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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 국제표준화 주도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 이하 TTA)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된 ISO/IEC JTC1 SC7 WG6* 작업반 회의에서 TTA 연구원(김현정 팀장)이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 국제 표준화를 위한 스터디 그룹 리더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가 정보기술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하여 운영 중인 합동기술위원회(JTC 1, Joint Technical Committee 1) 산하 SC7(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작업반(WG, Working Group) 이번에 거둔 성과는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에서 핵심 표준으로 알려진 ISO/IEC 25023 개정을 위해 TTA 연구원이 스터디 그룹 리더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TTA가 제안한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측정(안)이 ISO/IEC 국제 기술 규격 제정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로 최종 채택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ISO/IEC 25023 표준은 GS인증에서 준용하고 있는 국제표준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인시험기관(KOLAS 등)에서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시험을 위해 대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품질 측정 표준이다. TTA 최영해 회장은 “소프트웨어 품질 시험 및 인증 등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핵심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ISO/IEC 25023 표준을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TTA 주도로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TTA의 시험인증 경험 및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 1988년부터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SO/IEC, ITU 등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대표 ICT 표준 및 시험인증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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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후변화위원회, COP27 이후 UN 기후 회의에서 녹색 정책 격차 해소 촉구▲ 기후변화위원회(CCC)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CC)에 따르면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이후 UN 기후 회의에서 녹색 정책 격차 해소를 촉구했다. 기후변화위원회는 정부 독립 자문 기관으로서 COP27 정상 회담의 주요 결과 요약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국제 기후 외교 및 국내 정책 결정에 대해 영국 정부에게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특히 정부가 보다 강력한 분야별 배출량 목표를 개발하고 투자 수준을 높이는 데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경고했다.또한 정부가 2023년 3월까지 넷제로(Net-Zero) 전략을 업데이트해 '합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과 EU가 주도하는 서약에는 2030년까지 메탄 배출량을 30%까지 줄이는 것이 포함된다.기후변화위원회는 COP27에서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안된 모멘텀은 COP28에서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특히 영국은 COP26 의장국의 유산과 경험을 계속 활용해야 한다.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석탄 사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영국은 2023년에 새로운 국가적응프로그램(National Adaptation Program)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연합과 미국도 글로벌 탄소배출 감소정책에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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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BSV 기술표준위원회(TSC), 머클 증명(Merkle proof) 표준화 형식을 권장 단계로 진행스위스 기반 비트코인 연합(Bitcoin Association)에 따르면 Bitcoin SV(BSV) 기술표준위원회(TSC, Technical Standards Committee)가 머클 증명(Merkle proof) 표준화 형식을 권장 단계로 진행시켰다.머클 증명은 초기 비트코인 백서에 설명된 모든 간소화 지불 증명(Simplified Payment Verification, SPV) 사용자들에게 필수적인 것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대부분의 사용자 상호간 근거를 만드는 것이다.표준화된 형식은 머클 증명 송수신 구현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BSV 생태계 전반에 걸친 응용프로그램 간 머클 증명의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됐다.표준화된 머클 증명은 업계 최초의 BSV(Bitcoin SV) 기술 표준이다. Bitcoin SV(BSV) 기술표준위원회(TSC)는 BSV 생태계를 위한 주도적인 표준 기구이며 비트코인 연합은 BSV 블록체인 및 디지털 통화로 비지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산업 조직이다.지난 2020년 6월 처음으로 표준화된 머클 증명이 제안됐다. 10명의 기술 표준위원회 회원들의 초기 체크포인트 검토를 통과했다.머클 증명을 위해 제안된 표준 데이터 포맷은 전담 워킹그룹에서 초안을 작성했다. 공개 검토 및 여러 후속 검토 단계를 거쳐 지난 2021년 6월 공식 표준이 발표됐다.머클 증명 표준 형식은 현재 Bitcoin SV 노드 소프트웨어(node software) Merchant API (mAPI), ElectrumSV, ElectrumX 등 저명한 생태계 응용 프로그램 3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위원회는 표준이 권장 단계로 추진하기에 충분한 수준에 도달 했다고 판단했다.머클 증명을 위한 표준화된 형식은 BSV 생태계를 통한 모든 비지니스에서 그들의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에 머클 증명을 사용하도록 권장된다.기술표준위원회(TSC)는 모든 잠재적인 개선이나 수정, 채택을 위한 표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표준을 구현하는 기업에게 유용하고 관련성이 있는 지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TSC는 주요 기업의 사용 및 글로벌 채택 가속화를 지원하는 비트코인 기술의 개발을 전문화하기 위해 설립했다. 표준화를 통해 BSV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술의 우수성을 촉진하고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글로벌 표준의 개발에 업계의 참여와 대표성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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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PFAS로 존재하는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규칙과 법률 제안미국 일리노이주는 영원한 화학물질 PFAS(per-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로 존재하는 위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규칙과 법률을 제안했다.2022년 1월 1일 PFAS를 함유한 Class B 소방용 발포제의 제조, 판매, 판매를 위한 유통, 사용을 위한 유통 등을 금지하는 법률이 발효됐다.또한 일리노이주는 5가지 PFAS 화학물질에 대한 지하수 품질 표준을 정하는 규칙을 제안했다. 지하수 기준은 미국 EPA에서 발표한 건강 기준 표준보다 매우 엄격하다.과불화화합물(폴리플루오르화 알킬 물질) PFAS는 광범위한 소비자 및 산업 제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인공 화학 물질 그룹이다.일부 PFAS는 다른 것에 비해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연구도 진행 중이다. 많은 PFAS는 그리스, 오일, 물, 열에 저항을 갖고 있다.이러한 특징에 의해 지난 1940년부터 얼룩, 방수 직물, 카페트, 청소 제품, 페인트, 소방용 발포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됐다. 특정 PFAS는 조리기구, 식품 포장, 식품 가공 장비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하도록 FDA 승인을 받기도 했다.최근 혈액 검사를 통해 PFAS가 사람과 동물에게 축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생물학적 축적이 건강에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 정부와 연방 EPA는 화학 물질에 대한 토양 및 지하수 정화 목표 수준을 설정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FDA는 국립보건원, 질병통제 예방센터, 환경보호청, 농무부, 국방부, 일리노이주 및 지역 파트너와 PFAS노출 경로를 파악하고 관련 건강 위험을 이해하고 위험에 대한 대중 노출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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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통신공업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위한 '공급망 보안 표준 SCS 9001' 발표미국 전기통신공업회(Telecommunications Industry Association, TIA)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공급망 보안 표준 SCS 9001'을 발표했다.TIA SCS 9001 표준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서비스 등을 포함해 모든 ICT 산업의 제품과 관련이 있다.개발된 표준의 목표는 ICT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걸쳐 종단 간(end-to-end) 사이버 및 물리적 보안을 확인하는 것이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SCS 9001은 공급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사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중요한 보안 제어 및 프로세스가 마련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독립적인 감사 및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세스 기반 표준으로 만들어졌다.새로운 표준은 ISO 27001, 프라하 제안(Prague Proposals), 관련 NIST 표준, 보안과 신뢰에 대한 CSIS 크리테리아 QMS(Quality Management System)를 중심으로 구축됐기 때문에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글로벌 커뮤니티는 연결성에 의존하고 기술은 보안을 계속해서 앞서고 있다. 하지만 ICT 공급망에 위협을 크게 완화하기 위해 프로세스 기반 검증 가능한 표준을 제정하게 됐다.SCS 9001 표준은 TIA의 QuEST 포험 공급망 보안 워킹 그룹, 전담 산업기술 및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지난 20개월동안 검토했다. 지난 2021년 12월 31일 공식적으로 승인됐다.개발 프로세스 마지막 단계에서 전 세계 90개 이상의 기업, 정부의 표준 초안에 대한 피드백과 의견이 접수됐다. 이로 인해 약 500개에 이르는 의견이 접수됐으며 워킹 그룹에서 검토 및 처리했다.주어진 현재의 글로벌 환경과 증가하는 복잡성, ICT 공급망의 다양성으로 SCS 9001과 같은 표준이 공급업체와 제조업체가 그들 솔루션의 보안 구축 및 신뢰 강화를 입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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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VMA 교육위원회, 수의과 대학에 대한 인증 표준 개정을 제안미국 AVMA(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교육위원회(Council on Education, COE)에 따르면 수의과 대학에 대한 인증 표준 개정을 제안했다.COE의 표준 개정 제안은 수의과 대학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원칙을 준수하도록 많은 변경 사항이 포함됐다. 또한 COE는 ▶표준 3 물리적 시설 및 장비 ▶표준 4 임상 자원 ▶표준 5 정보 자원 ▶표준 6 학생 등에 대한 예정된 종합 검토를 완료 후 인증 표준 개정으리 제안한 것이다.COE 교무위원회는 전체 표준에 대해 4년에 한 번씩 정기 검토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3~4개의 표준에 대해 종합 검토를 거쳐 이사회에 권고하고 있다.위원회는 정책 및 절차에 관한 권장 사항을 제공 및 수의과 대학 인증 표준 개발, 채택, 구현의 책임을 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인증 표준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과 관련해 많은 언어를 포함해 개정하기도 했다.다양성과 포용성에 관한 새로운 실무 그룹을 구성했다. 표준 내에서 다양성 및 포함 언어를 개선하기 위한 영역을 식별하고 다른 건강 전문 프로그램에 대한 표준 벤치마킹,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에 관한 특정 언어를 포함하기 위한 가능성을 평가하는 일을 수행한다.AVMA 교육 위원회의 인증 정책 및 절차는 총 21절로 구성돼 있다. 1. 직원명단, 2. 교육위원회 명단, 3.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어, 4. AVMA 및 인증 등이다.5. 인증의 기본 원칙 6. 인증 평가, 7. 공인 수의과 대학의 요구사항, 8. 교외 및 배포사이트, 9. 대학에서 요구하는 보고서, 10. 인증 구분, 11. 현장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12. ~ 21. 항목 및 자세한 내용은 AVMA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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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 담백질 섬유의 명칭과 정의에 관한 국제 표준 'ISO2076 개정·발행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1년 11월 담백질 섬유의 명칭과 정의에 관한 국제 표준 'ISO2076 Textiles — Man-made fibres — Generic names'이 개정 및 발행됐다.석유 유래나 동물 유래의 섬유뿐만 아니라 인공적으로 제조된 단백질 섬유가 포함됐다. 섬유 중 단백질 성분의 기준치가 새롭게 마련된 것이다. 인공 구조 단백질은 고갈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이다.용도의 확대나 국내외 시장에서의 조기 적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공 구조 단백질 소재의 인지성이 높아졌으며 질이 거칠고 나쁜 물품을 배제해 사회적 신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이번에 개정된 표준은 경제산업성의 위탁사업인 '전략적 국제표준화 가속사업 : 정부전략분야에 관한 국제표준 개발활동'의 일환으로 산학관의 일본 체제로 일본이 개정을 주도했다.그결과 지난 2021년 11월 1일 섬유의 일반 명칭에 관한 국제 규격 ISO2076:2013 표준이 이 'ISO 2076:2021 Textiles — Man-made fibres — Generic names'표준으로 개정·발행됐다.주요 내용은 ▶단백질 섬유로 정의되는 소재의 유래 ▶섬유 중의 단백질 성분의 함유량 등에 관한 것이다. 전자는 천연 유래의 단백질로 만들어진 섬유만 '단백질 섬유'로 정의했다. 개정된 표준에는 인공적으로 제조된 단백질도 새롭게 대상에 포함됐다.후자는 단백질 성분의 함유량에 관한 규정이 이전 표준에는 없었으나 개정된 표준에는 단백질 성분량이 중량 기준 80% 이상이 되도록 개정됐다.개정 전 국제 규격이나 각국·지역의 분류·정의나 시험 방법 등에서 단백질 섬유는 천연 유래의 단백질에만 한정되어 인공 구조 단백질에 대해서는 기준이 없었다.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섬유의 대부분이 석유에서 추출된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고갈 자원이거나 울, 캐시미어과 같이 동물에서 유래하고 있다.석유 유래 섬유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방출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동물 유래 섬유는 염소 등 과방목에 따른 사막화, 가축에 의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어 환경을 파괴한다는 우려가 있었다.따라서 고갈 자원이나 동물에 의존하지 않는 소재 개발과 실용화의 요구가 높았다. 인공 구조 단백질은 식물 유래 당을 주원료로 미생물을 발효·생산하기 때문에 최종 분해 및 자연으로 되돌아 가기 때문에 친환경성이 매우 높은 소재이다.20가지 종류의 아미노산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단백질은 용도에 따라 서열을 디자인하고 특성이 다른 소재에 응용이 가능해 차세대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표준 개정 제안은 내각부가 주도한 혁신적 연구개발 추진 프로그램(ImPACT)에서 구조 단백질의 기술을 개발을 실시한 산업·학술, 기관이 중심이 됐다. 단백질 섬유에 관한 용어 및 규격을 인공적으로 제조된 단백질을 포함했다. 섬유 중의 단백질 성분 함유량을 많은 것을 단백질 섬유로 하도록 제안한 것이다.특히 일본 기업은 ImPACT의 일환으로 인공구조 단백질을 이용한 섬유의 유전자 서열 조립, 발효, 정제, 방사, 가공 등 고도의 기술 수준을 갖고 있으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참고로 혁신적 연구개발 추진 프로그램(ImPACT)은 혁신적인 과학기술이노베이션의 창출을 목표로 고위험·고임팩트한 도전적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내각부 종합과학기술·이노베이션 회의가 주도해 창설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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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SBTVD 포럼, 차세대 DTT 표준으로 미국 표준기구의 ATSC 기술 다수 채택브라질 디지털 지상파 TV 표준기구인 SBTVD 포럼(Fórum Sistema Brasileiro TV Digital Terrestre)에 따르면 브라질 차세대 DTT 표준을 위해 미국 표준기구의 ATSC 기술을 다수 채택하기로 결정했다.ATSC는 SBTVD 포럼이 브라질 정부에 브라질의 차세대 지상파 디지털 TV 표준으로 몇가지 기술을 추천한 것에 대해 동의했다. SBTVD 포럼의 추천은 2020년 7월 TV 3.0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 포럼에 의해 수행된 제안, 후속 테스트, 평가 요청 이후 나왔다.포럼은 TV 3.0 시스템의 방송 및 광대역 구성요소 모두에 대해 ATSC가 제안한 5가지 기술을 선택했다. 5가지 기술은 ▶ROUTE/DASH Transport ▶MPEG-H Audio ▶IMSC1 Captions ▶HDR10 Video High Dynamic Range EOTF (with optional dynamic HDR metadata based on SMPTE ST 2094-10 및 SMPTE ST 2094-40) ▶ATSC 3.0 Advanced Emergency Alerting 등이다.ATSC는 또한 TV 3.0 광대역 구성요소와 관련된 다수의 기타 기술들을 제안했으나 아직 결정이 내리진 않았다. 제안된 기술은 ▶H.265/HEVC Video Base Layer Encoding ▶HLG Video High Dynamic Range EOTF(옵션) ▶SL-HDR1 High Dynamic Range delivery(옵션) ▶AC-4 Audio(옵션) 등이다.브라질은 2022년 ~ 2023년까지 TV 3.0 시스템의 OTA(over-the-air) 물리적 계층 및 어플리케이션 코딩(대화형) 요소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테스트 및 평가하고 2024년에 배포를 시작할 계획이다.ATSC 3.0 Physical Layer 및 ATSC 3.0 Interactive Content systems에 대한 ATSC의 제안은 추가 평가 대상 중 하나이다.ATSC는 지난 10년 동안 ATSC 3.0 시스템을 개발했다. 브라질에서 엄격한 테스트와 평가를 거쳐 ATSC의 최첨단 지상파 방송시스템의 많은 요소가 표준으로 채택된 것이다.또한 브라질의 SBTVD 포럼은 TV 3.0 시스템 개발을 위해 매우 잘 조직된 프로세스라고 평가했다. ATSC는 향후 SBTVD 포럼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참고로 브라질의 현재 디지털 지상파 표준인 SBTVD-T는 일본 ISDB-T 표준의 변형으로 중남미 전역에서 채택됐다. 콜롬비아, 파나마,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등은 DVB-T 표준을 채택하고 있다. ATSC 3.0 표준 제품군은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구현되고 있으며 자메이카에서도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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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IEEE SA와 공동으로 'IEEE 2089™-2021 표준 발표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에 따르면 2021년 연말 IEEE SA(IEEE Standards Association)와 공동으로 'IEEE 2089™-2021 - Standard for Age Appropriate Digital'을 발표했다.IEEE 2089-2021 표준은 UN의 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CRC)에서 영향을 받아 '5Rights Foundation'을 기반해 개발한 원칙을 준수한다. 또한 조직이 서비스 연령을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있다.어린이의 데이터 거버넌스는 정부와 정책입안자, 국제기관, 시민사회 조직, 기업(특히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 부모, 교사, 어린이 등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IEEE 2089의 워킹그룹 의장인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카티나 마이클 교수는 "공익을 위한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 대표를 포함해 강력한 설계 프로세스를 통해 위험을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표준은 학계, 교육, 디자인 과학,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법률, 법 집행기관, 정부기관, 사회정책, 기타 산업 분야 전문가 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에서 개발한 것이다.IEEE 2089-2021이 포함하는 주요 원칙은 ▶사용자가 어린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연령에 맞는 정보를 제시하고 ▶어린이를 위한 적합한 공정한 용어를 사용하고 ▶상업적 이익 보다는 아동의 최상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다.IEEE 2089-2021는 권장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 배송, 유통의 라이프 사이클을 통해 위험 완화 및 관리를 고려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취약 아동 인구의 개인정보 보호, 안전, 신뢰, 보안, 사용성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설계 프로세스는 조직이나 기업이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중요한 위험 관련 질문을 하거나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되고 제안을 강화하는 직접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표준은 기술 제작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잠재력을 증가시키는 개발 프로세스의 일부로써 보호장치 및 기타 기능을 포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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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율주행 표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 이하 국표원)은 14일(수)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당선인(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앤소니 초프(Anthony Chough)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부회장 등 한-미 자율주행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총회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 국표원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의 표준화를 주도하고자 ‘18.11월「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을 출범하였으며, 금번 총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표준개발 기관인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를 초빙하여 자율주행 표준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표준화 포럼의 성과와 자율주행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86개국 200,0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자동차·항공분야 기술 및 표준개발기관으로, 자율주행 단계를 규정한 ISO/SAE PAS 22736,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정의한 ISO/SAE PAS 21434 등의 표준을 주도 이상훈 국표원장과 앤소니 초프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부회장은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업무협약은 한-미 표준개발 기관이 자율차 표준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양 기관은 ▲표준개발 기관이 보유한 표준의 공동 활용 지원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표준 및 간행물 개발 ▲공동 워크샵, 세미나, 협력 프로그램 시행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표준화 협력체계를 통해 국내 전문가들의 SAE 표준 제·개정 참여 및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미국 시장 진출 시 기술협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 포럼의 성과교류회에서는 한국, 미국 전문가들이 자율주행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자율주행 분야의 국제·국가·단체표준 개발 현황 등의 내용을 소개하였다. 포럼의 의장사인 현대모비스의 문일기 책임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의 크리스찬 틸레(Christian Thiele) 국장은 ‘SAE 자율주행 표준화 로드맵’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의 표준화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앞으로 자동차, 로봇 등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더욱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등과 같은 국제 표준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 제안 및 국가표준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