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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자산 반환을 위한 글로벌 투명성 표준 발표영국 정부에 따르면 자산 반환을 위한 글로벌 투명성 표준을 발표해 국제 자산 반환에 관한 정책과 원칙을 세운 첫 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정부가 범죄 수익 반환에 관한 의사결정에서 투명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전역에 적용된다.부패 수익의 환수 및 반환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자산이 유엔 부패방지협약(UN Convention Against Corruption) 조항에 따라 투명하고 책임있게 반환돼야 한다고 판단했다.이러한 표준의 발표는 부패에 대항해 싸우겠다는 영국 정부의 의지와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다국적 기업, 범죄집단, 범죄자가 자금을 세탁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G7, 영국의 국가 행동 계획(UK’s National Action Plan), 다가오는 '2022년 미국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 회담' 등에서 다뤄지는 논의 주제다.향후 국제 파트너들이 이 표준을 따르고 전 세계 국제 자산 회수 관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원칙을 신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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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청(EPA), 라돈 측정 전문가 자격증에 새로운 인증서 론칭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에 따르면 라돈 가스 등 주택의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EPA가 인정하는 라돈 측정 전문가 자격증인 NRPP(National Radon Proficiency Program)은 2021년 10월 주택 검사관에게 필요한 새로운 인증서를 론칭했다.새로 도입된 토양 가스 완화 규정준수 검사(Soil Gas Mitigation Compliance Inspector, SGM-CI)는 기존 주택이 최신 ANSI-AARST SGM-SF 토양 가스 완화 표준(ANSI-AARST SGM-SF Soil Gas Mitigation Standards)에 적합한 라돈 완화 시스템을 설치했는지 확인하는 검사다.새로운 표준은 현재 라돈 완화 시스템이 설치된 주택에만 적용된다. 검사관이 현장을 방문해 SGM-CI 검사 전화 앱에 사진을 제출하고 체크리스트를 완성하면, 앱은 자동적으로 PDF 보고서를 생성한다.또한 생성된 PDF 보고서는 앱이 고객에서 직접 전송한다. 주택을 판매하려는 주인은 라돈의 양을 완화하는 장치를 설치해 수치를 최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따라서 검사관은 주택 구매자의 입장에서 라돈의 양을 측정해야 한다.NRPP는 주택 구매자로부터 라돈 완화 장치가 과도하게 평가했다는 비판을 받으므로 완화 테스트 이후에 측정한 자료를 주택 구매자에게 상세 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 대부분의 민원이 발생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주택 구매자를 위해 사전 조사의 목적으로 라돈 테스트를 진행한다면 판매자가 토양 가스 완화 시스템을 설치했는지 확인해야 한다.EPA는 1995년 라돈을 측정 및 저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사관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라돈 숙련도 프로그램(Radon Proficiency Programs, RPP)을 시행했다.자격증을 발급하는 제도를 정착시킨 것이다. 이후 EPA에서 직접 발행하는 RPP를 폐지하고 민간기관이 NRPP를 발급하도록 위탁했다.2005년 기준 미국에서 라돈으로 사망한 사람은 연간 2만명을 넘어 음주운전 사망자보다 많았다. 라돈은 토양에서 생성되며 냄새가 없고 색깔이 없어서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일명 '죽음의 가스'로 불리는 라돈은 폐암을 일으킨다. 흡연에 이어 두번째로 위험한 폐암 유발물질이다. 실외에서는 안전하지만 주택의 벽이나 바닥 등의 틈새를 통해 주택 내부로 유입되어 거주자의 건강을 위협한다.참고로 2018년 한국에서 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신축 주택에도 라돈이 검출된 사례가 적지 않다. 주택 건축에 사용되는 석재에서도 라돈이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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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표준국(BIS), 연말까지 전기자동차의 충전 표준 제출 예상인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에 따르면 2022년 연말까지 전기자동차의 충전 표준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국내 표준 초안 위원회와 일본 차데모 어소시에이션(CHAdeMO Association)이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기 때문이다.2개 조직에는 전기자동차를 제조하는 마힌드라 전기와 마루티 스즈키가 참여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충전설비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일본의 전기자동차 충전 표준을 담당하고 있는 CHAdeMO의 표준을 적용한다면 충전소 설치 비용을 3분의 2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일본 CHAdeMO는 전기자동차를 제조하는 닛산자동차, 도요타자동차를 포함해 50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충전 시설이 부족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충전설비를 저렴하게 보급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지난 2~3년 동안 세계 각국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설비가 충분하지 못한 것이 전기자동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세계 1위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미국 테슬라는 자체 충전설비를 보급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표준 충전설비를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 중 전기자동차의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2021년 기준 전체 등록된 휘발유 및 디젤 차량 1831만2760대 중 1.7%만이 전기자동차이다.참고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설비를 1000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도 전기자동차 보급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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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표준국(BIS), 6월 1일부터 모든 금 제품의 순금 비율 표시해야인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 BIS)에 따르면 2022년 6월 1일부터 모든 금으로 만든 제품의 순금 비율을 표시해야 한다. 순금의 비율은 6개 범주로 14KT, 18KT, 20KT, 22KT, 23KT, 24KT 등이다.과거에는 보석업체가 19KT나 21KT를 판매하기 전에 순금 비율을 표시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올해 6월 1일부터는 순금 비율이 표시되지 않은 금 보석은 판매가 불가능하다.보석에 새겨긴 순금비율은 보석 제조업체가 보석을 가공할 때 표시된 함량의 금을 포함시켰다는 증표이다. 정부는 2021년 6월 16일 금의 함량 비율을 14KT, 18KT, 22 KT로 3단계 구분했다.하지만 2022년 4월 4일부터 금의 함량 비율을 기존 3단계에서 6단계로 확대한 것이다. 또한 2021년 6월 1일부터 금 제품에 표준국의 로고, 금의 함량, HUID로 알려진 6자리 코드 등 3가지 표시를 새겨야 한다.보석가공업체는 모든 금 제품 1개당 35루피의 추가 비용을 청구한다. 금 함량을 표시하기 위한 수수료에 해당되는 금액이다.정부가 새로운 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은 금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가 금 제품의 금 함량을 인증함으로써 보석시장이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금의 순도에 따라 표시하는 기호는 △14KT, 14K585 △18KT, 18K750 △20KT, 20K833 △22KT, 22K916 △23KT, 23K958 △24KT, 24KS99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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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오토바이 승차자는 ISI 마크 표시된 헬멧 착용해야인도 정부에 따르면 자동차법(Motor Vehicles Act 1998)에 따르면 오토바이 승차자는 ISI 마크가 표시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 최대 Rs 2000루피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이륜차 승차자가 헬멧의 끈을 느슨하게 매고 있다가 적발되면 벌금은 1000루피에 달한다.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고 해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로부터 인증을 받지 않은 헬멧이라면 벌금이 부과된다.자동차법 129조에 따르면 모토사이클을 탑승자 중 4세 이상은 의무적으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헬멧에 부착된 끈을 충분히 조여야 한다.정부는 조만간 4세 이하도 헬멧의 착용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4세 이상의 아이가 탑승한 경우에는 이륜차의 최대 속도는 40킬로미터로 제한된다.해당 법률 개정안은 2022년 2월 15일 공포됐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발표된다. 도로교통고속도로부(MoRTH)는 이륜차 탑승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차법을 개정했다.참고로 표준국(BIS)은 전자제품, 철강제품, 화학물질, 시멘트 등 다양한 제품을 인증한다. 인도 국내에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은 반드시 ISI 마크 인증을 받아야 한다.외국 기업은 FMCS(Foreign Manufactures Certification Scheme)에 따라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BIS 담당자가 해외 제조시설을 방문하는 등 취득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편이다.표준국(BIS)으로부터 인증을 받기 위해서 최소 3개월에서 1년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해외 제조업체라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인증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시간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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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베아링제조자협회(ABMA), 4월 13일 이사회 선거 실시미국베아링제조자협회(American Bearing Manufacturers Association, ABMA)에 따르면 2022년 4월 13일 새로운 이사회 선거를 실시했다.선출된 이사는 2022~2025년 기간 동안 봉사하게 되며 세부 인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velise Faro, SEVP & Chief Transformation Officer, Tsubaki Nakashima Co., Ltd △Matt Frady, General Product Manager - Dodge Mounted Bearings, Dodge Industrial, Inc. 등이다.또한 다른 이사는 △Robert Komasara, President, Nachi Technology, Inc. △Eric Ovendorf, VP & General Manager, Schaeffler Group North America △Alejandro Pardinas, CEO, Atlantic Bearing Services △Brian Parsons, President & CEO, NSK이다.또한 같은 날 2022~2024년 동안 근무할 이사회 임원을 선출해 공개했다. 임원은 △의장 - Gary Bourque △부의장 - Matt Frady △회계이사 - Evelise Faro △의장 비서 - Jenny Blackford 등이다.참고로 미국베아링제조자협회(ABMA)는 세계 1차 대전 중인 1917년 설립됐다. 1934년 뉴욕에서 AFBMA(Anti-Friction Bearing Manufacturers Association)를 창설한 이후, 1993년 공식적으로 협회의 명칭을 ABMA(American Bearing Manufacturers Association)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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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적자원관리협회(SHRM)의 역사와 인증시험 이해인적자원관리협회(Society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 SHRM)는 1948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 165개 국가에 소재한 30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1964년까지는 자원봉사자로 운영됐으며 1984년부터 공식적으로 직원을 채용했다. 설립 당시에는 본부가 오하이오주에 있었지만 이후 버지니아주로 이전했다.회원들은 인적자원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SHRM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격증을 발급하기 위해 SHRM 인증시험을 운영하고 있다.인증시험은 SHRM-CP(Certified Professtional)와 SHRM-SCP(Senior Certified Professional) 2가지가 있다. SHRM-CP는 입문자와 실무자급에 해당되고, SHRM-SCP는 전문가와 리더급이 준비하는 시험이다.시험에서 말하는 실무자는 HR정책과 전략을 실행하는 사람이고, 리더급은 HR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를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자이다.학위에 따른 응시자격 요건을 보면 SHRM-CP는 석사 이상은 HR 관련 학위가 있다면 근무 경력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HR 관련 석사 학위가 없으면 1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학사 이상은 HR 관련 전공을 공부한 사람은 1년, 비 전공자는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요구된다. 학사 학위 미만은 HR 관련 전공을 공부했으면 3년, 비 전공자는 4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다음으로 SHRM-CP 자격증에 응시하기 위한 요건은 HR 관련 석사 학위 이상을 가진 사람은 3년의 경력, 비 전공자는 4년의 경력이 필요하다. 학사 이상은 HR 관련 전공자는 4년, 비 전공자는 5년의 경험이 각각 요구된다.그리고 학사 미만은 HR 관련 전공자는 6년, 비 전공자는 7년의 경험을 쌓아야 응시할 수 있다. SHRM이 응시자의 경력을 철저하게 검증하지 않지만 업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SHRM 인증 시험을 경험한 응시자에 따르면 HR 경력도 중요하지만 영어나 스페인의 독해 실력이 시험합격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SHRM-CP 보다 SHRM-SCP의 지문이 길고 독해가 어렵다.시험을 준비하는 응시자의 학력과 경력에 따라 응시시간이 달라지지만 최소한 일정 시간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대부분 SHRM-CP는 41~80시간, SHRM-SCP는 81~120시간 정도 시험공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2020년과 2021년 응시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수험생의 2~3%는 전혀 시험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약 10%의 응시자는 200시간 이상 공부했다. 또한 응시자의 20%는 1~40시간 준비했다.SHRM-CP 시험 결과를 분석해 보면 41~200시간을 공부한 응시자의 합격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에 SHRM-SCP는 41~80시간을 공부한 응시자가 대부분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SHRM-SCP의 경우에 81시간 이상을 공부한 응시자의 합격비율은 오히려 낮아졌다. 따라서 오랜 시간을 준비한다고 시험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분석해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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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표준위원회(SCC)의 역사와 관련 기관1970년 설립된 캐나다 표준위원회(Standards Council of Canada, SCC)는 국가의 표준을 개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1947년 가입한 국제표준기구(ISO)에 캐나다를 대표해 참가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1964년 캐나다 정부는 국내의 표준활동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국가 차원의 표준제정 노력이 협력이 원활하지 않고 장기계획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따라서 1970년 '캐나다 표준위원회법(The Standards Council of Canada Act)'에 따라 표준위원회를 설립한 것이다. 2년 후인 1972년 표준위원회는 국제표준기구(ISO)의 집행위원회에 자리를 잡았다.표준위원회는 지금까지 1300여개의 표준을 제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표준을 정하지 않으며 6개 기관에 업무를 위임한다.6개 기관은 캐나다 가스 협회(Canadian Gas Association, CGA), 캐나다 일반 표준 위원회(Canadian General Standards Board, CGSB), 캐나다 표준 협회(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 CSA), 캐나다 보험협회 안전시험소(Underwriters Laboratories of Canada, ULC), 퀘벡주표준국(Bureau de Normalisation du Quebec) 등이다.캐나다의 표준은 CAN 4-S503-76 = ULC-S503-1975, CAN 3-Z234.1-76 = CSAZ234.1-1976, CAN 2-38.104-74 = CGSB 38-GP-104 등으로 표시한다. CAN 기호 뒤에 규격작성 기관에 할당된 숫자, 작성단체 고유의 규격 번호와 연호의 순이다.참고로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 있는 보험협회 안전시험소(Underwriters Laboratories, UL)는 1894년 설립됐다. 처음에는 전기사용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했다. 이후 미국을 대표해 전가전자제품의 안전과 관련된 규격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UL은 현재까지 1500개 이상의 규격을 개발했으며 전 세계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다. UL규격에서 제시된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UL이 다루는 규격은 전기전자제품, 의료기기, 정보통신기긱, 조명기기, 배터리, 태양광 발전설비 등으로 광범위하다. 초기에는 전기전자제품에 한정됐지만 확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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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 관련 위험을 규정하기 위해서 규칙 S-K와 규칙 S-X를 개정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기후 관련 위험을 규정하기 위해서 규칙 S-K와 규칙 S-X를 개정했다. 2개 규칙은 등기 이사회와 경영진에 의해 감독 및 통제돼야 한다.등기 이사회가 갖고 있는 기후 관련 위험을 어떻에 확인할 것인지, 원자재가 어떻게 사업과 통합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파악한다. 위험은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한다.또한 영향을 주고 있는 기후 관련 위험이 이사회의 전략, 사업 모델, 사업 전망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정돈한다. 만약 이사회가 기후 관련 위험 관리전략과 계획의 설명의 부문으로 전환 계획을 수립하는지도 중요하다.기후 관련 위험에 대한 자체 사업 전략의 회복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나리오 분석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시나리오는 매개변수, 가정, 분석적 선택, 주요 재무 영향 등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이사회는 내부 탄소 가격, 가격에 대한 정보 등을 확정해야 한다. 기후 관련 위험을 인식, 평가, 관리하기 위한 과정은 전체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핵심이다.심각한 기상 이벤트, 기타 자연 상태 등과 같은 기후 관련 이벤트의 영향은 통합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물리적 위험도 동일한 관점에서 접근한다.이사회는 공중에 기후 관련 목표와 목적을 공개해야 한다. 활동과 배출의 범위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간표도 포함된다. 또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련 데이터도 중요한 이슈에 속한다.기후 변화 관련 목표는 이산화탄소 절감이나 신재생에너지인증(RECs)을 통해 평가받을 수 있다. 사업활동 과정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감축이나 생산한 신재생에너지을 사용함으로서 이산화탄소를 줄였는지를 평가한다.만약 새로운 규칙이 2022년 채택된다면 2023 회계연도 연간 보고서는 2024년 처음으로 공개하면 된다. 소규모 기업은 추가로 1년 정도 유예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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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1300개 이상의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은 기후 관련 금융정보 의무 공개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2년 4월 6일부터 1300개 이상의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은 기후 관련 금융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영국이 G20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상장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이라고 해도 종업원이 500명 이상이고 연간 매출액이 £5억파운드 이상이면 정보 공개의 요건에 해당된다. 정보공개는 재무정보공개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CFD)가 제안한 기준에 따라야 한다.2019년 유럽위원회(EC)는 기업들을 위해 새로운 기후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기후 관련 정보를 보고하는 가이드라인은 2017년 EC에서 발간한 비재무보고서의 구속력 없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증보판이다.가이드라인은 기업이 자신의 사업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반대로 사업을 영위하는 데 기후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포함시키도록 요구한다.넓게 보면 현재 이행되고 있는 국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개 프레임워크와 표준의 통합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셈이다.2021년 가을 국제재무보고기준(IRFS)재단은 지속가능성 공개 표준의 글로벌 기초를 개발하기 위해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를 창설했다. IRFS 회계 표준은 미국 외 국가에서는 법적으로 인정을 받는다.ISSB는 2022년 동안 기후공시표준위원회(CDSB)와 가치공시재단(VRF)를 통합하는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ISSB가 통합 보고 프레임워크(Integrated Reporting Framework)와 지속가능회계표준위원회(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를 통합한 것과 같은 방식이다.ISSB는 CDSB, 국제회계표준위원회(IASB), TCFD, VRF, 세계경제포럼(WEF)로부터 합동 노력을 통해 제안된 기후 공개 요구조건에 관한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또한 ISSB는 IASB와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IFRS 회계표준과 ISSB의 표준이 서로 연결되고 조화롭도록 노력한다. 이러한 결과로 IFRS 지속가능 공개 표준을 개발하려는 것이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머지 않은 장래에 자체 정보 공개 요구사항을 개발하는 대신에 국제 지속가능 표준을 도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제표준을 참고할 가능성은 높다.또한 SEC는 다른 ESG 이슈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금의 질과 공정성, 인종의 다양성, 가족 수당, 기타 복리후생 등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