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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바하마표준품질국(BBSQ), 2006년 표준법(Standards Act)에 따라 설립바하마 표준품질국(Bahamas Bureau of Standards and Quality, BBSQ)은 2006년 표준법(Standards Act)에 따라 설립됐다. 노동부(Ministry of Labour) 산하에서 운영되는 법인체다.BBSQ는 모든 바하마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호한다. 또한 바하마의 경제를 증진시키기 위해 모든 상품과 서비스, 실행, 프로세스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고 유지한다.또한 바하마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 위해 정부와 산업계,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제 및 지역 표준과 국내 표준을 동기화시키고 있다.BBSQ는 2013년 ISO의 준회원이 됐으며 표준화, 도량형, 테스트, 품질 보증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국가와 지역, 국제적 기준에 따라 표준을 준비하고 촉진 및 채택해 바하마 연방의 표준 구현을 촉진하는 것이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국가 표준에 부합하는 제품과 상품, 프로세스, 서비스 품질 시스템을 인증한다. 더불어 국가와 지역, 국제적인 표준과 관련 기술 문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보급한다.둘째, 상품과 제품, 재료, 프로세스, 관행, 서비스등의 시험과 검사를 목적으로 실험실을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조사 또는 연구를 수행한다.셋째, 표준의 정확도와 교정을 결정하고 산업과 상업 활동에 사용되는 표준의 교정을 위해 정밀 기기, 게이지, 과학 장비 등을 테스트한다.넷째, 재료와 제품, 어플라이언스, 프로세스, 방법,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재료, 제품, 어플라이언스, 프로세스 방법, 서비스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노력을 조정한다.마지막으로 바하마 연방의 표준화를 위해 필요한 기타 작업을 수행하고 표준화 및 관련 기술 문제에 대해 정책 입안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참고로 BBSQ는 CROSQ(CARICOM Reg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s and Quality) COPANT(Pan American Standards Commission)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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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표준화위원회(BELST), 1992년 각료회의 산화 표준화, 계량 및 인증 위원회 설립벨라루스 표준화 위원회(Committee for Standardization of Belarus, BELST)는 1992년 4월 17일 각료회의 산하 표준화, 계량 및 인증 위원회가 설립됐다. 2004년 벨라루스 공화국의 기술적 규제 및 표준화에 관한 법률이 발효됐다.BELST는 기술적 규제, 표준화, 도량형, 적합성 평가를 위한 벨라루스의 공공행정기기관이다. 단일 시스템을 구성하는 하부조직을 통해 직접적인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3개의 기관과 15개의 센터, 1개의 테스트 센터가 있다. 3개의 기관은 표준 및 인증 분야, 계량 분야, 전문 개발 분야로 각각 구분된다.또한 표준과 계량, 인증을 위해 15개의 센터들이 벨라루스 공화국의 큰 산업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경공업 제품 테스트를 위한 센터가 1곳 있다.새로운 문서는 법률의 구현 체계에 따라 생성된다. 모든 라이프사이클 단계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에 관한 의무 요건은 기술 규정에 의해 확립된다.벨라루스 정부의 표준은 STB라는 약어가 붙으며 정부 표준은 자발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문서의 범주에 포함된다. 벨라루스에서 채택된 정부 표준과 국제 표준의 조화 수준은 약 80% 정도이다.약어인 GOST가 포함된 표준은 독립국가연합(CIS) 내에서 기능하는 유럽-아시아 표준화, 계량 및 인증 위원회(Euro-Asian Council for Standardization, Metrology and Certification)에 의해 사용되는 정부 표준으로 적용된다.참고로 벨라루스에 표준회위원회가 설립되기 이전에는 (구)소련(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USSR)의 표준 기구에 의해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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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네티게이트, 정보보안에 대한 ISO 27001 국제 표준 인증 획득▲ 네티게이트(Netigate)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스웨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업체인 네티게이트(Netigate)에 따르면 정보보안에 대한 ISO 27001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은 회사가 고수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관행을 증명한다. 또한 강력하고 모범적인 정보 보안 프로세스를 회사가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정보보안에 대한 ISO 27001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은 회사와 고객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네티게이트는 가능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절차, 프로세스 및 지침을 완성할 수 있었다.이를 위해 위험을 제거하는 프로세스를 구현 및 유지 관리하기 전에 철저한 데이터 보안 위험 분석을 수행해야 했다. 또한 회사의 모든 사람이 인증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했다.정보보안은 IT 부서만의 책임이 아니라 회사의 모든 부서와 개인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저장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참고로 ISO/IEC 27001 국제 표준은 ISMS(정보보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요구 사항을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ISO/IEC 27000 제품군에는 12개 이상의 표준이 있다.이를 활용하면 모든 종류의 조직에서 재무 정보, 지적 재산, 직원 세부 정보 또는 제3자가 위탁한 정보와 같은 자산의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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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차린, 콤바인드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Plug&Charge의 공식 로고 공개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차린(Charging Interface Initiative e.V., CharIN)에 따르면 콤바인드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충전 포인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Plug&Charge의 공식 로고를 공개했다.차린은 글로벌 콤바인드 충전 시스템(CCS) 이니셔티브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국제표준 개발을 돕고 이에 적합한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국제전기차충전협회다.Plug&Charge 로고는 향상된 사용성과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충전소 운영자(CPO)와 자동차 제조사는 자유롭게 로고를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을 수 있다.로고는 ISO 15118-2 또는 ISO 15118-20 국제 표준에 따라 제품에서 이 기능을 구현하고 검증하는 모든 회사에 열려 있다.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Alpitronic, Aral Pulse, Dekra, Delta, dSpace, Ekoenergetyka, Electrify America, Hubject, Hyundai(현대), Ionity, National Charging Infrastructure Control Centre(국가 충전 인프라 제어 센터), Scania, Tritium, VW 및 Volvo가 이미 동의했다.Plug&Charge는 높은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 RFID 카드, 신용/직불 카드 또는 충전 앱 없이 전기 자동차와 충전소간의 자동화된 통신 및 청구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한다.또한 각 충전소에서 자동 인증 및 권한 부여가 가능하여 고객이 원활하고 간단한 충전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한편 국내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 권장사항으로 인해 전기차 급속충전시 콤보 타입이 사용되고 있어 충전 인프라의 외형적인 호환성을 갖춘 상태이다.다만 통신과 충전 시퀀스 관련 소프트웨어 호환성 부족으로 충전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또한 충전 관련 국제표준에도 불구하고 제조사 간의 표준 해석이 다르거나 표준이 불완전하다는 문제점이 있다.이와 같은 국내 급속충전 시장의 문제점은 차린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참고로 차린은 152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4만7000개의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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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얼티메이커, 정보보안 관리에 대한 SO/IEC 2700 국제 표준 인증 획득네덜란드 3D 프린팅업체인 얼티메이커(Ultimaker)에 따르면 정보 보안 관리에 대한 SO/IEC 2700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IEC 27001 인증은 회사의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하는 보안 정책 및 프로세스의 엄격함과 강력함을 보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표준 인증을 통해 얼티메이커는 고객 보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증명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정보보안에 대해 독립적으로 인증된 최초의 3D 프린팅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얼티메이커는 3D 프린팅 플랫폼 전반에 걸쳐 엄격한 보안 절차와 프로토콜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또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지 관리할 때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고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얼티메이커의 고객은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업 보안 국제 표준에 따라 관리된다는 확신을 갖고 얼티메이커의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ISO/IEC 27000 제품군에는 12개 이상의 표준이 있다. 이를 사용하면 모든 종류의 조직에서 재무 정보, 지적 재산, 직원 세부 정보 또는 제3자가 위탁한 정보와 같은 자산의 보안을 관리할 수 있다.특히 ISO/IEC 27000:2018은 정보보안 관리 시스템(ISMS)의 개요를 제공하며 ISMS 표준 제품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와 정의를 제공한다. 다만 ISMS 표준군 내에서 적용되는 모든 용어와 정의를 다루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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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표준화기구(ISO), ISO/IEC 27036 정보보안 및 사이버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표준 개발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ISO/IEC 27036 표준은 정보 보안 및 사이버 보안,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이 있는 IEC와 ISO 기술위원회에 의해 개발됐다.기업이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클라우드 회사를 포함한 제품 및 서비스 구입 시 타사 공급업체에 의존하게 된다.따라서 ISO/IEC 27036은 사이버 보안의 관점에서 구매자와 공급업체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조직 스스로 공급망 공격의 결과로부터 보호해야 된다.합의 기반 국제 표준은 최고의 사례를 근거로 하고 있다. 전 세계 전문가들의 통찰력은 신뢰할 수 있는 지침과 조언을 제공한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발된 국제 표준은 공급망 전체에 걸쳐 조직들의 위험을 관리해야 되며 공급자와 취득자의 관계를 정의하고, 구현, 운영, 모니터링, 검토, 유지, 개선하기 위한 정보 보안 요구사항을 식별한다.ISO/IEC 27036:2022 표준은 ISO/IEC 27036-1, ISO/IEC 27036-2, ISO/IEC 27036-3, ISO/IEC 27036-4 등 4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첫째, ISO/IEC 27036-1은 사이버보안 - 공급업체 관계 - Part 1 : 개요 및 개념에 관한 표준이다. 둘째, ISO/IEC 27036-2는 사이버보안 - 공급업체 관계 - Part 2 : 요구사항에 관한 표준이다.셋째, ISO/IEC 27036-3은 정보기술 - 보안기술 - 공급업체 관계를 위한 정보보안 - Part 3 : 정보통신 기술 공급망 보안 지침에 관한 표준이다.넷째, ISO/IEC 27036-4는 정보기술 - 보안기술 - 공급업체 관계를 위한 정보보안 - Part 4 :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지침에 관한 표준이다.이중 파트 2 요구사항은 공급망 및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을 포함한 공급업체 관계에 대한 포괄적인 지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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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국가표준연구원(SARM), 1998년 설립 및 2004년 국가 표준 기관으로 인정아르메니아 국가 표준기구인 국가표준연구원(SARM)은 1998년 설립된 암스탠다드(Armstandar) 연구소가 기원이며 구 소련 시대에 뿌리를 두고 있다.2004년 아르메니아에서 시작된 공공 부문 개혁으로 인해 아르메니아 무역경제개발부 관할의 국가 교차 관할 운영 위원회(CJSC)인 국가 표준 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표준화 분야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뿐 아니라 AST, GOST, ISO, EN, CEN 등 표준의 개발, 연구, 출판, 보급에 관한 연구도 기관의 활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또한 연구소는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6개 표준화 기술위원회의 활동을 조정하고 있다. 국가 인증기관은 식품, 비식품 제품, 서비스, 품질관리시스템(ISO 9001), 환경관리시스템(ISO 14001) 분야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최근 예례반시(Yerevan City)뿐 아니라 아르메니아 북부, 동부, 남부 지역에 3개의 지역 지부를 통합했다. 약 10개의 다른 시험소를 운융 중이다. 아르메니아 내 최고의 품질과 효율성으로 적합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SARM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주와 주의 표준(GOST), 지역 표준(EN), 아르메니아 표준(AST), 기타 국가 표준 등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구현된 표준의 전자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은 조직과 개인이 사업에 필요한 규범 문서 획득을 가능하게 한다. SARM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국제 협력이며 1997년 이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회원국으로 13개의 ISO 기술 위원회, 17개의 ISO 소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SARM은 2007년 1월 1일 이후 유럽 표준화 위원회(European Committee for Standardization, CEN)의 파트너 표준화 기구(PSB)이다.2008년 1월 1일 이후 유럽연합 가맹국 회원이며 TC 233 바이오테크놀로지, TC 234 가스 공급, TC 340 방진장치 등 3개의 CEN 기술위원회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SARM은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의 체제에서 운영되는 국가 간 표준화, 계량학, 인증 평의회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SARM은 최고 등급의 훈련-전문가를 갖춘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르메니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표준화, 계량화, 적합성 평가 등의 분야에서 자격 수준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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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KAIST, 양자컴퓨팅·양자정보기술 연구 가속할 단일 전자원 개발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이 양자정보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단일 전자원을 개발했다. 기존 방식 대비 연구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더 우수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국내 양자컴퓨팅과 양자정보기술 발전을 가속할 전망이다. ▲ KRISS-KAIST 공동연구팀, (좌측부터) KRISS 서민기 책임연구원, KAIST 박완기 박사과정생, KRISS 김범규, 배명호, 김남 책임연구원 단일 전자원은 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전자 입자를 하나씩 내보낼 수 있는 장치다. 양자정보기술이나 양자컴퓨팅에 필요한 양자 상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독립적인 입자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간 단일 전자원은 전류의 단위인 암페어(Ampere)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돼왔지만, 움직이는 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양자기술 연구는 단일 전자가 아닌 단일 광자(single photon)를 활용한 방식이 주를 이뤘다. 기존의 단일 전자원은 사용되는 에너지가 너무 높거나 낮아 양자 현상을 관측하거나 전자와 정공*을 분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정공(hole): 전자들로 채워져야 할 곳에 전자의 부족으로 생기는 구멍으로, 양의 전하를 띈 전자처럼 움직임 ▲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단일 전자원과 출력된 전류 지도 ▲ 이차원 반도체를 활용한 단일 전자원 개발 과정 이번에 개발한 단일 전자원은 이차원 화합물 반도체에 전기장을 가해 양자우물을 만든 뒤, 양자우물에 흡수된 전자를 에너지 필터를 거쳐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원하는 채널에 내보내는 원리다. 기존 단일 전자원들의 장점만을 결합해 복잡한 테크닉이나 고가의 장비 없이도 양자컴퓨팅·양자정보기술에 활용할 수 있다. 이차원 반도체 기반의 단일 전자원을 양자기술에 접목하면 단일 광자원을 활용하는 양자 광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자 상태를 제어하기 쉽다. 또한 확장성과 집적성이 우수해 하나의 웨이퍼 위에 여러 개의 전자원을 붙이거나 작은 면적의 소자에 수십 개의 큐비트*를 구현할 수 있다. 양산을 위한 산업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큐비트(qubit): 전자, 광자와 같은 기본 양자입자에 저장된 정보로, 양자암호통신과 양자컴퓨팅에서 사용되는 기본 정보 단위 ▲ KRISS 배명호 책임연구원(좌)과 KAIST 박완기 박사과정생(우)이 단일 전자원 측정시스템으로 소자의 전기 특성을 측정하고 있다 KRISS 단일전자양자소자팀 배명호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양자컴퓨팅·양자정보기술 연구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할 성과”라며, “단일 전자원을 양자컴퓨팅에 적용하면 초전도나 스핀을 이용한 양자컴퓨팅에 비해 연산속도가 월등히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단일 전자원을 활용해 양자정보기술의 핵심이 되는 큐비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사업과 KRISS 기본사업 등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의 성과는 나노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IF : 12.262)에 11월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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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국가표준화사무소(NC), 1994년 4월 21일 법령 147호에 따라 설립쿠바 국가 표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표준화사무소(Oficina Nacional de Normalización, NC)는 1994년 4월 21일 법령 147호에 따라 설립된 조직이다.2001년 10월 8일 각료위원회(Executive Committee of the Council of Ministers, CECM)의 협정에 따라 과학기술환경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Environment, MOSTE)에 예속됐다.NC는 표준화, 도량형 및 품질에 대한 국가 정책을 제안하고 구성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한과 의무는 2004년 6월 16일 CECM 협정 제5179호에 의해 승인됐다.NC 시스템은 본부와 2개의 연구소, 15개의 지역 표준화 사무소로 구성되어 있다. 쿠바의 국가 표준화 기구, 국가 인증기관, 품질 검사 기관, 도량형 서비스 관리 기구 등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또한 법률과 기타 규정, 규칙과 기타 규범 문서에 설정된 내용에 따라 조직의 규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특히 생산 및 서비스 품질의 안정성,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적절할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부적합의 발생을 예방하고 표준화 및 품질 요구사항과 관련해 발견된 문제를 해결한다. 규정 준수 평가에 대한 국가 정책의 적용을 제안, 구성, 실행뿐 아니라 규정 준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표준화 및 품질에 대한 국가 검사에 필요한 법적 근거의 정교화에 참여하고 적합성 평가 서비스를 위한 품질 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구현, 지속적인 개선을 수행한다.쿠바와 타 국가간 상호 인정 협정 수립 참여하고 규제 적합성 평가 계획의 준비, 실행을 위한 안내, 구성,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침의 준비 및 적용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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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원로직스 유나이티드 벌크(OneLogix United Bulk), 국제표준화기구(ISO) 39001 인증 획득남아프리카공화국 탱크 운영업체인 원로직스 유나이티드 벌크(OneLogix United Bulk)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 39001 인증을 획득했다.이로써 원로직스 유나이티드 벌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업체 중 처음으로 ISO 인증을 받은 업체로 등극했다.인증을 받기 위해 JC Auditors와 ISO 도고 교통 안전 기술 위원회가 공동으로 감사 및 검사 프로세스를 진행했다. ISO 표준은 조직이 훌륭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트럭으로 물품을 운송하는 과정에서 사망과 심각한 부상을 줄이기 위해 최적화된 도로교통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ISO 39001은 2012년 개발된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Road Traffic Safety Management System, RTSMS)으로 치명적인 도로교통사고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에서 제정했다.유엔(UN)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교통사고로 매년 130만명이 사망하고 2000~5000만명이 상해를 입는다. 따라서 UN은 WHO와 공동으로 'UN 도로 안전 협력협의회(United Nations Road Safety Collaboration, UNRSC)'를 설립했다.2008년 28개 국가가 협의회에 참여했으며 18개 국가가 업저버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UNRSC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The Decade of Action for Road Safety(2011-2020)'를 수립했다.10년간 노력끝에 도출한 과제는 5가지인데 첫 번째가 '도로 안전 경영(Road Safety management)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별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ISO 39001이라고 볼 수 있다.참고로 국제표준 강국인 스웨덴이 처음으로 도로교통안전경영시스템 표준 제정을 추진했다. 한국은 아직 관련 표준의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