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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바이오헬스·이차전지·화장품 등 유망산업 수출동력화 지원 확대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2.8.16.(화)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하여 대웅제약 등 입주기업의 수출입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본격화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따른 무역수지 악화와 글로벌 성장세 둔화, 공급망 불안 심화, 금리 인상등 어려운 대외 여건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장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하여 바이오‧헬스, 화장품, 배터리 등 우리나라 미래유망산업의 발전을 위한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금번 방문은 7월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출현장 방문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산업부는 수출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8월 말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수출경쟁력 강화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먼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대웅제약오송공장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의약품 제조공정 혁신 기술개발 사업」 신설, 제조혁신센터 구축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등 우리 의약품 기업들의 글로벌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정열 KOTRA 사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과 함께 「유망산업 수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우리 수출은 지난 7월까지 21개월 연속 증가세를유지하고 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글로벌 인플레이션, 공급망 불안 등 우리의 수출 증가세를 제약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주력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프리미엄 소비재, 친환경산업, 유망신산업 등이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상황에서 바이오·배터리 등의 新산업이 우리 수출의 주요 동력으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무역금융, 수출입물류, 해외마켓팅, 해외규격 인증 등 수출로 이어지는 다각적인 분야에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이 장관은 “우리 경제가 내실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기존 주력 수출품목 외에 바이오헬스, 화장품, 이차전지 등 新산업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현재 우리나라 무역이 직면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있으며, 범부처 수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수출확대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수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8월 말 ➊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해외전시회, 물류, 해외규격인증 등) 지원, ➋주요 업종별 중장기 수출경쟁력 강화, ➌규제개선 및 현장애로 해소 등을 망라한 종합적인 수출대책을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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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인공지능 재난 심리회복플랫폼 개발한다▲ETRI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재난 심리회복플랫폼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 사진 제공 : ETRI 국내 연구진이 재난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국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진, 태풍, 전쟁, 화재, 건물 붕괴, 펜데믹 등 다양한 재난에서 회복시 따뜻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해 재난피해자의 심리회복을 도울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피해를 효율적으로 복구해 재난피해자를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시키고 국가 기반 시설의 기능 정상화를 지원하는 연구를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명은 ‘재난피해 복구 역량 강화 기술개발 사업’의 ‘재난유형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평가 방법 및 심리회복 모델 개발’과제이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심리평가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역적 재난뿐 아니라 펜데믹과 같은 전국 규모의 재난시 효과적인 온라인 원격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연구진은 재난 심리전문가를 인공지능(AI)을 통해 매칭하고 심리회복 상태를 평가해 수준 높은‘재난 심리회복지원’을 원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재난 심리회복플랫폼 및 핵심 요소기술을 개발한다. 재난 후 입게 되는 다양한 후유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추적, 서비스로 연결이 가능한 플랫폼 기반 시스템 구축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 ETRI는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솔트룩스이노베이션, ㈜트로닉스, (주)후트론, 광신대학교 컨소시엄과 함께 수준 높은 재난 심리회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인공지능 재난 심리회복 플랫폼 및 핵심 요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기반기술로 보유 중인 코버트(Kor-BERT) 언어모델을 바탕으로 국민의 재난 심리를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상담사에 의존하던 데에서 탈피, 국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본인의 심리상태 파악이 AI를 통해 가능케 될 전망이다. 이로써 수준별 상담사 매칭과 더불어 접근성 높은 원격 심리진단시스템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재난심리 평가 AI 모델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연어 처리뿐만 아니라, 영상과 음성을 함께 분석하는 멀티모달 기반 AI 모델도 개발키로 했다. AI 모델의 성능 향상을 위해서 기존 설문지 방식과 달리 국민의 접근이 쉽고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사람의 감정표현이 가능한 디지털휴먼을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해 모니터링이 이뤄져 상담자의 회복 여부 및 상황대처가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AI 모델 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조성 중인‘국가 AI 데이터 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개발환경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ETRI는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재난생존자와의 초기 신뢰 형성을 위한 감정표현 AI 디지털휴먼 ▲재난 심리회복지원플랫폼 ▲CRM 컨택센터 기술을 적용한 재난 심리 전문가형 원격대면 상담시스템 ▲재난회복탄력성적도 ▲재난 후 성장척도 등도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재난피해자들의 효과적인 심리회복을 위해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 가상공간에서의 자조모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광주광역시와 협력하여 심리코칭 및 상담부스 운영 등 실증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재난 심리회복플랫폼의 완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ETRI 이길행 호남권연구센터장은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를 정확하게 평가해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재난심리회복플랫폼 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인 감염병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국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향후 본 기술이 시스템으로 구축되면 재난으로 인한 심리 피해를 회복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치료 콘텐츠 제공과 이력 관리, 수준별 맞춤형 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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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 개최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8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동 전시회는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167개사 557 부스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Everything is Display-able」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금번 전시회는 스마트폰, TV, IT용 기술 외에 다양한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함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기술들이 대거 공개된다. LG디스플레이는 중수소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용 OLED 패널과 함께 회의실 유리벽에 투명 OLED를 내장해 벽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이 첫 선을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두 번 접는 더블폴딩, 위아래로 늘어나는 슬라이더블 패널을 공개하고, 평소에는 스마트폰 크기로 사용하다가 게임중에는 대화면으로 늘릴 수 있는 게임전용 폴더블 제품 등을 내보인다. 건물 정보를 보여주는 스마트 글라스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미래형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수납장의 전면을 롤러블 디스플레이로 꾸밀 수 있게 해주는 롤링부품 등 소부장기업과 연구소의 우수기술도 나온다. 특히, 가상과 현실을 잇는 메타버스가 새로운 기회로 부각됨에 따라몰입감을 높이고 현실을 증강해 주는 AR․VR 체험관과 홀로그램 영상을 활용한 인공 산책로를 별도 테마존으로 조성하여 미래 디스플레이상과 함께 우리나라의 앞선 기술력을 뽐낸다.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소부장 구매 상담회, 22개 디스플레이 기업이 참여한 채용 박람회,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하여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비즈니스포럼도 열린다.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부 실장은“디스플레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술과 새로운 융복합 시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1조원 규모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사업과 메타버스용 R&D를 신규 추진하여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명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수요연계 실증 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초기시장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12개 우수제품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졌다. 레이저를 활용하여 플렉서블 OLED를 정밀하게 커팅하는 장비를 개발한 필옵틱스 최정수 수석을 포함한 6명에게 산업부 장관상이 수여되었고,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한 고산테크 김광수 상무 등 6명에게는 협회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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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양자기술·차세대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 분야 표준협력 강화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8월 9일(미국 시간기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차 한-미 표준포럼」을 미국표준원(ANSI)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미 표준포럼은 올 6월 개최한 한-중-일 동북아표준포럼에 이어 개최하는 포럼으로 미국과 양자기술·차세대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분야 표준협력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하루 앞선 8월 8일에는 「제2차 한-미 표준협력대화(S-Dialogue)」를 열어, 양국 표준화 기관간 국제표준화 공조방안을 논의했다.한미 양국은 첨단 미래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1년 12월 「한-미 표준협력대화 및 표준포럼」을 출범했으며, 양국 교차 개최 원칙에 따라 제2차 표준협력대화 및 포럼을 미국 현지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한국 산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표준화 상호공조 등을 위한 세부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우선, 8일(미국 현지시간) 열린 표준협력대화에서 양국은 국가 표준화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간 표준협력 사업 및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양국의 기여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특히 미국은 전주기 표준교육, 표준 학사과정 등 우리나라 표준교육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표준올림피아드”와 같은 모범사례는 국제사회의 재평가를 통한 활성화가 필요함을 언급했다.9일 표준포럼에서는 양국의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기술분야 기술정책과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 상호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반도체 표준화 동향 및 IEC 활동‘이란 주제로 좌성훈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반도체산업 표준화 방향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 분야는 박성수 단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한국의 양자기술 표준화 전략‘을 발표하는 등 국제표준화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미국측은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 ANSI 국제정책 자문그룹 의장)가 미국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펫 발드(Pat Baird, Philips 글로벌소프트 표준총괄) 등 4인은 인공지능, 그린빌딩, 청정에너지, 미래교통 등에서 표준화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한-미 양국간 국제표준화 공조방안을 제언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첨단 미래기술 분야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데 미국과의 전략적 표준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미국과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표준화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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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GSMA)와 손잡고 국내 디지털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일부터 3일 까지 싱가포르에서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회(이하 GSMA)와 공동으로 ‘Mobile 360 Asia Pacific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obile 360 Asia Pacific 2022’는 GSMA가 ’16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모바일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기술·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컨퍼런스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산업계, 벤처캐피털(VC), 정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에는 ‘디지털 국가 건설(Building Digital Nations)’을 주제로 1일차 컨퍼런스와 2일차 스타트업 세션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세션은 국내·외 혁신기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와 기술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GSMA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GSMA가 최초로 외부기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스타트업 세션은 국내·외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및 제품 발표, 전시·시연 등 홍보, 글로벌 통신사·벤처캐피털 등과의 1:1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국내 16개사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시티, 핀테크, 메타버스 등 유망 분야에서 국내 통신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거나,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들이다. 특히, 구매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아태 지역 통신사(버라이존, 싱텔, 소프트뱅크 등) 임원급이 대거 참석하여,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1일차 컨퍼런스 개막 세션에 참석하여 ‘한국의 디지털 전략’을 주제로 5세대 이동통신(5G) 최초 상용화, 인공지능 및 데이터 등 핵심 인프라 고도화 등 그간의 주요 성과와 다양한 정책 노력,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했다.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GSMA가 이번 스타트업 행사를 최초로 외부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것은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이번 행사가 국내 유망 디지털 스타트업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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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술동맹’ 강화를 위한 초석 다져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8월 1일(월, 미국 현지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국의 과학기술 분야 정부 주요인사와 한-미 간 첨단기술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먼저, 이종호 장관은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알론드라 넬슨(Alondra Nelson) 실장(대리, 장관급)과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22.5.)에서 합의한 양국 간 기술동맹을 더욱 견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OSTP(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로, 대통령 직속의 과학기술 정책 총괄 기관이다. 과학기술 혁신 정책과 예산(안)의 수립·집행, 원자력·핵 관련 대통령 조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양측은 핵심‧신흥기술의 경제안보적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간 첨단기술 파트너쉽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에 대한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를 명문화하는 ‘양자기술 협력 공동성명서’를 올해 하반기에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종호 장관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의 전방위적 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원자력고위급위원회 산하에 소형모듈원자로 협력 실무그룹 신설과, 양국 간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인력교류 확대를 위한 인력교류 통합채널 신설을 제안했다. 양측은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양국 정부 관계자와 연구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올해 중에 개최하여 협력 진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하였고, 양국 과학기술 협력의 제도적 기반인 ‘한-미 과학기술협력협정’개정안 서명이 양국의 외교 당국 간에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측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미국에 반도체 관련 투자 계획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하였고, 이종호 장관은 두 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이종호 장관은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NSpC)와 美 항공우주청(NASA) 본부를 방문하여 미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 시라그 파리크(Chirag Parikh) 및 미 항공우주청장 빌 넬슨(Bill Nelson)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22.5.)에서 합의된 우주협력 전분야에 걸친한-미 동맹 강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미 항공우주청장 빌 넬슨(Bill Nelson)과의 면담에서는, 양측은 우주 분야에서 국제협력이 매우 중요한 핵심적 가치임에 공감하고, 한국 달궤도선(KPLO)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기여했듯이 향후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달-화성 탐사(Moon to Mars)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지난 정상회담을 계기로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가 재개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양국 간 우주 협력을 위한 의견 교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종호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항공우주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항공우주청의 역할에 대한 자문을 구했으며, 빌 넬슨 청장은 미 항공우주청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간 우주산업 육성 방법 및 항공우주청의 역할을 제안했다. 미 국가우주위 사무총장 시라그 파리크(Chirag Parikh)와의 면담에서는, 평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우주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함과 동시에 국제 사회의 이러한 우주협력에 한미 양국이 적극 공조하기로 했으며, 특히 시라그 파리크 사무총장은 지난 4월 미국이 발표한 인공위성 요격 미사일 시험 금지 선언에 대해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환영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이종호 장관은 현재 미국 부품을 사용한 고성능 위성을 한국형발사체로발사하는 것이 제한되는 것과 관련, 한국에 대한 미국 수출통제체제를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요청하였으며, 시라크 파리크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미국 내 관계 기관들이 관련 논의를 진행 중임을 밝히며, 향후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개발에 대한 미국의 협력 의사를 재확인했으며, 국가우주위원회의 역할 및 항공우주청의 설립 시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종호 장관은 미 정부주요인사와의 면담에 앞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방문하여 참전영웅들을 기리는 헌화식을 진행했다. 이종호 장관은 워싱턴 D.C. 일정 후, 올랜도로 이동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호의 발사를 현장에서 지휘하고, 현지의 연구진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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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전략산업법」 8월 4일 시행「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8.4일 본격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同 법에 따라 9~10월 中 국가첨단전략기술을 1차로 지정하고, 특화단지 및 특성화대학 지정 절차·요건 등을 고시하는 등 첨단산업 투자·인력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同 법이 시행되면 특화단지 지정, 기반시설 지원, 핵심규제 완화 등을 통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투자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관련 인허가, 기반시설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규제개선 신청 시 15일 이내 검토결과를 회신하는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속도 경쟁에 뒤지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전략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통해 전략산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학과의 정원 확대도 검토한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시 국가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술개발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전략산업 정책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국무총리 주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이하 “국첨위”)」를 구성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처 9~10월 中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법 시행 후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1~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제1차 국첨위에서는 글로벌 여건과 업계 요구에 따라 신속히 지정할 필요가 있는 기술을 우선 지정하고, 분기 또는 반기별 국첨위 개최를 통해 기술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특성화대학(원)은 10~11월 중 수요조사를 거쳐 ‘22.12월~‘23.1월 중 지정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글로벌 주도권 다툼은 각 국의 정부와 기업이 공동 대응하는 집단간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도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통해 기업과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등 경쟁력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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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과학소통 경연「필 더 사이언스」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이하 창의재단)은 과학중심사회 문화 조성을 선도할 우수 과학소통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신개념 과학소통 경연 <필 더 사이언스>를 신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 더 사이언스(Feel the Science)>란 과학기술(연구)을 다양한 소통콘텐츠로 대중과 함께 느낀다는 의미이다.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2014년부터 과학문화 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하여 과학실험공연,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디지털 과학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국가연구개발(R&D) 100조원 시대 돌입 및 코로나 이후 사회를 준비하고자,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와 지지를 더욱 강화하고, 과학기술의 신뢰 확보와 국민의 과학적 태도와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인이 자신의 연구 기반 과학융합콘텐츠로 대중과 교감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올해 <필 더 사이언스> 경연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총상금 5천만원을 놓고 진행하며,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대학, 기업 등 국·공·사립 연구소의 연구자 뿐만 아니라 이공계 대학원생 등 과학기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연 참가를 원하는 과학기술인은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단위로 8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경연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연구를 소개하는 5분 이내 강연 또는 퍼포먼스 형태의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영상·서류심사인 예선(9월 1주차)을 거쳐 14인을 선발, 발표심사인 본선(9.17(토))을 진행하여 결선 진출자 7인을 선발하게 되며, 본선 참가자에게는 최신 과학융합공연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워크숍을 통해 결선 진출자의 과학소통 콘텐츠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으로, 소통법·특수시각효과·공연기획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마스터로 참여하여, 콘텐츠 기획·멘토링 및 협업 콘텐츠 참여 등 참가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결선(11.17(목) 예정)에서는 경연 최종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며, 전문 심사위원과 국민참여단(100인)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 등을 선발하게 된다. 상위 5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과 함께 ‘과학소통 펠로우십’으로 선정하여, 1년간 과학소통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씨제이이엔엠(CJ ENM) 제작 콘텐츠 출연 기회 및 해외 과학문화 프로그램 교류 지원, 국내 과학문화 프로그램 참여활동 우선권 보장 등 수상 등급에 따라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연 전 과정과 결선 경연은 씨제이이엔엠(CJ ENM)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여 12월 중 ‘tvND ENT’ 유튜브 채널(구독자 366만명) 및 과학문화 유튜브 채널 ‘사이언스프렌즈’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본 경연을 통해 연구개발과 과학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과학소통 콘텐츠와 차세대 스타과학커뮤니케이터가 등장하길 기대하며,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선진국으로써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는 과학기술문화 추진에 힘써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학문화 전문인력 플랫폼’ 누리집(sciculture.kofac.re.kr) 및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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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양산 출하 성공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7월 25일(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개최된 3나노 파운드리 양산 출하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금번 3나노 반도체 양산 성과는 삼성전자가 TSMC, 인텔 등 파운드리 경쟁사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달성한 것으로, 기존의 반도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GAA 구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의의가 높음 GAA(Gate-All-Around)란 스위치(게이트)와 통로(채널) 4개면 접촉되는 것으로 기존 최신공정인 Fin 구조(3개면 접촉) 대비 전력은 50% 감소하고, 성능은 30% 증가했으며, 면적은 35% 감소했다. 아울러, 국내 소부장 기업과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초미세 공정용 소재, 장비, 설계자산(IP) 등을 공동 개발한 점을 고려하면 한국 반도체 산업계가 공동으로 이룬 성과라고 평가된다. 첨단 반도체 제조시설은 국가 안보자산이기 때문에, 이번 3나노 반도체 양산 성공은 경제안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앞으로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지이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생산기지로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탠 반도체 산업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3나노 공정이 높은 수율을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시스템반도체 업계, 소부장 업계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부도 지난주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 지원, 인력 양성, 기술 개발, 소부장 생태계 구축에 전폭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이 미세공정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한 기술 경쟁력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3나노 파운드리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첨단 반도체에 대한 국내 수요가 중요한만큼, 반도체 미래 수요를 견인할 디스플레이, 배터리, 미래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 등 “반도체 플러스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방안을 순차적으로 수립하여 적극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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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세계 천문학자들이 부산으로 모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천문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천문연맹(이하 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총회가 올 8월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IAU 총회는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로, 8월 2일(화)부터 11일(목)까지 열흘 동안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2015년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29차 IAU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한국천문학회, 과기정통부, 부산광역시 등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남아공(케이프타운), 칠레(산티아고), 캐나다(몬트리올)와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부산)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IAU 총회는 3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열리는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이번 총회에서는 전체 205개 세션에서 약 1,700개의 학술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국천문학회(회장: 박명구)와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영득)이 주관하고, 과기정통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천문학’이다. 8월 3일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하 JWST, James Webb Space Telescope)의 과학성과에 대한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8월 5, 6일에는 각각 블랙홀 주변을 영상화한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이하 EHT, Event Horizon Telescope) 국제연구단장 셰퍼드 돌먼(Shepherd Doeleman) 교수와 2011년 노벨상을 수상한 브라이언 슈미트(Brian Schmidt) 교수의 대중 강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립 부산과학관에서는 JWST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우주망원경 과학연구소(이하 STScl,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의손상모 박사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의 황호성 교수, 경희대학교의 이정은 교수, 전명원 교수가 ‘차세대 천문학’ 강연을 8월 6, 7일 오전과 오후 총 4회 개최한다. 8월 9일 15시부터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대상 천체관측회(Public Star Party)를 개최할 예정으로, 전문가 학술교류 이외에도 다양한 일반 국민 대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총회 행사를 총괄하는 강혜성 조직위원장(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은 “이번 IAU 부산 총회를 개최로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에 걸맞은 천문학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고, 이번 총회에서 다양하고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에 대한국민적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문학계의 올림픽이라는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우리나라 기초과학계의 위상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이번 총회 개최를 계기로 한국 천문우주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지속되기를 기대하고, 정책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총회는 201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됐으며, 다음 총회는 202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