의 효율을 높이는 기본적인 제도이며, 무장애 환경건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중국 무장애 환경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는 조직 보증, 시스템 구축, 인증 구현, 홍보 및 적용, 감독 및 관리 측면에서 《무장애 환경 인증 구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공정자문협회 류젠쥔(劉建軍) 부비서장은 “무장애 환경건설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장애인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공정자문업무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협회는 서비스 목적을 구현하기 위하여 컨설팅 업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것이며, 무장애 환경 인증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시 건축디자인연구원유한공사 당서기이자 이사장인 쉬췐셩(徐全胜)은 “베이징건설연구원은 국영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으며, 무장애 환경건설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또한 중요한 공정건설, 과학연구, 표준 등의 분야에서 항상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무장애 환경 건설 싱크탱크”로서 베이징건설연구원의 플랫폼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효율적 작업을 수행하고 무장애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리우젠준(刘建军) 중국공정자문협회 부비서장은 "민간건축물 무장애 시설 평가 기준"에 대하여 소개했다. 베이징건설연구원의 부대표건축사이자 무장애디자인연구센터주임인 자오함(焦舰)은 《민간건축물 무장애 시설 평가 기준"의 배경, 과정, 의의 및 내용 개요 등에 대해 소개했다. ※ 본 기사는 스탠다디움 김란희 객원기자가 화샤시보(华夏时报, 왕샤오후이(王晓慧)작성) 기사원문을 번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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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R&D)과 표준화 연계, 우리기술의 세계화를 이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2월 8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2022년 연구개발 연계 우수표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R&D 연구자들에게 표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상훈 국표원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원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연구개발및 표준개발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R&D 표준 연계는 R&D 단계에서 제품특성, 시험평가, 제조방법 및 절차 등의 표준을 병행하여 개발하는 것으로, 우리기술이 세계에서 통용되기 위해 국제표준 선점이 중요한 만큼 R&D 표준연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표원은“R&D 사업화 표준연계사업”을 통해 R&D 기술별 표준화 동향을 조사‧분석하고 R&D 표준 연계 타당성을 검토하여 R&D 표준 연계 과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그 결과물이 국제표준으로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올해 국제표준으로 제정이 완료된 우수 국제표준 10종을 선정하고 유공자를 표창하였다. 통상적으로 국제표준 제정에는 3년에서 5년이 소요된다. <기업 참여 국제표준 제정 사례>는 다음과 같다. ▲ (렌즈프리반도체센서) 렌즈없이 세포를 확대해 볼 수 있는 렌즈프리 반도체 센서에 대한 평가방법을 국제표준으로 개발하여 세계시장 창출 및 시장 선점 기반 확보 ▲ (전력반도체) 전력반도체 소재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국제표준을 개발하여 2.7조원 규모의 전력반도체 시장 진출 ▲ (LED성능평가) LED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국제표준으로 개발하여 LED 성능평가 측정장비의 상용화 및 세계시장 진출 기반 마련 선정된 우수표준은 국내 기술을 반영하여 성능평가 및 측정방법 등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한 것으로 관련분야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기계연구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디스플레이 소재 성능평가를 위한 국제표준을 개발하였고, 이는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가 되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의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표준 간의 연계는 필수”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국가 연구개발 성과가 표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자들이 부담없이 표준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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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관리연구원]지방시대 표준전략 심포지엄 개최(12월 13일)12월 13일(화) 대전광역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표준전력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광역시 의회 이재경의원실(행자위원장), (사)지방시대가 주최하고 한국공공관리연구원, 지방시대연구소가 주관하여 새로운 시대, 지역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방시대 표준전략의 방향성을 대전광역시에서 선도적으로 제시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지방시대 표준전략 심포지엄'의 발제는 최갑홍 성균관대 교수의 "4차 사업혁명시대의 표준역할", 송용찬 중앙대교수의 "지방자치 고도화를 위한 표준이행의 첫걸음', 강영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의 "지방시대, 대전의 표준전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대전광역시 의회 의장 및 시의원, 대전광역시 및 구청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가, 기업관계자,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할 것으로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 후원기관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 국가기술표준원, 중앙대학교, 스탠다디움, 표준아너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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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고위과정]표준고위과정 제8기 수료식 개최(12월 9일)12월 9일(금) 서울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홀에서 「표준고위과정」 제8기 수료식(오후 8시)이 개최된다. '표준고위과정'은 표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협력해 설치한 교육과정이다. 표준고위과정은 국내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산ㆍ학ㆍ연 표준전문가, 중앙ㆍ지방자치단체 표준 담당 공무원, 비영리단체의 관리자 등 표준관련 전문가를 선발하여 1년간 국가표준과 국제표준에 대한 개념과 절차 등 전반적인 개관, 표준과 혁신, 표준 전략과 응용 등 신기술 습득과 이를 기반으로 팀별 PBL(Project Based Learning :문제해결학습) 활동을 진행한다. 팀별 PBL이 종료되면 각 팀별 연구결과물을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해 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 중앙대학교 총장,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중앙대 행정대학원 원장 상장수여) 및 KCI 등재지 논문 게재를 지원함으로써 교육과정과 학술적 성취가 동시에 연계되는 격조높은 표준전문고위과정이다. 표준고위과정을 수료한 표준전문가들은 표준전문가 공동체인 '표준아너스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참여, 표준 분야 오피니언리더로서 우리나라 표준 관련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수료식에는 유명희 전 산업부통상교섭본부장의 "국제통상질서의 변화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한 표준특강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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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DGB대구은행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지난 2일, 한국표준협회는 DGB대구은행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동시에 수여했다.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은 윤리경영, 부패방지, 규범준수 및 이와 관련된 리스크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위한 국제표준이다. DGB대구은행은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윤리실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금번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리스크의 분석과 평가를 실시하여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구축하였고, 한국표준협회의 인증심사를 거쳐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함으로써 ESG경영 지속 실천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부패방지 및 준법 경영시스템과 내부통계 체계가 구축 및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대내외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이날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DGB대구은행의 ISO 37001 및 ISO 37301 인증 획득을 축하하며, 인증서를 수여하는 우리 협회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본 인증을 통해 윤리∙준법경영 및 더 나아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의 핵심선도자로서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DGB대구은행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및 규범준수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며, “DGB대구은행은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고객 등 기타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더 두텁게 하고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문화를 선도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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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FIDO Alliance와 양해각서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와 FIDO Alliance(이사장 Andrew Shikiar)는 2022년 12월 5일 '디지털 문서 진위 여부 검증(Document Authenticity, 이하 'DocAuth') 표준 개발 및 시험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DocAuth 표준 개발, ▲ DocAuth 시험인증 체계 구축, ▲ DocAuth 인증 활성화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FIDO Alliance는 디지털로 변환된 문서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솔루션에 대한 기술적 요구사항과 일관된 시험평가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에 대응하여 2021년 10월 DocAuth 요구사항 표준을 제정하였다. FIDO(Fast Identity Online) Alliance는 온라인 환경에서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안정성이 있는 인증방식인 FIDO 기술표준을 정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된 협의회로 구글, 마스터카드,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TTA 등 전 세계 2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TTA는 FIDO Alliance의 정회원으로서 2017년부터 FIDO 국제공인 보안성 및 생체인식 시험소를 운영하면서 국내 기업 제품의 보안성 개선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TTA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FIDO Alliance와 긴밀히 협력하여 DocAuth 국제공인 시험소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국내 기업 제품의 보안성 제고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하여 DocAuth 표준 기술 고도화 및 인증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비대면 디지털 환경에서 문서 위변조 검증 솔루션을 일관성 있게 평가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국내 산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FIDO Alliance의 Andrew Shikiar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이 DocAuth 요구사항에 적용되어 디지털 문서 보안 업계 전반의 기술 수준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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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분야 표준물질 33종 개발 완료, 국산 소재·부품·장비 개발 및 품질관리에 활용 가속화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국산 표준물질 33종을 개발하고 국내외 유통촉진 등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여기서 표준물질은 소재의 성분·특성 등을 평가·확인하거나, 장비 개발·교정 등에 사용되는 기준물질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2월 6일 「표준물질 개발·보급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표준물질 개발성과를 공유하고, 국산 표준물질의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국내 업계는 국산 표준물질의 종류·정보 부족, 국내 유통체계 미흡 등의 이유로 일부 가스 분야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국표원은 '20년부터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산업 분야에서 국산 표준물질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궁극적으로 업계에서 자체적 개발과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힘을 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올해 표준물질 개발사례와 작년에 개발된 표준물질의 활용사례를 발표하였다. 반도체 검사용 현미경의 교정과 정확도 확인에 사용되는 표준물질①, 이차전지 양극재의 원재료인 리튬, 망간 등의 순도확인을 위한 표준물질② 등은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①반도체 현미경의 정확성 확인을 위해 미세 눈금 기준패턴이 새겨진 장치(산업기술시험원, 표준과학연구원 공동개발) / ②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의 정확한 화학조성 특성값을 갖는 분말형 기준물질(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세라믹기술원 공동개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크롬, 니켈 등이 일정비율로 정확하게 첨가된 합금강 표준물질을 개발하여 철강업계에 보급하였고, 포스코는 자동차, 항공, 조선 등에 공급하는 철강소재의 품질관리를 위하여 표준물질을 활용해 연간 약 40만회의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코스모신소재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선 ▲신뢰성 높은 국산 표준물질의 지속적 개발·보급, ▲국내외 기술규제와 관련된 표준물질 공급기반 확대, ▲표준물질 정보접근성 향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논의하였다. 국표원은 이를 반영하여 표준물질생산기관과 활용기업간‘소통과 거래의 장’을 활성화하고 표준물질의 개발과 국내외 유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표준물질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여 표준물질 수요파악, 거래 및 사업화 지원, 홍보 확대 등으로 표준물질의 국내 생산·유통을 촉진한다. * 생산기관은 개발한 표준물질을 업로드하고 구매자(활용기업)는 표준물질 정보를 검색·구매, 표준물질개발에 필요한 제품·기술 정보 등 제공(홈페이지 : https://i-rm.kr) 또한 국내에서 개발된 표준물질을 「국제표준물질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여 해외 기업·기관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COMAR : 국제표준물질위원회(ISO TC 334) 주도로 각 국에서 개발·생산된 표준물질을 등록하여 생산·구매기관을 연결하는 웹사이트 (국산표준물질 571종 등록, ‘21년 기준) 국가기술표준원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표준물질은 국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경쟁력에 필수 요소이자 기술주권 확보에도 직결된 만큼, 국산 표준물질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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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M2M 글로벌 표준 기술총회 성공리에 끝마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TTA 글로벌 IoT시험인증센터에서 13개국 60여 명이 참석한 ‘제57차 oneM2M 기술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oneM2M 기술총회’는 사물인터넷 국제 표준화를 위해서 TTA를 비롯한 유럽 ETSI, 미국 TIA, 일본 TTC 등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 8곳이 공동으로 2012년 설립한 표준화 기구의 최고의사결정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X(시티, 헬스, 교통, 공장)과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버티컬 산업을 지원하는 oneM2M 릴리즈 4 표준이 최종 승인(Ratification)되었다. 릴리즈 4 표준은 24개 세부규격과 7개의 기술보고서로 구성되어, 5G 네트워크 연동, 최신 엣지 컴퓨팅 기술 연동, 스마트 디바이스 간 호환성을 보장하는 SDT(스마트 디바이스 템플릿) 4.0 등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버티컬 산업에서 사물인터넷 디지털 융합 플랫폼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차기 표준인 oneM2M 릴리즈 5에는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가진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그리고 오픈 데이터 라이센스 기능을 포함하고,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중요해짐에 따라, EU의 GDPR* 및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지원할 수 있게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 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현재 우리나라는 TTA를 비롯하여 6개 산·학·연 기관이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처리 및 관리, 학습 모델 개발 등에 관한 oneM2M 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 oneM2M 국내 참여기관: △(산) 싱크테크노, 엔텔스, △(학) 세종대, 한성대, △(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6개 기관 이 밖에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분야에 Io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한성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제안한 ‘메타버스 IoT’ 표준 개발이 본격 시작되어, 관련 용어와 정의, 유스케이스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ICT융합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표준 플랫폼으로 oneM2M이 중요하다”라면서 “올해 7월 oneM2M 릴리즈 2 표준이 ITU-T 국제표준으로 채택됨에 이어 금번 회의에서 oneM2M 릴리즈 4 비준으로 다양한 버티컬 산업에서 IoT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어 향후 AI와 메타버스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 및 데이터를 제공하는 필수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oneM2M은 IoT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비롯한 세계 지역별 대표 표준화기관 8곳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 현재 IBM, Orange, BT, 퀄컴, AT&T, 에릭슨, 시스코, 화웨이, 인텔 등 200여 개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KETI, ETRI, 엔텔스, 싱크테크노, 한성대학교, 세종대학교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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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2021년 12월 8일 제100차 준총회에서 총 2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 채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에 따르면 2021년 12월 8일(수) 제100차 정보통신표준총회(이하, 표준총회)에서 총 22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이하, TTA표준)을 채택했다.디지털 뉴딜 정책을 확산할 수 있는 D(Data), N(Network), A(AI)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채택된 표준은 스마트의료 및 스마트시티 등 원격 네트워크 고도화, 메타버스·클라우드·IoT 등 초연결 산업 육성에 기반이 되는 ICT 및 ICT 융합 분야이다.이중 ICT 융합 서비스를 선도하고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표준은 '스마트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시스템(제2부)'와 '스마트 헬스 서비스를 위한 영상교환 플랫폼(제3부)' 등이다. '확장현실(ER) 콘텐츠의 사용자 상호작용 품질 평가 프레임워크', 'e-IoT 기반 스마트가로등 서비스 및 디바이스 정보 모델링'도 포함됐다.국민의 재난안전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5G CBS 대국민 경보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 사업자와 정부발령시스템 연동규격',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제13부~제15부)'등이 표준으로 채택됐다.'IoT 기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시스템(제1부~제3부)', '외곽선 기반 CCTV 영상 개인정보 비식별화 방법',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지침' 등의 표준도 포함된다.표준총회에서 '신원관리 용어 정의' 등 1건을 국가표준(KS, 방송통신표준)으로 제안키로 했으며 DID 사업자, 개발자 및 이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관련 용어의 정의를 제공하는 TTA 표준이다.개인정보보호 및 사용자 주권강화를 위한 새로운 신원증명의 수단으로서 분산식별자(Decentralized Identifier, DID)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감안했다. 또한 1997년 ICT 전분야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지 제100차 개최를 맞아, 표준화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1년 한해 TTA 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바가 높은 우수 표준화위원회와 공로자에 대한 표창패가 주어졌다.'사회적 약자(정보취약계층)를 위한 무인정보 단말기 시리즈 표준(제1부~제4부)' 등 2021년도 우수 TTA 표준 3편 및 TTA 우수 표준자문 기업·전문가에 대한 선정 및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20년 이상 TTA 표준화 사업참가자로 기여한 기업들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메타버스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디지털전환 등 미래 ICT 키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표준을 채택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으며, "제100차 표준총회를 맞아 그동안 ICT 표준화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참고로 TTA는 국내 ICT 및 ICT융합 분야의 대표적인 표준제정기구로 국내외 다양한 ICT 표준과 시험인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CT 업체뿐만 아니라 누구나 TTA 사업참가자로 가입 및 표준화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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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표준화기구(ISO), ESG 생태계의 전략적 자문그룹에 펜실베니아 주립대 톰 호건(Tom Hogan) 교수 임명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 따르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자문하는 그룹에 펜실베니아 주립대 톰 호건(Tom Hogan) 교수를 임명했다.호건은 펜실베니아 주립대 노동 및 고용관계를 위한 DEIB(diversity, equity, inclusion and belonging,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소속감) 담당자 및 인적자원관리 교수이다.호건은 다양성과 포용성과 관련해 ISO 표준을 개발 및 발표했으며 ISO 워킹그룹의 일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자문그룹은 조직, 직원, 공급업체, 정부, 기관투자자, 글로벌 커뮤니티로 부터 ESG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거버넌스 관점에서 환경과 사회를 바라보고 잠재적 기회 및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게 된다. 또한 ESG 기준은 광범위한 사회, 환경 문제에 대한 조직의 집단적 성실성을 평가하는 일종의 표준이다.호건이 ISO의 자문그룹에 합류한 것은 DEIB 분야 업무 경력, 대학에서 VTLD(Virtual Transformational Leadership Development Experience) 수업진행 등으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VTLD는 가상 환경에서 예술을 활용해 학생의 참여와 학문 탐구, 보다 시민적이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변화의 주체로서 봉사하는 차세대 리더를 개발하는 수업이다.호건은 2020년 8월 인종 평등에 관한 SHRM 블루 리본 위원회 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또한 5월 세계경제포럼의 Empowering AI Leadership Initiative에 초대됐다.포럼에서 글로벌 사상가들과 협력해 고위 경영진을 위한 Ethical AI Toolkit을 개발 및 출판했다. 동년 6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2020-21학년도 교육 및 학습기술학부 펠로우로 선정됐다.호건은 LER 교수진에 합류하기 전 AT&T에서 23년간 운영관리 실무 경험을 쌓았다. 퇴직 전 전략적 인재 확보, 유지, 인력의 다양성, 평등 고용 기회, 긍정적 행동 등을 담당하는 이사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