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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세계 최초 5G FR2(28GHz) 분야 국제 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세계 최초로 5G FR2(28GHz) 분야에 대한 국제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하여 5G FR2 적합성 전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북미 이동통신인증 포럼인 PTCRB(PCS Type Certification Review Board)는 2022년 9월 15일, 제113차 총회를 통해 TTA의 5G FR2 분야(RF, 프로토콜, RRM, Performance)에 공인시험기관으로 정식 승인했다. 이로써 TTA는 세계 최초로 5G FR1 및 FR2 모든 분야에 대한 PTCRB 국제공인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PTCRB는 AT&T를 비롯한 북미 이동통신사업자 주도의 시험인증 포럼으로서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판매되는 휴대폰 등에 대한 국제 공인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TTA는 2005년 국내 최초로 PTCRB 공인시험 기관으로 지정되어 이동통신 시험인증 서비스를 국내외 기업에 제공해 왔다.이번 PTCRB 5G FR2 분야 자격 확대를 통해, TTA는 ▲ 5G FR1 및 FR2 분야 국제공인(GCF, PTCRB 등) 시험인증 지원, ▲ 5G 기술 컨설팅 및 제품 개발 지원 등으로 제품의 신뢰성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5G 단말기 출시를 준비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시험 진행으로 손쉬운 북미 인증 획득은 물론, ▲인증 비용과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TTA 최영해 회장은 “TTA의 세계 최초 5G FR2 국제 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으로 국내 및 해외 기업에 보다 체계적인 시험 및 기술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5G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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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2년 산업융합 우수기업 성과공유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9월 6일(화)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산업융합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同 행사는 산업융합촉진법 제정 11주년을 맞아, 그간 기업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온 산업융합 지원제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도 산업융합 정책이 혁신성장의 핵심적인 디딤돌로 거듭나기 위한 제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산업융합 지원제도 경과 보고, 산업융합 우수기업 사례발표(5개社), 기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로 국가산업융합센터에서 주요 산업융합 지원제도의 경과를 발표했다. 먼저 산업부는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을 선정하여 혁신품목 171개와 선도기업 64개社에 판로개척부터 금융·컨설팅까지 파격적인 혜택을제공하고 있으며,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 제도’를 통해 규격·요건 미비로 기존 인증(KS 등)을 받기 어려운 신제품 308건에 대해 정보를 지원하거나 인증 기준을 마련하여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있다. 또한, 융합기술·제품 관련 불합리한 규제 혁신을 지원하는 ‘산업융합촉진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최근 화장품 피부 임상평가에 대한 과도한 IRB심사규정을 완화*하는 등 규제·애로해소 누적 503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생활건강·산업안전 분야 ‘스마트 안전 리빙랩’을 개설(‘19.12월)하여 실증평가 36건, BM진단 28건, 인증연계 70건 등 총 134건의 신제품·서비스의 성공적 사업화를 지원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4개 제도(혁신품목·선도기업/적합성인증/옴부즈만/리빙랩)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이 주요 사업성과 등을 공유했다. AI 스마트 안심방역 게이트를 제조하는 ㈜퓨리움은 ’19년 혁신품목 선정 이후 말레이시아 70만불 수출계약 체결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지정(‘21년), 납품 600대 돌파(’22년) 등의 성과를 보였다. ㈜아하는 ‘13년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우수조달등록을통해 전자칠판/교탁 부문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산업부 디스플레이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양산전㈜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LED 항공등화는, 기존KS 표준 적용이 어려워 시장 진출이 불가능하였으나, 적합성 인증 기준을 마련(‘19년)하고 기존 인증의 효력을 부여해 국내 및 해외공항 납품에 성공하였고, 최근 3년간 약 18.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교통레이더 센서 등을 개발하는 메타빌드㈜는, 옴부즈만 제도를통해 CCTV 이외에 다양한 신기술이 도로·터널 內 ‘사고검지설비’로 활용될수 있도록관련 규제가 개선됨으로써, ‘19년 대비 교통분야 매출액이약 4배 이상 증가(23억원→111억원)하였고, 트래픽 디지털트윈시스템 신기술 개발 등 후속 제품 연구개발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세이프웨어㈜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BM 진단·개선 및 실증공간·장비 제공, 사용자 평가 기술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 에어백을 출시하였으며,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21.9월), 제2회 혁신조달경진대회 대상(`21.12월), CES 2020 Innovation Award(`22.1월)를 수상하는 성과를 내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기업 간담회에서는 제도 개선과 정부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많은 기업인들이 공공기관 및 지자체, 수요처에서 지원제도 內 인증서의 법적 지위를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요청한데 대해, 정부는 공공‧민간영역과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산업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융합 지원제도는 기업인 여러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이 제도를 통해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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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ICT, IPFS 데이터센터·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돛 올린다국내 Tier3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18년 이상 운영 중인 IDC 전문 기업 이호스트ICT가 IPFS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IPFS는 Interplanetary File System, 즉 분산형 파일 시스템의 줄임말로, 분산 데이터 저장 및 다운로드 기능에 블록체인이 가진 추적성과 유일성을 보완해 파일마다 고유한 해시 값을 부여 및 저장한다. 관리 및 조회와 검색 기능을 결합해 디지털 데이터 파일을 전 세계 PC에 분산, 저장하고 공유하도록 고안된 파일 시스템이다. 분산화된 스토리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기술인 IPFS는 전 세계의 시스템을 변화할 4차 산업의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를 영구히 보관 △고용량 파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교환이 가능 △탈중앙화 서버 구축으로 파일의 보안성이 매우 높아 메타버스와 NFT, 클라우드, 자율주행, AR, VR 등에 활용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생태계, IPFS 1989년 웹1.0에 해당하는 월드와이드웹(WWW)이 등장한 후 웹2.0인 HTTPS가 1세대 프로토콜의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후 등장하게 될 웹3.0의 핵심이 바로 IPFS이다. 해킹, 다운, 프라이버시 보호, 전송 속도, 데이터 원복성, 저장 용량 등을 개선한 새로운 인터넷 프로토콜의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는 것이 각계 전문가의 예측이다. 즉 IPFS는 4차 산업과 직결됐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로 그 가능성과 활용성이 무궁무진하다. IPFS 전용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분산 및 저장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전 세계 유수 IT 기업의 경쟁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호스트ICT가 IDC 운영과 구축, 블록체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 사업에 뛰어든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Untact) 시대가 도래하며 데이터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신뢰도와 안전성, 비용과 시간 효율성까지 높은 웹3.0의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며 “4차 산업의 데이터 보안성, 트래픽 안정성, 비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 기술을 선점해 전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적의 IDC 운영 효율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호스트ICT가 구축하는 데이터센터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 최적의 속도가 보장되는 서버를 제공한다. 항온 항습 환경, 건물 내진 설계, 비상 전력 장치, 24시간 대응 시스템 등이 구축돼 있다. 특히 대규모 IDC가 아닌 단독 전산실(POP) 구축 시 고유연성과 고밀도를 고려한 데이터센터를 마련해 에너지 효율성과 운영지 속성(Sustainability)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친환경적인 미래형 전산센터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제표준(TIA-942) 규격을 반영함은 물론, Green IT를 적용해 저탄소를 충족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 지능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이호스트ICT는 2023년 7월 서비스 가동을 목표로 평택에 Tier3급의 대규모 고전력 인공지능 IDC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는 50MW의 IT 용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랙 2000개 이상을 장착해 고밀도의 AI 지능화된 프레임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단독 전산실 및 IDC 구축도 돕는다 2021년 10월에는 데이터센터 개발 및 비즈니스 컨설팅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호스트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진입 장벽이 높은 사업으로 꼽히는 IDC 구축에 대한 모든 부문 컨설팅을 돕겠다는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호스트ICT는 국내 유일, 최초로 17개국에 자체 IDC 팜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74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의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진취적인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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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에너지,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 발표 “아태지역 에너지 전환 아직 초기 단계 머물러”글로벌 에너지 기술 선도 기업 지멘스에너지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Asia Pacific Energy Week)’에서 세계 각 국가의 최고 경영자, 정부 기관 관계자, 에너지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과제와 기회를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Making the Energy of Tomorrow Possible Today)’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에 2000명 이상의 아태지역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토론, 설문조사,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Asia Pacific Energy Transition Readiness Index)’는 에너지 분야의 11가지 최우선 과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응답을 종합해 도출했다. 이 연구로 아태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될 의미 있는 데이터가 산출됐다. 또한 이 보고서는 전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 수행될 일련의 연구 중 첫 번째 결과물이다. ◇아태지역, 높은 기대와 달리 에너지 전환 대비 수준은 아직 낮은 단계에 머물러 콘퍼런스에 참여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탄소 배출량에 대한 인식과 현실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의 탄소 배출량은 2005년 대비 2020년에 약 50% 증가했으나, 응답자들은 탄소 배출량이 3분의 1가량 감소했다고 답했다. 또한 2030년의 탄소 배출량이 2005년 배출량의 40%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조사 데이터를 추가로 분석한 결과, 아태지역은 에너지 전환 과정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 말해주는 ‘에너지 전환 준비 지수’에서 2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티안 브루흐(Christian Bruch) 지멘스에너지 회장은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탈탄소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나 아태지역의 고도 경제성장은 이러한 진전에 역행해 전체 탄소 배출량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며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태지역은 향후 글로벌 차원의 기후 대응 노력에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경제성장과 번영을 유지하는 것이 아태지역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의 지식 파트너사인 글로벌 컨설팅 전문 기업 롤랜드버거(Roland Berger)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넷제로(net-zero, 탄소 순배출량 0)를 달성하기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11가지 최우선 과제 중,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와 탈탄소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우선 과제들의 진전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계획 단계(Planning Phase)’에 머물러 있는 만큼 진전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80% 이상이 가장 많은 진전을 보이는 최우선 과제로 재생에너지 확대 가속화를 뽑았고, 현재 적어도 계획 단계이며 약 3분의 1은 이미 ‘시행 단계(Implementation Phase)’에 돌입했다고 답했다. 더불어, 참여자의 3분의 2가 탈석탄으로 전환이 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에너지 분야 최우선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 변화 필요 이번 설문조사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 조달(Funding) △전문성(Know-how) △기술(Technology) △정책(Policy) △공급망(Supply Chain) 총 5가지 분야에서 발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응답자들은 ‘정책’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으며, 이어 ‘자금 조달’이 다른 과제들을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답변했다. 드니 드푸(Denis Depoux) 롤랜드버거 부회장(Global Managing Director)은 “탄소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태지역의 기업들은 석탄에 대한 에너지 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점점 더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3명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SK 가스의 김용범 센터장은 에너지 수요를 맞추면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전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의 문재도 회장은 아태지역에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노력이 경희대 황주호 교수는 탈탄소화를 앞당기기 위한 혁신과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위크의 토론 세션 영상과 발표된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멘스에너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을 위한 11가지 최우선 과제 1. 재생에너지 가속화(Accelerate renewables)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는 탈탄소화 속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기술, 사회 및 정책적 제약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발전이 저해될 수 있으며, 이러한 제약을 없애는 것이 재생에너지 솔루션의 출시를 가속하는 핵심이다. 2. 산업 탈탄소화: 1, 2, 3영역(Decarbonize industry: scope 1, 2, 3) 산업 공정은 상당한 탄소 배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1, 2, 3영역에 걸쳐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새로운 생산 공정과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정의해야 한다. 3. 탈석탄으로 전환(Drive exit strategies for coal)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석탄으로부터 수급하는 전력 및 열 발전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탄의 역할은 명확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다. 4. 에너지 그리드 디지털화(Digitize the energy grid)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커지면서 간헐성으로 인해 전력 그리드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미래 그리드의 안정적인 설계, 유지 보수 및 운영을 위해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이 필요하다. 5. 에너지 저장 솔루션 구현(Implement energy storage solutions)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장·단기 에너지 저장 솔루션은 필수적이다. 재생에너지 100% 모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경제적이고 동시에 획기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 6. 탄소 배출권 시장 설계(Design emission markets) 주요 규제 프레임워크는 가능한 한 탄소 배출량을 비용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탄소시장 및 탄소 가격제를 시행하는 것은 국가별, 대륙별, 산업 부문에 걸쳐 인센티브를 조정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7. 공정한 에너지 전환(Fair energy transition) 사회적 수용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데 필수 요소다. 공정한 에너지 전환에는 비용 적합성, 적절한 노동 조건, 다양성 및 포용성 등이 포함된다. 에너지 빈곤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왜곡 또한 피해야 한다. 8.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개발(Re-invent energy business models)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은 탈탄소화 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다. 전력 거래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s)이나 장기계약 등의 솔루션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9. 섹터 커플링으로 최종 사용자의 탈탄소화(Sector coupling to decarbonize end-user sectors) 진정한 의미의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최종 사용자 영역에서도 탈탄소화가 이뤄줘야 한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 및 모빌리티 분야는 최종 사용자 제품의 전기화를 통해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10.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Drive 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포집하고 저장하는 솔루션이다. 탄소중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의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할 것이다. 11. Power-to-X 솔루션 에너지를 수소 또는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Power-to-X 솔루션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다른 방법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Power-to-X 기술을 통해 변환된 연료는 항공 및 해상 운항 또는 고온 산업 공정 등 탄소 배출 저감이 어려운(hard-to-abate)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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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김해시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산업 발전 공동협력”▲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FITI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손잡고 지역산업을 발전시킬 시험인증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FITI시험연구원과 김해시는 25일 김해시청에서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분야를 김해지역 특성화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김해 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FITI시험연구원 지역 사무소 설립 ▲정부 신규 사업 및 기반구축 사업의 발굴?추진 ▲김해지역 미래 신산업 기술력 확보 ▲신기술 국내·외 표준화를 통한 기술선점?대응 등으로 양 기관은 긴밀히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FITI시험연구원은 김해시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 고도화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 산업(자동차 전장부품·배터리 및 내외장재) ▲환경 산업(토양·석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 지역 사무소를 개소하고 시험분석 및 평가,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밀착 기업지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비대면 진료가 미래형 의료 서비스로 주목받으면서 비대면 의료기기 안전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김해시와 함께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의 전주기적 시험분석과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 성장뿐만 아니라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김해시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12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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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디지털솔루션 시험·인증 및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MOU 체결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최영해 회장, 이하 TTA) AI융합시험연구소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중호 원장, 이하 한전 전력연구원) 디지털솔루션연구소는 전력서비스 전반에 걸쳐 AI, IoT,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첨단 ICT 솔루션의 본격적인 적용이 확산됨에 따라 상호 협력하여 디지털솔루션 및 인공지능의 시험·인증과 신뢰성 확보에 앞장선다.TTA와 한전 전력연구원은 8월 22일, 디지털솔루션 및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하여 시험·인증과 연구 협력 및 지식 공유 활동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력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솔루션이 전력 생산·관리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되고, 혁신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장애나 결함 발생 시 파급 효과가 크고 예상치 못한 사회‧윤리적 이슈 및 위험에 대비하여, 성능 및 신뢰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TTA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솔루션에 대한 시험·인증 전문 기관으로, 인공지능 및 디지털플랫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연구와 기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및 시험·인증을 선도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탄소 중립 및 수요 중심 양방향 에너지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전력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D.N.A(Data, Network, AI) 분야 ICT 신기술이 전력업무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 분야 디지털 변환의 핵심기술을 제공하는 솔루션 제공자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 디지털솔루션의 시험 인증 및 컨설팅 ▲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솔루션의 품질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협력 ▲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RPA 등 최신 기술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우호를 증진하고 디지털솔루션 및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신뢰성 인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TTA AI융합시험연구소 박철순 소장과 한전 전력연구원 디지털솔루션연구소 이주현 소장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솔루션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최신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상호 발전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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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KT, 로봇산업 발전 공동모색 업무협약▲KTR 강경준 부원장(사진 좌측)과 KT 이상호 AI 로봇 사업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과 KT가 국내 로봇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KTR 강경준 부원장과 KT 이상호 AI Robot사업단장은 10일 KTR 과천 본원에서 KTR의 시험 인증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 KT와 협력사의 로봇사업 해외진출을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KTR은 KT와 협력사에게 로봇분야 기능, 안전, 성능, 위험성, 전파적합성, 소프트웨어 등의 시험평가를 비롯, 해외규격 시험, 검사, 국내외 인증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배송로봇, 안내로봇, 방역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및 로봇에 사용되는 부품 시험, 인증, 검사를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공인 인증·시험·검사·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KTR은 부품 및 로봇 해외 수출 시 필요인증인 유럽 CE MD(기계류) 및 EMC(전자파) 인증, IECEE-CB인증, 미국 FCC인증, 일본 PSE인증 및 CIS국가 EAC인증 서비스를 수행, KT와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또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실무자 교육 및 가이드, 로봇 인허가 시장 진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KT는 지난해부터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AI 서비스 로봇, 방역 로봇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디지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지난 3월 ‘지능형 로봇 실행 계획’을 발표해 로봇사업 규제 개선과 보급 확대 투자를 강화하는 등 국가적으로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 매개체로 로봇 산업 활성화를 모색중이다. KTR 강경준 부원장은 “KTR의 다양한 시험과 인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로봇의 해외진출 강화를 돕겠다”며, “나아가 로봇 인증검사의 표준 제정에 참여해 로봇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KT 이상호 단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서비스 로봇을 대중화할 수 있도록 양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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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제품·서비스 판로 활짝…22년 혁신품목·선도기업 전폭 지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산업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혁신제품을 개발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2년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을 선정한다고 밝히고, 「2022년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은 산업융합성 평가위원회를 통해 제품·서비스의 융합성, 혁신성, 경제적·사회적 가치가 인정되는 품목을 선정하며, ‘산업융합 선도기업’의 경우, ‘혁신품목’ 생산기업이면서, 해당 품목 매출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품목(중기부)에 포함되며, 우수조달물품(조달청), ▲우수 상용품 시번사용품목(국방부) 선정 등에 가점이 부여되고, ▲해외진출 전주기 지원 대상(KOTRA) 등 선정 시 우대된다. 아울러, 혁신품목 매출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기업이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선정될 경우, ▲기술 및 신용 보증료 감면·우대(신보, 기보), ▲기술확보 지원(R&D), ▲전시회 참여, ▲컨설팅, ▲기업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등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의 자격은 2년간 유지되며, 기간이 종료될 경우 재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21년에는 최종 89개 혁신품목(갱신 53개, 신규 36개)과 32개의 선도기업(갱신 24개, 신규 8개)을 선정한 바 있으며, 선정된 혁신품목은 공공·민간시장에서 매출액 규모가 크게 증가하는 등 판로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풍솔레드(주)의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제품의 경우, ‘20년 혁신품목으로 지정된 이후 해당 제품 매출이 ’20년 11억원에서 ‘21년 58억원으로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에임메드는, ‘16년 선도기업 선정 이후 매출액이 ’16년 38억원에서 ‘21년 227억으로, 고용규모는 ’16년 82명에서 ‘21년 143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융합 성공 모델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융합 제품·서비스가 정부 정책을 통해 공공·민간시장에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을 원하는 기업은 8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nicc.re.kr)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산업융합 혁신품목과 선도기업 선정 결과는 서류접수 이후 현장실사, 품목평가, 기업평가 등을 거쳐 오는 11월경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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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 발전사업 온라인 교육 실시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2일(화)부터 ‘제3기 태양광 사업화 교육(기초 및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사업화 교육은 예비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2일(화)부터 8월 16일(화)까지이며, 교육은 8월 22일(월)부터 9월 2일(금)까지 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올해 보다 유익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구성하여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과정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이해 ▲타당성 조사 및 금융조달 ▲발전사업 절차 ▲전력거래시장 이해 ▲태양광사업 우수사례 및 피해예방 등 발전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지식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화과정은 ▲경제성 분석 ▲기상정보 활용 ▲인허가 절차 ▲시공 및 설치 ▲RPS 설비확인 및 REC 발급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등 실제 태양광 발전사업 희망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실제 태양광발전 사업화 조건을 고려한 1:1 온라인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r) 공지사항 또는 태양광 사업화 교육 안내 홈페이지(www.keasolarproject.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유휘종 소장은 “이번 태양광 사업화 교육이 태양광 발전사업을 희망하는 예비 발전사업자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재생에너지 인식 제고를 위해 재생에너지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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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신뢰성 확보 컨설팅’제공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인공지능 신뢰성 인식 확산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신뢰성 확보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全 산업에 걸쳐 활용되고, 기술·서비스 혁신을 촉발하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사회·윤리적 이슈 및 위험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현전략’(‘21.5)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TTA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기반 마련과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에 TTA는 기업·기관의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안)’를 공개했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 또는 운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윤리적 이슈 및 위험 발생 요소를 사전 진단하고 개선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자율주행, 의료, 챗봇 분야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1개 제품·서비스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월)부터 19일(금)까지이며,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또는 TTA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TTA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기업 적극성 ▲제품·서비스 관련성 ▲진단 수행 여건 ▲결과 활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정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신뢰성 교육, 진단 및 개선방안 제안 등 분야별 맞춤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지속적인 신뢰성 확보 활동이 가능하도록 제품·서비스 맞춤형 요구사항과 검증 항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TTA 최영해 회장은 “인공지능 신뢰성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이번 컨설팅은 신뢰성에 관심 있는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