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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솔제조협회(ABMA)의 역사와 표준 소개미국 솔제조협회(American Brush Manufacturers Association, ABMA)는 빗자루, 각종 솔, 밀대 등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가 모인 협회다. 1917년 설립됐으며 2017년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창립 당시에 32개 회사가 참여했지만 이들 회원 중 현재 남아 있는 기업은 7개에 불과하다. 창립 24년만인 1941년 160개 제조업체가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후 제조업체, 연구자, 단체 등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중이다.ABMA는 법규 개정과 기술발전에 관련된 뉴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제작되었거나 공정무역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미국표준학회(ANSI)는 웹사이트를 통해 ABMA에 관련된 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쉽고 관리하기 편리하며 온라인으로 접근이 가능하다.ANSI B165.1-2019 표준은 각종 솔의 설계, 관리, 활용에 관한 안전 요구사항을 정하고 있다. 해당 표준은 솔의 몸체, 어댑터, 테두리, 거미발, 물림쇠, 안전 장치 등을 위한 사양을 포함하고 있다.또한 솔의 적정한 보관, 운용, 고정, 사용 등을 위한 규칙도 들어 있다. 전기로 작동하는 솔의 기능을 위한 사양도 정의해 시대적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솔의 재료는 철선, 비철선, 플라스틱, 연마 열선, 식물성 섬유, 동물털, 기타 물질이다. 한가지 재료 혹은 다양한 재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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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 ESG 가이드라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 높아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제안한 ESG 가이드라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3월 5일 제안에 대해 약 600개의 독특한 의견과 5800개 이상의 안내장을 받았다.특히 투자자들은 현 자발적인 기후 관련 경영정책의 공개가 적절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SEC는 접수한 의견들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제안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세부적으로 보면 ▷기후 관련 정보공개에 대한 SEC의 권한 ▷SEC가 기후 관련 정보공개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전문가를 양성해야 하는지 여부 ▷의무 정보공개의 비용과 편익 ▷채택된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표준 ▷공개해야 하는 정보의 양과 질 ▷제3자 표준에 대한 의존 ▷공개정보에 대한 확인 ▷기후 관련 정보공개를 위한 법적 표준 ▷새로운 정보 공개 요구를 적용해야 하는 기업의 종류 등이다.SEC는 2010년 기후 관련 정보공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기존의기후 변화 이슈에 대한 공개 요구의 방침을 어떻게 바꾸는 것이 좋인지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2010년 가이드라인은 기후변화 규제 영향, 기후조건 변경의 영향 등에 초점을 맞췄다. 기후에 관련된 위험과 기회에 관한 상황, 정보가 어떻게 평가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SEC가 2010년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이후 기후변화에 관련된 과학와 법 영역에서 대한 관심이 크게 증폭됐다. 결과적으로 2015년 12월 파리기후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냈다.파리기후협약은 190개 이상의 국가들이 참여했으며 21세기 말까지 산업혁명 이전 수준 대비 지구 온도가 평균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관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배출된 온실가스 감축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국제연합(UN) 소속 과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수준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면 지구는 약 2.5도 이상 더위진다. 따라서 UN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를 규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2009년 12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대기오염방지법(Clean Air Act)에 근거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원인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1970년 제정된 대기오염방지법으로 온실가스를 규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2010년 1월 1일 EPA는 미국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관련된 데이타를 수집하고 보고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S&P 100에 속한 기업 중 92%가 온실가스 배출 감출 목표를 세웠다.2017년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CFD)는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목표 등 4개 기온 카테고리 하에서 기후변화에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는 제안을 발표했다. SEC는 TCFD가 공개한 제안을 적용하거나 통합하지 않은 원칙을 수립했다. 하지만 제안된 규칙의 내용을 살펴 보면 TCFD의 제안에 기반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SEC가 기후변화에 관해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면서 투자자와 일반인의 관심도 더욱 증폭되고 있다. ESG 관련 가이드라인이 완전하게 정립되면 상장기업의 대응도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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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전전문가협회, 건강과 안전 성과 측정을 위한 새로운 자발적 합의 기반 표준 발표미국 안전전문가협회(American Society of Safety Professionals, ASSP)에 따르면 건강과 안전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자발적 합의 기반 표준을 발표했다.미국표준학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ASSP Z16.1-2022는 1960년대에 처음 발행된 ANSI Z16.1 표준의 안전 및 건강 측정과 성과 측정에 대한 내용이 업데이트된 것이다.ANSI Z16.1은 작업장 상해 경력(이력)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방법에 관한 표준이다. 업데이트된 Z16.1-2022 표준은 선행·지연·영향 측정 기준을 통합해 위험 관리 요소 및 안전 관리 시스템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지연 지표는 산업안전보건청(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OSHA)의 상해 및 질병 통계와 같은 사후 데이터가 포함되며 선행 지표는 예방 조치를 추적하게 된다.지속적으로 지표에만 의존해서는 작업장 안전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어떻게, 왜 발생하는지 이해하고 일어나는 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완전하고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하다.ASSP의 Z16.1 제품 페이지는 표준이란 '조직이 안전과 건강 성과를 평가하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과 건강 관리 시스템 에서의 격차를 찾아내고, 필요한 개선을 추진해 효과적인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요구사항 및 기대'로 정의하고 있다.또한 ASSP는 두 가지 다른 자율적 합의 기반 표준의 개정판 Z117.1-2022, ANSI/ASSP A1264.2-2022 표준을 발표했다.Z117.1-2022는 밀폐된 공간에 진입, 탈출, 작업 중에 따라야 하는 최소한의 안전 요구사항을 제공하는 밀폐된 공간 진입을 위한 안전에 관한 표준이다.ANSI/ASSP A1264.2-2022는 보행 작업 표면의 미끄럼 오류 감소 및 미끄럼 내성에 관한 지침을 제공하는 표준이다. 그동안 밀폐된 공간의 환경 위험은 수많은 산업과 작업 환경에 존재해 왔으며 추락은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이다.OSHA는 허가가 필요한 밀폐 공간(29 연방 규정 강령 및 보행-작업장 표면)에 대한 연방 작업장 안전 및 건강 표준을 갖고 있다.하지만 연방규제는 변화가 느리고 시대에 뒤떨어져 노동자를 보호하기에 불충분했다. 따라서 ASSP는 업계의 자율적인 합의 기준 표준 마련으로 연방규제가 통제하지 못하는 일부 공백을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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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방안전협회(NFPA)의 역사와 활동 영역미국 소방안전협회(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NFPA)는 1896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예산을 조달한다. 현재 회원은 6만5000명에 달한다.보험회사들이 화재, 전기, 관련 위험으로부터 사망, 상해, 재산, 경제적 손실을 제거하는 데 헌신하기 위해 창립을 주도했다. 당시에는 화재살수장치를 표준화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업무였다.NFPA는 지방정부가 활용하고 채택하는 표준, 규정을 제정하고 유지관리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화재예방과 관련된 대표 표준화단체로 300개 이상의 화재예방 관련 코드(Code)와 표준(Standard)을 발행했다.일반적으로 코드는 강제성이 있는 경우를 말하며, 강제성이 없는 권장사항이면 표준이라고 부른다. 안전사고와 관련된 내용은 국가가 제조사에게 강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코드가 사용된다.화재예방과 관련된 코드와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250개 기술위원회와 약 8000명의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국에서 개발된 안전 코드와 표준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 특별한 화재 안전 주제를 홍보하기 위해 연간 캠페인으로 화재예방주간(Fire Prevention Week)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련 업체들이 코드와 표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훈련, 온라인 훈련, 현장 훈련, 컨퍼런스, 인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인증프로그램은 공인화재예방전문가(Certified Fire Protection Specialist), 공인화재감독관( Certified Fire Inspector), 공인화재계획심사관(Certified Fire Plans Examiner) 등이 있다.매년 개최되는 NFPA 컨퍼런스 & 엑스포는 협회 회원 간의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소식, 개정된 NFPA 코드와 표준이 토론되며 투표로 채택이 결정된다.NFPA는 소방관과 응급의료요원이 활용할 수 있는 교재, 가이드북, 다른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화재원인과 기술개발에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집하는 임무도 담당한다.기술적인 관점에서 주요 화재원인을 조사하는데 참여한다. 연구조사 결과는 국가 차원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관점을 반영해 연간 보고서, 심층분석보고서 등으로 발간된다.회원으로 가입하면 최신 정보와 소식를 제공받고, 전문가와 NFPA 직원 등과 연결됨으로써 사업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NFPA 직원으로부터 기술 표준 관련 질문의 답변을 얻을 수 있다.가입된 회원은 최소 1개 혹은 그 이상의 12개 산업 특화 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위원회 가입 비용은 별도로 없으며 NFPA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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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체표준화연구회(MSS)의 역사와 활동 영역미국 밸브 및 피팅산업의 제조업체표준화연구회(Manufacturers Standardization Society of the Valve and Fittings Industry, MSS)는 1924년 설립된 비영리 기술협회다.밸브와 피팅산업에 필요한 산업, 국가, 국제 규정과 표준의 개발과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MSS가 관여하고 있는 표준은 밸브, 밸브 조작기, 밸브 변경, 파이프 피팅, 파이프 행거, 파이프 서포트, 를랜지, 관 밀봉 등이다.MSS 밸브 및 피팅 표준은 원자력발전소를 포함해 하수도에서부터 정유시설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시설물의 규격을 정한다. MSS는 유체 흐름을 제어하는 표준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25개 기술위원회, 109개 회원사를 포함하고 있다.미국 국가표준 프로세스의 부문으로 국가표준학회(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NSI)는 MSS의 공식적인 표준 프로세스에 기반한 절차를 승인한다. 또한 ANSI는 MSS가 합의, 개방, 균형, 적법한 절차를 위한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절차를 지켰는지 확인한다. MSS의 핵심 기능은 제품의 사용, 산업의 사용과 이용을 위한 엔지니어링 표준 관행을 개발하는 수단을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산업의 기술 수요를 책임지고 있는 유일한 기관인 MSS는 사업 표준의 작성, 개정, 재확인을 담당하는 25개 기술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MSS는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코드와 표준 개발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른 표준 기구들과 협력하며 MSS의 관점과 목적을 공유하기 위해 다른 표준 조직 학회에 대표자를 파견한다.현재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ASTM(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API(American Petroleum Institute), AWWA(American Waterworks Association), NFPA(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 등에 참여 중이다.MSS는 국제적인 수준에서 국제표준기구(ISO)의 워킹그룹, 위원회 등에서 미국을 대표하고 있다. MSS의 로고를 만든 밥 코스터(Bob Koester)는 윌리엄 파웰사에 근무하며 MSS 사무실에 걸려 있는 첫 금속 로고를 주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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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건강표준기구(HSO), 표준 개발 7단계 소개캐나다 건강표준기구(Health Standards Organization, HSO)는 승인기관, 정부, 협회, 기타 기관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 혁신적인 평가 프로그램,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HSO가 표준을 개발하고 있는 7단계는 △식별 △위원회 △학습 △합의 △공개 검토 △승인 △발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1단계는 표준 제정의 필요성을 식별하는 단계이다. 필요성이 확인되면 프로젝트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거나 기존 표준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각각 제안된다.이것은 공급자나 환자 또는 양자에 의해 수행될 수 있다. 건강 상태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의 기술 발전은 새로운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표준을 요구할 수 있다.2단계는 표준을 제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다. 표준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 지거나 검토된다. 기술위원회는 연구원, 의료 제공자, 환자, 가족 등이 포함된다.3단계는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각종 자료를 학습하는 과정이다. 기술위원회는 사전 연구를 진행하고 새로운 초안 또는 개정된 표준의 초안을 만든다. 초기 작업은 대부분 원격으로 이뤄진다.4단계는 초안을 합의하는 단계이다. 초안이 작성되면 기술위원회 구성원들은 공개 검토를 위한 초안 승인을 위해 공식적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합의를 도출한다.5단계는 합의된 표준 초안을 공개해 이해관계자로부터 검토를 받는 과정이다. 새로운 표준 또는 개정된 표준을 제시해 공개 검토를 하는 단계다. 품질을 개선하고 표준이 모든 관련 영역과 관점을 포함하도록 하기위해 누구든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6단계는 공개 검토를 받은 초안을 승인하는 과정이다. 공개 검토 후 표준은 기술위원회로 돌아가 접수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수정 사항을 포함시킨다. 최종 버전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7단계는 투표를 통해 선택된 표준을 발행하는 과정이다.새로운 표준 또는 개정된 표준이 기술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후 공식적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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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전기자동차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제1부: 일반 요구사항) 표준 개정을 완료하고 한국산업표준(KS R 1201-1)을 ‘22.12.22.(목) 고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에게 공통의 충전기 통신방식(OCPP)*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표준 개정을 통해 충전사업 관리 및 비용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개방형 충전기 프로토콜로 충전기와 관리 서버간에 원격 관리 및 제어, 충전기 상태 등을 원활히 통신하기 위한 규칙 그동안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환경부, 한전 등의 정부 주도 사업에서 민간으로 확대되어 충전기 운영사업자별로 개별적인 통신방식을 사용하여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사업자마다 통신방식이 달라 충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전기차의 본격적 확산을 위한 충전설비 네트워크의 효율적 구축에 제약이 따랐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이런 사회적 요구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전기차 충전기 통신방식 국가표준 마련을 위해 환경부, 한전, 관련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전스테이션 관리 시스템과 충전스테이션 사이의 통신방식 단일화를 위해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OCPP Ver 1.6*을 국가표준에 도입하였다. * (Ver 1.6) 전기차 충전관리 통신규격으로 ‘16년 개발 이후 안정성이 검증되어 전세계 70여개국 161개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환경공단, LH 등이 '22년부터 충전관리 통신규약으로 채택하여 활용 중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해 충전기 제작비용을 낮추고, 충전기 운영 주체가 변경되더라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충전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안정성이 뛰어난 OCPP ver1.6으로 우선 추진하되, V2G(양방향 전력전송) 등의 기술발전과 국제표준(IEC 63110*) 개발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개정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 (IEC 63110) 국제표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기차 충·방전 관리 프로토콜로 ’24년 제정 예정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다양한 방식이 혼용되던 전기차-충전기 간 충전 커넥터를 ‘콤보1 타입 사용을 권장'하여 국민의 편의성을 증진하였듯이, “관계부처,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 충전기 제조업체 등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전기자 충전기 통신방식을 표준화하여 충전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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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표준국(BIS), 금 장신구의 의무표시 및 품질 보증 ID(HUID) 표시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보석상 샘플 채취 및 감시인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에 따르면 나그푸르 지사(Nagpur Branch Office, NBO)가 금 장신구의 의무표시 및 품질보증 ID(HUID) 표시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보석상 샘플 채취 및 감시를 강화했다.2021년 6월 이후 14캐럿, 18캐럿, 22 캐럿의 금 보석 및 공예품 품질 보증 마크가 의무화됐다. 지정 지역은 나그푸르(Nagpur), 암라바티(Amravati), 아콜라(Akola) 등 비다르바(Vidarbha) 3개 지역과 마라트와다(Marathwada) 지역 난데드(Nanded) 1개 지구이다.이후 IS 1417에 대한 개정안이 발행됐다. 20캐럿, 23캐럿, 24캐럿의 금과 금 장신구의 품질 보증 마크 의무화 대상에 포함됐다.BIS 나그푸르 지사는 지금까지 4개 대상 지역에 등록된 보석상으로부터 250개 이상의 샘플을 추출했다. 현재 이들 샘플을 테스트하는 중이다.NBO 산하 등록된 시금 및 품질 보증 센터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Nagpur-1, Wardha-1, Nanded-1에 운영중인 새로운 센터가 등록됐다. 또한 찬드라푸르(Chandrapur) 지역에 새로운 센터가 추가될 예정이다.BIS는 시금 및 품질보증센터에 대해 정기적으로 감사를 수행하고 있다. 위반사항이나 부정행위를 감지하면 센터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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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디브루가르대, ISO 국제 표준 인증인도 아삼주 디브루가르대(Dibrugarh University)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sation for Standardisation, ISO)로 부터 국제 표준을 인증받았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표준은 에너지 경영 시스템(ISO 50001:2018 Energy management systems)과 품질 경영 시스템(ISO 9001:2015 Quality management systems)에 관한 것이다.2021년 12월 ISO의 전문가팀이 대학을 방문해 대학의 시설 및 표준과 관련된 내용을 면밀히 조사했다. ISO로부터 대학의 인프라가 처음으로 승인받은 것으로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알릴수 있게 됐다.디브루가르대는 국제 표준 인증이 국가차원의 학업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매년 유효성을 갱신해야 된다.ISO 50001:2018 에너지 경영시스템 표준은 2018년 8월 최종 발행됐다. 2021년 8월까지 3년간의 전환기간을 뒀다. 'ISO 50001:2018 에너지 경영시스템 - 사용 지침이 포함된 요구사항' 표준의 주요 변경사항은 ▲리더십 책임에 대한 강조 ▲에너지 성능과 관련된 핵심 개념의 명확화 ▲ISO 14001 및 기타 ISO 경영시스템과의 호환성 향상 ▲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에 대한 개선 ▲High Level Structure(HLS) 구조로 표준 재배치 등이다.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는 BSI 회원들을 대상으로 ISO 50001:2018 표준의 이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2017 BSI Benefits 조사에 따르면 '▲규정준수에 도움이 된다 ▲비용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회원이 각각 85%, 77%로 조사됐다. ▲위험요소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회원은 46%, 낭비 요소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회원은 46%이다.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은 기존 ISO 9000:2005 8원칙을 7원칙으로 개정했다. 7원칙은 ▲고객 중시 ▲리더십 ▲직원의 적극 참여 ▲프로세스 접근법 ▲개선 ▲증거기반 의사결정 ▲관계관리와 관계 경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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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클립토 APIs(Crypto APIs),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IEC 27001:2013 인증불가리아 B2B SaaS 플랫폼인 클립토 APIs(Crypto APIs)가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ISO/IEC 27001:2013 인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인증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블록체인 및 암호화와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B2B Saas(Software-as-a-Service)로서 회사 발전의 이정표가 되었다.인증 획득을 위해 독립 감사 기관 TÜV Rheinland에서 클립토 API의 규정 준수를 검증받았다. TÜV는 세계 최고 시험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150년 이상 안전 및 품질 개선에 전념해 오고 있다.클립토 APIs에게 인증은 필수가 아니지만 투자자들에게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데이터 보호에 대한 심각한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주기 위함이다.또한 ISO/IEC 27001:2013 인증 획득은 파트너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클립토의 인프라, 운영, 팀 등 최고의 보안 표준을 유지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ISO 27001:2013은 정보보안관리시스템(ISMS)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된 표준이다. 설정, 구현, 유지 관리, 지속적 개선을 위한 요구 사항 등을 지정하고 있다.기업이 회사와 공유하는 정보가 안전하다는 것을 고객에게 증명하고 보안 위협, 취약성에 대한 조직의 접근 방식을 평가 및 보안 위협을 완화하기 위한 적절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인증한다.ISO/IEC 27001 표준은 2005년에 ISO와 IEC가 제정한 표준으로 2013년에 더 엄격한 요구 사항을 포함한 개정판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