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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신뢰성 확보 컨설팅’제공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인공지능 신뢰성 인식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신뢰성 확보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全 산업에 걸쳐 활용되고, 기술·서비스 혁신을 촉발하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사회·윤리적 이슈 및 위험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21.5)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TTA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기반 마련과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에 TTA는 기업·기관의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안)’를 공개했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 또는 운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윤리적 이슈 및 위험 발생 요소를 사전 진단하고 개선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자율주행, 의료, 챗봇 분야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1개 제품·서비스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월)부터 19일(금)까지이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또는 TTA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TTA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기업 적극성 ▲제품·서비스 관련성 ▲진단 수행 여건 ▲결과 활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정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신뢰성 교육, 진단 및 개선방안 제안 등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지속적인 신뢰성 확보 활동이 가능하도록 제품·서비스 맞춤형 요구사항과 검증 항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인공지능 신뢰성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이번 컨설팅은 신뢰성에 관심 있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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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과학소통 경연「필 더 사이언스」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이하 창의재단)은 과학중심사회 문화 조성을 선도할 우수 과학소통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신개념 과학소통 경연 <필 더 사이언스>를 신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 더 사이언스(Feel the Science)>란 과학기술(연구)을 다양한 소통콘텐츠로 대중과 함께 느낀다는 의미이다.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2014년부터 과학문화 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하여 과학실험공연,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디지털 과학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국가연구개발(R&D) 100조원 시대 돌입 및 코로나 이후 사회를 준비하고자,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와 지지를 더욱 강화하고, 과학기술의 신뢰 확보와 국민의 과학적 태도와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인이 자신의 연구 기반 과학융합콘텐츠로 대중과 교감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올해 <필 더 사이언스> 경연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총상금 5천만원을 놓고 진행하며,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대학, 기업 등 국·공·사립 연구소의 연구자 뿐만 아니라 이공계 대학원생 등 과학기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연 참가를 원하는 과학기술인은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단위로 8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경연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연구를 소개하는 5분 이내 강연 또는 퍼포먼스 형태의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영상·서류심사인 예선(9월 1주차)을 거쳐 14인을 선발, 발표심사인 본선(9.17(토))을 진행하여 결선 진출자 7인을 선발하게 되며, 본선 참가자에게는 최신 과학융합공연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워크숍을 통해 결선 진출자의 과학소통 콘텐츠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으로, 소통법·특수시각효과·공연기획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마스터로 참여하여, 콘텐츠 기획·멘토링 및 협업 콘텐츠 참여 등 참가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결선(11.17(목) 예정)에서는 경연 최종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과 국민참여단(100인)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 등을 선발하게 된다. 상위 5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과 함께 ‘과학소통 펠로우십’으로 선정하여, 1년간 과학소통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씨제이이엔엠(CJ ENM) 제작 콘텐츠 출연 기회 및 해외 과학문화 프로그램 교류 지원, 국내 과학문화 프로그램 참여활동 우선권 보장 등 수상 등급에 따라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연 전 과정과 결선 경연은 씨제이이엔엠(CJ ENM)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여 12월 중 ‘tvND ENT’ 유튜브 채널(구독자 366만명) 및 과학문화 유튜브 채널 ‘사이언스프렌즈’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본 경연을 통해 연구개발과 과학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과학소통 콘텐츠와 차세대 스타과학커뮤니케이터가 등장하길 기대하며,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선진국으로써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는 과학기술문화 추진에 힘써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문화 전문인력 플랫폼’ 누리집(sciculture.kofac.re.kr) 및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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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친환경 방학생활, 탄소중립 실천 함께해요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2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방학 프로젝트'란 ▲환경방학 캠프 및 환경방학 선포식 참여 ▲환경방학 탐구생활 작성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친환경적인 생활습관 형성과 환경감수성 함양을 이끄는 환경교육 체험 과정이다. 올해 환경방학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의 경우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중학생은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다. 양 부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캠프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했었다. 초등학생 대상 환경캠프는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 8월 1일부터 3일간 1박 2일씩 총 2회가 진행되며 약 1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 행사에는 '녹색공(그린볼)으로 지구 온도를 낮추자', '솔티옛길 탐사 및 환경보물찾기' 등 기후변화 및 생태계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미세먼지 생활 실험실(실시간 미세먼지 상황실, 증강·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등) 실습 ▲2022년 우수환경도서(100권) 읽기, 환경교구(분리배출 비석치기, 기후변화 환경수비대 등 7종)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정이 마련됐다. 이는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중학생 대상 환경캠프는 8월 9일부터 이틀간 2회에 걸쳐 '영상 회의 프로그램(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약 1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6월 30일부터 한달간 개별 신청 및 환경상식 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 행사는 ▲기후위기-에너지 방탈출게임 ▲친환경(그린) 행동가의 실천방법 알아보기 ▲올해 우수환경도서 '지구를 항해하는 초록배를 탑니다' 김연식 작가와의 만남 ▲비영리 기부 새싹기업(스타트업) 이타서울 한유사랑 대표의 진로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8월 2일 오후 3시에는 내장산생태탐방원 강당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환경방학 선포식이 열린다. 이날 선포식에는 환경캠프 참여 초등학생 및 지도교사를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어효진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장, 류정섭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여한다. 선포식에서는 환경마술쇼, 이야기 콘서트, 주제 공연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확산시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7월 중순부터 여름방학 동안 학생 스스로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며 기록하는 '환경방학 탐구생활' 책자를 환경교육포털(keep.go.kr)에서 신청을 받아 배포하고 있다. 양 부처는 학생들이 기록한 '환경방학 탐구생활'을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번 환경방학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현재의 기후위기를 정확히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행동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캠프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생활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방학 동안 학생들이 기후·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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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실태조사 결과 발표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지역, 준공연도(최근 10년간), 홈네트워크 기기 설치 제품 등을 고려하여 전국 20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고,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이하 기술기준」 준수 여부 및 보안관리 실태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기술기준에 규정된 홈네트워크망, 홈네트워크장비 등 총 20여종의 필수설비 설치여부를 조사한 결과, 필수설비가 누락된 단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홈게이트웨이 기능 내장형 월패드는 세대내의 홈네트워크기기(조명, 난방 등)를 연결하고 세대망과 단지망에 접속하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하고 있어, 기술기준에 규정된 홈게이트웨이 기능을 충족하는 설비로 확인됐다. 홈게이트웨이란 세대망과 단지망을 상호 접속하는 장치로서 홈네트워크기기들을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으로 연결하고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이다. 다만, 설비설치 공간에 잠금장치 미흡(11개단지), 주요 설비 설치 장소에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미설치(3개 단지) 및 단지네트워크장비 설치 장소 위반(1개 단지) 등 설비 설치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있었다. 홈네트워크 기기에 대한 인증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월패드와 홈게이트웨이의 경우, 과기정통부 및 산업부의 인증규정에 따라 KC인증을 모두 받아 기술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컴퓨터(관리PC) 등에 보안에 취약한 비밀번호(‘11’ 등) 설정(20개 단지), 기술 지원이 종료된 운영체제(윈도우 7) 사용(8개 단지) 및 최신 보안업데이트 미적용(18개 단지) 등 전반적으로 보안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지자체에 공유하여, 설비 설치기준 위반사례단지에대해서는 해당 지자체를 통해 관계법령에 따라 사업주체또는 관리주체에게 조치를 요구하고, 지역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술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추가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능형 홈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위해 ‘내서버 돌보미서비스’ 확대, 클라우드기반 보안관제서비스 실증 및 확산, 「가칭 홈네트워크 보안인증 마크」도입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는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를 통해신청할수 있으며, 보안전문가가 직접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홈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조치를 지원한다. 보안전문 인력 부재 등으로 체계적인 보안관리가 어려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민간의 전문보안 인력이 원격에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클라우드기반 보안관제서비스」등 다양한 보안서비스에 대한 실증 및 적용 확산도 추진한다. 또한, 공동주택 입주민의 보안인식 제고를 위해 일정 수준의 보안을 확보한 공동주택에「홈네트워크 보안인증 마크(가칭)」를 부여하는 제도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공동주택이 해킹 등 사이버침해로부터 보다 안전하려면관리자와 입주민의 홈네트워크 보안수칙 준수와 함께 무엇보다도 홈네트워크 기기‧장비 등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도 ”보안기업과 지자체및 공동주택과 협력하여 다양한보안서비스 발굴 및 적용을 유도하여 지능형 홈네트워크의 보안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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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08명,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창업의 첫발을 딛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첨단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이하 스마트팜)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2년 신규 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에서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에 특화된 실습 중심의 장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18년부터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지난해까지 580명이 교육을 수료하였거나 교육 중이다. 올해 모집에는 총 567명이 지원하여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신청자들의 창업 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을 살펴보면, 평균연령은 31.2세이고 대학을 졸업하고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한 교육생이 다수(고졸 19.2%, 대졸 68.3%, 대학원졸 12.5%)를 차지하며, 여성 교육생은 작년 대비 7명 늘어난 52명(25%)으로 여성 비율이 해마다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자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13년간 근무한 연구원, 일본 100대정보기술(IT) 기업 중 한 곳인 ○○기업 데이터분석가 등 타 분야에서 농업으로 새롭게진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인력이 다수 포함되는 등 비농업계 전공자(154명, 74.0%)가 농고․농대 등 농업 분야 전공자(54명, 26.0%)의 약 3배 수준으로 타 분야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창농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재직하였던 농업연구기관을 퇴사하고 교육에 참여한 30세 여성 연구사, 작년에 불합격하였지만 낙담하지 않고 대학교 부설 스마트팜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재도전에 성공한 37세 청년 등도 올해 교육생에 선정되는 등 스마트팜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열의가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최종 선정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4개 보육센터에서20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운영(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 교육기간 중 교육실습비 최대 월 70만 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기초이론 중심의 입문교육(2개월)과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형 실습(6개월), 경영형 실습(12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특히 경영형 실습 과정에서는 보육센터 내 스마트팜 실습 온실에서 실제 영농활동과 동일하게 자기책임 하에 1년간 농장경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혁신단지 임대농장 입주 우선권(수행실적 우수자),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 등이 부여되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 보증과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스마트팜 취․창업에 필요한 혜택이 주어진다. 농식품부 김원일 농업생명정책관은 “스마트팜 장기교육과정을 통해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과정을 지속 발전시키고 교육 수료 후 실제 스마트팜 창업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혁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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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 소통과 협력으로 다시 뛴다국내 메타버스 산업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연합체인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주관으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협력을 다지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공동협회장 고진, 신수정)는 7월 29일(금) 오후 메타버스 허브(경기 판교)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1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초대의장을 맡은 유지상 광운대 교수,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 박종일 한양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100여 명이 모였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작년 5월발족되었다. 현재 메타버스 공급·수요기업, 협단체 등 829개 기업·기관이참여(’22.7월 기준)하는 국내 최대의 메타버스 전문가 협력의 장이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에서 운영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1년 간의 운영 결과와 계획을 점검하고다양한 관점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메타버스에 걸맞게 ‘디지털 휴먼’ 기술을 행사에 활용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1주년 기념식(1부)과 전문가 포럼(2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먼저, 1부에서는 얼라이언스와 가상융합경제활성화 포럼(의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 메타버스 미래포럼(의장 박종일 한양대 교수) 등 메타버스 관련전문포럼이 교류를 활성화하여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의 의미를 담은 협력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의 박영호 파트너는 기조강연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긍정론, 부정론 등 다양한 평가가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략을 경영컨설턴트의 시각에서 제시했다. 이후, 2부에서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그간의 얼라이언스 운영경과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앞으로는 기업 간 자율적 협업을 통한 신규과제 발굴·기획뿐만 아니라 분야별 심층 논의를 위해 ▲윤리제도 ▲기업육성 ▲인재양성 ▲기술표준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작년 한 해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이 기획한 신규과제(총 90개) 등 민간수요를 참고하여 정부가 지원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22년 340억원)’ 추진현황에 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발표도 이뤄졌다. 마지막 순서로 윤리·제도, 기업육성, 인재양성, 기술표준 등 각 분과별 전문가들이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무법인 비트의 송도영 변호사는 메타버스 진흥을 위한 법령 및 자율규제 준비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고, 노바테크의 임원식 상무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훈련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백석대 백순화 교수는 메타버스 융합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국대 윤경로 교수는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표준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메타버스는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인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연·관이 함께 메타버스 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얼라이언스가 앞으로도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구심점으로서 많은 주체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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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Advanced, 6G 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한 3GPP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특허청과 7월 29일(금), TTA에서 정보통신기술 지식재산 및 국제 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5G-Advanced 및 6G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산업계가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표준특허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대응키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TTA는 특허청 표준 특허 심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기술 키워드 기반의 3GPP 문서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특허청과 계속 협력하여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혓다.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산업계 표준화 역량 강화와 3GPP 표준화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3GPP 표준화 전반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제공하는 3GPP 통합정보시스템(3gpp.tta.or.kr) 서비스도 개시했다. 본 협약을 통해 TTA는 정보통신 표준화 전문교육과 특허청 심사관의 표준화 회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특허청은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간담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이 정비한 정보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특허청 심사관들에게도 최신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급변하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표준특허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이 우리나라가 6G 국제 표준화 주도권 확보와 표준특허 선점을 위한 대응 구심점이 되어 명실상부 6G 표준 강국의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GPP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표준특허 개발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3GPP 표준화 대응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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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분야 국제표준, 우리나라가 앞장선다▲사진 좌측부터 김문수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관(지하수 분과위원회 국제간사), 우남칠 연세대학교 교수(국내 지하수 전문위원회 대표위원), 함세영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지하수 분과위원회 의장),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김현구 국립환경과학원 토양지하수연구과장, 윤정기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 허유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출처 : 환경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올해 8월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량측정 기술위원회 산하 지하수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 유량측정 기술위원회(ISO/TC 113)는 1964년 설립되어 수자원의 조사 및 관측 기술에 관련한 국제표준화를 담당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22일 지하수 분과위원회의 국제간사국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환경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 국제간사국을 수임한 첫 사례이다. 지하수 분과위원회 간사로는 김문수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관이 임명됐고, 의장으로는 함세영 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되어 2025년 말까지 3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하수 분과위원회(ISO/TC113/SC8)는 1993년 설립되어 현재 1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하수의 흐름, 양 등에 관한 측정장치 및 기술, 절차 등의 표준화를 담당하며 지하수 관리 기반기술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있다. 분과위원회의 국제간사국은 위원회 운영, 회원국과의 소통 등 위원회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분과위원회 국제간사로서 환경분야 신규 표준(안) 제안을 활성화하고, 회원국과 긴말한 의사소통을 통해 지하수 분야 표준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우리나라의 국제간사국 수임은 지하수 분야의 표준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환경표준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등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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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실증특례 부가조건 대폭 완화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로봇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중인 실외 자율주행로봇에 대해 현장요원 없이도 원격관제로 실증이 가능하도록 국조실·경찰청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부가조건 완화는 지난 1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린 자율주행로봇 업계 간담회 및 특히,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현장방문 시 총리가 약속한 것으로 이번에 결실을 맺게된 것이다. 기존에 로봇 업체는 자율주행로봇 실증특례를 받더라도 로봇 1대당 현장요원 1인이 동행하도록 요구되어 다수로봇 실증 및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부가조건 완화로 완전원격관제가 가능한 기업은 현장요원 대신 원격관리자를 책임관리자로 지정하여 다수의 로봇을 총괄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산업부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운영규정에 따라 실증특례 부가조건 변경 행정절차를 거쳐 조속히 기업의 현장실증을 지원할 것이며, 배달·순찰 등의 실외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 국민에게 제공되도록 지능형로봇법 개정 작업도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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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인공지능(AI)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 지침 개발 착수정부는 인공지능(AI)이 적용된 혁신적인 가전제품 출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공지능 응용 제품을 위한 안전관리 지침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28일 삼성전자, 엘지(LG)전자, 위니아 등 국내 가전업체와 학계, 연구소 등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응용 가전제품 안전관리 지침」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은 전기, 기계적 안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제품출시 전에 안전성을 확인해왔다. 인공지능 응용제품은 사용 과정에서 데이터 손상, 해킹 등으로 오작동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수시로 업데이트와 자기 학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제품출시 단계에서의 확인만으로는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려워 새로운 안전관리 제도를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국표원은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제품 사용 중 데이터 손상, 해킹 등과 같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능, 알고리즘 유효성 등 인공지능 응용 가전제품의 안전성 평가요소를 마련한다. 아울러, 제품 결함에 대한 사업자와 사용자 간 책임소재, 공급자의 소비자 정보제공 범위 등의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제품안전정책은 소비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산학연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혁신제품의 출시를 촉진하는 안전제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